<?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엘루미 ELUMI</title>
    <link>https://brunch.co.kr/@@1jpZ</link>
    <description>독서. 여행. 쓰기. 사랑. 육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1 Apr 2026 21:53:07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독서. 여행. 쓰기. 사랑. 육아</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pZ%2Fimage%2FCxjp3LeGMQ7eWg3YvTw4KCrL9sg.png</url>
      <link>https://brunch.co.kr/@@1jpZ</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영어 못하는 엄마도 엄마표 IB가 가능한 이유 - &amp;quot;영어가 부족한데 내가 할 수 있을까?&amp;quot; &amp;mdash; 그 불안에 직접 답해드릴게요</title>
      <link>https://brunch.co.kr/@@1jpZ/20</link>
      <description>엄마표 IB를 시작하고 나서 주변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있어요.  &amp;quot;저도 해보고 싶은데... 영어를 잘 못해서요.&amp;quot; &amp;quot;아이 영어를 이끌려면 엄마가 잘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amp;quot; &amp;quot;저는 회화도 안 되는데 가능할까요?&amp;quot;  저도 똑같은 불안을 가지고 시작했어요. 지금도 영어가 완벽하지 않아요. 그런데도 계속하고 있어요. 오늘은 그게 왜 가능한지, 솔직하게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pZ%2Fimage%2F_Sm7ge6_Gd_7eWJ5zWsfiPJcv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23:00:12 GMT</pubDate>
      <author>엘루미 ELUMI</author>
      <guid>https://brunch.co.kr/@@1jpZ/20</guid>
    </item>
    <item>
      <title>IB PYP가 뭔가요? 5분 만에 이해하는 초간단 설명 - 국제학교, 홈스쿨링 준비 중이라면 한 번은 읽어두어야 할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jpZ/19</link>
      <description>'IB'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저도 그랬어요. 비싼 국제학교에서 하는 거 아닌가? 그냥 그 정도였어요. 나랑 상관없는 세계의 이야기처럼 들렸거든요.  그런데 베트남에서 아이를 IB 학교에 보내면서, 그리고 지금 집에서 직접 해보면서 알게 됐어요. IB는 특정 학교의 이름이 아니에요. 하나의 교육 철학이에요.  오늘은 IB PYP가 처음이신 분도 5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pZ%2Fimage%2F4QiqkljPNEpgkc5mVl223yO1xq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23:00:13 GMT</pubDate>
      <author>엘루미 ELUMI</author>
      <guid>https://brunch.co.kr/@@1jpZ/19</guid>
    </item>
    <item>
      <title>IB가 뭔지 몰랐던 내가 엄마표 IB를 시작한 이유 - 베트남에서 목격한 교실 하나가 내 생각을 바꿔놨다</title>
      <link>https://brunch.co.kr/@@1jpZ/18</link>
      <description>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정말 아무것도 몰랐어요.  베트남으로 이주하면서 아이를 국제학교에 보내게 됐을 때, 저는 '영어로 가르치는 학교구나' 정도로만 생각했어요. 그게 다였어요.  그런데 입학 첫 달, 선생님이 보내온 안내문에 낯선 단어들이 가득했어요.  Inquiry. Transdisciplinary. Learner Profile.  하나도 못 알아들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pZ%2Fimage%2FyD5PRCjTtgG2M8p5_POvm3_b1Q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23:00:23 GMT</pubDate>
      <author>엘루미 ELUMI</author>
      <guid>https://brunch.co.kr/@@1jpZ/18</guid>
    </item>
    <item>
      <title>1-1. 갓난아기를 안고 도착한 도시 - 해외 육아 성장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jpZ/17</link>
      <description>비행기 문이 열리자 찜통 같은 공기가 한꺼번에 밀려 들어왔다. 뜨거운 냄새, 축축한 습기, 낯선 향신료와 매캐한 매연이 뒤섞인 공기였다. 피할 수 없는 공기였다.  나는 그 공기 속으로 태어난 지 이제 막 50일이 지난 아이를 안은 채 한걸음 내디뎠다.  아이는 깊게 잠들어 있었다. 여기가 어디인지, 우리가 왜 이 도시에 와있는지 아무것도 묻지 않는 얼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pZ%2Fimage%2FagQKYq-PUYRqskmmrvSBO4aCzf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03:54:27 GMT</pubDate>
      <author>엘루미 ELUMI</author>
      <guid>https://brunch.co.kr/@@1jpZ/17</guid>
    </item>
    <item>
      <title>2-7. 호치민의 빈집에서 나를 다시 찾기까지 - 해외 육아 성장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jpZ/16</link>
      <description>혼자 있는 시간을 다시 배우는 중입니다.  호치민에서 아이가 처음 유치원에 간 날을 아직도 기억한다.  세 살, 처음으로 엄마 손을 놓고 교실 쪽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던 뒷모습. 문 앞에서 서서 그 작은 등을 한참 바라보다가, 문이 닫히고 나서야 천천히 돌아섰다.  그토록 기다리던 시간이었다. 아이 없이, 나 혼자 보내는 몇 시간.  머릿속으로는 이미 여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pZ%2Fimage%2FAB2McVEXUBJZiBtypMjMzjElvP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11:48:16 GMT</pubDate>
      <author>엘루미 ELUMI</author>
      <guid>https://brunch.co.kr/@@1jpZ/16</guid>
    </item>
    <item>
      <title>2-6. 내 뒤에 숨던 아이가 나를 이끌었다. - 해외 육아 성장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jpZ/15</link>
      <description>아이가 나보다 먼저 적응했을 때  처음에는 내가 아이를 지켜주고 있다고 생각했다. 낯선 나라에서, 낯선 언어와 낯선 공기 속에서, 아이만큼은 흔들리지 않게 품 안에 꼭 안고 있다고 믿었다.  특히 우리 아이는 낯을 많이 가렸다. 새로운 사람 앞에서는 내 뒤에 숨었고, 모르는 곳에 가면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았다.  그런 아이를 데리고 이 낯선 도시에 왔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pZ%2Fimage%2FyLZBkqFG-a8XzrgV_XtNrdx9J4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07:58:13 GMT</pubDate>
      <author>엘루미 ELUMI</author>
      <guid>https://brunch.co.kr/@@1jpZ/15</guid>
    </item>
    <item>
      <title>2-5. 병원에서 배운 이상한 용기 - 해외 육아 성장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jpZ/14</link>
      <description>병원에서 배운 이상한 용기  그날은 아이 때문에 병원에 갔다. 음식을 잘못 먹었는지 아이가 계속 토했다. 열도 오르고, 기운 없이 축 늘어져 있었다.  평소 같으면 &amp;quot;엄마, 나 괜찮아&amp;quot; 하며 씩씩하게 굴던 아이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내 품에 파묻혀 있었다.  한국이었다면 익숙한 병원을 떠올리며 자동으로 움직였을 텐데, 이곳에서는 병원에 가는 일조차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pZ%2Fimage%2Fgavgk2Ho1OTWEbg_YxSHMmIUPA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11:52:39 GMT</pubDate>
      <author>엘루미 ELUMI</author>
      <guid>https://brunch.co.kr/@@1jpZ/14</guid>
    </item>
    <item>
      <title>2-4. 아이가 열어준 동네, 아이가 알려준 도시 - 해외 육아 성장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jpZ/13</link>
      <description>호치민에 처음 왔을 때, 나는 이 도시를 몰랐다.  남편은 출근하고, 나는 아이와 단둘이 아파트에 남겨졌다.  베트남어는 한 마디도 못했고, 영어도 잘하지 못했다.  밖으로 나가는 게 무서웠다. 오토바이가 물밀듯 쏟아지는 길, 경적 소리, 알 수 없는 간판들.  혼자였다면 나는 그냥 집 안에만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밖으로 나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pZ%2Fimage%2FF1xxUBPTVn6M2gD61UVK5fzDoZ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11:25:49 GMT</pubDate>
      <author>엘루미 ELUMI</author>
      <guid>https://brunch.co.kr/@@1jpZ/13</guid>
    </item>
    <item>
      <title>2-3. 씻지 못한 머리로 하루를 마치던 밤 - 해외 육아 성장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jpZ/12</link>
      <description>그 시절의 나는 하루를 시작할 때보다 마칠 때 내 상태를 더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밤 열 시, 아이를 겨우 재우고 욕실 거울 앞에 선다. 대답은 늘 같았다. 오늘도 못 씻었다.   호치민의 아침은 후덥지근하게 시작됐다. 눈을 뜨면 이미 땀이 배어 있었고, 샤워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이가 울었다.  두 살 배기는 눈을 뜨자마자 &amp;quot;맘마&amp;quot;를 외쳤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pZ%2Fimage%2FRJaZxlDF_u3UOYWOVQRetytFd4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11:49:32 GMT</pubDate>
      <author>엘루미 ELUMI</author>
      <guid>https://brunch.co.kr/@@1jpZ/12</guid>
    </item>
    <item>
      <title>2-2. 열대의 육아, 그리고 하루 백 번의 &amp;quot;잠깐만&amp;quot; - 해외 육아 성장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jpZ/11</link>
      <description>&amp;quot;잠깐만&amp;quot; ​ 호치민에서나 지금이나 내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인듯하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시작해서 밤에 아이 재울 때까지, 이 두 글자는 쉴 틈 없이 내 입에서 튀어나온다. ​ ​ ​ ​ 아침 7시. 열대의 햇살이 커튼 사이로 비집고 들어온다. 아이가 외친다. &amp;quot;엄마, 체육복 어디 있어? &amp;quot;잠깐만&amp;quot; 부엌에서 반쯤 익은 계란 프라이를 뒤집는 중이다. ​ &amp;quot;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pZ%2Fimage%2FPyZ_SqhSZIWFXkaslp3mtmIbCH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11:16:08 GMT</pubDate>
      <author>엘루미 ELUMI</author>
      <guid>https://brunch.co.kr/@@1jpZ/11</guid>
    </item>
    <item>
      <title>2-1. 아이의 리듬으로 - 해외 육아 성장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jpZ/10</link>
      <description>언제부터였을까, 요일을 날짜로 기억하지 않게 된 게.  &amp;quot;오늘 며칠이지?&amp;quot; 남편이 물으면 나는 진지하게 답했다. &amp;quot;당근 이유식 해동한 날.&amp;quot;  그게 무슨 날짜냐는 표정을 받으면서도, 나에겐 정확한 달력이었다.  오늘이 어떤 날인지는 아이의 첫 낮잠으로 알 수 있었다. 길게 자면 그날은 숨 좀 쉴 수 있는 날. 30분 만에 눈을 번쩍 뜨면 그날은 하루 종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pZ%2Fimage%2FlJ63sQJj6YdW5T5UhMFYw89NEI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an 2026 11:30:00 GMT</pubDate>
      <author>엘루미 ELUMI</author>
      <guid>https://brunch.co.kr/@@1jpZ/10</guid>
    </item>
    <item>
      <title>1-7. 낯선 나라에서 괜찮은 척 - 해외 육아 성장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jpZ/8</link>
      <description>괜찮다는 말 ​ 처음엔 정말 괜찮아서 그렇게 말했다. 아이는 잘 크고 있었고 매일의 삶도 큰일 없이 흘러가고 있었다. ​ 그래서 &amp;quot;괜찮아요&amp;quot;라는 말이 그때는 조금도 어색하지 않았다. 베트남에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메시지로 물어왔다. ​ &amp;quot;거기 적응 어때?&amp;quot; &amp;quot;아이는 잘 지내?&amp;quot; 나는 늘 &amp;quot;괜찮아, 잘 지내&amp;quot;라고 답했다. ​ 정말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pZ%2Fimage%2FBe6OoBIchyvXdnWLQAst1HFLZr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10:19:45 GMT</pubDate>
      <author>엘루미 ELUMI</author>
      <guid>https://brunch.co.kr/@@1jpZ/8</guid>
    </item>
    <item>
      <title>1-6. 씬짜오, 나의 서툶을 안아준 다정한 거리에서 - 해외 육아 성장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jpZ/7</link>
      <description>1-6. 씬짜오, 나의 서툶을 안아준 다정한 거리에서 ​ 도움의 무게를 견디는 일에 대하여 이곳에 오고 나서야 알았다. 어른이 되어 누군가의 도움 없이 온전히 제 발로 서있다는 감각이 얼마나 오만한 착각이었는지를. ​ 베트남의 아침은 수십 대의 오토바이가 뿜어내는 열기와 엔진 소리로 시작된다. 길가 좌판에서 번지는 달큼한 망고 향과 &amp;quot;씬짜오!&amp;quot; 하며 건네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pZ%2Fimage%2FYtl2L3ocro9JVhYxYwbgPlkpVc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21:34:48 GMT</pubDate>
      <author>엘루미 ELUMI</author>
      <guid>https://brunch.co.kr/@@1jpZ/7</guid>
    </item>
    <item>
      <title>1-5. 하루에 말을 몇 마디나 했는지 세어보던 날 - 해외 육아 성장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jpZ/6</link>
      <description>1-5. 하루에 말을 몇 마디나 했는지 세어보던 날 ​ 호치민에 온 지도 벌써 몇 달이 되었을 즘이었다. ​ 아침 공기는 언제나처럼 뜨겁고 축축했다. 창문을 열면 훅 들어오는 열기와 함께 엉킨 실타래 같은 오토바이 엔진 소리, 날카로운 경적 소리가 집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 외국인이 많이 산다는 동네여서 아침마다 창밖을 내다보면 오토바이 물결 사이로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pZ%2Fimage%2F-9YXQyEWu3btTnVAE02OSFoj4V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10:54:44 GMT</pubDate>
      <author>엘루미 ELUMI</author>
      <guid>https://brunch.co.kr/@@1jpZ/6</guid>
    </item>
    <item>
      <title>1-4. 이름의 부재 A Name Left Behind - 해외 육아 성장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jpZ/5</link>
      <description>1-4. 호칭 속에 가려진 나를 다시 부르는 일  이곳에서 사람들은 나를 이름보다 역할로 먼저 불렀다. &amp;quot;주재원 가족이시죠?&amp;quot;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는 단순히 상황을 확인하는 질문이라고 생각했다. ​ 낯선 땅에서 나를 증명할 복잡한 서사를 생략해도 된다는 점이 오히려 안락한 방패처럼 느껴졌지 때문이다. ​ 그래서 별생각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amp;quot;네&amp;quot;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pZ%2Fimage%2F0X7ag5pSHWHuR2koxi339SoKoY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21:35:54 GMT</pubDate>
      <author>엘루미 ELUMI</author>
      <guid>https://brunch.co.kr/@@1jpZ/5</guid>
    </item>
    <item>
      <title>1-3. 말보다 몸이 먼저 적응한다는 것 - 해외 육아 성장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jpZ/4</link>
      <description>그날의 외출은 지극히 일상적인 결심에서 시작되었다. 그저 집 앞 마트에 가서 필요한 것 몇 개만 사 올 생각이었다.  특별한 채비도 필요 없는 짧은 거리였다.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휴대폰과 지갑을 챙겨 현관문을 닫았다.  한국에서는 일상이었던 이 짧은 외출이 여기에서는 왜 이렇게 크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문을 닫고 복도를 걷는데 나도 모르게 어깨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pZ%2Fimage%2FsH8BFWr7wga-_XOJeN5-MZn3Ve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21:50:06 GMT</pubDate>
      <author>엘루미 ELUMI</author>
      <guid>https://brunch.co.kr/@@1jpZ/4</guid>
    </item>
    <item>
      <title>1-2. 아무 일 없는듯한 첫날의 아침 - 해외 육아 성장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jpZ/3</link>
      <description>다음 날 아침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얼굴로 시작됐다. 알람은 필요 없었다. 아이는 어제와 비슷한 시간에 울었고 그 이유도 특별하지 않았다. 그저 배가 고팠고, 그래서 울었다. 그건 나라가 바뀌고 환경이 바뀌어도 달라지지 않는 일이었다.  반쯤 감긴 눈으로 아이를 안았을 때 내 몸은 아직 어제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았다. 비행기 안의 건조한 공기와 낯선 도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pZ%2Fimage%2FLAqZ1KMp8bphiv-EcGMkPLek24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09:37:02 GMT</pubDate>
      <author>엘루미 ELUMI</author>
      <guid>https://brunch.co.kr/@@1jpZ/3</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