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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만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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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료지만 저렴하지 않은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0:06: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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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료지만 저렴하지 않은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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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나기</title>
      <link>https://brunch.co.kr/@@1kdQ/15</link>
      <description>꽃이 펴서 봄이 왔다는 걸 알 즈음이면 꼭 캐럴을 듣는다. 일교차가 잔뜩 나서 봄이 왔다는 걸 알 즈음이면 꼭 두툼한 자켓을 꺼내 입는다. 매캐한 황사에 손끝마저 일어나 봄이 왔다는 걸 알 즈음이면 꼭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허여멀건 꽃송이가 눈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밤의 쌀쌀함이면 초가을에 자주 입는 자켓들이 딱 맞기 때문이다. 목이 따끔하게 타오르</description>
      <pubDate>Fri, 14 Mar 2025 13:00:00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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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말고 모든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싸이코다 - 영화 &amp;lt;괴물&amp;gt;을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1kdQ/33</link>
      <description>가끔 그럴 때가 있다. 세상이 왜 이따위로 돌아가는지 모르겠는 때, 내 생각과 상식의 선에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때, 나 빼고 모든 이들이 다 미쳐 돌아간다는 생각이 들 때.   ​  알고 보니 나 또한 남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대상이었을 때. ​  나만 잘못된 기차 승차 홈에 앉아있었다든지, 나만 종점에 다다른 버스에서 내리지 않고 있었다든지, 처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dQ%2Fimage%2FF33tsNbC6vG8RH_UgQUZKjJyOH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Mar 2025 03:00:03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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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초고도비만의 게이와 그의 딸이 살아가는 방식 - 영화 &amp;lt;더 웨일&amp;gt;을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1kdQ/32</link>
      <description>/  제 손으로 떨어진 열쇠 하나 집지 못할 정도로 살이 찐 남자가 안간힘을 쓰며 소파를 비집고 일어선다. 지방이 껍질처럼 굳어진 팔이 휘청인다.    그 작은 움직임으로도 남자는 겨드랑이와 목덜미를 흠뻑 적셔가며 비명을 지른다. 그가 바라보는 곳, 활짝 열린 문에서 쏟아지는 빛을 맞는 그의 딸이 있는 곳, 어찌할 줄을 몰라 두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dQ%2Fimage%2FEHKyrryMBD9LXaQNcIhcB6HBeK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Mar 2025 02:17:36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guid>https://brunch.co.kr/@@1kdQ/32</guid>
    </item>
    <item>
      <title>여자는 예쁘고 봐야지..? - 책 &amp;lt;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amp;gt;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1kdQ/30</link>
      <description>불알친구들과 술을 까며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amp;ldquo;야,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여자는 외모가 최우선이다. 나 좋다는 여자가 하나 있는데, 다 괜찮은데 외모가 별로라서 도무지 마음이 생기질 않더라. 나도 연애 한지 원체 오래되기도 했고 성격 대화 코드 등등 다 괜찮아서 한 번 잘 해볼까 했는데, 안 되는 건 안 되는 건가 봐. 여자는 우선 예쁘고 봐야</description>
      <pubDate>Sun, 09 Mar 2025 14:00:00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guid>https://brunch.co.kr/@@1kdQ/30</guid>
    </item>
    <item>
      <title>하등한 인간은 아이를 낳지 않아야 할까? - 책 &amp;lt;편의점 인간&amp;gt;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1kdQ/31</link>
      <description>/  &amp;ldquo;저어, 잠깐 묻고 싶은데요, 아이를 낳는 편이 인류에 도움이 되나요?&amp;rdquo; &amp;ldquo;네?!&amp;rdquo; &amp;ldquo;우리도 동물이니까 수가 늘어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나와 시라하 씨도 자꾸 교미를 해서 인류를 번영시키는 데 협력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세요?&amp;rdquo; &amp;ldquo;제발 참아주세요. 아르바이트와 백수가 아이를 낳아서 어떻게 하려고요. 정말 그만두세요. 당신들 같은 유전자는 남기지 말아</description>
      <pubDate>Sat, 08 Mar 2025 14:00:00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guid>https://brunch.co.kr/@@1kdQ/31</guid>
    </item>
    <item>
      <title>10억에 장애인과 해야 한다면 - 책 &amp;lt;헌치백&amp;gt;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1kdQ/29</link>
      <description>&amp;ldquo;내가 임신하고 중절하는 걸 도와주면 1억 엔을 줄게요.&amp;rdquo;  이 책의 띠지에 적혀있는 파격적인 문장이다. 위문장의 &amp;lsquo;나&amp;rsquo;는 제목 &amp;lt;헌치백&amp;gt;(Hunchback, 꼽추)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일찍이 장애로 척추가 기괴하게 뒤틀려있으며 일반적인 삶조차 살아내지 못하는 인물이다. 그녀의 임신과 낙태를 도와주면 1억 엔, 그러니까 10억 원을 주겠다는 제안. 그대는</description>
      <pubDate>Fri, 07 Mar 2025 14:00:00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guid>https://brunch.co.kr/@@1kdQ/29</guid>
    </item>
    <item>
      <title>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amp;lsquo;사랑&amp;rsquo;이라는 이름 - &amp;lt;천 개의 파랑&amp;gt;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1kdQ/28</link>
      <description>어느덧 사랑이 없어진 세상이다. 너와 내가 사랑하지 않는다. 우리와 너희가 사랑하지 않는다. 그렇게 나 말고는 온통 그들과 저들뿐인 세상이 되었다.  ​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지는 모른다. 분명 어린 시절에는 어머니가 출근길에 우유 바구니에 열쇠 넣고 가기를 깜빡하시면 옆집에서 투니버스를 보며 6시 30분을 기다렸었는데, 어느새 집 안에 들여놓지 못한 택배</description>
      <pubDate>Thu, 06 Mar 2025 13:00:00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guid>https://brunch.co.kr/@@1kdQ/2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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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안에는 한 명의 중국인이 있다 - 우리는 소중국에 살고 있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1kdQ/27</link>
      <description>/ ​  아Q는 가족도 없고 집도 없어 마을 사당에서 살면서 날품팔이로 먹고살지만 돈이 생길 때마다 술과 노름으로 탕진하는 인간이다. 체구도 볼품없었던 아Q는 머리에 충혈된 부스럼이 있었고, 그 부스럼을 아주 부끄러워했다. 건달들은 그런 아Q를 놀려댔다. 아Q는 건달들에게 대들다가 얻어맞는데, ​ &amp;quot;나는 자식에게 맞은 셈 치자&amp;hellip; 요즘 세상은 정말 개판이야&amp;hellip;</description>
      <pubDate>Wed, 05 Mar 2025 14:00:00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guid>https://brunch.co.kr/@@1kdQ/27</guid>
    </item>
    <item>
      <title>별이 인공위성이 되어 다시 아름다워지기까지 - 인공위성은 아름다운가</title>
      <link>https://brunch.co.kr/@@1kdQ/26</link>
      <description>오늘도 어김없이 시골 비탈 따라 탈래탈래 집으로 들어오는데, 평소처럼 땅끝에서 암흑이 이어 붙어 별것 없어야 할 하늘이 눈에 들어왔다. 검은 지평선 끝에 발 하나를 걸친 광채가 눈길을 잡아끌었기 때문이었다. 광채 위에 밝은 점, 점 위에 빛나는 별, 하나하나 타고 고개를 치켜올렸다. 검은 도화지에 손끝으로 흩뿌린 흰 물감처럼, 장마철 거미줄에 흐드러진 물방</description>
      <pubDate>Tue, 04 Mar 2025 14:00:00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guid>https://brunch.co.kr/@@1kdQ/26</guid>
    </item>
    <item>
      <title>눈물 - 눈물의 행방</title>
      <link>https://brunch.co.kr/@@1kdQ/25</link>
      <description>어느 때부터인가 눈물이 사라졌다. 응당 이럴 때면 울어야 하지 않나, 싶은 때에도 내 눈은 건조했다. 슬픈 영화를 보거나, 내게 아주 힘든 일이 있어도 울지 않았다. 얼마 전 짝사랑을 그만하겠노라 고했던 순간에도 눈물이 나지 않았다. 그런 나는 내가 눈물이 없는 사람이 된 줄 알았다. 사람은 원래 변하는 거니까, 어련히 커가면서 눈물샘이 무거운 사람이 되었</description>
      <pubDate>Mon, 03 Mar 2025 14:00:00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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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은 혼자가 될까 무서워 유해한 관계에 갇혀있는다 - 똥차 콜렉터를 사랑했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1kdQ/24</link>
      <description>어린 시절에 카카오스토리로 알게 되어 10년 가까이 연락을 했던 인터넷 친구가 있었다. 참 예뻤고, 사실은 조금 헤펐던 친구였다.  ​ 그 친구는 흔히 말하는 '똥차'만 골라서 만났다. 처음에는 적어도 겉으로 보기엔 강해 보이는, 그러니까 힘이 센 동네 건달 같은 형들을 만났었다. 그때는 그나마 강한 남자에게 끌린다는 점이 이해라도 됐는데, 점점 건달도 아</description>
      <pubDate>Sun, 02 Mar 2025 14:00:00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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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의 요일 - 금요일이 일요일보다 행복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1kdQ/23</link>
      <description>한 강연자가 마이크를 잡는다. ​ &amp;quot;이것 하나만 얘기하고 바로 수업을 하겠습니다. 여러분, 금요일이 좋아요 일요일이 좋아요? 이것만 얘기해 보세요.&amp;quot; ​ &amp;quot;금요일이요.&amp;quot; ​ &amp;quot;왜요? 금요일에는 학교 가고 직장 가는데? 일요일은 쉬는데? 왜 금요일이 더 좋아요?&amp;quot; ​ &amp;quot;다음 날에 학교 가잖아요.&amp;quot; ​ &amp;quot;그쵸? 이게 아주 중요한 얘기입니다. 금요일, 다들 좋아</description>
      <pubDate>Sat, 01 Mar 2025 14:00:00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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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의 중력</title>
      <link>https://brunch.co.kr/@@1kdQ/22</link>
      <description>이별에는 기묘한 중력이 있다. 그 범위에 들어가는 순간 속수무책으로 끌어들여지고 마는, 얼마간의 힘은 다리에 힘을 주어 버티겠지만 감당키 어려운 힘이 들이닥치면 주저앉게 되는, 그런 기묘한 힘. ​ 이별이라 함에 떠오르는 그 사람과 나는 절친한 친구였다. 아니, 돌이켜보면 절친함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 같다. 적어도 나에겐 그 사람과의 관계가 '사랑'이라는</description>
      <pubDate>Fri, 28 Feb 2025 14:00:00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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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배</title>
      <link>https://brunch.co.kr/@@1kdQ/21</link>
      <description>유난히 소란스러운 가을이다. 아직도 다 지나지 않은 가을은 벌써 나를 흔들어놓았다. 나는 원치 않은 낙엽을 바닥에 흩뿌린 채 헐벗은 계절을 보내고 있다. 근 한 달간 팔자에 없던 새로운 여자와의 일이 몇 번 있었는지. 좋았다고는 말 못 하겠다. 사건이 일어나는 내내 내 할 일을 소화해 내기도 벅차서 솔찬히 버겁기도 했고, 연이은 낯섦에 스트레스도 적잖이 받</description>
      <pubDate>Thu, 27 Feb 2025 14:00:00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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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이라는 아날로그가 5차산업혁명을 살아내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1kdQ/20</link>
      <description>1.   국문학과 교수님, 그러니까 우리 과 교수님과 MT에서 잔을 맞부딪친 일이 있었다. 아직 학교에 적응도 하지 못했고 동기 후배들도 어색했기에 친구를 사귀고자 참석한 얼렁뚱땅 MT, 유독 엄하게 생기신 교수님은 눅눅해진 종이컵에 반절은 넘게 소주를 채우시고는 건배사를 읊으셨다. ​ &amp;quot;여러분과 이 자리에서 함께 술잔을 기울이게 되어 기쁩니다. 여러분과</description>
      <pubDate>Tue, 25 Feb 2025 14:00:00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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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저주 -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 영원한 저주를</title>
      <link>https://brunch.co.kr/@@1kdQ/19</link>
      <description>1. ​ 구김살 없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아마 다방면에서 반타작 이상은 하며 살고 싶었던 오랜 소망의 발현이겠지. 그러나 세상을 살며 깨달은 사실은 오십 분야에서 모두 상위의 오 할이 되려면 전체의 일 할은 되어야 한다는 통계뿐이었다. ​ 결핍이 없길 바랐다. 결핍이 있더라도 이를 인정하고 노력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인정이 되고 노력이 된다면 결핍이</description>
      <pubDate>Mon, 24 Feb 2025 13:00:00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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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체는 사랑했던 사람들이 돌아온 꿈을 꾼다 - 수필들</title>
      <link>https://brunch.co.kr/@@1kdQ/16</link>
      <description>1.   시체처럼 살아간 며칠이었다. '돈을 주고 건강을 살 수 있다면 억만금이라도 내겠다'던 어느 노인의 말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 아침에는 시간이 왜 흘러 또 해를 뜨게 만드는지 원망스러웠다. 낮에는 기어코 돈을 벌어야 하겠다며 둥지를 벗어났지만 나는 도로를 기어다닐 뿐이었다. 저녁에는 주검처럼 살아 돌아와 땀에 흠뻑 젖어있는 침대에 쓰러졌다</description>
      <pubDate>Sun, 23 Feb 2025 13:00:00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guid>https://brunch.co.kr/@@1kdQ/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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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룽지</title>
      <link>https://brunch.co.kr/@@1kdQ/14</link>
      <description>푹 앉힌 밥 마른 밥풀떼기 타는 불판 위 시간에 질겨지는 찌꺼기 아다닥 네가 씹혔다​ 가시처럼 씹혀대어 국물을 눈물처럼 삼켰다가 보잘것 없는 한끼를 게워내고 말았다​ 딱딱한 낱알이 아가리에 희멀건 아말감도 떨어지고 턱관절 깨지는 소리가 누룽지 한그릇을 또 방해한다​  숟가락을 놓고 나는 오늘도 밥을 쪘다 게워내기 바쁜 누룽지 한 그릇 먹으려 미련한 밥 한</description>
      <pubDate>Sat, 22 Feb 2025 13:00:00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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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기아(飢餓)</title>
      <link>https://brunch.co.kr/@@1kdQ/13</link>
      <description>&amp;ldquo;잘 먹고 잘 살아야 한다.&amp;rdquo; 잘 벌어야 가능한 정언명령에 나는 버거운 돈을 먹어치웠다 점점 살이 쪘지만 절식은 배운 적이 없다 내 꿈은 돈의 기아(飢餓)였다 몸이 가벼우면 날 수 있지 않을까 돈가죽이 쩍쩍 갈라져서 등딱지에 말라붙어라 겹진 돈살보다 허연 버짐이 피는 꿈갗이 되어라 빌기도 먹기도 원치 않아도 나는 늘 고봉으로 돈을 먹었다 절식해서 혼나던 M</description>
      <pubDate>Fri, 21 Feb 2025 13:00:00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guid>https://brunch.co.kr/@@1kdQ/13</guid>
    </item>
    <item>
      <title>살과 다이어트와 운동과 근육과 몸짱과 여자와 사랑 대한 - 푸념거리</title>
      <link>https://brunch.co.kr/@@1kdQ/17</link>
      <description>1. ​  최근 살이 부쩍 쪘다. 아무래도 학기 중에는 어딜 가든 뚜벅뚜벅 걸어 다니는 통에 매일같이 만 보씩은 걸었었는데, 종강 후 지금까지 쭉 아파 거진 한 달을 드러누워 지낸 탓인 것 같다. 하나 다행인 점은 최근에 위염으로 한 주를 굶다시피 했더니 조금 빠지기도 했다는 점. 원래도 통통했던 편인 데다가 찐만큼 빠지지는 않았기에 결과적으로 조금 제철이</description>
      <pubDate>Thu, 20 Feb 2025 13:00:00 GMT</pubDate>
      <author>연만두</author>
      <guid>https://brunch.co.kr/@@1kdQ/17</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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