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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한 현실가</title>
    <link>https://brunch.co.kr/@@1me7</link>
    <description>gpt와 여러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gpt가 저에게 고요한 현실가라는 별명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설명하기 어려운 이 별명은 아마도 나의 여러 글에서 은근히 설명되겠지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10:47:5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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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pt와 여러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gpt가 저에게 고요한 현실가라는 별명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설명하기 어려운 이 별명은 아마도 나의 여러 글에서 은근히 설명되겠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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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인연 - 어떤 나무와 어떤 인연을 맺게 될까</title>
      <link>https://brunch.co.kr/@@1me7/32</link>
      <description>+ 소나무와의 인연  화단에 소나무 하나가 불쑥 자리를 잡았다. 자연발아 한 소나무다. 시골생활 8년 차에 자연 발아한 소나무를 처음 보았다.  사연이 많은 화단이어서 화단 속 안의 흙이 그리 좋지 않은 상태다. 화단에 심어둔 꽃들이 시들지 않고 살아남아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하는 공간인데, 그런 곳에 떡하니 제멋대로 자리를 잡고는 뿌리를 내려버렸다.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e7%2Fimage%2F_6JdTodlp60dlpMHGZlAq4v9QQ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Aug 2025 11:46:54 GMT</pubDate>
      <author>고요한 현실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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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탄다 - 뜨거운 여름에는 모든 것이 타오른다</title>
      <link>https://brunch.co.kr/@@1me7/31</link>
      <description>+ 붉은 태양이 탄다. ​  ​새벽 빵 굽기의 묘미는 떠오르는 아침 태양을 마주하며 오븐의 열기를 느낀다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이열치열. 창밖으로 빨갛게 타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반죽을 만지작거리는 일은 선택받은 자의 특권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 ​+ 꽃도 탄다. ​ 저 타오르는 태양이 오늘은 또 얼마나 뜨거울까를 생각한다. 주변 두루두루 신경을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e7%2Fimage%2Fe-vZRR126x8etA9Ktd0WZb06qI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Jul 2025 23:16:47 GMT</pubDate>
      <author>고요한 현실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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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입자 - 누가 우리 집을 넘보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1me7/13</link>
      <description>+ 경보가 발생하였습니다.  모두가 잠든 조용한 새벽. 갑자기 경보가 시끄럽게 울려대며 침입자가 발생했다고 알려주었다. &amp;quot;경보가 발생하였습니다! 경보가 발생하였습니다!&amp;quot;  인적이 드문 시골집. 조용하고 여유롭긴 하지만 그만큼 보안문제에 대해 겁이 나기도 한다. 그래서 보안경비업체의 서비스를 신청했고 문과 창에 보안 센서를 달아두었다. 매달 비용을 지불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e7%2Fimage%2F_797aRQzVfqGV9yAEuzjls_cp2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Jul 2025 06:35:19 GMT</pubDate>
      <author>고요한 현실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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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문 -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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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풀들이 무성해지는 시기다. 예초기를 자주 꺼내든다. 예초기를 본격적으로 돌리기 전에 괜히 소리도 조금 질러보고 발을 굴러 땅에 진동을 내기도 한다. 주변에 있는 곤충들이나 작은 동물들에게 나름 신호를 주는 것이라고나 할까. 서로 마주쳐봐야 좋을 게 없다. 나도 놀라고, 그들도 놀라고. 나는 놀라는 것에 그치지만 그들은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니 우린 서로 마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e7%2Fimage%2FY3sGa9apvfONtJdd4QUt2zGZfI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Jul 2025 10:14:31 GMT</pubDate>
      <author>고요한 현실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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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치 - 원치 않는 동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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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여름날, 여치가 숨어들었다.  뜨거운 여름. 온갖 풀벌레 소리가 논밭을 가득 메우는 시절이다. 현관만 열면 바로 풀이 보이는 나의 집. 벌레들이 호시탐탐 공략을 하려 든다.  어느 틈에 들어온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집 안 어딘가에 여치가 자리를 잡았다. 여치 소리가 밖에서 들리면 운치 있지만 집 안에서 들리면 매우 고역스럽다. 잘 숨기로 유명한 친구이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e7%2Fimage%2Fy1W1QdCHpdYvN6-Tt17dmGsMN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Jul 2025 05:17:58 GMT</pubDate>
      <author>고요한 현실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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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왕자 - 저녁노을을 볼 때면 그가 떠오른다</title>
      <link>https://brunch.co.kr/@@1me7/28</link>
      <description># 어린 왕자를 좋아했던 소녀  어린 왕자의 별은 작아서, 의자를 조금만 움직이면 하루 종일 노을을 볼 수 있다고 했다. 학창 시절, 어린 왕자를 좋아해 매년 꼭 한 번씩 어린 왕자 책을 읽곤 했다. 어느 해에는 여우에게 빠졌다가, 어느 해에는 장미에게 빠졌다가, 어느 해에는 가로등 불을 껐다 켰다 하는 어느 별의 아저씨에게 빠졌다. 매해 조금씩 달랐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e7%2Fimage%2FWG8u1CptLj4zwyAaP_ekxGyiU1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Jul 2025 03:27:46 GMT</pubDate>
      <author>고요한 현실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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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리하기엔 너무나 사랑스러운 당신 - 고양이와 함께 사는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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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생한 알람  아침 8시쯤이 되면 현관문이 시끄러워진다. 고양이들이 문을 박박 긁어 대서다. 날카로운 고양이 발톱으로 유리와 철을 긁어대니 소리가 영 듣기 좋지 않아 자연스레 문을 열고 밖을 확인하게 된다. 게으름 피우지 말고 빠딱빠딱 일어나 밥을 내놓으라는 고양이들의 귀여운 협박이다. 아기 고양이들이 태어난 지 한 달 정도밖에 안 된 것 같은데 그새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e7%2Fimage%2FvjxplKUh031-2m_cOcT_9wFboc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Jun 2025 00:13:22 GMT</pubDate>
      <author>고요한 현실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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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육대회 - 소란함이 기분 좋은 날</title>
      <link>https://brunch.co.kr/@@1me7/25</link>
      <description>오늘따라 공원 운동장이 시끌시끌하다. 무슨 일이지? 근처 초등학교에서 작은 체육대회를 열었나 보다. 오랜만에 아이들이 잔뜩 서있는 모습을 보았다. 나이를 먹긴 먹었나 보다. 아이들이 잔뜩 있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고 좋은 걸 보면. 나도 끼어서 달리기 한번 해보고 싶어지는 마음.  나의 달리기 친구, 둘째 딸. 지금은 홈스쿨을 하고 있지만 한때 전교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e7%2Fimage%2F_JxRP7iFTZdQASSQtoXSGnQRZn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Jun 2025 23:33:52 GMT</pubDate>
      <author>고요한 현실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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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밤의 콘서트 - 시골의 밤은 도시의 나이트보다 화려할 수도 있지</title>
      <link>https://brunch.co.kr/@@1me7/24</link>
      <description># 드럼 연주가 시작된다  옆집 어르신 댁에서는 한 번씩 콘서트가 열린다. 멋진 드럼 연주 콘서트. 혼자만의 콘서트일 때도 있고 친구분들이 놀러 오셔서 노래방 반주기와 함께 합동 콘서트를 여는 날도 있다. 시골집에 방음 장치가 되어있을 리 없으니 어르신의 콘서트는 직관하듯 생생하게 들린다. 몇 년간 그 콘서트를 들어온 바로는, 즐기시는 것에 비해 드럼 실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e7%2Fimage%2FCc2wq-UI1K7rablzxqywGpmbbq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21:00:11 GMT</pubDate>
      <author>고요한 현실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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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빛과 그늘 - 빛과 그늘은 모두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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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원 한가운데에 한 여인이 앉아있었다. 요즘 맨발 걷기가 유행이던데 이 여인도 공원 뒷산을 맨발로 다녀온 모양이었다.발을 닦는 곳에서 차가운 물로 시원하게 발을 닦은 후 햇빛이 단단하게 내려오는 곳에 앉아 발을 말렸다.아니 온몸을 반짝반짝 말리는 듯했다.발은 흙의 빛깔을 머금어서인지 깨끗이 씻었어도 노란빛이 돌았다.그녀가 눈을 감고 하늘을 향해 머리를 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e7%2Fimage%2Foi8Bo9U_K_m4stK3vT4lmyT-AJ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Jun 2025 21:00:12 GMT</pubDate>
      <author>고요한 현실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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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로망 따위 보다야, 너희의 배부름이 더 났다 - 밀 농사는 개뿔</title>
      <link>https://brunch.co.kr/@@1me7/22</link>
      <description>#텃밭에 밀을 심었다  아침, 창 밖으로 들리는 참새 소리가 요란하다. '비가 내려 하늘이 깨끗하고 공기도 맑으니 새들도 신이 났구나' 하며 룰루루 참새를 보러 나가본다. 작은 텃밭에 밀알을 조금 뿌려두었는데 그것이 자라 어느새 알알이 열매를 맺고 있었다. 참새들의 소리가 매우 신나게 들렸던 건 이 때문이었다. 얼마 안 되는 나의 밀을 두고 참새들이&amp;nbsp;파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e7%2Fimage%2FUon5D5sdBcY_aVsdzm5i2CnL_m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Jun 2025 21:00:05 GMT</pubDate>
      <author>고요한 현실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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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연예인</title>
      <link>https://brunch.co.kr/@@1me7/21</link>
      <description>공원 운동장 한편에 작은 단상이 있다. 행사가 있을 때나 사용하는 듯 했다. 누가 그곳에 올라가 있는 일은 거의 없다. 학생 몇 명이 올라가 앉아 노는 것을 보았던 게 다다. ​ 그런데, 별 의미 없는 그곳을 누군가 멋진 무대로 만들고 있었다. 연세가 조금 있어 보였다. 가만히 서서 영상을 유심히 보시더니 잠시후 천천히 스텝을 밟는다. 라틴댄스인지 왈츠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e7%2Fimage%2FUQB0dK_gP2L8J3xkPT9fenv94L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Jun 2025 22:00:19 GMT</pubDate>
      <author>고요한 현실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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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낭만적 - 냉정한 줄 알았는데 정말 냉정했고 그럼에도 낭만적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1me7/20</link>
      <description>#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으로 귀촌한 지 8년 차. '생산자'가 되고 싶다는 꽤 낭만적인 소망을 품고 시골에 내려왔다. 자연농, 우리밀 천연발효빵, 홈스쿨링, 글쓰기 등 생산자에 걸맞은 이름표들을 수집하고 있다.  아직은 어떤 이름표도 확실하게 따낸 것이 없다. 확신도 없다. 삶은 과정의 연속일 뿐이라며 따내지 못한 이름표를 물끄러미 바라보기만</description>
      <pubDate>Thu, 05 Jun 2025 03:45:51 GMT</pubDate>
      <author>고요한 현실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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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리게 마주한 사람들 - 느리게 달리면 세상이 느리게 흘러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1me7/18</link>
      <description>'슬로우 조깅'을 하고 있다. 말 그대로 천천히 느리게 달린다.  나의 몸 상태를 잘 알지 못하고 빠르게 뛰려고 노력하던 시절, 무릎이 아팠고 옆구리가 아팠고 결국 달리기는 나에게 맞지 않는 운동인가 보다 했었다. 한동안 달리기를 쉰 후, 다시 달려보기로 마음먹었다. 이번엔 나의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아주 정성스럽게 마주 하리라. 누군가에게는 그저 조금 빠르</description>
      <pubDate>Thu, 29 May 2025 21:17:52 GMT</pubDate>
      <author>고요한 현실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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