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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율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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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피라이터&amp;amp;자유기고가, 율팬(Your Pen, Your fan)입니다. 기획, 카피, 교열 등의 일을 해왔고 문화, 예술, 국어, 교육 등에 관심이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4:03: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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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피라이터&amp;amp;자유기고가, 율팬(Your Pen, Your fan)입니다. 기획, 카피, 교열 등의 일을 해왔고 문화, 예술, 국어, 교육 등에 관심이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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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옷과 기역 - - 자음의 느낌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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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옷(ㅅ)과 기역(ㄱ)​ - 자음의 느낌 1  ​  그 낱 글자가 주는 세련됨과 견고함을  사랑한다.   아.야.어.여... 같이 바람 불면 이리저리  흔들릴 것 같은 게 아니라  어떨 땐 미끄러지고  어떨 땐 벽에 부딪치더라도 자신만의 멋을 간직하고 견고한 성을 쌓아가는   시옷과 기역  볏짚이나 가지를 무작위로 쌓아가며 어지러운 집을 짓는 게 아니라 좋</description>
      <pubDate>Sat, 24 Sep 2022 01:01:23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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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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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람 3.   고요한 선율 우아한 동작 부상케 하는 것  요란한 음성 경멸의 시선 침잠케 하는 것  걷잡을 수 없는 예측불가한 뒤흔드는 것들  당신의말 당신의눈 당신의손 당신의숨  나의 말 나의 눈 나의 손 나의 숨   2022.8.5.금</description>
      <pubDate>Sat, 06 Aug 2022 15:07:10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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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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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달사람   1  그리운 초승달 만월로 부풀어  하늘을 메우고 온세상 밝히니  님이여 오소서 내마음 닿거든   2  나는야 달사람 달거리 않으리  그대를 품으리 생명을 낳으리   2022.5.율팬</description>
      <pubDate>Mon, 23 May 2022 23:38:56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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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스추리 연금술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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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페스추리 연금술사   우리는 연금술사 저마다 생을 벼리는  뜨거운 열에 녹았다 차가운 물에 식었다  단단한 듯 단련된 듯 시간의 켜만큼 딴딴딴  하지만 그것도 허상  한겹 한겹 바스라지는 지나간 생의 시간들을  바닥에도 흘리고 바람에도 버리는  우리는 연금술사 페스추리 연금술사   2022.5.11.</description>
      <pubDate>Tue, 10 May 2022 22:50:20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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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 한잔을 마시는 시간 - 미장원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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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차 한잔을 마시는 시간 생각이 한겹 내려앉는 시간 나에 대한 생각 너에 대한 생각 우리에 대한 생각 사람들에 대한 생각  돌아가는 열기구와 째깍째깍 가는 시간  팔을 얹을 수 있는  푹신한 쿠션과 목을 뒤로 누이자  편안히 눕게 되는 의자와  노래가 흘러나오는  잠이 솔솔 쏟아지는  미.용.실. 미로마을 미로탈출 출발점 오리엔티어링 ...  탄성이 있는 고</description>
      <pubDate>Wed, 09 Mar 2022 22:35:18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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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책들, 그 빛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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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경애  내 어린 날 책읽기는 노란색 풍경이다.  4, 5학년 무렵 아버지가 사다 주신 세계 명작 동화, 그것의 표지가 모두 개나리색이었다. 아버지의 두껍고 큰 양장본 책들 사이에서 가지런히 내 손길을 기다리고 있던 책, 그것은 대부분 글줄에 그림도 거의 없었다. 겉은 약간 두껍고, 속은 재생 종이처럼 거칠고 칙칙했다. 하지만 그 책들은 어린 나에게 크기</description>
      <pubDate>Mon, 03 Jan 2022 05:41:07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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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베이터 미술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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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르락내리락, 엘리베이터 미술관  이웃들과 좀 더 친해지고 싶어서 도서관 봉사자들과 함께 만들어 온 프로그램   어버이날 즈음해서는 이런 것도 올리고   도서관에 많이들 오시라고 이런 것도 올리고^^  아이들도, 어른들도 함께 우리 아파트에서 사는 동안의 시간을 따뜻한 고향의 봄으로 기억하기를 바람.  '온 마을이 한 아이를 키운다'는 건 먼 나라 이야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TL%2Fimage%2FrlXQXNYrSYfoiOmqI1OGruDkwZ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Dec 2019 01:12:59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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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으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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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02. 집으로 가는 길  어느 가을날, 회사에서 집까지 걸어서 간 적이 있습니다. 2시간 30분쯤 걸렸을까. 집에 도착하니 다리가 후들후들했지만, 오래 미뤄두었던 숙제를 마친 것처럼 마음은 개운했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그 얘기를 했더니 '돌았다' '드디어 한 사람 가는구나'라고 돌려들 댔지요........  거리의 가게들, 휘황한 네온사인, 서둘러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TL%2Fimage%2Fh8o49kdAvOW5F-j7vw5Crry80i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Jan 2019 01:20:39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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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 한잔 하셨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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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근길, 지하철 타러 오다가 문득&amp;nbsp;&amp;nbsp;모과향 냄새를 맡았습니다.&amp;nbsp;&amp;nbsp;설 무렵 친척집에 가면 짙은 흙빛 아련한 동네 어귀에서&amp;nbsp;&amp;nbsp;다 쭈그러진 국자에 누런 설탕 녹이고&amp;nbsp;&amp;nbsp;한 스푼 소다를 넣어 방그랗게 불린&amp;nbsp;&amp;nbsp;일명 '포또, 뽑기'의 향기처럼 단,&amp;nbsp;흰설탕은 도저히 낼 수 없는 달큰함을&amp;nbsp;&amp;nbsp;오늘,&amp;nbsp;&amp;nbsp;지하철표 내러 오는 길&amp;nbsp;&amp;nbsp;지나치는 사람에게서 맡은 거지요.&amp;nbsp;&amp;nbsp;그런데 그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TL%2Fimage%2Ft4gRVtOB-vVox8vt-qjtf-j0_3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Jan 2019 13:11:55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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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방석에 앉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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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흔히들 &amp;quot;돈방석에 앉는다&amp;quot;는 말을 하곤 합니다.&amp;nbsp;&amp;nbsp;돈방석에 한번 앉아 보셨습니까?&amp;nbsp;신혼시절 저는 '돈침대'에 앉아보았습니다.&amp;nbsp;&amp;nbsp;결혼하고 첫봉급을 받아오던 날,&amp;nbsp;&amp;nbsp;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신랑이 방에서 불렀습니다.&amp;nbsp;빨리 좀 와보라고, 큰일 난 듯 부르기에 가 봤더니&amp;nbsp;신랑은 빳빳한 만 원짜리를 침대에 가득 깔아 놓고 &amp;nbsp;&amp;nbsp;그 위에 저를 앉혔습니다.&amp;nbsp;침대 위에 잎잎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TL%2Fimage%2FBZ46QEGlDZDEa8nxrwl0y8bu3_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Jan 2019 13:08:35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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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호강 오리배와 출렁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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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촌유원지 금호강 가에는 수 십대의 오리배가 늘 거기 있다. 크고 작은 크기의 차이도 있고 예쁜 놈, 미운 놈, 생김새도 다르지만 저들의 역할이란 무릇 사람을 태우는 일. 삼삼오오 놀러 나온 친구도 좋고, 결혼 몇 년 만에 나왔다는 가족도 좋고, 알콩달콩 밀어를 속삭이는 연인도 좋다. 노란 부리에 순박하기 짝이 없는 오리배는 두둥실 물결에 몸을 맡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TL%2Fimage%2FF1U8vo7U74MJR5PK17tCmN1U6v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Jan 2019 12:56:15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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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가라, 나의 기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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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여름 푸른 밤 낡은 기타를 내놓는다 종이, 비닐, 플라스틱, 유리병...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그 무엇으로도 분리할 수 없는 풋풋한 젊은 날 지독한 그리움 오랜 연민이자 견고한 고독이 푸른 모자를 눌러쓴 경비 아저씨 말 한마디에 단돈 이천원에 버려진다  우우웅... 우웅... 우웅...  그것이 낮은 소리로 내 발목을 잡았는가 순간 나는&amp;nbsp;멈칫하였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TL%2Fimage%2Fw0OP4-1-gXbNRxu6nF30u1LIi-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Jan 2019 12:51:44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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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선물 - - 부제 : 기타는 내게 말하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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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방 침대 옆에 기타가 세워져 있다. 저것은 너무 오래 방치되었다. 버려두고자 한 게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케이스를 벗겨 본 지도 한참 되었다. 줄은 녹슬고 몸판마저 휘어져버린 기타. 이제 정말 작별을 고해야 하나. 저 기타는 내가 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가 사 주신 선물이다.  &amp;ldquo;정화야, 그 동안 정말 고생했다. 뭐 갖고 싶은 거 없나?&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TL%2Fimage%2FOXUv60Q83NtNc4y8q1XcQtBXku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Jan 2019 15:56:15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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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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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 오는 날 지하철을 탔다. 맞은편에 앉은 사람 우산에서 물이 뚝뚝 떨어진다. &amp;nbsp;&amp;lsquo;어, 누가 울고 있네.&amp;rsquo;라는 생각이 든 순간, &amp;lsquo;우예 우산이 우노?&amp;rsquo; 하는 마음과 함께 &amp;lsquo;우산이나 사람이나 별다를 게 뭐 있노?&amp;rsquo; 이런저런 생각이 꼬리를 문다.  저것은 빨간색, 빛바랜 2단 우산이지만, 파란색 때깔 좋은 3단 우산도 있고, 알록달록 꼿꼿한 키다리 우산도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TL%2Fimage%2FoLQSa7oGrPDyjWMM_B5y0SwoyE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Jan 2019 15:49:23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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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주행 새벽기차를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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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진주행 새벽기차를 기다리던 플랫폼에서 대여섯 살 남짓 되어 보이는 아들을 데리고 선 아버지를 보았습니다. 그들의 차림은 너무나 허술하여 뼛속까지 시린 바람 부는 듯했습니다. 삶의 쓸쓸함 자아내는 주름 깊은 얼굴의 아버지는 자신의 낡은 양복 저고리를 벗어 아들에게 입히려 했지만, 반소매 차림의 어린 아들은 왠지 고개를 살래살래 흔들었습니다. 무슨 사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TL%2Fimage%2FeYXY1rqJ8uPjeSLdkq3FLhZXAw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Jan 2019 14:54:16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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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운사, 동백꽃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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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은유의 숲에서 단어 하나를 빌려문패를 건다  '선방'  그리고 평생 너를 그리워하기로 마음먹는다   - 율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TL%2Fimage%2FE5tsGHcMkvBVoi0NRNR_fxSjbr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Jan 2019 14:43:06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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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리쌀 팔러 간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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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0년이던가 81년 겨울쯤으로 기억한다.그날은 몹시 추웠다.&amp;nbsp;손이 곱아서 손가락을 제대로 못 펼 정도로 ...칼날 같은 바람이 쌩쌩 부는 아침,  &amp;ldquo;아이고, 보리쌀이 다 떨어졌네.&amp;rdquo;하는 할머니의 목소리가&amp;nbsp;&amp;nbsp;부엌으로 통해 있는 쪽문 쪽에서 들려왔다.  아버지랑 엄마는 일 나가시고&amp;nbsp;동생들은 언제 벌써 놀러 나갔는지 보이지 않고.여하튼 무슨 생각에서 출발을 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TL%2Fimage%2F9PwFs5B42Rmaxq0EW_6d_77ISn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an 2019 15:21:54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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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사과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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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87년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 55병동, 불 꺼진 복도는 길고 어둡다. 면회 온 사람들도 하나둘 돌아가고, 혈액암 병동의 밤도 깊어간다. 이곳이 곧 집이 된 아이들은 밤의 적막을 따라 고요히 잠들고, 6인실 병실, 아이들을 지키는 엄마나 아버지는 아이가 잠든 침대 옆에 낮은 침상을 꺼내 선잠을 자거나 새우잠을 잔다. 짧게는 1-2주, 길게는 1년여를 이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TL%2Fimage%2FZAaCtgbZ2ELtusj6Q2TOSa6TWZ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an 2019 15:09:23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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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기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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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악기는 사람'이에요&amp;nbsp;소중히 대해 주세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TL%2Fimage%2FCW8dIniI76uz0DC_lwc5DSRGx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an 2019 15:00:22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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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의 노래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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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말하지 않아도 알아&amp;sim;그냥 바라봐도&amp;sim;&amp;quot;하는 CF가 있다....거기 내가 나온다.  시리즈 광고 그 전편에&amp;nbsp;등장하는 건 아니지만&amp;nbsp;&amp;nbsp;이제 제법 사람들은 &amp;nbsp;'情'하면 나를 떠올린다.  닫힌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amp;nbsp;훈훈한 기운 불어넣는 역할 -&amp;nbsp;나도 사실은 기분이 좋다.  하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겠지만&amp;nbsp;내 모습은 그렇게 고정된 것이 아니다.  모두들 살 빼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TL%2Fimage%2Fkmf_CGTN7ElpM8wYHjJLi2d6P7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an 2019 14:57:03 GMT</pubDate>
      <author>율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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