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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트박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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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문장의 섬뜩함이 네 가슴을 갈라놓으면 좋겠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19:11:4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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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문장의 섬뜩함이 네 가슴을 갈라놓으면 좋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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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년의 동지, 남태령에서 - 가장 길고 가장 추웠던 밤을 밝히며</title>
      <link>https://brunch.co.kr/@@1ur4/42</link>
      <description>12월 21일에 나는 무척 피곤했다. 20일에 새 집으로 이사했는데, 1인 가구에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었기 때문에 혼자서 챙길 것도 신경 쓸 것도 정말 많았다. 기절하듯 잠들고 일어난 21일, 새 집에 조금씩 적응하면서 아직 정리하지 못한 짐을 정리하고 가구의 배치도 이리저리 바꿔보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트위터에 다급한 소식이 올라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r4%2Fimage%2FvQke-qrdI0Xy4Cm86F0wo6ojCH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Dec 2024 13:46:42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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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일 밤부터 4일의 아침까지 - 저, 그날 거기에 있었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1ur4/41</link>
      <description>전쟁 같았던 일주일이 지나갔다. 어쩌면 정말로 전쟁을 치르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주일이었다. 무엇 하나가 잘못되었다면, 무엇 하나가 운이 좋지 않게 어그러졌었다면, 무엇 하나가 충족되지 못했더라면.  그날 밤 나는 트위터를 통해 비상 계엄 선포 소식을 들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언제나 컴퓨터로 일을 하고 있었기에 컴퓨터를 통해 관련 소식을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r4%2Fimage%2Fu8z-zJmKUbI4qwRXa7SZKCFRHF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Dec 2024 18:09:17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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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매년, 이맘때 쯤 비가 온다. - 어떤 기억은 너무 아프게 새겨져 떠올리고 싶지 않아도 떠오른다.</title>
      <link>https://brunch.co.kr/@@1ur4/40</link>
      <description>매년 이맘때가 되면 비가 온다. 처음 몇 해는 우연이라고 생각했지만, 10년째인 지금 매년 이맘때에는 비가 온다는 것을 이제는 믿는다. 알고 있다. 왜 비가 올 수밖에 없는지. 왜 이 비를 보며 그 해의 그 순간을 떠올릴 수밖에 없는지 알고 있다.     나는 미신을 믿는다. 타로 카드로 다른 사람의 마음이나 생각을 점 쳐 보기도 하고, 물건을 잃어버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r4%2Fimage%2Fw_r86yUwjs1kHg0gK3PDUs7rqm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Apr 2024 15:28:18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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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년을 시작하면서 - 이사를 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1ur4/39</link>
      <description>근황을 전하자면 저는 여전히 썩 좋지는 못합니다. 불안정한 상태에서 하루 앞을 기대하기도 힘듭니다. 당장 내일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럽고 피곤하기만 합니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힘겹다는 느낌을, 요즘 사람들은 잘 이해해 줄 것 같습니다. 그저 존재하는 것이 버겁다는 느낌. 이 세상에서 내가 차지하고 있는 부피가, 면적이, 과분하다는 느</description>
      <pubDate>Thu, 05 Jan 2023 16:54:02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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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사라지지 않는다 - 계속 살아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1ur4/38</link>
      <description>1990년 백말띠에 태어난 여자아이는 성격이 드세고 팔자가 사납다는 속설이 있었다. 태어나지도 못하고 죽은 여자들. 자연 성비는 105였지만 남자가 116명이 태어날 때 여자는 100명이 태어났다는 기록적인 성비.   딱히 팔자나 사주를 믿지 않아도 여자아이는 무수한 이유로, 또 숱한 이유로 지워지고 사라졌다. 대를 이어야 하니까. 노후를 대비해야 하니까.</description>
      <pubDate>Thu, 10 Mar 2022 10:28:30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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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성취감으로 나의 삶을 지속하려면 - 그물을 쳐 둔다. 절망에 빠졌을 때 언제든 붙잡고 나올 수 있게.</title>
      <link>https://brunch.co.kr/@@1ur4/37</link>
      <description>​      성취감은 중요하다. 내가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겼다면, 그 의욕을 양분 삼아 꾸준함과 성실함을 가지고, 영감을 가지고 작업을 해낸 다음 얻을 수 있는 것. 완성된 작품을 보며 &amp;lsquo;그래, 괜찮은 것 같아.&amp;rsquo;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약간의 성취감과 함께 뿌듯함, 자랑스러움, 대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때의 기분으로 우리는 다시 &amp;lsquo;다</description>
      <pubDate>Sun, 06 Mar 2022 16:46:38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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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기억은 언제나 딥 블루 - 중간중간 까맣게 혹은 하얗게 비워진</title>
      <link>https://brunch.co.kr/@@1ur4/36</link>
      <description>잘 기억나지 않는 어린 시절은, 누락된 곳을 헤아리는 것보다 기억나는 순간을 꼽는 편이 낫다. 새벽에 등산을 가자고 나와 차의 뒷좌석에 앉고, 이른 아침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김밥과 우동을 먹었다. 벌써 산에 다녀오신 어르신들도 보였다. 아침 일찍 산을 오르기 시작해서, 정상을 밟았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새파란 하늘과 맑은 공기는 어쩐지 기억이 나는</description>
      <pubDate>Mon, 28 Feb 2022 17:48:22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guid>https://brunch.co.kr/@@1ur4/3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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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는 이유 - 아주 짧게 머물렀다가 떠나는 시선이라도.</title>
      <link>https://brunch.co.kr/@@1ur4/35</link>
      <description>​    MBTI가 유행하는 요즘 사람들은 자신의 내면과 정체성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듯하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화가 나고 어떤 말을 들을 때 더 기쁜지에 대해 알아 두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살면서 취미가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들 말한다. 잠깐이라도 현실에서 벗어나 몰입할 수 있는 취미. 나를 즐겁게 만들어 주는 취미. 힐링이 되고 기분 전환</description>
      <pubDate>Sat, 15 Jan 2022 16:30:42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guid>https://brunch.co.kr/@@1ur4/3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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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가오는 한 해 - 나는 그냥 내가 되기로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1ur4/34</link>
      <description>​    스물여덟까지만 살아 보고 싶었던 나는 무사히 해를 넘기고 스물아홉이 되었다. 그사이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것에 슬퍼하고, 많은 것에 기뻐하다가 많은 것을 잃기도 하고 많은 것을 얻기도 했다. ​ 몇 가지 버릇이 사라지고 몇 가지 버릇이 생겼다. 좋지 않은 습관이 생기기도 하고, 좋은 습관이 생기기도 했다. Halsey의 Colors에서 스물여덟&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r4%2Fimage%2FHssE85zA5W6oCl6ZU3GGYBKrN6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Dec 2021 15:43:12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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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이별이란 뭘까. - 정말 그런 게 있기는 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1ur4/33</link>
      <description>삶에서 이별은 불가피하다. 이별뿐만이 아니더라도 삶에는 피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옛말은 이제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는 말로 비꼬아 더 자주 사용되지만 피하고 싶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일이었다면, 즐길 수도 있었을 것이다. 즐길 수 없는 일은 피할 수 없다. 이별 또한 피할 수도, 즐길 수도 없다. ​ 지나가면 다 추억</description>
      <pubDate>Mon, 16 Aug 2021 18:32:47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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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지컬 &amp;lt;브라더스 까라마조프&amp;gt;를 보고 - 우리 몸에 살고 있는 폭풍</title>
      <link>https://brunch.co.kr/@@1ur4/32</link>
      <description>러시아 도스토예프스키의 명작,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이번에 재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amp;lt;브라더스 까라마조프&amp;gt;. 다섯 명의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말 그대로 폭풍과 같은 연기와 노래 실력을 펼친다.     표도르 까라마조프, 아버지의 죽음 이야기는 네 형제의 아버지, 표도르 까라마조프의 죽음으로 시작한다. 부유한 지주인 그는 방탕한 호색</description>
      <pubDate>Wed, 19 Feb 2020 21:38:14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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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6. 당신은 줄곧 말하고 있었다. - 나는 그 말의 의미를 너무 늦게 깨달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1ur4/31</link>
      <description>간신히 당신이 해 주던 말의 의미를 깨닫고 눈이 짓무르도록 울게 되었다.    매사에 무심한 것 같던 당신은 내 슬픔에도 무관심한 것 같았다. 그 어떤 말도 당신의 마음을 다치게 할 수는 없을 것 같아 나는 수많은 칼날을 뱉었다. 의도하고 아프게 하려는 건 아니었다고 이제 와서 변명해본다. 내가 소중한 만큼 아팠을 당신을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을 어떻게 다</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0 18:46:29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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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5. 매일 인간답게 살고 싶다고 결심하고 있어.&amp;nbsp; - 어제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어. 그저께도.</title>
      <link>https://brunch.co.kr/@@1ur4/30</link>
      <description>매일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처럼. 매일 인간답게 살고 싶다고. 내일은 인간답게 살아야지, 하고. 해야 할 일을 내일로 자꾸 미루고 있어. 이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오늘까지만 이렇게 살아야지. 오늘까지만 이래야지 하면서. 오늘까지만 망가지는 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자꾸 오늘을 늘려 가고 있어.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어. 아침의 기억은 혼곤하고</description>
      <pubDate>Wed, 22 Jan 2020 10:09:12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guid>https://brunch.co.kr/@@1ur4/3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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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4. 약을 바꿔 보았거든 - 약이 너무 독해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title>
      <link>https://brunch.co.kr/@@1ur4/29</link>
      <description>자정이 되기 전에 약을 먹습니다. 보통은 열한시 즈음. 잠들기 전에 먹는 약이지만 조금 이른 시간에 먹습니다. 바꾼 약이 독하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오래, 그리고 깊게 잠들게 합니다. 아침에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둔하고 어지럽습니다. 머리가 몽롱해서 다시 침대에 길게 누워 잠들어 버립니다. 혹은 둥글게 몸을 말고. 처음에는 오전 열 시에 정신이 들</description>
      <pubDate>Wed, 08 Jan 2020 12:06:58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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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오늘은 운동도 가지 않았어. - 그 어떤 생산적인 활동도 하지 못했어.</title>
      <link>https://brunch.co.kr/@@1ur4/28</link>
      <description>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여섯시에 눈을 떴는데 어젯밤에 세웠던 계획들이 전부 희박한 호흡처럼 흩어졌어. 운동도 가지 않았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았고, 그 어떤 생산적인 활동도 하지 않았으니 글이라도 써야겠다고 생각을 했어.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고 있는데, 미안해. 오늘은 당신의 기대를 모두 저버린 불편하고 불안한 날이야.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나를</description>
      <pubDate>Mon, 30 Dec 2019 07:40:38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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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의사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어. - 앞으로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셨는지 말야.</title>
      <link>https://brunch.co.kr/@@1ur4/27</link>
      <description>​ ​  의사 선생님에게 스물 여덟까지만 살고 싶다고 말했어. 선생님은 나에게 스물 일곱살이 아니냐고 물었지. 그래서 맞다고 대답했어. 올해가 일주일 정도 남은 지금, 내 삶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셨는지 다다음주 상담에 만날 수 있느냐고 물었어. 나는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대답했고. 그리고 상담실을 빠져나왔어. ​ 의사 선생님이 말하기를, 죽음</description>
      <pubDate>Sun, 22 Dec 2019 15:58:14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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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1. 스물 여덟까지만 살아보려 해. - 그러면 내 보잘것없는 이야기도 어떤 비극이 되지 않을까 싶어.</title>
      <link>https://brunch.co.kr/@@1ur4/26</link>
      <description>미안해. 이런 주제로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이렇게 말을 꺼내면 대화는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기 마련이니까. 나를 자살 위험 우울증 환자 카테고리에 넣고 죽으면 안 된다는 식으로 설득당하고 싶지 않았어. 대부분의 상담은 나에게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 약을 더 많이 먹어야 하지 않을까. 우선 내가 변하지 않으니까. 나는 나에게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description>
      <pubDate>Tue, 17 Dec 2019 11:56:06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guid>https://brunch.co.kr/@@1ur4/2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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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이상한 글을 썼어요. - 요즘은 정말 좋은 문장을 쓰기가 힘들더군요.</title>
      <link>https://brunch.co.kr/@@1ur4/25</link>
      <description>이상한 글을 쓸 거예요. 누구도 읽고 싶어하지 않겠지만&amp;hellip; 쓰는 것이 제 숙명인가봐요. ​ 시간을 낭비한 건 아니에요. 뭐라도 하긴 했죠. 다만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뿐이에요. 노력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시대가 왔어요. 결과가 있어야 하죠. 무엇을 하든 성과가 중요하지 않겠어요. 쉽게 우울해지고 쉽게 지치는 나는 결과가 없어요. 무언가를 하긴 했어요, 분명히</description>
      <pubDate>Tue, 17 Dec 2019 07:35:17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guid>https://brunch.co.kr/@@1ur4/2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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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십대는 청춘이 아니에요. - 내게 청춘을 살고 있다고 말하지 마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1ur4/24</link>
      <description>하루종일 잤어. 어지러웠지. 둔탁한 통증이 머리를 짓누르고. 영원히 잘 수 있을 것 같았어.  영원히 잠든다면 죽음에 한 발자국 가까워지는 걸까. 하루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영원히 잠들고 싶어서 꿈에 파고들었어. 세상에서 가장 푹신하고 달콤한&amp;hellip; 머리가 찌잉 하고 울렸어. 집은 자꾸 더러워져. 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왜 인간은 살면서</description>
      <pubDate>Wed, 11 Dec 2019 10:52:11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guid>https://brunch.co.kr/@@1ur4/2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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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절 - 꿈꾸었지만 가질 수는 없었던 것</title>
      <link>https://brunch.co.kr/@@1ur4/23</link>
      <description>무언가를 이룬 거 없이 일찍 죽어봤자 시체가 될 뿐이다. 그렇지만 나는 시체도 될 수 없다. 다른 곳에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 공간은 나를 위한 공간이 될 수 없다. 온전히 나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얹혀 사는 삶. 나만의 삶을 살지 못한다는 것. 온전히 나의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모든 시간이 다 당신을 위한 것 같다</description>
      <pubDate>Mon, 09 Dec 2019 09:44:18 GMT</pubDate>
      <author>민트박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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