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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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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홍콩대학교 심리학과 재학중. 홍콩에서의 유학일기를 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4:47: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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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콩대학교 심리학과 재학중. 홍콩에서의 유학일기를 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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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내주는 여름방학 - 21년치 버킷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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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설 형식의 수필입니다. 다짐인지, 기록인지 알 수 없지만 시작합니다.  바다는 숨을 들이켰다. 두 폐 안에 가득 차는 숨. 오랜만에 노래를 틀고 자리에 앉았다. 한국에서 할 것들을 적어야지, 그 생각에서 시작된 터닝포인트였다.  자연스럽게 무언가가 떠올랐다. 끝내주는 여름방학을 보내야겠다.  그녀는 밀린 빨래 바구니를 들었다. 40분 동안 돌려지는 세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YH%2Fimage%2FmL2YjedOZNqeUezQHsnd36ZG_H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May 2024 06:44:46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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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콩의 밀크티 - 씁쓸한 차에 익숙해져버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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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왜 밀크티가 안 다냐, 라는 홍콩 밀크티를 처음 먹은 내 후기에 12년 (추정) 중국 TCK 친구가 어이 없다는 얼굴로 날 봤다.   언니 서양인이야?  이게 뭔 소리다냐 하면서 그녀를 보고 있었는데 차가 왜 달아야 하냐며 그녀가 오히려 아우성을 쳤고. 난 남몰래 고개를 저었다. 이렇게 쓴 밀크티라니. 다시는 안 시킬 거라고 다짐.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YH%2Fimage%2FNUYBrVb1XwDg7UQ45BFOZZyZb3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Feb 2024 01:12:45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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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거 중국에서 엄청 유명한 건데 - 아무튼 홍콩 2024</title>
      <link>https://brunch.co.kr/@@23YH/151</link>
      <description>오늘은 오랜만에 처음으로 하는 일이 있었다. 처음의 달콤함을 아주 오랜만에 맛보았다. 바로 하이디라우 인스턴트 핫팟을 먹는 일이었다. 설명하자면 길지만 아침밥을 챙겨먹어야겠다고 다짐한 어제 저녁. 상점은 문을 다 닫은 밤 11시 케네디타운에 세븐일레븐에서 고심해서 사 온 한국 전복죽과 중국 라면. 그때까지만 해도 이건 내게 그냥 중국 컵라면에 불과했다. 좀</description>
      <pubDate>Sat, 27 Jan 2024 05:18:17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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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령, 독립투사와 여성듀오 - 붙잡고 너무 재밌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title>
      <link>https://brunch.co.kr/@@23YH/150</link>
      <description>유령.  재밌었다. 많이 재밌었다. 외계인 1부 보다 훨씬 재밌었다. 왜 재밌었냐하면 일단 안강옥씨가 안 죽어서 좋았고. 어쩌다보니 서사가 갈수록 여성 투탑 서사로 가서 신기했다. 당연히 한 명일 줄 알았던 독립투사, 유령이 두 명이라는 것이 하나뿐인 서사의 트위스트인데 그것으로 이 정도까지 재밌을 수 있다니. 하나가 둘이 된 것만으로 수많은 독립 주제의</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08:18:39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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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살 대학원생도 모르는 future career - 홍콩유학일기_정말 스윗한 assistant야</title>
      <link>https://brunch.co.kr/@@23YH/148</link>
      <description>인턴십을 하면서 그를 만났다. 그는 처음 볼 때 포스가 장난아니었다. 그런데 &amp;quot;쉿. 보스가 들어.&amp;quot;하고 우리들 하고만 있을 때 마이크를 끄며 베시시 웃는 걸 보고 마음의 문을 확 열었다.  공동의 적은 우리를 아군으로 만들지.  &amp;quot;이 일 처음이라 너무 떨려!&amp;quot;  나도 떨려서 처음 미팅하러 간 날, 그가 날 보며 말했다. 그리고 완벽하게 포커페이스를 하고 끝</description>
      <pubDate>Fri, 20 Oct 2023 18:30:35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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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층 기숙사생한테 사과하고 일어난 일 - 홍콩유학일기_정말 미안했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23YH/147</link>
      <description>교회 성품훈련을 받으면서 사과할 사람들을 생각하다가 그녀가 생각났다. 거의 까먹고 있었는데 복도에서 마주칠 때마다 그녀가 나만 보면 얼굴이 굳었다. 그것도 나한테 화가 난 게 아니라 완전히 얼어버리는 거였다.  상황은 이렇다. 그녀는 PG (post graduate)으로 UG (Under graduate) 일 때 이 기숙사에 살았다. 그때 냉장고 마지막칸은</description>
      <pubDate>Fri, 20 Oct 2023 18:14:42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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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터닝포인트. - 꾸준히 행복하기 프로젝트.</title>
      <link>https://brunch.co.kr/@@23YH/145</link>
      <description>하루에 이름을 붙일 때 그 날부터 삶은 조금씩 방향을 바꾼다.  나는 현재 2023년 9월 23일에 만20살로 홍콩에서 홍콩대학교 심리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웹소설 투고를 3번 하고 연재 중단을 두 번 했다. 2023년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에 청소년 소설과 단편 소설을 응모했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인생을 주님께 드리고 있다. 연애를 계속 해오고</description>
      <pubDate>Sat, 23 Sep 2023 07:06:53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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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야 하는 것들이 몰려올 때 - 꿈을 향한 책임감</title>
      <link>https://brunch.co.kr/@@23YH/143</link>
      <description>해야 하는 것들이 몰려올 때. 눈을 똑바로 뜨고 앞을 본다. 그 어느 것도 흐린 눈으로 보지 않도록. 무언가를 미룰 때는 그만한 이득을 보면서 값을 치룬다. 안도감. 마음의 안도감을 내 시간과 맞바꾼다. 결국 다시 책상에 앉으면 조금만 더 일찍 시작할 걸 하고 후회할 걸 알면서도.  많은 것들 앞에서 얼어붙는다. 우린 다 그렇게 프로그램되어 있을 지도 모른</description>
      <pubDate>Sat, 16 Sep 2023 05:54:21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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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도 못하면서 물을 좋아한다 - 마치 슬리데린을 사랑하는 후뿌뿌뿌 느낌</title>
      <link>https://brunch.co.kr/@@23YH/142</link>
      <description>수영은 못하지만 잠수는 좋아한다. 귀가 먹먹해지는 물 밑이 좋다. 온통 파란 수영장 밑의 속내도 좋다. 아무도 없는 수영장만 좋아하는데 온통 물로 가득 차있는 수중이 좋다. 작년 겨울 나의 고삼 시절에 처음 알게 된 나의 취향이었다.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 잠수하기.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기. 난 눈도 안 좋아서 맨눈으로 보는 수영장 속은 아름답기만 하다</description>
      <pubDate>Thu, 07 Sep 2023 17:16:15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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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콩의 지하철은 정말 작은 지구 같아 - 홍콩에서 심리학과 다니기 2-ep5</title>
      <link>https://brunch.co.kr/@@23YH/141</link>
      <description>홍콩의 지하철은 사람이 정말 다양하다. 서울을 갔을 때도 엄마 왈, 뜨내기들이 많은 곳이라고 했는데.  이 곳이야말로 진정 글로벌 뜨내기들의 도시다.  내 가장 왼쪽 시야에는 건장한 남미 남성이 배드민턴 라켓을 넣은 배낭을 매고 유니클로 쇼핑백을 들고 있다. 내 바로 앞에는 기타를 맨 떡진 머리에, 아마도 중국 대륙 출신으로 추정되는 키 큰 보이시한 여성이</description>
      <pubDate>Thu, 07 Sep 2023 17:08:45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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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새가 내 국에 빠질 것 같아 - 홍콩에서 심리학과 다니기2-ep4</title>
      <link>https://brunch.co.kr/@@23YH/140</link>
      <description>캠퍼스는 평화롭다. 방금 옆에서 대화를 마쳤다. 경쾌하게 끝난 Have a good time! 뒤로 말소리는 없다. 저 멀리 왁자지껄한 신입생들의 어떤 웅성거림은 들릴지라도 말 같은 말 소리는 없다.   한 마디로 조용하다. 시끄럽지만 조용하고 사람이 많지만 평화롭다.   1시 방향에 거북목이 심한 남자가 노트북에 팔을 괴고 열중하고 있다. 9시 방향에도</description>
      <pubDate>Thu, 07 Sep 2023 17:06:25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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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이 정도면 세미 비건인가? - 홍콩에서 심리학과 다니기 2-ep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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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비건이 아니다. 하지만 비건 식당에 간다. 처음 이유는 그 곳에 홍콩에서 처음 보는 &amp;lsquo;밥&amp;rsquo;이 있었기 때문이고, 두번째 이유는 그 곳이 조용하고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작년에 많이 갔던 식당인데 오늘 매니저가 날 보고 깜짝 놀랐다. 분명 나를 보고 놀랐다. 날 5초 정도 봤다. 이 사람이 날 보는 게 맞나 하고 고민하고 싶었지만 날 본 게</description>
      <pubDate>Thu, 07 Sep 2023 17:05:06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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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서투르니까 학생이지  - 홍콩에서 심리학과 다니기2-ep2</title>
      <link>https://brunch.co.kr/@@23YH/138</link>
      <description>이럴 때는 내가 준비가 완벽했으면 인턴이 아니라 직원이었겠지,를 외치면 된다. 내가 그걸 알면 학교를 안 다니지. 내가 그 실수를 안 했으면 이미 교수지.   가르치는 입장도 만만치 않겠지만 배우는 입장도 녹록치 않다. 수준 이하의 나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건 언어를 배울 때 알게 된 것인데 다른 이들이 자라며 타고난 것을 어린 아이 수준부터 타고</description>
      <pubDate>Thu, 07 Sep 2023 17:04:05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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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안일로 스트레스를 풀지도 몰라 - 홍콩에서 심리학과 다니기 2-ep1</title>
      <link>https://brunch.co.kr/@@23YH/137</link>
      <description>흔히 일본 만화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집안일하는 캐릭터가 나올 때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재 시간 00시25분. 대야에 손빨래를 하며 몰입을 경험했다.  시원하게 엎어버린 밀크티. 그 때문에 젖어버린 흰 탑과 셔츠. 하루 종일 그냥저냥 빨지 뭐, 하고 돌아다니다가 비가 쏟아지는 밤이 되었다. 천둥이 치고 홍콩은 블랙레인 경보가 떴단다. 물이 쏟아져</description>
      <pubDate>Thu, 07 Sep 2023 17:02:24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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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난 계획대로 집필하지 못할까? - 내가 쓰는 작가 자의식 생성기</title>
      <link>https://brunch.co.kr/@@23YH/136</link>
      <description>분명 &amp;quot;난 길치고 해외에 산다&amp;quot;를 15화까지 써서 브런치 공모전에 내려고 했다. 근데 그 동안에 계획이 변경되어서 그만뒀다. 그리고 오늘 울프의 자기만의 방 책에 나와 있는 마지막 문장을 다시 볼려고 브런치에 들어왔다. 놀라지 마시라. &amp;quot;작가 자의식 생성기&amp;quot;에 써둔 건 다 내가 보려고 쓴 거다. 몇 개는 유통기한이 다 해서 상했기에 이제 8월 버전의 나에게</description>
      <pubDate>Wed, 30 Aug 2023 15:05:29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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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작가들은 죄다 이기적일까? - 내가 쓰는 작가 자의식 생성기</title>
      <link>https://brunch.co.kr/@@23YH/135</link>
      <description>내가 말한 게 아니라 하루키가 저렇게 말했다. 이제 하루키의 말뜻을 조금 이해할 것 같다. 왠지 닮고 싶지 않은 것까지 닮아가고 있는 기분이다.  20. 작가들은 죄다 이기적일까?  일단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재정의 할 필요가 있다. 글을 쓴다는 건 뭘까? 무슨 의미일까? 인간은 왜 다른 동물들은 하지 못하는, (할 생각도 안 하지만) 글을 쓸까?  글은</description>
      <pubDate>Wed, 30 Aug 2023 14:41:27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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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날 작가로 생각하고 있나? - 내가 쓰는 작가 자의식 생성기</title>
      <link>https://brunch.co.kr/@@23YH/134</link>
      <description>계속 머릿속에 글 생각이 가득 찬다. 그런데 어제는 그렇지 않았다. 왜냐면 작업실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책상과 의자. 그 공간을 작업실이라고 칭했다. 내 글 작업실. 그걸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하다. 이제 머릿속을 글로 가득 채우지 않아도 난 내일도, 그 다음 날도 글을 쓸 거다. 왜냐면 저기 작업실이 있으니까.  19. 난 날 작가로 생각하고 있나?</description>
      <pubDate>Wed, 30 Aug 2023 14:29:30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guid>https://brunch.co.kr/@@23YH/13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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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만족과 수익. 둘 중 내 마음은 뭘까? - 내가 쓰는 작가 자의식 생성기</title>
      <link>https://brunch.co.kr/@@23YH/133</link>
      <description>웹소설은 상업 소설이다. 그렇다고 순문학이 비상업적인 것도 아니다. 그것도 돈을 받고 팔리는 물질이다. 아무튼 글을 쓰다보면 두 갈래 길에 놓인다.  이걸 써도 될까?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내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할 가치가 있을까? 잘못되면? 아무도 몰라주면? 그럼.  의미 없는 거 아닐까? 투고에 실패하면, 공모전에 떨어지면, 아무도 읽어주지 않으면,</description>
      <pubDate>Wed, 30 Aug 2023 14:16:12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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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제주도, 핫플레이스들 간 날 - 생전 안 하던 짓을 해봤다</title>
      <link>https://brunch.co.kr/@@23YH/132</link>
      <description>일단 렌트카에 탔다. 먼저 가야 하는 곳은 런던베이글. 차에 탄 사람들이 다 신나하길래 일단 나도 신나했다. 근데 런던베이글이 뭐야? 그런 질문은 입밖으로 하지 않는 센스.  무리가 함께 어딘가를 갈 때는 마음이 참 편하다. 그러니까 내 여행은 두 가지 종류다. 혼자 하는 여행. 같이 하는 여행. 후자는 아주 마음이 퍼져있다. 긴장이라고는 전혀 없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YH%2Fimage%2FxDEYy1UcQMMJHOhcA1KRt8EIZb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Aug 2023 23:36:55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guid>https://brunch.co.kr/@@23YH/13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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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서울, 2시간 걸려서 가야 하나? (1) - 사실 이 시리즈는 여행에 관한 이야기다</title>
      <link>https://brunch.co.kr/@@23YH/131</link>
      <description>여행이란 다른 장소로 가는 것이다. 그러나 내게 여행은 가고 싶은 곳을 간다는 것에 가깝다. 고로 나는 여행을 해본 적이 별로 없다.  가고 싶은 곳에 간 적이 별로 없으니까.  바라고 꿈꾸던 곳으로 발걸음을 딛는 건 어렵다. 설렘과 두려움이 들기 때문이다. 내 마음만큼 근사할까 싶으면서도 그렇지 않을까 봐 망설인다.  혼자 하는 여행은 온전히 나를 위한</description>
      <pubDate>Thu, 24 Aug 2023 02:16:09 GMT</pubDate>
      <author>바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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