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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재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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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내 안의 결핍으로, 또 다른 얼굴을 만든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14:14:4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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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내 안의 결핍으로, 또 다른 얼굴을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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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들이 부러워했던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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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주 어릴 적어른들이 내게&amp;ldquo;넌 젊어서 좋겠다&amp;rdquo;라고 말하면 그저 피부, 체력, 열정 같은&amp;lsquo;젊음&amp;rsquo;이 부러운 줄 알았다.   하지만 이제야 안다.그들이 부러워했던 건젊음이 아니었고앞으로 쓸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걸.  무엇을 써도,&amp;nbsp;무엇을 그려도 되는 그 가능성이그들에겐 부러움이었다.   지금 내게 시간이 있다면,이젠 그 말을 쉽게 넘기지 않으려 한다. 누군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BvzzrUP8zh6WEsD-gWAIDkXy2M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May 2025 22:00:42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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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먹는 밥 한 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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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혼자 먹는 밥 한 끼  내일의 나를 버티게 한다.  #혼밥 #집콕 #혼자있는시간 #내일의나 #작은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di2PXu5Qfaojchi0hJPvVQSavFo.png" width="466" /&gt;</description>
      <pubDate>Sat, 26 Apr 2025 23:00:14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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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모르게 하루를 잘 살아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3hW/124</link>
      <description>마트에서 샐러드를 고르고,계산대에서 천 원짜리를 꺼내고,텀블러에 물을 채우고,다 쓴 종이컵을 접어 버린다.   이 모든 일을 나는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조용히 해냈다.  누군가는 이런 하루를'아무 일 없는 날'이라 부를지도 모르지만,나는 안다. 이 하루를 버티기 위해 내가 어떤 생각들을 밀어냈는지. 말없이 웃었고,작게 인사했고,크게 상처받지 않았다.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dvlm1yncZhkmyXqNNvUXAz5Kwds.png" width="39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Apr 2025 23:00:07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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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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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햇빛이 쏟아지던 오전, 나는 사람들이 출근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버스에 오르는 뒷모습, 카페에서 허겁지겁 커피를 챙기는 손. 그들 모두가 어딘가로 향할 때,   나는 그냥 멈춰 서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sjXe541cMeC8YkZgZWz04R6NSok.png" width="352" /&gt;</description>
      <pubDate>Fri, 25 Apr 2025 12:31:14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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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조용히 천천히</title>
      <link>https://brunch.co.kr/@@23hW/122</link>
      <description>여름은 슬퍼지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모든 것이 빛나고 모든 것이 웃고 있을 때혼자만 고요한 사람은 더 조용히 가라앉는다.  사람들이 햇살을 좋아할 때 나는 그늘을 찾는다.바람이 불면 잠깐 눈을 감고,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오늘을 한 번쯤 만져본다.    누가 내게 말했다.&amp;nbsp;&amp;ldquo;날씨 정말 좋지 않아?&amp;rdquo; 나는 멋적은 듯 고갤 끄덕이며 아주 조용히 천천히 한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b7RRIoWgWj3PDqJgLNrL9B061xU.png" width="471" /&gt;</description>
      <pubDate>Thu, 24 Apr 2025 22:00:23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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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 아래, 나는 숨을 골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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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전 10시.아직 여름도 아닌데, 햇살이 유난히 뾰족하다.​ ​ 창문을 반쯤 열어두었는데, 바람보다 빛이 먼저 들어온다.기분 좋은 온도. 그보다 약간 더 따뜻한 공기.나는, 이불을 갠다. 이불 속에서 나온 그 시간,나는 오늘도 괜찮게 하루를 시작했다는 신호를 느낀다. ​ ​ ​ 집 안엔 미니 선풍기가 조용히 돌아간다.소리가 없다.그 조용함이 오히려 나를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Cx2qZ4Uz6BoXWFjEeTmPU2L_s2w.png" width="39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Apr 2025 13:00:05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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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시작, 이불 하나로 계절을 덮다》 - 그날 밤은, 이상하게 더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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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날 밤은 이상하게 더웠다.    창문을 열어두었지만 바람은 들어오지 않았고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땀이 맺혔다. 아... 계절이 바뀌는구나, 나는 그걸이불을 덮으며 알게 됐다.    너무 두꺼운 건 답답했고, 너무 얇은 건 허전했다.그래서&amp;nbsp;적당한 무게감의 이불 하나를 골라 덮었다.  그러자 비로소&amp;nbsp;생각이 멈췄다. 누구도 없는 밤... 혼자서... 이불 속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9mXW7UaPQ_Cq8PqLA_FvElfSGP8.png" width="386" /&gt;</description>
      <pubDate>Mon, 21 Apr 2025 22:00:17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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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밖에 나가고 싶다는 말로 다 말이 되진 않지만&amp;rdquo;</title>
      <link>https://brunch.co.kr/@@23hW/119</link>
      <description>어느 날은단지 집을 벗어나고 싶었다.   누군가와 얘기하고 싶다거나풍경을 바꾸고 싶다거나그런 이유는 딱히 없었는데  그냥...그 자리를 떠나고 싶은 기분이었다.  계절은 바뀌고 나는 아직 제자리에 햇살은 따뜻했고 바람은 살에 닿을 만큼 얇았다.   나는 무심코창고 깊은 곳에 있던 텐트를 꺼냈다.  오래전 누군가와 함께 쓰려다한 번도 쓰지 못한 그것. 펼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_FnQR-MfxZJRPiPA0ZgC_zxxLcQ.png" width="466" /&gt;</description>
      <pubDate>Mon, 21 Apr 2025 13:00:01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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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나는 여름을 얇게 입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3hW/118</link>
      <description>햇살이 너무 선명했다.거울을 보다 말고,서랍을 열고 린넨 셔츠를 꺼냈다. 그건 작년 여름에 단 하루 입고 넣어뒀던 옷이었다.어떤 계절은 옷보다 먼저 내 안에 도착한다.   봄은 아직 다 안 끝났는데 길가엔 아직 벚꽃이 몇 송이 남아 있었다.그래서 더 이상하게 느껴졌다. 나는 벌써 여름 옷을 꺼냈는데,거리엔 아직 봄의 잔상이 붙어 있었다. 시즌이 바뀌는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KwojQvwuKmIqV3W4nqCsenjKhHI.png" width="389" /&gt;</description>
      <pubDate>Sun, 20 Apr 2025 13:00:01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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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 오고 있다&amp;nbsp; - 나는 아직 봄에 멈춰 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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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햇살은 조금 심했다.유난히 강했고 눈을 자꾸 찌푸리게 했다.바람은 가벼웠지만햇빛은 이미 여름이었다.  이제 봄은 끝나는구나.아무 말 없이 그렇게 끝나버리는구나.나는 아직 벚꽃도 다 못 봤는데.  작년 여름은 솔직히 좀 잔인했다 24년 여름은 너무 더웠다. 숨도 제대로 못 쉬게 만들던 더위.모든 걸 축 처지게 만들던 그 계절.옷도 싫었고, 사람도 싫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3N7XYX-wem6da4IF-yh0D_zEahA.png" width="381" /&gt;</description>
      <pubDate>Sat, 19 Apr 2025 13:00:00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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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봄바람 속에서, 나를 태우고 싶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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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바람이 불었다 그 바람은 차가운 듯 따뜻했고어딘가로 나를 데려가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나는 이때다 싶어 몇 번 입지도 못한 바람막이를 꺼내 입고방치 수준의 전기자전거를 밀어냈다 세상은 아직 조용했고어느 누구도 나를 기다려주지 않지만그게 오히려 좋았다 페달을 밟는다전기자전거는 가볍게 앞으로 나아간다나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이동하는 동안만큼은세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m2R5KjdR8YWhqn4_BHPAY6qpwjo.png" width="387" /&gt;</description>
      <pubDate>Sat, 19 Apr 2025 06:00:01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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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위가 온다, 나만의 여름 준비물 이야기 - 24년 여름. 그 무서운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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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년 여름이 오면&amp;nbsp;그 뜨거운 햇살과 함께 나도 알게 모르게 여름 준비에 나서게 된다. 사실, 여름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여름이 오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그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해 나만의 준비물을 챙기기 시작하는데, 이 작은 준비들이 오히려 내가 여름을 조금이라도 견딜 수 있게 해 준다. 그래서 오늘은 나만의 여름 준비물을 소개하려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DCKvTMV7yTycY0eltDwJkF1PyMw.png" width="459" /&gt;</description>
      <pubDate>Thu, 17 Apr 2025 10:54:58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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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점점 '옴니보어'처럼 살아간다 - 진짜 나를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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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전엔 그런 게 당연했다 늘 가던 브랜드 늘 마시던 커피익숙한 가게 익숙한 물건들  그런데... 이상하게 요즘 나는그 모든 것에 지루함을 느낀다  마트에서, 편의점에서심지어 스마트폰 속에서도똑같은 건 재미없다  옴니보어 소비자 한 브랜드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들 내가 오늘 사고 싶은내가 오늘 먹고 싶은내가 오늘 선택하고 싶은     그렇게 나도 변했다 편의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zSRyYv2MUS9lHINMqANb2FDzxQA.png" width="386" /&gt;</description>
      <pubDate>Tue, 15 Apr 2025 13:08:32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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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준 것, 그리고 빼앗아간 것 - 나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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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공중전화 앞 긴 줄잡지를 넘기고생각에 잠기고 눈 앞에 보이는 수채화 같은 풍경 엄지&amp;nbsp;대신 검지로 넘기던&amp;nbsp;책 맛집 검색없이 무작정 떠난 여행 오지 않아도 기다리는 인내 기다림 속의 설렘 느리지만 느리다고 느끼지 않았던   AI가추천해주고계획해주고결정해준다  편하다빠르다  그런데&amp;nbsp;없다   내가...   아날로그의 느림이공중전화 앞 풍경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KiYrwD3YTP3XHMT4Yjy-0cAkV3Q.png" width="467"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pr 2025 12:56:40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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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밥 먹는 자리에서 배운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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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혼자 밥 먹는 일예전엔 낯설었다왠지 서글프고 조금은 비참하게 느껴지기까지 했으니까  근데 지금은 내 일상이다  처음엔 tv 켜놓고핸드폰 보면서 먹고괜히 빨리 먹고 치웠다  지금은 천천히 먹는다아무것도 안 듣고, 안 보고그냥 씹는다 씹는 소리가 고요를 깨운다   가끔 가족과 먹던 밥상누구랑 함께 한&amp;nbsp;그 자리문득 그리울 때가 있다  누가 그러더라 이 외로움조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_EcVCInBp0zRCnqBw06B3XDBr7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Apr 2025 13:00:01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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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사는 방 안 - 내가 선택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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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은 방 안 내가 나를 위해 고른 것들이 있다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나에게는 꽤 소중한 것들   무선 청소기 &amp;rarr; 귀찮음과 싸우기 위한 작은 무기&amp;rarr; 가끔 힘들 땐 그것마저 멀게 느껴지는 날들  빨래건조대 &amp;rarr; 빨래를 널고 바라보는 고요한 시간&amp;rarr; 건조대에 걸려 있는 건 옷이 아니라 오늘 하루  전자레인지 &amp;rarr; 끼니를 때우기보다&amp;rarr; 나를 챙기는 작은 정성  폴딩 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DAw3Ygz4U638Au3did34YLYnm1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Apr 2025 13:00:01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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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보통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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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amp;quot;오늘 하루 잘 넘긴 게&amp;nbsp;행복 아닐까.&amp;quot;  누구나 특별한 무언가를 꿈꾼다하지만 정작 매일 반복되는 건별 거 없는 하루 그게 사실, 내 진짜 인생이었다.   오늘 나는 이런 하루를 살았다  점심엔 짜장면 한 그릇혼자 먹는 건 익숙한데오늘은 유난히 그 맛이 좋았다  저녁엔 또 고민했다 배달시킬까그냥 대충 때울까 결국, 냉장고 앞에 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LnV69LwTWjBNPVne6ikJky5zl-0.png" width="469" /&gt;</description>
      <pubDate>Fri, 11 Apr 2025 13:28:52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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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만든 인물을 질투했다 - 처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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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만든 세계 오늘 문득그 세계 안 인물들이 부러웠다  그는 언제든 도망칠 수 있었고 어디서든 사라질 수 있었고 마음먹은 말을 그대로 내뱉었고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주저하지 않았다  그런데 나는현실에 남아천 원짜리 양초에 불을 붙이며작은 위로를 구하고 있다   내가 만든 인물은내가 가질 수 없는 것들을쉽게 갖고 있었다  어쩌면 내 안 어딘가의 결핍이 빚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n-8uTOKjCVq3fqYOKrIQjv3rpEs.png" width="472" /&gt;</description>
      <pubDate>Thu, 10 Apr 2025 10:04:44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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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이런 걸 언제 또 썼대?&amp;quot; - 무서운 모니터 요원이 날 흔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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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피드백을 받는 날은 늘 마음을 접어둔다상처를 입는 날이니까     가끔 무난하거나가끔 실망스럽고아주 가끔은 아프다  그래서 오늘도그냥 철판을 깔고 튕겨내자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런데 그 사람이잠시 머뭇거리더니고개를 갸웃하며 말했다.  이런 걸... 언제 또 썼대?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었다말투도, 표정도.그에게서 처음 보는 당황한 듯한 얼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PREtkZdDSmFK3o46j_jNhiSxMLk.png" width="475" /&gt;</description>
      <pubDate>Wed, 09 Apr 2025 23:00:19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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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배추 하나를 썰며 - 나를 조금 남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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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양배추 하나를 꺼냈다반으로 자르고 그 반을 다시 잘랐다 얇게, 얇게 썰다 보니내 마음의 결도 함께 썰고 있더라 칼끝이 나무 도마를 두드릴 때마다기억이 얇게, 그러나 확실하게 잘려나갔다   계란을 풀고소금과 후추를 조금 넣었다 무언가를 '요리'한다는 건재료를 넣는 일이 아니라마음을 섞는 일인지도 모른다   프라이팬에 부치고 나서야 깨달았다대단한 걸 만들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hW%2Fimage%2F7THjRMwL_5dR62SdzsoRfRoWbKc.pn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Tue, 08 Apr 2025 14:29:45 GMT</pubDate>
      <author>원재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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