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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팔랑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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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포구 동교동에서 진오비 산부인과 개원하고 있는 원장 심상덕입니다. 산전 진찰과 출산이 주 진료 분야입니다. 유튜브 &amp;quot;진오비산부인과&amp;quot;와 네이버 밴드 &amp;quot;진오비&amp;quot;를 운영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7:50:4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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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포구 동교동에서 진오비 산부인과 개원하고 있는 원장 심상덕입니다. 산전 진찰과 출산이 주 진료 분야입니다. 유튜브 &amp;quot;진오비산부인과&amp;quot;와 네이버 밴드 &amp;quot;진오비&amp;quot;를 운영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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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3. 간 것을 후회하는 길-낙태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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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부모가 되어 아이에게 준 최고의 선물은 생명이다.&amp;quot;   낙태 수술은 임신부의 자궁 안에 착상된 태낭 또는 태아를 출산하기 전에 자궁 밖으로 제거하는 시술이다. 낙태라는 어감이 부정적인 느낌을 준다고 해서 세간에서는 아기를 지운다는 말을 주로 쓴다. 정확한 의학 용어는 인공 임신 중절 수술이다 과거 인구 억제 정책이 시행되던 시절에는 월경 조절술이라는 용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sQ4xIr1oLfR83uL_aVdT97TfzN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07:06:37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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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2. 가다가 포기한 길-유방 진료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link>https://brunch.co.kr/@@23v5/232</link>
      <description>&amp;quot;유방 진료는 내가 갔다가 포기한 길이고 아쉬움이 남는 길이다.&amp;quot;   출산을 돕는 의사의 피로와 고민 순산이든 난산이든 출산을 돕는 일은 언제나 긴장의 연속이고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항상 힘들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올해까지만 하고 그만두어야지 하고 생각했다. 물론 아직까지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싹싹하기는커녕 영업 능력이라고는 0 점인 남자 산부인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eMHcf7YuJqCy2iOUNKmZqIsg2n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06:26:38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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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7-1. 가기 싫어 안 간 길-여성 성형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link>https://brunch.co.kr/@@23v5/231</link>
      <description>&amp;quot;가지 않은 길에 대한 후회가 없다면 행복한 삶이다.&amp;quot;  산부인과는 하나의 학문 같지만 사실 산과학과 부인과학이라는 두 학문이 합쳐진 학문이다. 산과학에서는 임신과 출산을 다루고 부인과학에서는 여성의 생식 기관의 &amp;nbsp;다양한 질환을 다룬다. 두 학문은 여성을 진료 대상으로 한다는 점, 생식 기관과 관련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하나의 학문으로 묶였다. 산과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4CIVAj4cDXH1PAHBnCd7uYxAVY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02:46:55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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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4. 동업할 것인가 혼자 할 것인가-세 번째 폐원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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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동업의 바탕은 신뢰, 결혼의 바탕은 사랑&amp;quot;  [진오비 산부인과 로고]  3번째 개원은 지금 있는 마포구 동교동 3거리에 했다. 2005년 8월이다.개원은 먼저 받은 17억에서  은행 빚  중 반인 5억을  갚고 남은  12억 원으로 준비했다.  7층 건물 중 2층과 3층 두 층을 보증금 5억에 월세로 1600만 원에 임대했다. 두 층 합해서 250평 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lDlGebaLdzugkoRMxA2_t6JHpM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May 2025 07:45:43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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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3. 불행은 몰려서 온다-두 번째 폐원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link>https://brunch.co.kr/@@23v5/228</link>
      <description>&amp;quot;진실을 깨닫지 못하면 대가를 치른다.&amp;quot;  [봄산부인과 로고]  엎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그 김에 몇 달간 놀면서 친구 부부와 인도네시아 발리로 며칠간 여행도 갔다. 앞으로 무얼 해서 먹고살지&amp;nbsp;걱정이 많았지만&amp;nbsp;&amp;nbsp;이때 아니면 언제 마음 편히 놀아 보겠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amp;nbsp;몇 차례 간 해외여행 중에서 학술적인 이유 말고 오로지 휴가로 간 것은 그때가 처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8rc0pVp3zhSKxwF0wvWDjaGlM0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May 2025 07:44:36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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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2. 그깟 검사가 무엇이기에-첫 번째 폐원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link>https://brunch.co.kr/@@23v5/227</link>
      <description>&amp;quot;미숙한 인품과 급한 성격은 최악의 조합이다.&amp;quot;   경영이 어려우면 병원도 폐업할 수 있다. 병원도 자유 시장 경제 하에서 엄연한 경제 논리의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보통 6개월에서 1 년 정도 운영해 보고 희망이 없다 판단되면 병원을 폐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벌어 놓은 돈이 많아 놀고먹어도 된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폐원하고 나서 선택지는 두 가지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jgVIW1eSU75ug_iMfE1xjXhUi7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May 2025 07:43:42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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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1. 개원 4번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link>https://brunch.co.kr/@@23v5/226</link>
      <description>&amp;quot;삶은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과정&amp;quot;   책을 읽다 보면 감명을 주는 첫 문장들이 있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인 스캇 펙 박사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는 고통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amp;quot;아직도 가야 할 길&amp;quot;이라는 책을 썼다.  그 책은 &amp;quot;삶은 고해다.&amp;quot;라는 말로 시작한다.  친하게 지냈던 치과 선생님이 선물해 준 책이었지만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1Dpq9lXp99CLPZGUWpGIW4W4U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May 2025 07:43:12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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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4. 새가슴 증후군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link>https://brunch.co.kr/@@23v5/225</link>
      <description>&amp;quot;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한 일에 대해 때때로 누군가는 그것을 잘못이라고 부른다.&amp;quot;   의료는 선택의 문제의료 행위를 하다 보면 둘 중 하나 또는 몇 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치료법을 택할 것인가 저 치료법을 택할 것인가? 수술을 먼저 할 것인가 아니면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먼저 할 것인가? 숱한 선택의 기로에서 고려하는 가장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6D23jAFBgdrqcPjRUwR29yZnyL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07:33:21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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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3. 질에서 변이 나와요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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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스물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8할이 바람.&amp;quot;   몇 년 전 우리 병원에서 내가 출산을 도운 분 중에 출산 후 항문과 직장 일부가 파열이 된 분이 있었다. 점막과 근육층을 계층별로 일차 봉합하고 항생제와 변을 무르게 하는 약을 썼다. 입원하고 있는 동안에는 별 이상이 없어서 출산하고 삼사일 후 퇴원하였던 분인데 그로부터 며칠 후 질 분비물에서 악취가 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mCLOV-iMHWV5lS6jNmxaZFU8ZG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07:33:10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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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2. 회음부 절개는 필요한가?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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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느낌 혹은 감정보다는 냉철한 이성과 데이터로만 판단해야 할 때가 있다.&amp;quot;   굴욕 4종 세트의 마지막 항목은 회음부 절개다. 회음부 절개는 출산하기 직전에 회음부를 일정 길이만큼 미리 절개하는 시술이다.회음부 절개는 산도를 넓혀주어 아기가 쉽게 나오도록 돕고 회음부가 너덜너덜하게 찢어져 봉합이 어렵게 되는 것을 방지할 목적에서 시행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oYUMfDFOMZO0pQxwSQyCvrdJn4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07:32:53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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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1. 굴욕 3종 세트 유감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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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의료에 관한한 부족함은 지나침보다 못하다.&amp;quot;   지금까지 살면서 남자로 태어난 것을 원망하고 여자로 태어났다면 좋았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남녀 차별의 문화 때문이었든 장남이기 때문이었든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내가 알지 못하고 누렸던 특혜 때문만은 아니다. 그냥 여자보다는 남자가 내 성격에 맞았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산부인과 의사로 개업하기 전까지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hCQisALxK8GKD2XMMgwZA7dp60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07:32:28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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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4. 낳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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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현재는 짧고 미래는 길다.&amp;quot;   이 산모는 간절히 임신을 원했고 임신 기간 동안 출산을 포기할 마음도 전혀 없었다. 그러나 이런 경우와는 다르게 출산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소위 낙태 수술을 원하는 경우다.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되어 출산을 포기할 때는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요즘은 비교적 안전하게 낙태 수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dSXbJ5lwer5_jubvN8PnbRyD4A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May 2025 05:28:29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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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3. 사람은 무엇 때문에 출산하는가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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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간절히 소망하면 돌로 만든 조각상도 아름다운 여인이 된다. 다만 그런 간절함에 도달하는 것이 어려울 뿐이다.&amp;quot;   척추만곡증 산모는 입원하고 있는 동안에는 다행히 별문제 없이 회복했다. 그래서 4박 5일 입원 기간을 채우고 퇴원하면서 산부인과 외래를 예약하고 내과 외래로 협진을 의뢰해 두었다. 그러나 나중에 전해 들으니 우려했던 대로 심부전증이 발생하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aT-LjGZv6TXXNvvraZVlNaxPoJ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May 2025 05:27:57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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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 마취를 할 수 없습니다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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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소중한 것 중에서 고통 없이 저절로 얻어지는 것은 없다.&amp;quot;   척추만곡증 산모가 배정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잠시 멘털이 나가려 할 때 정신을 차리고 우선 해야 할 일을 생각했다.심장과 폐기능이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과 협진이 필요했다. 수술 중에 갑자기 심부전증이 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언제 진통이 올지, 언제 갑자기 산모의 상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6vMLVgX1_796c2ELqevU8tLq4Z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May 2025 05:27:39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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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 잊을 수 없는 산모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link>https://brunch.co.kr/@@23v5/215</link>
      <description>&amp;quot;삶은 99%의 운과 1%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그 1%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amp;quot;   내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수석의로 있을 때였다. 수석의는 전공의 4년 과정 중 마지막 연차인 4년 차를 말한다. 전문의 자격을 따기 직전으로 여러 술기나 지식 측면에서 상당한 수준에 이른 의사다. 아래 연차들을 이끌면서 팀을 책임지는 의사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kunX7nmTjcGbbETiSpAWCfO2Fa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May 2025 05:26:05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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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 합의의 골든 타임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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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잘못에는 책임을 져야 하고 잘못이 없다면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의료 분쟁에 관한 한 이런 법칙은 통하지 않는다.&amp;rdquo;    산모가 사망하게 되는 이유는 &amp;nbsp;여러 가지다. 제일 흔한 원인이 과다 출혈이고 그다음에 양수 색전증에 의한 호흡 곤란이나 임신성 고혈압에 의한 뇌출혈 혹은 경련이 있다. &amp;nbsp;이런 문제는 노산이나 과숙아 임신인 경우 그리고 가족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d4oDBJc6oraGf9BNe2bLoEp-Hh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Sep 2024 14:13:48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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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 빙판 위에 선 자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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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amp;rdquo;    산과 의사의 삶은 군데군데 금이 간 &amp;nbsp;얼음 호수를 걷는 것과 같다. &amp;nbsp;지금 &amp;nbsp;서 있는 곳이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뜻이다. &amp;nbsp;더군다나 짐작도 하지 못한 때에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더 두렵다. &amp;nbsp;출산을 돕는 산과 의사로 잠깐이 아니라 수년 이상 오래 일하다 보면 &amp;nbsp;어느 날엔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N17oFWUOdbN3WRCwSaTdtveqH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Sep 2024 14:13:10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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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 도대체 사인이 뭐야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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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탄생의 순간에 함께 하는 기쁨도 있지만 때로 죽음의 순간에 함께 하는 괴로움도 있다.&amp;rdquo;   사고가 나고 다음날 산모의 가족 중 한 사람이 &amp;nbsp;진료 기록부와 검사 기록 사본을 요청해서 복사해서 드렸다. 아마도 의료 분쟁을 대비한 것으로 생각한다. 의료 사고와 의료 분쟁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둘은 조금 다른 용어다. 의료 사고는 말 그대로 의료 행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Na6M0Z-ZR1qGSbD44a_F8XKqJ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Sep 2024 14:11:16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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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 지옥의 문 앞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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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rdquo;죽기에 좋은 때라는 것은 없다. 그러나 정말 죽으면 안 되는 나쁜 때는 있다. &amp;ldquo;   흡입 분만으로 인한 분쟁을 겪고 나서 &amp;nbsp;분만을 돕는 분만 의사 생활은 더 할 자신이 없었다. 그러나 5 층의 단독 건물은 부인과 진료로만 운영하기에는 너무 컸다. 나를 포함해 산부인과 전문의 2명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이 근무했는데 &amp;nbsp;한 달의 분만 건수는 30에서 4&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wWsYXNoq62QSOPAFWQ0Re484uQ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Sep 2024 14:10:31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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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흡입분만 중단의 골든 타임 - 어느 분만 의사의 선택</title>
      <link>https://brunch.co.kr/@@23v5/207</link>
      <description>&amp;ldquo;진짜 위험은 &amp;nbsp;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을 잊어버리는 바로 그 순간에 온다.&amp;rdquo;   누구나 피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amp;nbsp;의사에게도 마주치고 싶지 않은 순간이 있다. &amp;nbsp;물론 그런 경우를 물은 설문이 있었다고는 듣지 못하였으니 전적으로 내 짐작일 뿐이기는 하지만 아마도 &amp;nbsp;자신이 치료를 담당하던 환자에게 시한부 선고를 해야 하는 일은 피하고 싶은 순간일 것이다.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v5%2Fimage%2FMbAokESf23MRAtkQW0CNJGKwPx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Jul 2024 09:13:07 GMT</pubDate>
      <author>팔랑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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