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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태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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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노래와 그밖의 것들을 좋아합니다. 글쓰기는 무엇을 온전히 '좋아하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호흡을 조율하여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11:18: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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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와 그밖의 것들을 좋아합니다. 글쓰기는 무엇을 온전히 '좋아하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호흡을 조율하여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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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등(沸騰)하는 인물, 비등(飛騰)하는 이야기 - -손보미 「폭우」를 바탕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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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목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이름과 다르다. 이름은 논리 안팎을 드나들 수 있다. 우리가 누군가를 (또는 무엇을) 무어라 부를 때, 거기에 모종의 타당성이 요구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러나 제목은 임의가 아니라 논리를 따른다. 무엇의 제목을 말하는 경우라면 우리는 응당 어떠한 논리를 기대하게 된다. 문학작품도 예외가 아니다. 소설의 제목이라면 그것은 이야기를</description>
      <pubDate>Mon, 25 Dec 2023 14:07:25 GMT</pubDate>
      <author>정태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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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태원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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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몇 시절이 정신없이 흘렀으나 여전히 선명한 기억이 군데군데 있다. 학회 끝나고 친한 누나가 핼러윈에 뭐 하냐고 물어봤던 일, 나는 핼러윈에 뭘 해본 적 없어서 별일 없다고 답하니 이태원엔 가질 않느냐고, 자기가 어릴 땐 매번 이태원에 갔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일, 그게 작년 가을이다. 정작 나는 이태원에는 들를 일이 없었지만 6호선을 타고 이태원을 거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LQ%2Fimage%2FjGt1DsK0IPKvOqkN9bJwLfypEY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Apr 2023 07:48:07 GMT</pubDate>
      <author>정태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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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방과 역사</title>
      <link>https://brunch.co.kr/@@27LQ/12</link>
      <description>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씀하셨다. 곧이곧대로, 지난 오 년간 마음의 준비를 했다. 한밤의 고가도로와 두근거림을 마음에 담아두고 내동 살았다. 오늘 쓰러지고 내일 죽어도 놀라지 말아야지, 했다. 짧게 적어보는 내 방과 역사. 남향의 창이 크게 뚫려 있고 바로 앞에는 강아지가 산다. 강아지는 우리 집에서 사는데 방 앞 베란다에 깔린 패드와 한가</description>
      <pubDate>Wed, 14 Sep 2022 12:09:07 GMT</pubDate>
      <author>정태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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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의 은밀한 폭력들 - 끊임없이 민감해지기</title>
      <link>https://brunch.co.kr/@@27LQ/5</link>
      <description>수많은 신조어가 쏟아진다. 우리는 가끔 생각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 환란의 시대이자 우리는 환란의 세대*다. 그러나 이것이 언어의 폭력에 무감해져도 된다는 근거는 될 수 없다. 오히려 더 민감해져야 한다. 최대한 무해하게 살아가는 방법이기도 하다. 나는 대중음악의 성실한 청자로서, 곡을 들으며 발견한/경험한 은밀한 폭력들을 아카이브하기로 한다. 유해한 표현</description>
      <pubDate>Mon, 01 Feb 2021 14:30:47 GMT</pubDate>
      <author>정태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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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으로 망명합니다. - 그러니 날 사랑해줘요</title>
      <link>https://brunch.co.kr/@@27LQ/3</link>
      <description>나는 불탔다 몸서리치는 언어를 반죽하여 입안으로 밀어넣었다 아침의 모든 것들과 저녁의 모든 것들과 밤의 모든 것들이 곧 몰려올 것이기에 이 악물고 참았다  - 박서영 「입술, 죽은 꽃나무 앞에서」부분  장석주 문학평론가는 박서영 시인의 시집 &amp;lt;연인들은 부지런히 서로를 잊으리라&amp;gt;를 두고 이런 글을 썼다. &amp;ldquo;사랑은 서로에게 망명하는 일이고, 그 망명의 환대 속</description>
      <pubDate>Mon, 11 Jan 2021 12:31:54 GMT</pubDate>
      <author>정태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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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주 무의미한 무언가는 아닌 - 브로콜리너마저 2집 &amp;lt;졸업&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27LQ/2</link>
      <description>&amp;lt;졸업&amp;gt;은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2010년 발매한 그들의 두 번째 정규앨범 《졸업》에 속한다. 앨범 구성에서 주목할 부분은 앨범을 시작하는 첫 트랙이 &amp;lt;열두 시 반&amp;gt;이고 마지막 열한 번째 트랙이 &amp;lt;다섯 시 반&amp;gt;인데, 타이틀은 두 번째 트랙 &amp;lt;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amp;gt;과 열 번째 트랙인 &amp;lt;졸업&amp;gt;이라는 점이다. 구성에 서사를 조금 더하면 이렇다. &amp;lsquo;</description>
      <pubDate>Sun, 10 Jan 2021 13:05:50 GMT</pubDate>
      <author>정태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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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온도 - 새소년 &amp;lt;눈&amp;gt;과 영화 &amp;lt;윤희에게&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27LQ/1</link>
      <description>어떤 사람의 마음에는 눈이 내린다. 자신만의 도시와 풍경을 가졌을 그는 겨울일 것이다. 도시는 춥고 풍경은 얼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언젠가 따듯한 볕이 훔쳐간 물방울들이 있다. 그리고 어떤 사건은 그 물방울들을 다시 부른다. 처음에는 구름의 형태로, 다음에는 눈의 형태로. 과거의 물방울이 많을수록 그의 마음은 온통 눈으로 덮여 현실일랑 잊은 순수의 세계가</description>
      <pubDate>Fri, 08 Jan 2021 10:27:37 GMT</pubDate>
      <author>정태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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