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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정현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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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佳媛 의 클래식과 인생.....을 이야기로 담다. 50대에 눈 뜬 명리학, 운과 명의 시계 위의 인생을 공부 중</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00:32: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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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佳媛 의 클래식과 인생.....을 이야기로 담다. 50대에 눈 뜬 명리학, 운과 명의 시계 위의 인생을 공부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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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똥과 방귀가 - 주는 웃음 포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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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똥과 방귀     다섯살 꼬마에게 '똥', '방귀' 라는 단어를&amp;nbsp;꺼내는 순간! 아마도, 아이는 이내 까르르 까르르, 자지러 듯, 함박웃음으로 목젖이 젖혀질지 모른다.   그 단어를 듣기 만해도, 웃음 보따리는 저절로 열릴 수 있다.  이 마법같은 단어가 또 있을까?   그 단어가 주는 왠지 모를 더럽고 지저분한 느낌일까? 그것이 내말에 묻을까?하는 1차원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ljmbogMWNP9gLa41hELB8C1ARI.jpg" width="457"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11:21:28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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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쥐어 짜 보면 - 나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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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쥐어 짜 보면,    들깨,참깨도 불판에  달달 볶이다가 뜨겁게 달아오르던 순간!  기름 짜내는 기계에서  쥐어 짜 보면,  마침내, 기름이 된다.    말린 열매들은  하나같이  보기엔 볼품 없이  말라가도   세상 그 어떤 것보다  달달함의 극치를 우리에게 안겨준다.    공기 중에 저마다 가지고 있는  모든 수분을 내어주고,  탈진해서 얻어낸 달콤함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AqAgFg3qtQYFoyLQNLYsBJGLmas.jpg" width="496"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01:26:30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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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 천사 - 날개 잃어도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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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 천사가 되고 싶다.  날개가 있어도 되고, 없어도 상관없다.  그냥 날지 않아도 되는...  어차피 난 내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만 나의  자비와 사랑을 베풀테니깐..  그래서,  결코 나는  천사가 될 수 없다.  처음부터 천사의 자비는 '골고루'니깐...  내가 천사가 못되는 건 '골고루'의 문제군!  오늘은 천사가 되어 날고 싶다. 누구의 등뒤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47LnP3DTpGJJRgccf41x8qqZu0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05:39:48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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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붕어빵 - 심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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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붕어빵의 심장은 팥이 전부다.     그럼~  슈크림붕어빵은 당연히 슈크림이 심장이다. 아니, 이게 내장도 되고, 심장도 된다고 해야지. ㅎ  빨간 심장, 노란 심장~~ 두근두근!  파란 심장은 무얼로 만들면 좋을까? 시금치로 만들어 볼까? 맛이 별로일 것 같다.  좋은 레시피를 참고하면, 별점 좋은 맛 붕어빵을 실수로 만들어 버릴지도 모른다.  사람일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1gSSBzgNzsnAeSV-S_6qZ5KO72k.jpg" width="417"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11:27:37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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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미언 허스트 - 국립현대미술관서울 전시회 (26.03.20~06.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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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에게 삶과 죽음은 동어(同語)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일상&amp;nbsp;속에서 간신히, 어쩌다 어렵게 꺼낼 수 있는 단어가 '죽음'일진데, 그에겐 죽음이라는 담론은 그의 작품 속 커다란 Material 로 존재한다.  그의 작품에 보이는 '죽음'은 상업적인 예술 행위의 자연스러운 모티브가 아닐까?   상업&amp;nbsp;예술가로써 뛰어난 재력의 일인자로도 유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jKuNOVrRI6UQhma1VWIP9mDi2Y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21:00:09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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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아름다움은 - 무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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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5.12.23~2026.03.15.  Dancing, Dreaming, Enlightening  금기숙 기증 특별전         '패션을 단순한 의복에서 입는 조형'으로  끌어 안은 작품에는  오롯이 그녀 만의 세계를  창조해내는 재료는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철사, 구슬, 리본 등이 전부이다.   그녀의 예술감각은 여성으로써  느끼는 감각적 내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NBmKvw1Nsd0wwIKF7sTBauCiDV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04:34:21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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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밤의 선포, 그리고 155분 후의 해제 - 멧돼지...우물 속으로 빠진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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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느날과 다른 것은 평소 분주하게 회사 일을 봐야 할 시간에 집에 있었다.   홀가분 한 마음으로 오롯이 영화상영을 즐기기 위해 어제 모든 업무를 처리했다.       거의 11개월 전 쯤 이었을까?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내가 후원했던 제작사로부터 영화 시사회 소식이 들려와서  관련된 뉴스와 경제 인터넷 뉴스를 훑어보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HfdrL4xV9ut5CPOVIJYjhVZLct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Dec 2024 03:40:42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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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무대 울렁증을 넘어 선 소녀!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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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어떻게 클래식을 사랑하게 되었을까?   ** 여자중학교 2학년 1학기 초,&amp;nbsp;CA라는 클럽 활동 시간이 생겼다. 문예 및 예체능 관련 과목을 특화한&amp;nbsp;교내 특별 활동이었다. 누구든 관심 분야가 있으면&amp;nbsp;문을 두드릴 수 있는 개방된 프로그램이었다.  문예반, 독서반, 무용반, 합창단, 다도반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나는 합창단에 들어가 보고 싶어서, 바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x8kPC0suRjpfFlAPechBjPjwn0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Mar 2024 11:19:40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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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르마 - 사랑이 죄가 아니시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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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원전 50년 로마 지배 하에 있는 갈리아 지방(옛 프랑스 영토)의   드루이족 여 대제사장인 '노르마'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는 로마에서 파견된 드루이족 총독 '폴리오네'이다. 노르마는 여사제로써 지켜야 할 정절의 약속을 깨고,  총독인 폴리오네와 비밀리에 사랑을 나누는 내연관계를 이어오면서 두 아이를 낳아 남 몰래 키우고 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QcwCWSi2hU7WEyG6iYu7aj2h3o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Nov 2023 03:17:33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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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앞에선 당당하게 - 나의 친애하는 폰메크 부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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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의 마음이 어떤지...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나에 대한 당신의 생각이 어떤지... 그게 궁금하다고 하는게 맞겠지요.  참 알 수가 없네요. 나에게 무언가 언짢았나요? 벌써 몇 달 째, 풀리지 않는 상태의 먹먹한 가슴을 안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신의 뜻을 거역하였기에...  신의 가호를 바랄 수도,  희망 할 수도 없는 것이란 말인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WJje3-8409484zU0JbVz8lb9bO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Sep 2023 05:32:19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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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두라니요~~ - 컴플렉스 플렉스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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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국민학교 6학년 1학기 초였다.   반 아이들과는 대부분 5년 동안 한번 쯤 같은 반이었거나,  옆 반 혹은 건너 건너 친구들이 많았기에  친구 사귀는 건 쉬운 일이다. 내 뒷자리 친구 Y와는 같은 반이었던 적은 없었지만, 앞뒤로 앉게 되면서 자연스레 친해졌다.    3월 중순 쯤이었을까? 그날은 등교할 때부터  Y의 얼굴색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조회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u5obu1hqAaW7rSZ-nby4kTEu8_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Jun 2023 02:36:31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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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럼의 'ㄷ' - 배운다는 마음 속에는 겸손함이 저절로 생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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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쿵쿵 따따 쿵쿵따따따 따리리리, 트리리릭.. 쿵~쿠웅 차라라 차라라락~~치이익...창창차아앙~~ 1층계단에서부터 울려퍼지는 소리에 이끌리어 계단을 올랐다. 소리의 원점인 3층에 도착했다. 그 곳 문을 열었다. 실용 음악연습실이었다. 연습실 밖에서 들리는 드럼 소리의 간헐적 진동이 내 가슴에 동동동 부양하기 시작한다.  &amp;quot;와~어느 정도 연습하면 저렇게 잘 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M1ZHfEIx6FCkvn0E_bkBDYqEYpY.jpg" width="374" /&gt;</description>
      <pubDate>Wed, 17 May 2023 11:47:38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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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 - '깊은 강물은 소리 나지 않는다'는 그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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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년 전 쯤 이었을까? 주일 예배 설교 중, 목사님이 이 글을 읽어주셨다.    내가 대학에 입학했을 때, 어머니는 내게 말씀하셨다.  &amp;quot;내가 네게 줄 수 있는 것은 3학년 때까지의 등록금과  달마다 내는 방새 2만원 뿐이다. 쌀은 집에서 날라다 먹어라.&amp;quot;  그러나 대학 생활이란 것이 어디 등록금과 방과 쌀만 갖고 해결되던가? 책값, 옷값, 각종 학교 행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SiEgL9NZn8mEDl8_zdALYvhav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May 2023 08:58:45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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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이트 데이에 사탕 안 먹어  본 사람 없지? 2 - 신고합니다. 이제 스무살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7ad/141</link>
      <description>잠깐동안,  드라마 속 영상이 돌아가는  카메라와 찰칵 소리가 어디선가 들리는 느낌이다.   이대로 우리가 사귀면, 영화 속 러브스토리처럼...?     머릿속에 지글거리는 상상스위치가 잠깐 켜졌다가 꺼졌다.  그 이후, 내가 그에게 어떤 내용과 단호한 어조를 읊었는지...지금 생각하면, 그 당시의 내 모습은 이해불가이기도 하다.    &amp;quot;오빠! 나는 오빠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c_f2GnXLRBRatebDoBHVAKgu2i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23 12:30:05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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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이트 데이에  사탕 안 먹어 본 사람 없지? 1 - 신고합니다. 이제 스무살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7ad/140</link>
      <description>대학 2학년... 3월 학기가 시작되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살포시 얼굴을 스치고, 오후 햇살이 따뜻해서 하루가 뽀사시... 포근한 날이다.  그래도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았다. 가지 사이 벚꽃의 순이 불뚝하게 파르르 불거져 보이니, 사뭇 진지한 봄을 기다리고 싶어진다.  이제 막 석양의 해는 지고, 집 근처 버스정류장에 나는 서 있다. 몇 분 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dO-Pf_OFvc4xxObdiiYhr5-7qc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Mar 2023 12:40:25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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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면도 과자라구요 - 삼남매의 겨울밤</title>
      <link>https://brunch.co.kr/@@27ad/139</link>
      <description>겨울은 유난히 밤이 깊고 길다. 그것도 겨울방학 기간에는...  잠은 오지 않았고, 심심하고, 따분할 것 같은 지루한 밤. 그냥 스쳐 지나가는 밤이 왠지 아쉬웠다.  뭔가 스릴있는 일을 준비하거나&amp;nbsp;꾸밀 때, 가슴이 콩닥거리지.  안방에 주무시는 엄마, 아빠 몰래 건넌방에 있는 우리의 가슴을 콩닥거리게 하는 일명 '라면 과자파티'는 이불속에서부터 시작됐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Vva0DBwrWgw6x9xH277pU8VAov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Mar 2023 12:33:45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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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글로리'는 진행중 - 서울대 철학과 '정윤성 사건'</title>
      <link>https://brunch.co.kr/@@27ad/138</link>
      <description>2023.02.28. 뉴스토달기      2018년 KBS뉴스에 나올 정도로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건이 며칠 전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뉴스에 연일 보도됐다.  &amp;ldquo;제주도에서 온 돼지새끼&amp;rdquo;, &amp;ldquo;빨갱이 새끼&amp;rdquo;, &amp;ldquo;더러우니까 꺼져라&amp;rdquo;, &amp;ldquo;넌 돼지라 냄새가 난다&amp;rdquo;  &amp;quot;울아빠가 검사야. 검사라는 직업은 다 뇌물을 받고 하는 직업이다.  아빠는 아는 사람이 많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NLUTFgHNqkgNSsYGDB_ae1FlAa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Feb 2023 12:22:19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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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스키크롬노프를 노치지 마세요-2 - 두 장의 CD, 선물 받을 주인공은?</title>
      <link>https://brunch.co.kr/@@27ad/137</link>
      <description>어기적 어기적 성을 향해 올라가니 마침내, 망토다리 전망대까지 오게 됐다.    &amp;quot;야&amp;quot; &amp;quot;야아아~~&amp;quot; &amp;quot;아~하핫~&amp;quot; &amp;quot;우아~&amp;quot; &amp;quot;흐미~~&amp;quot;  저마다 비슷한 의성어로 옹기종기 모여있는 빨간 지붕의 집들과 교회, 블타바강 신비한 모양과 훌륭한 조화에 이끌리어 함성을 지를 수 밖에 없다.      자연과 순응해서 형성된 마을의 모습이 흡사 동화 속 마을같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MxuTwskzp8TAoK9B1l42O7VjPV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Feb 2023 09:52:07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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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스키크롬노프를 노치지 마세요 -1 - 망토다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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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오후, 플젠에서 길을 잃고, 2만보 이상 걸어서인지 아침부터 다리가 뻐근하고 근육이 뭉친 느낌이다. 여행은 사서 고생하는 것이라고 누가했던 그말이 맞네. 그런 기꺼운 마음이 생길 수 있는 것도 여행에서 느끼는 여유와 허세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가끔은 예기치않는 일이 발생하는 위태로운 여행일지라도 그것을 감수하기도 하고, 돈 줘가며 선택하는 것이 아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yLPYhWyNlUYUsKHLu-zB6HvFDY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Feb 2023 12:46:31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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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라하의 밤 - 여행에서 걷는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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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체코 프라하의 밤이 깊다.    오후 4시 쯤 '68 프라하의 봄'을 대표하는 민중의 광장-바츨라프 광장을 걸었다. 역사의 흔적을 살피며 유서깊은 도시를 걸을 수 있다는것에 가슴 벅차다.  겨울의 해가 짧은 동유럽은 오후 4시 만 지나도 서울의 오후 6시가 훨씬 지난 듯한 저녁공기가 느껴져,&amp;nbsp;도시가 낯설다. 그 곳에 여행객을 제외한 현지인들은 어느새 퇴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ad%2Fimage%2FhkbHZHfQVABrb5V8jePgwJJPOY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Feb 2023 08:55:45 GMT</pubDate>
      <author>김정현 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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