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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인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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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06:10: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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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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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똑딱이를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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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어이, 대우 오락실 사장님. 오늘 표정이 밝네. 무슨 좋은 일 있었어?&amp;rdquo; &amp;quot;좋은 일? 글쎄. 낮에 누가 찾아오긴 했는데. 너 혹시 똑딱이라고 알아?&amp;rdquo; &amp;ldquo;똑딱이? 그게 뭔데?&amp;rdquo; &amp;ldquo;가스렌인지에 불을 켜는 스위치 같은 거야. 이 똑딱이를 누르면, 똑딱- 하면서 작은 불꽃이 생기는데, 그 스파크가 가스랑 만나서 불이 일어나는 원리지. 일종의 마중물 같은 거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hQ-_BTLfnwNtqe0rJFZda3jlV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Jul 2019 06:28:04 GMT</pubDate>
      <author>홍인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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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고택을 나서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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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느 때와 다름없는 낡고 어두컴컴한 저녁이었다. 나는 유명 고택을 개조해서 만든 고급 식당에 초대받아, 아니, 정확하게는 소환되어 앉아있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대문을 열었다. 그곳은 참석자들의 사회적 위치를 반영하듯 완벽한 고풍스러움을 연출하고 있었다. 유영하듯 뻗은 곡선의 건축물과, 동양화가 그려진 백색 옹기에 담긴 술, 선홍빛 한복을 걸친 여인이</description>
      <pubDate>Mon, 08 Jul 2019 06:22:13 GMT</pubDate>
      <author>홍인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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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찾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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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라디오 DJ다. 전국에서 도착하는 수없이 많은 사연 중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주제를 골라 소개하고, 간단한 조언을 덧붙이고, 돈을 받는다. 이렇게 말하면 내가 무슨 점쟁이나 해결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사실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 내게 전화를 건 사연의 주인공에게도 마찬가지다.  &amp;ldquo;그러니까</description>
      <pubDate>Sun, 23 Jun 2019 08:46:26 GMT</pubDate>
      <author>홍인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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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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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삼촌, 근데 나 궁금한 거 있는데, 삼촌 손은 왜 이렇게 울퉁불퉁해? 징그러워!&amp;rdquo; &amp;quot;아, 흉터? 다쳤어. 대학생 때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하다가. 벌써 십오 년도 더 지난 얘기네&amp;quot; &amp;quot;아르바이트? 남의 집에서 일하는 거? 무슨 일 했는데?&amp;quot; &amp;quot;치킨집 배달을 했지.&amp;quot; &amp;quot;우와! 삼촌 오토바이 아저씨였어? 엄마가 그러는데 삼촌은 학교 다니면서 계속 아르바이트 했다</description>
      <pubDate>Wed, 19 Jun 2019 05:55:11 GMT</pubDate>
      <author>홍인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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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이시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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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부터 나이트에 가고 싶다고 생각한 건 아니었다. 그저 단 하루만이라도 이 지긋지긋한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6년 동안, 성진의 몸과 마음은 너무나 피폐해져 있었다. 집에서 보내주는 돈은 끊긴지 오래였고, 생활비는 이미 바닥이 났다. 친구들의 전화를 의도적으로 피하는 날이 잦아졌다. 그래도 성진은 꿋꿋하게 버텨왔다. 하지만 오늘</description>
      <pubDate>Tue, 11 Jun 2019 23:30:13 GMT</pubDate>
      <author>홍인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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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라고 말해도 되겠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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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쎄요. 사랑이라는 단어는 아무래도 낯설군요. 그 기나긴 세월을 몇 개의 단어로 정의하는 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열여덟 살에 결혼을 했으니 벌써 50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넘었군요. 눈과 귀는 점점 멀어 가는데, 기억은 더 선명해지니, 참으로 신기한 노릇입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짝을 정해주듯 결혼을 했습니다. 그 사람 눈동자가 어</description>
      <pubDate>Tue, 04 Jun 2019 14:55:32 GMT</pubDate>
      <author>홍인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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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가 우리에게 남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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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B의 장례식은 조촐하게 진행됐다. 보육원 원장님, 함께 자란 친구와 어린 동생들, 몇 명의 회사 동료들, 그리고 그 척박한 환경에서 남몰래 사랑을 키운, 이제는 젊은 미망인이 된 그의 아내가 전부였다.   조문객들은 넋두리처럼, 그렇게 쉽게 갈 거였으면, 왜 그렇게 열심히 산 거냐고, 무엇을 위해 그렇게 악착같이 살아온 거냐고 말했다. 미망인은 대답하지 않</description>
      <pubDate>Wed, 29 May 2019 01:30:29 GMT</pubDate>
      <author>홍인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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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고등어의 고백 2 - 그 녀석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2APM/42</link>
      <description>이렇게 허무하게 어생을 마감하게 된 건 모두 다 그 정신 나간 고등어 때문입니다. 고등어 주제에 아름다움이니, 신비함이니 떠들어 대며 온 바다를 들쑤시고 다닐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어요. 제가 조금 더 영민했더라면 그때 알아차렸을 텐데, 지금 와서 돌아보니 후회가 됩니다.        나는 처음부터 아름다움 같은 건 관심도 없었어요. 그저 플랑크톤이나 배부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M%2Fimage%2F-4LW_BMSLKj8qXUEI2XdLDGXLc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May 2019 08:23:15 GMT</pubDate>
      <author>홍인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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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고등어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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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쩌면 당신은, 지금 갈라진 배를 펼쳐놓고 당신 앞에 누워있는 나를 그저 평범한 반찬으로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성격이 급해 금방 죽어버리는 만만한 식재료라고 치부할 수도 있죠. 어느 시골 식당에서나 쉽게 볼 수 있고, 심지어 통조림으로 깡통에 담겨 나오기도 하는 게 흔하디 흔한 고등어니까요. 아, 물론 저는 지금 고등어의 권리를 주장하거나, 환경파괴와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cuczDCcOSJs8U_YnpcZU64Ykv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Apr 2019 04:22:41 GMT</pubDate>
      <author>홍인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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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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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편지는 오지 않았다. 그녀에게서 헤어지자는 짧은 편지를 받은지 세 달이 됐다. 그동안 수없이 전화를 하고, 정성껏 편지도 써봤지만 대답이 없었다. 이제 곧 병장인데. 몇 달만 참으면 되는데. 이제 와서 미안하다니. 떠난다니. 이렇게 편지 한통 남기고 가버리면, 정말 그걸로 끝나는걸까.  물론 전조가 없었던 건 아니었다. 너와 마지막으로 만났던 휴가</description>
      <pubDate>Mon, 22 Apr 2019 15:15:08 GMT</pubDate>
      <author>홍인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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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고양이에 대한 토론 -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2APM/39</link>
      <description>마을의 대소사를 결정하는 흔한 회의였다. 주민들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동네에 어슬렁거리는 길고양이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근 마을 가꾸기에 대한 논의로 어수선한 동네에 길고양이가 늘어나 민원이 많아진 것이 소집의 원인이었다.       - 전부 다 몰아내서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야 합니다.        말끔한 정장 차림의 주민이 가장 먼저 의견을 제시했</description>
      <pubDate>Sun, 07 Apr 2019 10:59:11 GMT</pubDate>
      <author>홍인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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