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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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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설가를 꿈꾸었던 한의사입니다. 그 꿈을 향해 한 발짝 내딛어 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5:38:1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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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가를 꿈꾸었던 한의사입니다. 그 꿈을 향해 한 발짝 내딛어 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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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 외전 05&amp;nbsp;부고(訃告)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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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외전 05 부고(訃告)      늘 가던 까페가 닫혀 있었다. 엔틱 풍의 갈색 문 위에는 급한 마음으로 써내려간 메모가 하나 남겨져 있었다.  급작스러운 형님의 부고로다음 주 수요일까지 쉽니다.양해바랍니다.    아, 벌써... 손잡이를 돌리다 말고 잠시 멍하니 서있다 발길을 돌렸다. 그간의 일이 생각났다. 고개를 들어 잠시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구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_RCEeCdgPtxJSDk0wdpC941PBe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14:49:04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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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 외전 04 별 헤는 밤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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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외전 04 별 헤는 밤     어린 시절 공룡을 참 좋아했다. 그때 당시 살던 집 근처 프랜차이즈 피자 전문점이 있었는데 피자를 주문하면 조그만 공룡 인형을 끼워주었다. 그리고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가끔씩 집안 구석구석에서 발견되곤 한다. 그럴 때마다 내가 어지간히 모아대었구나 싶은 것이, 만약 그때 그 집에서 공룡을 주지 않았다면 살이 이렇게 쪘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Wq8GQ1ChJD8q78LEJtBCPJmfcw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14:20:41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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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 외전 03 밥심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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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외전 03 밥심      몇 번을 내다버렸지만 아직 방 안에 다이어트 관련 서적이 50여 권이 넘는 책이 남아있다. 블로그에는 다이어트 일기를 비롯한 칼럼만 해도 100개가 넘고, 비만 및 다이어트 책들을 여러 권 모아 나름의 리뷰 논문 비슷한 것을 만들어 스터디를 진행한 적도 있다. 그만큼 나는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내가 뚱뚱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Jhwh4FYqHVF_X8l5SabUqYapWp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14:12:15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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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내려놓음 외전 02&amp;nbsp;우화(羽化)를 기다리며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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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외전 02 우화(羽化)를 기다리며      집에서 몇 달 쉬면서 느꼈다. 그동안 쓸데없이 바쁘게 살았음을, 여유가 없었음을. 문제는 정말 쓸데없이 바빴다는 거였다. 축구도 대강 드리블을 할 줄 알고 패스나 슈팅이 되고 나서야, 포지션이 생기고 전술이 나오지 않겠는가? 그 단계에서 해결할 문제나 겪어야 할 경험이 있어야 더 나아갈 수 있음에도, 나는 그 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AbPjWxPw2jE9pybYc_Acna_Nvb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14:06:49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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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 외전 01 책과 나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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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외전 01 책과 나     방을 대청소했다. 대청소라고 해봤자 실은 어지럽게 널브러진 책들을 집어넣고 책장에 쌓인 먼지를 닦아내는 게 전부다. 내 방의 짐들은 대부분 책에 불과하니까.  책상에 흘린 커피 몇 방울을 닦아내다 이 사단이 났다. 다른 것들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아 끈적이지 않을 아메리카노임을 감사히 여기며 흘린 자리를 닦아내었다. 닦아낸 휴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TVO-HnO3hzlMZm_savvzFFCG45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13:57:44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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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amp;nbsp;135 6cycle Ⅲ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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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35 6cycle Ⅲ      부모님이 보험사에 제출한 서류와 MRI 영상을 받아 오시는 동안 승현이 형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동완 : 조영증강 영상 상 고음영 부위가 몇몇 점처럼 남아있음. 혈관으로 추정플레어 영상에는 흰 부분이 넓게 남아있음. 뇌부종 추정 승현 : 사진으로 가져다주시오. 너의 말은 거의 우리 부모님이 전달해주시는 수준이네. 동완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OgsV2YQNKamb8wT5mytrOGmKbP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13:43:22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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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amp;nbsp;134 6cycleⅡ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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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34 6cycleⅡ      MRI를 촬영했다. 3cycle 후 찍었던 날처럼 있는 그대로, 오차 없이 나오게만 해달라고 기도했다. 최근에 배운 묵주기도를 2단 정도 바치니 촬영도 끝났다. 일주일을 기다려 판독하러 교수님을 만나 뵈었다. 면담 있는 날마다 늘 그러했듯이 아침 일찍 일어나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를 받았다. 마지막 경과를 보는 날이니만큼 어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UP_b0jqYwnU1gaF2EGUmLuR6wD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13:36:55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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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amp;nbsp;133 6cycleⅠ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link>https://brunch.co.kr/@@2AQY/178</link>
      <description>133 6cycleⅠ      6cycle도 끝이 났다. 마지막으로 약 먹는 날까지 평소의 루틴을 지켰다. 하루일과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10시가 되면 목욕재계를 하고 마음을 가다듬고 침을 놓았다. 유침하는 20분 간 묵주기도를 드렸다. 침을 빼고 나면 EFT를 실시했다. 시각화를 병행했다. &amp;lsquo;면역세포 군대가 아무리 뇌 곳곳을 수색하지만 종양 빨치산들은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JV2a6K_-Z_9vKfS_qTW1QnXKlp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13:31:41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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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amp;nbsp;132 책에서 위로 받다.Ⅴ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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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32 책에서 위로 받다.Ⅴ    《봄에의 열망》  긴긴 겨울밤 올해도 얼마 안 남았구나 싶으니 이런 일 저런 일을 돌이켜보게 되고 후회도 하게 된다. 이런저런 시시한 후회 끝에 마지막 남은 후회는 왜 이 어려운 세상에 아이들을 낳아 주었을까 하는 근원적인 후회가 된다. 그리고 황급히 내 마지막 후회를 뉘우친다. 후회를 후회한다고나 할까. 아아, 어서 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m3B7BVxH0ALT0q8xEivltIJNX9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13:15:36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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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 131 책에서 위로 받다. Ⅳ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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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31 책에서 위로 받다. Ⅳ     《봄에의 열망》  달력의 마지막 장이 낙엽의 신세가 되어 초라하게 달려 있다. 설경(雪景)이 그려져 있다. 오늘밤쯤 혹시 눈이 오려나, 날이 침침하다. 막연히 눈을 기다려 본다. 세월 가는 소리라도 듣자는 걸까? 올 1년은 산 것 같지도 않고 잃어버린 것 같다. 실물(失物)을 한 허망함과 억울함. 그러나 신고할 곳은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03wzJIzcktZedkqjTTxFMy0z-U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13:11:09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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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amp;nbsp;130 책에서 위로 받다. Ⅲ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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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30 책에서 위로 받다. Ⅲ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어떡하든 그가 그의 20등, 30등을 우습고 불쌍하다고 느껴지지 말아야지 느끼기만 하면 그는 당장 주저앉게 돼 있었다. 그는 지금 그가 괴롭고 고독하지만 위대하다는 걸 알아야 했다. 나는 용감하게 인도에서 차도로 뛰어내리며 그를 향해 열렬한 박수를 보내며 환성을 질렀다. 나는 그가 주저앉는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q9uJtZZuGpcuvoYNXdVqaahSO6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13:07:35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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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amp;nbsp;129 책에서 위로 받다.Ⅱ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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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29 책에서 위로 받다.Ⅱ      동생을 학교에 내려다주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방향을 틀었다. 그렇지 않아도 심란하던 내 마음에 동생의 난리가 얹어졌다. 해소가 필요했다. 목적지는 중고서점. 수많은 사람들의 깊은 사색으로 충만한 공간에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기에 평소에도 평화를 사러 자주 찾았다. 나는 새 책보다 헌 책이 더 좋다. 상대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s4IMhRdaTkJrndddVNhOgEiGkI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13:03:31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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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amp;nbsp;128 책에서 위로 받다.Ⅰ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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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28 책에서 위로 받다.Ⅰ      인내심이란 놈은 원래 그런 것일까. 어떤 것이든 80% 정도 진척될 때까지는 툴툴거리면서도 자리를 지켜주지만 그 이상이 되면 항상 도망쳐버리고 없었다. 다이어트도 10kg을 빼겠다고 마음먹으면 8kg에서 끝이 났고, 과제도 시험공부도 목표량의 8할이 채워졌다 싶으면 흐지부지 되어버렸다. 영화관에서도 슬슬 지겨워 몰래 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LK3vRhrR9DlKLs-qBTQy7mxI45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13:01:11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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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amp;nbsp;127 5cycle Ⅲ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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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27 5cycle Ⅲ      수술한 지 딱 반년이던 9월 7일, 거의 대부분의 불편이 사라졌다. 그날 나는 머리를 다듬었다. 방사선 치료가 끝난 이후로 왼 머리가 혹시 다시 돋아나고 있지 않은지 거울로 살피는 게 습관이 되어있었다. 머리카락이 다시 나기 시작하려면 한 달은 기다려야 한다는 방사선 종양학과 선생님의 말씀에도, 혹시나 두피에 미묘한 변화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KvaDfaHNr0Qk1zBiCBzG-9H6jf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12:52:56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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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 126 5cycleⅡ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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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26 5cycleⅡ      &amp;lsquo;무엇을 치료의 대상으로 볼 것인가?&amp;rsquo;는 이처럼 중요한 문제이나 일반인에게는 무척 어려운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래도 어떻게든 간단히 설명해보자면 나는 앞서 나온 내용들을 한 마디로 &amp;lsquo;불편하면 병이고, 치료의 대상이다.&amp;rsquo;라 요약하겠다. 치료는 바로 &amp;lsquo;불편함의 제거&amp;rsquo;이고. 그래서 나는 보건소에 와서 자신의 증상을 머뭇머뭇 풀어놓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uok5urXJ6O530efR2ZXwTbX5-z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12:50:04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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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amp;nbsp;125 5cycleⅠ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link>https://brunch.co.kr/@@2AQY/170</link>
      <description>125 5cycleⅠ      1994년 이후 22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 모기조차 뜨거운 햇볕에 말라죽어 구경하기 힘들었던 여름과의 이별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잠들 때까지만 해도 옆에 머물러 있던 여름은 어떠한 기척도 남기지 않고 떠나버렸고, 대신 열린 창문 틈 사이로 들어온 가을이 나에게 일어나라고 재촉했다. 늦잠 자느라 자리를 밍기적거린 건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oDmbyuKTGMLxiFYnXFdQogb907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12:46:51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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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amp;nbsp;124 4cycleⅡ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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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24 4cycleⅡ      공보의 1년차 때 근무한 보건소는 읍내에 있었다. 기껏해야 한 시간에 한 대 있을까 말까 하긴 했지만 그래도 버스가 다니기는 해서 환자들은 그것을 타고 많이 보건소를 찾았다. 그러나 2년차 때 있었던 지소는 버스가 거의 다니지 않아 몇 십분을 걸어서 오시거나 아들이나 딸이 차로 모셔다 드리는 경우가 많았다. 개중에는 직접 트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tS1HdiQOFkAirnS70Q2lyudAiR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11:28:14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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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amp;nbsp;123 4cycleⅠ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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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23 4cycleⅠ     구토를 잘 하는 법에도 급수가 있다고 해보자. 여기서 &amp;lsquo;잘&amp;rsquo;은 자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좋고 훌륭하게, 익숙하고 능란하게라는 의미의 &amp;lsquo;잘&amp;rsquo;이다. 그렇다면 4cycle 중반부터는 두 급수 정도는 올라가지 않았을까 자평해본다. 구토를 참아야 하는 &amp;lsquo;복용 후 3시간&amp;rsquo;을 무난히 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자, 모든 관심은 어떻게 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qCd-5cDAKuwLRmVQe9JPuY-jxe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11:21:50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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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amp;nbsp;122 3cycle Ⅳ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link>https://brunch.co.kr/@@2AQY/167</link>
      <description>122 3cycle Ⅳ     답답할 때 늘 하는 짓이 있다. &amp;lsquo;가까운 누군가에게 메시지 보내기.&amp;rsquo; 이번에는 공보의 시절 종종 친 땡땡이를 많이 눈감아 주었던 예진 쌤이었다.  동완 : 경과 나쁘지 않네요. 하지만 좋으면서도 안타까운 그런 이야기도 들었어요. 예진 : 왜요? 무슨 이야기? 동완 : MRI 영상으로는 흉터인지 병소인지 확인이 불가능함.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WMffG8dk7dnkFfyPv_vu_zr515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08:05:29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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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내려놓음&amp;nbsp;121 3cycle Ⅲ - 20대 한의사. 암에 걸리다.</title>
      <link>https://brunch.co.kr/@@2AQY/166</link>
      <description>121 3cycle Ⅲ       촬영이 있고 5일 뒤, 교수님과 면담을 했다. 이번에는 방학을 맞이한 어머니도 함께했다. 교수님은 MRI 영상 3개를 차례로 보여주며 말씀하셨다.  이게 수술 전에 찍은 거고, 이거는 방사선 끝나고 5월 달에, 그리고 이게 저번 주에 찍은 거예요. 수술 전에는 진짜 심각했네요.이 정도인 줄은 몰랐어요.워낙 충격적이어서 일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Y%2Fimage%2FpKNICf4k2cCahjJ0TgctVA3pIC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17 07:56:37 GMT</pubDate>
      <author>한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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