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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재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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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GOOUT&amp;gt; KOREA&amp;lt;더멀리&amp;gt;WSB FARM Magazine</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7:19: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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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GOOUT&amp;gt; KOREA&amp;lt;더멀리&amp;gt;WSB FARM Magazi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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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맛 - 입질네 어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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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입맛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지만 1차적인 형성 배경이 고향과 어머니임은 부정할 수 없다.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어머니는 무슨 음식이든 손이 크고 맛깔스럽게 했다. 몇 해 전에는 &amp;lt;착한 식당&amp;gt;이라고 쓰인 간판을 내걸고 조그만 밥집을 차렸다. 어머니는 장사를 하던 분이 아니라서 음식으로 이윤을 남기는 데는 어수룩했지만 가족을 먹이기 위해 만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cl%2Fimage%2FcE_5Zktt36faUnSTCip3sPIx5N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Feb 2017 11:20:30 GMT</pubDate>
      <author>이재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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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반도 최후의 심산 - 가리왕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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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애팔래치아 트레일 3,360km를 종주한 빌 브라이슨은 그의 저서 &amp;lt;나를 부르는 숲(A Walk in theWoods)&amp;gt;에서 &amp;lsquo;숲은 거대하면서도 특징 없는, 게다가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공간이다. 그리고 그들은 살아 있다&amp;rsquo;고 묘사했다. 그 생명의 힘이 짙어지는 여름, 나는 간혹 숲에서 공포를 느낀다. 도시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기계로 반듯하게 잘라낸 선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cl%2Fimage%2F24EaUn7W15KpoopGHVOEASCt1x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Dec 2016 02:28:55 GMT</pubDate>
      <author>이재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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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의 시작 - 선자령 패스트패킹과 UTMJ</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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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때 나는 또래 사이에서 꽤 잘 달렸다. 친구들끼리 뛰 노는 놀이에서 여간 술래가 되는 법이 없었다. 교내 체력검정에선 단거리와 장거리를 막론하고 1등을 다퉈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대회까지 출전하곤 했다. 군대에서도 스프링처럼 튀어 다니는 체육학과 출신들과 경쟁해 오래 달리기만은 최고 기록이었다. 이후엔 마라톤 하프코스와 풀 코스를 차례로 완주했다.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cl%2Fimage%2FQMLmWd_0KzIZpqcV9zoSFwjo3j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Nov 2016 04:32:07 GMT</pubDate>
      <author>이재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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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라이 피싱 - 숲 소리 발전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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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지막으로 강원도 고성을 찾은 건 작년 겨울이었다. 북쪽 산간지방의 겨울은 자연과 인간의 물리적 충돌을 반복하며 지나간다. 덕장의 물고기만 말라가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 뿌리내린 사람들의 근육과 눈빛도 질겨지는 계절이다. 눈은 끝없이 내리고 도로엔 견인되어 가는 자동차와 마을의 입구를 찾는 중장비들이 힘겹게 움직이고 있었다. 백두대간의 끝자락인 마산봉(10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cl%2Fimage%2FlgeGCAO2P30nn8z5PtDaKTcslL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Nov 2016 10:43:05 GMT</pubDate>
      <author>이재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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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이트 하이킹 - 마음이 가벼워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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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서점에서 &amp;lt;나무의 온도&amp;gt;(이종우 저, 도서출판 마호)라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다. &amp;lsquo;나무에 온도가 있을까?&amp;rsquo;라고 생각하니 종이에서도 온도가 느껴진다. 제목만으로 사유를 깊게 하는 책이 있다. 이것은 온도를 측정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다. 벌목해서 말린 나무라도 시간과 정성이 깃들고 쓰임새가 생기면 그것을 대하는 자세도 달라질 것이다. 그러므로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cl%2Fimage%2FNuTvBRbi_N_zhrSEF6duZQWL0J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Nov 2016 05:25:26 GMT</pubDate>
      <author>이재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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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키나와 서핑 - 오래된 카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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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래전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기를 즐겼다. 필름을 갈아 끼우고 셔터를 누르고 다시 거둬들인 필름이 인화지에 깃들기까지의 과정이 신기했다. 종이봉투를 옆구리에 끼고 사진관에서 나와 가장 먼저 한 일은 하늘에 대고 현상된 필름을 펼쳐 보는 것이었다. 까마득한 기억처럼 검고 환한 상이 변주되며 나타나면 안심이 됐다. 뭐든 나오긴 나왔구나. 제대로 찍힌 사진은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cl%2Fimage%2Fpoq-BTeNAauFtCG5yKxZPoDqb6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Nov 2016 04:50:52 GMT</pubDate>
      <author>이재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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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사냥 - 폭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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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석고상처럼 눈 덮인 대둔산을 에돌아 사냥꾼의 집으로 가는 길. 눈이 쌓이는 부분과 음각의 사각지대와 도드라진 암벽이 바람의 결에 따라 시시각각 명암을 바꾼다. 산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다. 죽음과 삶의 접점을 저 산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어렵다. 눈이 붉은 사냥꾼의 집에는 숨이 빠져나간 사슴 머리와 마른 곰 가죽이 벽 한편을 채우고 있을까. 뒷마당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cl%2Fimage%2FadWZZ5y7y3r8QPKN-EhDxeh4Ch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Nov 2016 02:15:47 GMT</pubDate>
      <author>이재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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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채송화 -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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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기억 속에서 첫 강아지는 &amp;lsquo;검비&amp;rsquo;라는 이름의 검은색 믹스견이다. 어린애 몸통만 했고 햇볕에 바랜 검은색 털이 등에서 시작해 땅에 닿을 만큼 자라 있었다. 흙과 먼지가 묻은 이마의 털이 눈을 반쯤 가리고 있었는데 골목을 달려 나갈 때 보이는 그 눈동자만큼은 명료하게 반짝였다. 검비와 나는 나무판자를 대충 이어 붙인 개집에서 함께 잠들곤 했다. 그를 사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cl%2Fimage%2FAnu70DhoxBwC1vdSJXwL-Hyca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Nov 2016 07:24:46 GMT</pubDate>
      <author>이재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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