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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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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보는 직장인: 회사에서 일로 글을 씁니다. 탈고(?)를 안한 글이 하다 만 숙제처럼 쌓여 있지만 대충 때 맞춰 하는 것 또한 숙제의 묘미이니 감정 공유와 시의성에 치중하(잘림)</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17:40: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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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보는 직장인: 회사에서 일로 글을 씁니다. 탈고(?)를 안한 글이 하다 만 숙제처럼 쌓여 있지만 대충 때 맞춰 하는 것 또한 숙제의 묘미이니 감정 공유와 시의성에 치중하(잘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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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 남은 동안, 정확하게 오래오래 많이 기억해줄 것&amp;nbsp; -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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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러나 우리는 곧 죽을 것이고, 그 다섯 명에 대한 모든 기억도 지상에서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우리 자신도 한동안 사랑받다가 잊힐 것이다. 그러나 그 정도 사랑이면 충분하다. 모든 사랑의 충동은 그것을 만들어 낸 사랑으로 돌아간다. 사랑을 위해서는 기억조차 필요하지 않다. 산 자들의 땅과 죽은 자들의 땅이 있고, 그 둘을 잇는 다리가 바로 사랑이다. 오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kx2IOYtwOGo_BVpYi4TN9tdUW9A.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14:58:28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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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게 닫힌 수 겹의 문 뒤에 있다고 믿어지는 정의 - 두 검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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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37년 스탈린 대숙청 시기. 불태워질 운명이던 혈서 한 장이 젊은 검사의 손에 들어온다. 정의를 좇는 그의 발걸음은 어느새 전체주의의 심장부 모스크바로 향한다.   &amp;quot;언제 임용되셨소?&amp;quot;라는 질문의 의미(다소 풀어주는 뉘앙스가 아주 살짝 들어간다)를 모르는 스물 셋의 검사. 폭력적으로 배치된 의자에 앉아 옆모습을 보인 채 자신에게 차갑게 엉키는 시선들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30M-xqmuevpcWdRoSLlS6nFiHM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7:52:07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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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은 장국영의 달 - 연지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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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50년의 시간을 넘어 찾아온 불멸의 사랑 &amp;ldquo;3811 그곳에서 기다릴게요&amp;rdquo; 1934년 홍콩, 부유한 가문의 자제 진진방(장국영)과 기생 여화(매염방)는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하지만, 가문의 반대에 부딪히자 저승에서의 재회를 약속하며 동반 자살을 선택한다. 50년 후,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는 연인을 찾기 위해 여화는 유령이 되어 1980년대 홍콩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fW7FbrQB3oXR4GLB-v9Roi-8Cw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4:21:17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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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그 삶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 제이 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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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은 엄청난 책임이다. 차라리 다른 사람이 되거나 아무도 아닌 것이 훨씬 더 쉽다.&amp;rdquo; -실비아 플라스  &amp;quot;이제 여기 있기 싫어, 제리. 이 파티를 떠나고 싶어. 어찌 보면 난 이미 죽었어. 나는 운이 좋아. 살아있는 동안 내 시대가 끝났으니까. 끝나기 전에 끝나는 걸 볼 수 있었지. 내가 생각했던 나의 모든 게 거짓이야.&amp;quot;  누군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pT9F5Z-IExC8ph9Nnmk_v__vxr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07:05:20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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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프지만 다른 선택도 불가해서, 10분의 평행우주에서  - 화양연화 특별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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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많은 것이 모르는 새 시작되죠.&amp;quot; &amp;lt;화양연화&amp;gt; 중에 제일 좋아하는 대사.  왕가위가 영화관 개봉 외에는 OTT에도 어디에도 공개할 예정이 없다고 밝힌 2025 화양연화 특별판. 영화 내에 어떤 내용이 추가된 건 아니고, 엔딩 스태프 롤이 다 올라간 뒤 쿠키 형식으로 추가 10분 정도의 이야기가 있다.  편집된 영화 말고 그 바깥에 있다는 에피소드들에 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hsD-T-tZz0l47Bc41qDmZax5M2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05:17:25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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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쌓고 만든, 당신이라는 소우주 - 척의 일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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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나는 크다, 내 안에는 무수히 많은 것들이 담겨있다(I am large, I contain multitudes.).&amp;rdquo; -월트 휘트먼의 '나 자신의 노래(Song of Myself)'중  한 사람의 머릿속에는 그가 선택적으로 담아 기억하는 삶의 서사, 그러니까 그만의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는 우주라고 부를 만큼 무한히 방대하다. 이 세상에는 그래서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XRgE6QMx8BeYf35Ysc-j14z3ap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Jan 2026 06:24:44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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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세기를 고스란히 받아낸 그 가오(かお) - 이상일, &amp;lt;국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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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하다는 아름다운 가오(かお)를 타고났으며, 배운 적도 없는&amp;nbsp;이나바우어&amp;nbsp;폼 또한 타고나게 우아했던 타치바나 키쿠오. 혈통 없이 재능만 뛰어나 시대의 불운아 운명을 타고난 그는 간사이 지방 최고의 가부키 집안 '한지로'상의 눈에 들게 되나, 그렇게 한지로의 눈에 든 당일 야쿠자인 아버지를 눈앞에서 잃고, 그길로 한지로 가문의 제자로 입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BnBzrnu7Y69BW5sk1hSU5W8tg3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9:10:30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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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듭 실패한 저항이 낳은 무기력 - 네오 소라, 해피 엔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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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골 성향이 충만하지만 사실 규범이 정한 하지 말라는 짓은 잘 안 하는 나는 '법 없이도 살 사람'이어서 얘네들의 행동에 크게 공감하기는 어렵다. 그건 세대차가 아니라 성향차다.   일본의 최신 세대를 포함해 어느 사회의 한 세대가 부당한 체제에 저항하지 않고 포기하게 되는 것은 대략 이런 과정일 것이다. 낡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행동하는 누군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dbYm4iBiOaiFEWaAse6_6V590Z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Nov 2025 08:45:19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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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 이제 누가 신이지? 불멸자 흑화경과보고서 -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프랑켄슈타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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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제가 청했습니까, 창조주여, 흙으로 나를 인간으로 빚어달라고? 제가 애원했습니까, 어둠에서 끌어올려달라고?&amp;rdquo; _「실낙원」   &amp;ldquo;태어남 당했다&amp;rdquo;라는 말은 다른 데 아니고 바로 이럴 때 쓰는 거 아닌가 싶다. 태어났는데 어린 시절조차 없이 성체로 시작해야 하고, 이 세상 모든 존재와 다른데 나와 비슷한 존재는 하나도 없어 작은 연대조차 불가하고, 누구에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iRAHHux7P_4jrQNJs86CFfVHB5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Nov 2025 06:14:02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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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담인 척 하는 그 얼굴 표정을 아는 사람이 만든 영화 - 세계의 주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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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연한 할 말을 하면서도 혹여나 누군가는 나 때문에 불편할까 농담인 척 얼버무려 웃어넘기는, 나이만큼 어설프고 어색한 넉살의 그 얼굴 표정.  그 표정을 아는, 그런 얼굴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만든 영화.  주인이는 학교에서 성격 좋은 핵인싸인데다 집에서는 알코올 중독자 엄마와 너무 어린 동생을 고루 보듬는 착한 딸이다. 작은 유치원을 운영하는 엄마가 늦&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WyD3iJE___51CnR2d8TgUvJv62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Oct 2025 07:22:12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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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 PTA, 올해 최고의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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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밥은 아내 퍼피디아와 함께 묶여 영웅으로 일컬어지던 활동 전성기 때도 항상 그들의 혁명단체 '프렌치75'에서 주변인에 가까웠다. '나 일단 수제 폭탄 개잘만드는 전문가고 관심 있어서 오긴 했는데 정확히 내가 여기서 뭐 하는 건지 모르겠어'가 혁명에 임하는 그의 주된 태도다. 번역가 황석희 씨가 어디선가 하셨던 말씀이 기억난다. &amp;quot;저는 '왜 이 직업을 갖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k4C8rin0mlTzkfn9x24kFfpgFz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Oct 2025 04:10:49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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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세우스의 배와 경복궁 - &amp;lt;미키 17&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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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래의 인류는 우주 개척을 위해 개척선을 꾸준히 내보낸다. 새로운 행성에 '익스펜더블'이라 불리는 실험인간을 먼저 내려놓고 개척지가 인류에게 위험하진 않은지 여러 위험성을 사전 테스트한다. 익스펜더블은 한 인간의 생체정보와 기억을 그대로 백업했다가 사망 시 새로 프린트하여 그 사람을 다시 만들어내는 시스템에 동의한 사람이다. 하지만 죽을 때 느끼는 공포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yz5FMLOebnLzzdwUwGOxHhy-VS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Feb 2025 07:12:18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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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처럼 사소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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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창문 너머로 어렴풋이 보이는 타인의 고통. 흐린 눈으로 외면하려고 고개 돌리면 집안 곳곳에서 유령처럼 마주치는 자신의 오랜 고통.  혼자 거대한 힘에 저항하면서 다른 선택을 하는 사람을 보면 다같이 동시에 뜨악하는 기색을 보이며 침묵하는 폐쇄적 커뮤니티의 연대 같은 거, 이런 군중 속의 한 명이 나일 때가 늘 압도적으로 많겠지.  성에 낀 창문 너머로 어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g5AYraYo8BMUgjL_nDFQMJ4_n2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Dec 2024 14:44:14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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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선도 선이라고들 하지만 위선은 그냥 위선이지 - 보통의 가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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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위선도 선이라고 많이들 말하지만 위선은 그냥 위선이지,라고 생각한다. 상황이 좋을 때는 종종 출력되는 결괏값이 선과 같을 수 있어도, 지켜야 할 게 있으면 본성이 언제든 나오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자주 '선한 나'를 설정해두고 연기를 해야 한다는 거 자체가 사실 그의 본성이 평균보다 악해서일 때가 많다.   사실 그래서 악행과 선행은 지능의 문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pxbxRR9Gqdh_lIXUZriSMLQqWo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10:32:19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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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글쎄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니까요 - 미야케 쇼의 &amp;lt;새벽의 모든&amp;gt;, 상냥한 무관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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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영화의 정서를 요약하면, &amp;quot;아 좀 캐묻지 말고 저리 가라니까요. 아니 근데 이제 그렇게까지 멀리 가진 말고. 거기쯤 서 있어요. 뒤돌아보면 보이긴 하는 곳 정도에.&amp;quot; 정도인 것 같다. ​ 미야케 쇼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주변에서 추천도 많이 받아왔지만 여태 단 한 편도 보지 않았다는 걸 이번에 깨달았다.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은 쪽이냐,고 하면(일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svrlu-O9-Lm9XR8w7jkF06JzHb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Sep 2024 01:51:49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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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징어는 미남이다, 이번 편 좀 짱 무서움 - 에이리언 로물루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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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원빈의 &amp;lt;아저씨&amp;gt;를 보고 나오면 옆 사람이 오징어로 보인다고 했나요? &amp;lt;에이리언: 로물루스&amp;gt;를 보세요. 오징어가 얼마나 미남인지 알게 되실 겁니다.   아 그리고, 티발 쌉티가 세상을 구한다는 것도 알게 되실 거예요.   내 살아생전 이런 영화를.,, 이렇게 체스트버스터가 리얼하게 나오는 걸 용아맥 화면으로 보다니&amp;hellip; 가슴이 두근거려서 잠도 못자겠네. 197&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VaSHB9iMueEflJOH5W2y-I8px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Aug 2024 05:49:02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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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틴이란,시간에 닳아가는 모든 것에 저항하기 위한 반복 - 빔벤더스, 퍼펙트 데이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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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빔 벤더스는 '한 번은'이라는 사진집을 낸 적이 있다. 사진을 찍는 행위는 유한한 인간이 무한함을 남기기 위한 무언가라고, 빔벤더스가 그 책에 썼거나 내가 책을 읽고 어딘가에 글을&amp;nbsp;쌌던&amp;nbsp;적어두었던 게 대충 기억난다.  &amp;quot;뭐든 변하지 좀 않을 순 없는 거냐&amp;quot;는 술집 주인의 말. 사람은 시간에 닳아가는 그 모든 것에 저항하는 의미로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걸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nkFlRMAWafJTAQ5ZFPzmO783Dl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Aug 2024 07:43:36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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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인연의 숙제, &amp;quot;안녕&amp;quot; - 패스트 라이브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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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연이란 애쓰고 발 굴러봤자 인간의 의지가 크게 작용하지 못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그날 그 순간에는 그 사람이 만나기 싫었던 것조차 그냥 인연이 거기까지라고 생각한달까.  [! 스포 유의 !]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한 공간과 한 타임에 공존하던 리커 바에서의 장면에서도, 리커 바 이후 결말까지 이어진 장면들에서도 말하고 싶은 것은 모든 게&amp;nbsp;거기까지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etEHuIQeHzGzax-LCtIX52Zy95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r 2024 07:53:48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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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야기는 내가 쓰겠소 - 미야자키 하야오, &amp;lt;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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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쟁 중에도 소년은 자란다. 무덥고 긴 여름이 끝나면 훌쩍 무릎이 높아져서 돌아오는, 2학기 개학을 맞은 현대의 아이들과 똑같이. 여름의 소년은 영화가 상영되는 두 시간 도중에도 자란다. 전쟁통에 어린아이도 반듯한 어른처럼 버티며 살아가야 하던 시대, 안 그래도 세상이 소용돌이치는 어린 시절에, 아이는 그리 길지 않은 세월을 마주한 역량으로는 받아들이기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iJ_GsIyNoJlIUKzTje5oN-K3BFw.jpg" width="34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Dec 2023 07:52:32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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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궁극의 어떤 것들 -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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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영화에서는 언급되지 않는 영화지만 처음 어떤 영화에서 강하게 엔니오 모리꼬네의 존재를 - 음악가의 존재를 - 인지한 건 러브어페어였다. 사람이 이렇게 슬프게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 수 있다니. 헤이트풀8을 좋아했지만 그 해 엔니오 모리꼬네가 그토록 염원하면서 여러 번 실패한 수상에 그제서야 처음 성공했다는 건 영화를 보고나서 알았다.  ​ 이미 세상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j%2Fimage%2FDB0pobD-NX5TFVp1BfFLK-QXo5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Dec 2023 11:54:43 GMT</pubDate>
      <author>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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