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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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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본 지 얼마 안 된 결혼에 대한 얘기, 어설프게 찍은 사진과 집구석 취미를 적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13:41: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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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본 지 얼마 안 된 결혼에 대한 얘기, 어설프게 찍은 사진과 집구석 취미를 적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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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책을 왜 좋아할까 - 출판사에서 일하는 게 진짜 행복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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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아하는 일이 업이 되는 건 운이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게 일이 되는 만큼의 애로사항이 있을 거라고. 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만큼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아니라면, 좋아하는 일이 의무가 되는 거라면 좋아하는 일이 때로는 미워질 거라고 생각하며 시작한 일이다.  첫 회사생활을 시작한 지 8년 여만에 처음으로 출판사의 마케터가 되었다. 면접에서 대표님과 본</description>
      <pubDate>Sun, 11 Jun 2023 14:03:50 GMT</pubDate>
      <author>봄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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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카페에 가도 될까 - 냥알못이지만 고양이는 좋아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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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방에서 교복 입고 피카츄 돈가스 사먹던 코찔찔이 시절 텔레비전에서 본 바로는 사람이 바글바글한 명동 어느 골목에 고양이탈을 쓰고 판넬을 든 사람이 있다고 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몹시도 생경했던 '고양이 카페'를 홍보하던 거였고, 그 때는 막연하게 그게 뭐야? 하고 여전히 피카츄 돈가스 다 먹고 컵떡볶이 사서 배 채우기 바빴다.  원래는 고양이를 무서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kJ%2Fimage%2FwqNodXTE3_W644b3mSSozRhhh9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Oct 2021 06:46:53 GMT</pubDate>
      <author>봄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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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관적 '고맙습니다' -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은 못 갚지만 그냥 나 좋자고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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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회사를 다니던 시절, 이제 막 입사 3개월 차로 진입했을 때 옆 팀 선배가 다른 선배와 점심 한 끼 하자고 제안을 해왔다. 며칠에 어느 식당으로 가자, 기분 좋게 약속을 잡아두고 메신저 마지막 인사를 이렇게 했었다.  '네, 그 날 뵐게요! 감사합니다~!'  나이는 나보다 예닐곱살 많고 직급은 두 자리 높은 그 선배는 메신저에 ㅋㅋㅋ를 치고 나서 되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kJ%2Fimage%2FFAEkGUq59yMr-9Oht41PABlDaD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Sep 2021 06:31:49 GMT</pubDate>
      <author>봄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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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를 좋아하는 이유 - 좋은 데 이유가 있을 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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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외로 가는 발목이 코로나로 묶인지 벌써 곧 2년, 코로나 지겹다라는 말만큼 입에 달고 사는 질문이 있다.  &amp;quot;코로나 끝나면 어느 나라부터 가고 싶어?&amp;quot;  지인들은 물론 스스로에게도 여러 번 자문했던 질문에 대한 대답은 언제나 &amp;quot;파리!&amp;quot;였다. 2년 째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덕분에 이제는 희망마저 덜해져서 '솔직히 파리는 무리일 것 같고, 친구도 있고 가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kJ%2Fimage%2FbQmAqKaihCIQCqOLwbzEfbShfY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Aug 2021 15:14:32 GMT</pubDate>
      <author>봄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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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장에 남편 욕하기 - 안 싸울 땐 내 편이고 싸울 땐 남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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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둘은 매일 밤마다 같이 앉아 일기를 쓴다. 우리 부부, 라는 표현은 아직도 어색하네. ㅋㅋ 부부라니까 너무 으른같잖아.  독립이라 하긴 완전하지 못한 자취를 시작하면서부터 꾸준히 일기를 써야지 하고 곧잘 다짐했었다. 매해 12월 말이 되면 설레는 맘으로 새 다이어리를 사기도 하고 스타벅스 프리퀀시 악착같이 모아가며 공짜가 아닌데도 공짜 같은 기분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kJ%2Fimage%2Fg4_HDkHwgHT06dMaTgHvkECweW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ul 2021 05:18:34 GMT</pubDate>
      <author>봄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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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지턱 없는 사람이랑 결혼했다 - 결혼 어떻게 했냐면, 자연~스럽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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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혼을 하고 나니 한 두살 어린 후배 동생들이 심심치 않게 묻는다.  &amp;quot;언니, 결혼하고 싶단 생각이 언제 들었어요?&amp;quot; &amp;quot;누나는 형님 어떤 점 보고 결혼에 확신이 들었습니까 ㅋㅋ&amp;quot;  짐짓 어른스럽게 대답하려고 멋있는 답변들로 짱구를 굴려봤는데 정작 튀어나온 대답은 늘 같았다. 몰라, 정신 차리고 보니까 결혼해 있던데.  우습지만 진짜였다. 연애 초반에는 오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kJ%2Fimage%2FV7NJBYqOU7KC3rZ1tCWt69ubOf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ul 2021 08:16:04 GMT</pubDate>
      <author>봄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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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철이 없다. - 대책 없이 살아왔나 싶은데 아직도 대책이 뭔지 모름.</title>
      <link>https://brunch.co.kr/@@2GkJ/11</link>
      <description>결혼을 한 지 거의 두 달이&amp;nbsp;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결혼식을 올린 지 두 달이 되었다는 말이다. 근 8년 간 해온 자취 생활이 지쳐서, 빨리 같이 있고 싶어서 결혼식을 올리기 여덟 달 전부터 나름대로 맘에 드는 전셋집을 구해 대출을 받고 가전을 채우고 같이 지냈다. 두 사람 다 결혼에 있어서 까다로운 기준이 있지 않았고, 이렇다할 로망도 없었고 그래서 큰</description>
      <pubDate>Mon, 08 Feb 2021 03:28:53 GMT</pubDate>
      <author>봄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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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나도 청첩장 삽니다 - 매일 팔기만 하다가 내 청첩장 주문해보는 기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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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청첩장 팔이로 지낸 지 햇수로 3년차, 곧 있으면 꽉 채운 3년이 되는 길지도 짧지도 않은 재직 기간 동안 팔아 치운 청첩장만 해도 몇 백만장, 몇 천만장은 될 거다. 우리만 잘해서 벌어들인 돈도 아니거니와, 잘해도 욕 깨나 먹을 수밖에 없는(!)&amp;nbsp;매출 관리&amp;nbsp;부서에서 일하다 보니 가장 실감나게 수치로 얘기하는 사람도 우리 팀이었고, 이런 애로사항이 있는 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kJ%2Fimage%2FkCdKmEGnIGsTKBPs45-TRg-Dt-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0 08:58:55 GMT</pubDate>
      <author>봄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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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첩장 환불되나요? - 결혼식이 뭐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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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코로나가 영향을 끼친 데가 한두 곳이 아니라지요. 청첩장 파는 장사꾼도 매일 아침 덤덤하게 보던 수치들을 이젠 덤덤히 볼 수가 없어 씁쓸한 날들이다.  재택근무하며 출근도장을 회사에 찍는 대신 웨딩카페에 찍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에요, 결혼식 미룹니다, 위약금 얼마나 내고 취소하셨어요?, 신행은 갈 수 있을까요.  고작 몇 자의 문자로 작성된 제목이</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0 08:35:08 GMT</pubDate>
      <author>봄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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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결혼 안 한다 그랬어 - 혼인율은 떨어진다는데 왜 여긴 바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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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청첩장 회사에서 일을 한다. 재밌는 경험이다. 일단 청첩장 회사가 그리 많지 않으니, 꽤 흔치 않은 경험이라 흥미로운 편이다.  반 쯤은 원했고, 반 쯤은 성적에 맞춰 전공한 광고홍보 덕택에 졸업 전부터 이런저런 회사 마케팅팀에서 일을 했지만 MD업무는 이 곳이 처음이고, 막연히 짐작하던 MD 업무란 게 진짜 이런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회사에서 내 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iNU0oikFu7UtYk0oK5URNLN-z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Feb 2020 02:58:08 GMT</pubDate>
      <author>봄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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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기분 좋은 일 - 억지로 생각해보다가 진짜 기분 좋아지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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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변에 매사 투덜거리는 친구가 하나 있었다. 나라고 뭐 늘 긍정적이고 꺄항 이거 좋아 저거 좋아 세상 모두 다 행복해 하는 건 아니지마는, 무슨 얘기를 해도 미간부터 찌푸리는 탓에 텍스트 몇 자로만 이야기를 나눠도 주변인 기운까지 다 빼앗아가는 친구. 이가 아프대서 치과를 가랬더니 야근해야 된다고 울먹거리던, 그럼 주말에 치과를 가보라 했더니 주말에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kJ%2Fimage%2F9JYStItSHEZonbUSvRQS1xCyBi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Nov 2019 08:24:25 GMT</pubDate>
      <author>봄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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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집에서 내 밥 차려먹기 - 자취 8년 차에 시작하는 집밥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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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취를 시작한 지 햇수로 8년차가 되었다. 첫 집은 신대방동이었다.&amp;nbsp;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5만,&amp;nbsp;관리비 8만, 전기세 별도. 작지만 화장실도 딸려 있었고, 학교를 다니는 대학생이었지만 별로 쓰지 않았던 책상과 책장, 옷장 한 칸에 그럴 듯한 주방까지 딸린 내 나름대로의 첫 집이었다.  사실 보증금 500만원 중 250만원이 엄마 돈이었고, 지금 생각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kJ%2Fimage%2FW6pzOB3b18j-OhQO7xQhFeIWi4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Nov 2019 09:02:51 GMT</pubDate>
      <author>봄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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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초동안 일어날 수 있는 일 - 글쓰기 좋은 질문 1/64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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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쓰기 좋은 질문1. 1초동안 일어날 수 있는 일  서기 2015년 3월 10일 14시 27분 34초. 웨스트민스터 다리 위에서 나는 세상을 멈췄다. 아주 오랜 시간 계획했던 그 날이다.  떨어지던 빗방울이 공중에서 멎었고, 지나가던 여자의 헝클어진 머리칼은 어느 미술관 벽에 고정된 그림처럼 굳었다. 요즘같은 시대에도 동양인의 긴 눈매가 신기한 모양인지,</description>
      <pubDate>Wed, 23 Oct 2019 09:25:44 GMT</pubDate>
      <author>봄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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