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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개 달 천사</title>
    <link>https://brunch.co.kr/@@2Hh9</link>
    <description>슬초 브런치 3기/ 사람들의 말과 글 속에 담긴 마음을 읽고 그 따뜻한 결을 느낍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의 세상을 스케치하며 소통하고 있는 책보자기쌤이랍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02:45: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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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초 브런치 3기/ 사람들의 말과 글 속에 담긴 마음을 읽고 그 따뜻한 결을 느낍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의 세상을 스케치하며 소통하고 있는 책보자기쌤이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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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물에서 길어 올린 기도 - 통영 명정골 보연과 나</title>
      <link>https://brunch.co.kr/@@2Hh9/57</link>
      <description>&amp;lsquo;두레박을 저 아래로 보내 어둠 속에서 고요히 잠든 맑은 물 한 바가지 퍼 올리듯 침잠해 있는 생각을 길어 올려 봐야지.&amp;rsquo;  생각만 가득했던 한 주였습니다. 주어진 분량을 읽고 제시된 주제어와 연결지어 물 긷듯 생각을 길어 올려야 했거든요. 우물은 깊기라도 하지요. 나는 깊어지려다 자주 얕아지는 사람입니다. 우물 온도는 늘 청량한데, 내 마음의 온도는 죽</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16:57:13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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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르는 강물처럼 - 토지 9권과 토지10권을 넘어 오며, '그들의 1년 반'을 돌아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Hh9/56</link>
      <description>시간이 흐릅니다.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갑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로 향하는 강물처럼 말입니다. 그 물결 위에 작은 배 한 척 띄우고 나아가 봅니다. 당장은 흔적조차 남기지 못하는 물길 같으나, 시간은 기어이 돌을 깎고 흙을 파내면서 새로운 지형을 만들고야 맙니다. 강은 처음부터 목표가 있었을까요? 거침없이 내달리는 강은 무엇에도 굴하지 않고 제 할</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16:08:27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guid>https://brunch.co.kr/@@2Hh9/56</guid>
    </item>
    <item>
      <title>견디어 내는 삶 - &amp;lt;토지&amp;gt;中&amp;nbsp;&amp;nbsp;두만네가 말날에 장을 담그는 모습을 보면서</title>
      <link>https://brunch.co.kr/@@2Hh9/55</link>
      <description>봄이 되면 꽃이 피고, 가을이 되면 나무는 서둘러 잎을 떨어냅니다. 누가 알려 주지 않아도 때가 되면 제 몫의 시간을 살아내기 위해 자연은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이런 걸 &amp;lsquo;이치&amp;rsquo;라고 하지요.  자연에 &amp;lsquo;이치&amp;rsquo;라는 게 있듯 사람에게도 마땅히 그러해야 할 &amp;lsquo;도리&amp;rsquo;라는 게 있습니다. 그런데 기성이 아비 두만이는 &amp;lsquo;이치&amp;rsquo;와 &amp;lsquo;도리&amp;rsquo;를 돈과 바꿔 버렸습니다. 시커멓</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15:41:21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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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각자의 진주를 꿰는 시간 - &amp;lt;토지&amp;gt; 속 주변 인물이 무대에 오르는 것을 보며 기록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Hh9/54</link>
      <description>&amp;ldquo;실이 열 꾸리라도 비단이 돼야제요.&amp;rdquo; &amp;ldquo;비단이 안 되면 실로 쓰고, 어렵잖여.&amp;rdquo; &amp;ldquo;하기는 이가 없으면 잇몸이 이 노릇 한다 캅디다만.&amp;rdquo;  가난한 살림살이 속에서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며 서로를 버티게 했습니다. 무언가 &amp;lsquo;제 몫의 쓰임&amp;rsquo;이 있어야 한다는 믿음, 그 말 한마디가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짝쇠는 힘이 세고, 말은 어눌하지만, 사람들 틈에서</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15:54:35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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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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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과 귀가 멀고, 마음이 멀어집니다 - '핸드폰'과 이어폰'이&amp;nbsp;싫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Hh9/53</link>
      <description>집에 남편이 돌아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가방에 넣어 둔 핸드폰을 꺼내는 겁니다. 퇴근길에 가방 속 핸드폰은 쉼 없이 라디오 채널을 송출하고 있거든요. 남편은 목에 두른 이어폰을 통해 듣는 방송이 퇴근길의 즐거움이라고 합니다. 귀가 후 꺼낸 핸드폰은 잠들 때까지 애인처럼 대합니다. 밥 먹을 때도, 설거지할 때도. 심지어 씻으러 들어가면서도 소지를 해요.</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17:47:39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guid>https://brunch.co.kr/@@2Hh9/53</guid>
    </item>
    <item>
      <title>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캔디처럼 - &amp;lt;토지&amp;gt;속 인물의 눈물에 대한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2Hh9/52</link>
      <description>저는 눈물이 참 많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amp;lsquo;눈물점&amp;rsquo;이라는 걸 뺀 덕분인지 우는 횟수도 줄고 눈물의 양도 줄었네요. 이젠 제법 참을 줄도 압니다. 예전엔 고장 난 수도꼭지처럼 한 번 쏟아지면 참기 어려운 게 눈물이었거든요.  소문난 울보였던 저는 울어야 할 이유가 참 많았습니다. 슬퍼서 우는 건 당연하고요, 기분 나빠서 울고, 억울해서 울었지요. 외로</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17:37:02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guid>https://brunch.co.kr/@@2Hh9/52</guid>
    </item>
    <item>
      <title>안태(安胎)하여 안태(安泰)하길 - &amp;lt;토지&amp;gt; 를 읽고 환이에게 보내는 기도</title>
      <link>https://brunch.co.kr/@@2Hh9/51</link>
      <description>또 한 사람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책 속에선 월선이 떠났고, 개인적으론 월선을 닮은 제 고모께서 좋은 곳으로 떠나셨습니다. 쳇바퀴처럼 돌고 도는 게 인생이라는데 가는 이가 있으면 오는 이도 있겠지요? 그런 마음으로 월선을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amp;lsquo;안태&amp;rsquo;라는 주제로 생각해 봅니다. 안태(安胎)란 태를 지켜내는 일이지만, 이 소설에서의 안태는 한 인간이</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17:29:16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guid>https://brunch.co.kr/@@2Hh9/51</guid>
    </item>
    <item>
      <title>여한이 없고 싶습니다 - &amp;lt;토지&amp;gt; 월선이를 떠나 보내는 장면에서 남겼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2Hh9/50</link>
      <description>월선이라는 보송한 솜털같은 인물의 마지막 장면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이렇게 가버리다니...그녀를 기어이 떠나 보내야 한다는 마음에 고운 벗을 떠나 보내는 듯, 페이지를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손가락이 파르르 떨렸습니다. 자꾸만 힘이 들어갔어요.  그녀, 월선이가 생을 마감하는 장면은 저에게 &amp;lsquo;또 하나의 사랑&amp;rsquo;이었습니다. 길흉사가 있을 때마다 사람들의 감</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15:37:58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guid>https://brunch.co.kr/@@2Hh9/50</guid>
    </item>
    <item>
      <title>&amp;lt;토지&amp;gt;가 묻다 : 사람답게 산다는 것 - 15권 후기(제5편 4장 노파가 된 임이 ~7장 떠나는 마차)</title>
      <link>https://brunch.co.kr/@@2Hh9/49</link>
      <description>산다는 것, 그거 대단한 거야? 대단한 것도 아니지 않아.  부평초 같은 삶 사는 일본 여인 세쓰코는 오가타에게 '삶'에 대해 이야기를 꺼냅니다. &amp;quot;이기적으로 사는 게 훨씬 인간적이며 정직한 거 아닐까? 인생에 뭐 그리 거창한 의미가 필요해? 정직하다 보면 인간의 치부 같은 것 뭐 그리, 대단하게 죄악이라 할 수도 없잖아.&amp;quot;  정직한 게 뭘까. 이기적인 삶</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23:07:11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guid>https://brunch.co.kr/@@2Hh9/49</guid>
    </item>
    <item>
      <title>찾아 나선 자, 떠나보낸 자, 지키려는 자 - &amp;lt;토지 13권&amp;gt;_토지 읽기 모임에서 후기를 쓰다</title>
      <link>https://brunch.co.kr/@@2Hh9/48</link>
      <description>드디어 마의 고개, 11권과 12권을 넘어 여기까지 무사히 안착한 스스로를 대견해하면서! 이렇게 (모임에서) 토론 후기를 쓰는 도전까지 하다니, 토지와 함께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저에게 셀프 쓰담을 보내며 &amp;nbsp;&amp;lt;13권_3주 차&amp;gt;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두 시간 꼬박 토론을 하고 나서 가만히 떠올려 보니&amp;nbsp;세 여인이 떠오르더이다. 영화 제목 &amp;nbsp;'~놈, ~놈</description>
      <pubDate>Thu, 23 Oct 2025 17:10:52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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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고개를 듭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Hh9/47</link>
      <description>&amp;ldquo;철컹철컹~철컹철컹&amp;rdquo; &amp;ldquo;타앙! 타앙! 탕탕탕!&amp;rdquo; &amp;ldquo;드륵드륵 드르륵&amp;rdquo; &amp;ldquo;우우우웅&amp;rdquo;       정신없이 프로세스대로 움직여야 하고, 한 치의 오차도 허락되지 않는 곳. 고도의 집중력과 극도의 몰입이 요구되는 이곳은 임플란트 제조 수출 공장입니다.  24시간 쉼 없이 돌아가는 기계음은 잡다한 생각을 몰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잠시도 허튼 생각을 할 수 없어요.</description>
      <pubDate>Thu, 23 Oct 2025 10:16:16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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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가 가르쳐 준 길</title>
      <link>https://brunch.co.kr/@@2Hh9/46</link>
      <description>어릴 적 내 방엔 커다란 창이 있었다. 창 하나만 열어도 뒷산이 쏟아질 듯 방안으로 자연이 통째로 들어왔다. 팔만 뻗으면 산이 그대로 만져지는 곳. 먼발치가 아닌 바로 눈앞에서 자연을 느끼고 호흡하며 그렇게 스무 해를 넘게 살았다.  창을 열면 코 앞에 뾰족한 소나무 잎들이 살랑살랑 진한 향을 내뿜었고, 어쩌다 장난스럽게 솔방울을 창문 넘어 또르르 던져 주</description>
      <pubDate>Thu, 23 Oct 2025 07:23:22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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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어가 되려고 합니다. - 포유류에서 어류로 종(種)의 변혁을 시도하듯이</title>
      <link>https://brunch.co.kr/@@2Hh9/45</link>
      <description>육지에 사는 인간이 물속에서 자유롭게 유영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숨쉬기가 불편한 걸 알면서도, 폐호흡을 버리고 물고기처럼 지느러미를 흔들며 헤엄치고 싶은 욕심이 들곤 하지요. 저도 그래봤습니다. 두 다리를 갈라 물속에서 지느러미처럼 활개를 쳐봤습니다. 하지만 곧 깨달았죠. 호흡이 자유롭지 않구나. 공기주머니를 가득 채운다 한들, 물고기의 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h9%2Fimage%2FZkQHiw0TI4L6v0fKOlw69bmwo8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Jul 2025 04:11:14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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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못된 만남은 아니었어 - 우연은 인연이 되다</title>
      <link>https://brunch.co.kr/@@2Hh9/44</link>
      <description>프리랜서 강사로서 10년 가까이 아이들과 보드게임을 함께해 왔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저는 승부욕은 있어도 순발력이나 전략에는 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혼자서 하는 퍼즐이나 문제풀이형 게임을 즐기곤 하죠. 그런 제가 여럿이 함께하는 보드게임을 &amp;lsquo;업&amp;rsquo;으로 삼게 된 건, 참 뜻밖의 계기 때문이었습니다. 한편의 인생 수업이자, 씁쓸한 통과의례 같은 경험이었</description>
      <pubDate>Fri, 11 Jul 2025 05:40:33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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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가는 이유 - &amp;lt;토지&amp;gt;와 함께 걸어갑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Hh9/43</link>
      <description>오락가락 하는 날씨 속에 눈 한 번 감고 뜨니 꽃을 만끽할 새도 없이 봄이 지나갔습니다. 긴 소매 옷도 옷걸이에서 채 거두지 못했는데 엉겁결에 맞이한 여름. 땀 한 번 제대로 흘려 보지 못하고서 곧 가을과 맞딱드릴 것 같은 기분입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  어른들 말씀에 &amp;lsquo;시간은 나이만큼의 속도로 간다&amp;rsquo;더니 불혹을 훌쩍 지나고 보니 매일이 고속도로를 질주하</description>
      <pubDate>Thu, 10 Jul 2025 03:38:53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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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푼젤의 꿈</title>
      <link>https://brunch.co.kr/@@2Hh9/42</link>
      <description>나의 고향은 섬. 짠내 나는 바다에서 뻔한 육아를 거부한 엄마 덕분에 나는 &amp;lsquo;곱디고운 공주&amp;rsquo;처럼 자랐다. 참하고 다소곳한 긴 머리의 라푼젤 같은 아이, 동네에서 유명한 긴 머리 소녀. 감사하게도 트레이닝복 대신 분홍 원피스, 고무신이 아닌 에나멜 구두, 나랑 닮은 금발의 긴 인형을 품에 안고 다닌 나는 꽤 주목받았다. 우리 엄마는 내가 그렇게 영원히 라푼젤</description>
      <pubDate>Fri, 27 Jun 2025 06:24:46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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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 - 사람냄새 나는 소년, 길상</title>
      <link>https://brunch.co.kr/@@2Hh9/41</link>
      <description>대막대기 갈라진 틈 사이, 이끼 낀 돌무더기 틈 아래 뭐 대단한 게 있겠냐 싶어도 어둡고 축축한 곰팡내 가득한 땅 속에는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이 무수합니다. 새까만 개미 떼와 동글동글한 개미 알 무더기. 그것들을 톡 터뜨리고 싶은 욕망을 누를 줄 아는 길상이에게 발견되니 요녀석들, 운이 참 좋습니다. 눈에 띄지도 않는 곤충과 알조차 존귀하고 따뜻하게 바</description>
      <pubDate>Fri, 27 Jun 2025 06:06:59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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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표하다! - 최치수와 귀녀, 두 사람의 신경전을 보면서</title>
      <link>https://brunch.co.kr/@@2Hh9/40</link>
      <description>아슬아슬 위태로운 외줄 타기를 하고 있는데 비를 머금은 마파람까지 불어온다. 몸이 오소소 하다. 일촉즉발. 외줄의 팽팽함이 전류가 흐르듯 발끝에서부터 시작해서 온몸을 휘감는다. 치수와 귀녀의 생의 마지막 대면 장면을 읽으면서 온몸의 털이 곤두선다.   &amp;ldquo;이년!&amp;rdquo; &amp;ldquo;예?&amp;rdquo; &amp;ldquo;이년! 그래 애는 뱄느냐?&amp;rdquo; 속절없이 애를 밴 귀녀로서는 청천의 벽력 같은 말이이었다</description>
      <pubDate>Fri, 27 Jun 2025 05:46:12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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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쓸다'라고 적고, '쓸쓸하다'라고 읽다 - 윤씨부인과 그의 아들 최치수를 보면서</title>
      <link>https://brunch.co.kr/@@2Hh9/39</link>
      <description>아침에 일어나 쓸어낼 마당은 제겐 없지만, 마음이란 마당을 고요하게 정돈하며 시작해 봅니다. 오늘 하루도 무탈하고 평온하기를 말이지요. 덧붙여 나의 수호신이 슬픔보다는 웃음을, 아픔보다는 즐거움을 한 스푼 덤으로 얹어 주시면 인센티브 충만한 하루가 될 듯도 하네요.  살아낼 오늘이 무대 밖 관객의 눈엔 때론 지루하거나 단조로워서 그저 그런 모노드라마일 때도</description>
      <pubDate>Fri, 27 Jun 2025 05:37:42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guid>https://brunch.co.kr/@@2Hh9/3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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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복(福) - 주먹질에도 사랑은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Hh9/38</link>
      <description>&amp;lsquo;목을 쳐 죽일 년!&amp;rsquo; 걸쳐서 하는 말과 직통으로 하는 말의 차이를 평산은 똑똑히 구별한다. 어느 놈이 했느냐 하며 별의별 욕설을 퍼부었을 때는 오불관언이지만 네놈이 도둑이다 했다면 가만있을 수 없다.   평소 늘 개차반 같은 사내지만 자식과 마누라를 모욕하자&amp;nbsp;김평산은 부녀자에게 미친 개처럼 달려든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양반'입네, 라고 뒷짐지고 다니</description>
      <pubDate>Fri, 27 Jun 2025 05:32:17 GMT</pubDate>
      <author>날개 달 천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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