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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츠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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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꾸준하게 쓰지는 않지만 항상 마음 속에 글이 있어요. 종종 길지 않은 시간 내에 떠나 갔다가 다시 돌아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Apr 2026 04:30:4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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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하게 쓰지는 않지만 항상 마음 속에 글이 있어요. 종종 길지 않은 시간 내에 떠나 갔다가 다시 돌아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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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어트는 모르겠고 유지어터입니다 - 다이어트는 잘 못해도 유지는 좀 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Ne6/75</link>
      <description>다이어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피할 수 없는 숙명이자 영원히 해야 하는 숙제이다. 이 말에 격하게 공감하는 바이다. 하지만 숙명이자 숙제라고 생각하면서도 다이어트를 간절하게 혹은 열심히 해본 적은 없다. 간절할 만큼 살이 찐 적도 없고 열심히 할 만큼 모자란 몸뚱이는 아니라고 생각해서겠지. 말로는 벌써 골백번 다이어트를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절박해야 하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e6%2Fimage%2FMcsQ--f8jH5U7zeHfWzwaet4Hz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Mar 2022 18:20:57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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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나 서른 살의 로망은 있다 - 이런 서른 살이 될 줄은 나도 몰랐지</title>
      <link>https://brunch.co.kr/@@2Ne6/74</link>
      <description>십 년에 한 번 주기로 앞자리가 다른 열 살을 벌써 세 번이나 맞이했다. 열 살, 스무 살, 서른 살. 언제 앞자리가 3이 된 거야? 점점 이 주기가 짧아지는 것 같아 조급함이 깃든다. 세 번의 열 살을 받아들일 때마다 느낌이 달랐다.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스무 살은 두근거림, 서른 살은 묵직함이었다. 열 살은 기억도 안 난다. 열 살이 되면 더 재밌게 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e6%2Fimage%2F7rzMhKU0cKoJT75rTAnarg6_Xo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Mar 2022 17:02:32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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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하고 나니 MBTI가 바뀌었다 - 그녀의 인간미가 상승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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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은 수그러들었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MBTI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친구들은 물론이며 직장 동료들끼리도 MBTI를 공유하며 어쩜 이렇게 딱 맞냐며, 우린 궁합이 잘 맞는 유형이라고 희희낙낙거렸다. 심지어 면접관에게 나의 유형을 물어본 적도 있었다. 적잖치 않은 당황을 하며 머쓱해했었다. 정말 대유행이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여전히 MBTI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e6%2Fimage%2Fr-rx60GfxnGwX5Dg-6IGWxDNL_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Mar 2022 04:26:23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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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생 끝에 예쁨이 온다 - 육체노동이라 쓰고 셀프 네일아트라고 읽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2Ne6/71</link>
      <description>동남아&amp;nbsp;여행의&amp;nbsp;일정에서&amp;nbsp;빠질&amp;nbsp;수&amp;nbsp;없는&amp;nbsp;것이&amp;nbsp;하나&amp;nbsp;있다. 그것은&amp;nbsp;마사지! 한국에&amp;nbsp;비해&amp;nbsp;인건비가&amp;nbsp;저렴하다&amp;nbsp;보니&amp;nbsp;마사지는&amp;nbsp;반드시&amp;nbsp;해야&amp;nbsp;하는&amp;nbsp;일정이라&amp;nbsp;말해도&amp;nbsp;과언이&amp;nbsp;아니다. 더불어&amp;nbsp;네일아트&amp;nbsp;또한&amp;nbsp;빠질&amp;nbsp;수&amp;nbsp;없다. 동남아의&amp;nbsp;위대한&amp;nbsp;인건비는&amp;nbsp;마사지와&amp;nbsp;네일아트를&amp;nbsp;모두&amp;nbsp;흡족하게&amp;nbsp;받아도&amp;nbsp;10만&amp;nbsp;원이&amp;nbsp;넘지&amp;nbsp;않는다. 10만&amp;nbsp;원이&amp;nbsp;뭐야, 5만&amp;nbsp;원이면&amp;nbsp;충분하다. 동남아&amp;nbsp;여행을&amp;nbsp;가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e6%2Fimage%2F2lm0VwkWcO1ckZFOiSdR1f-W05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Mar 2022 06:20:46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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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는 정말 요물인걸까  - 다 알면서 잘 알면서 모른 척하는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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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날씨가 꽤나 쌀쌀해졌다. 집안의 쌀쌀한 공기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온돌 바닥이 없는 하노이의 겨울은 생각보다 춥다. 이곳에 오기 전엔 아주 당연하게 동남아는 겨울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것은 나의 크나큰 착각이었다. 하노이에 가는 것을 결정하고 난 후에서야 이곳에도 겨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오지 않았다면 아마 영영 몰랐을 사실일지도 모르겠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e6%2Fimage%2F5V6G-wEgWHJCocnoBMbKxUlidr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Feb 2022 10:42:41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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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는 좋은데 카페인은 불편합니다 -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나의 연료이자 양분</title>
      <link>https://brunch.co.kr/@@2Ne6/65</link>
      <description>나는 유독 마시는 행위를 좋아한다. 음식보단 음료가 좋다. 특히 뜨겁고 따뜻하고 미지근한 음료보다 이가 시리고 머리가 띵할 정도로 차가운 음료를 좋아한다. 무더움이 깊게 스며든 여름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를 사랑한다. 그것은 크나큰 쾌감이다. 평소에는 주로 차를 즐겨 마신다. 물론 이것은 차가운 차. 아침에 뜨거운 물로 차를 진하게 우려내고 이내 식으면 냉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WePIXPzsvy4sEhNeGdcjaywaB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Dec 2021 09:21:51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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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안부가 그토록 궁금할 줄이야 - 별 일 아닐거야, 그렇지?</title>
      <link>https://brunch.co.kr/@@2Ne6/64</link>
      <description>윤에게 최근에 내가 아끼던 동생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긴 것 같아. 나는 그녀와 연락이 되지 않고 그녀에게 아무것도 전해 들은 것이 없어서 추측만 할 뿐이야. 안 좋은 일이 생겼다고 단정 지어 말할 수 없어. 사실 그게 아니란 걸 알면서도 내 추측이 틀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가장 큰 것이겠지. 그래서 단정 짓고 싶지 않은 것이겠지.  지난주 목요일은 그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v6QfFnHPhsI2Dcvd7khohD515E.JPG" width="39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Dec 2021 09:56:21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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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기억도 안 나면서 잊을 수는 없는 - 넌 어떤 사람이 되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2Ne6/63</link>
      <description>윤에게 안녕 오랜만이야, 너무 뜬금없어서 황당했으려나? 가끔 네 생각을 하곤 했지만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될 줄은 나도 몰랐어. 나는 종종 너의 소식을 찾아보곤 해. 자연스럽게 너의 소식이 들리길 바랬지만 그런 일은 없더라고.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 우리가 함께 하던 사람들은 이미 나와 멀어진 지 오래니까. 내가 그들과 멀어지지 않았다면 종종 너의 소식을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gmRJ0WyWFGN5Cz_QU-AuFEkVK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Oct 2021 15:10:52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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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었지만 고마워 그리고 미안했어 - 나를 가장 많이 좋아해준 S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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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그에 대해서 글을 쓰는 날이 올 줄 몰랐다. 아마 S가 이 글을 읽었다면 놀라지 않았을까, 내심 좋아했을지도 모르겠다. S와 나도 참 오랜 인연이다. 20살 때 알게 되었으니 벌써 십 년이 지났다. 한 때는 그 누구보다 가까웠지만 한 때는 다시는 안 볼 것처럼 멀어졌다. 그리고 다시 가까워졌다가 다시 멀어졌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사이었다. 그의 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e6%2Fimage%2F_nYKkc3HGUpGHCOktLEAI3WSs5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10:50:31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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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까울수록 좋을 줄 알았지 - 가장 가까운 사이에서 가장 멀어진 H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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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와 나는 고등학생 때 알게 된 친구이지만 고등학교 동창은 아니다. 고등학교 시절 다닌 미술 학원에서 알게 되었다. 서로 인사는 하지 않으나 이름과 얼굴만 아는 그런 사이였다. 그런 관계였던 그녀와 나는 수시에 합격하여 미술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부터 가까워졌다. 대학생이 된 이후엔 서로의 학교가 수도권에 있어 자주 만나게 되었다. 우리는 미술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e6%2Fimage%2FcMCb48Qht7sCDqqeQWg2cpV5rb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10:50:31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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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결과상으로 완벽한 운명이네요 - 심리테스트가 이어준 D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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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에 한창 심리테스트가 유행했다. 매일 같이 쏟아져 나오는 심리테스트를 열심히 풀어대기 바빴다. 결과가 소름 돋게 잘 맞는 것도 있었지만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것들도 있었다. 잘 맞지 않는다고 한들 몇 개의 질문으로 날 파악할 순 없을 테니 그러려니 했다. 보통 심리테스트 결과는 내 유형을 알려주고, 나와 잘 맞는 유형 그리고 맞지 않는 유형을 알려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e6%2Fimage%2FXq1RIa3XaWo-dxvs1TZAQOV-TX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10:50:31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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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유쾌함을 잊을 수 없어요 - 그 시절 유일한 친구 C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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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소개팅을 많이 해보진 않았다. 내 의사와 상관없이 소개팅이 잘 주선되지 않았다. 선비라 칭하던 지인이 말하길 나는 소개팅과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란다. 그 이유는 소개팅을 가장 많이 하는 봄과 가을을 떠올렸을 때 도무지 내가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나는 봄과 가을과는 거리가 먼, 겨울이라고 했다. 겨울에 태어나서 그런 게 아니냐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e6%2Fimage%2FsLBPokcpLinWfusu_QvMXF0JFd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10:50:31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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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과 얼굴보다 중요한 게 뭐냐면 - 대화가 잘 되는 B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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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B와 나는 인친이다. 인스타그램 친구. 서로 SNS를 팔로우했던 관계가 친구로 발전했다. 언제 팔로우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으나 그가 남긴 피드의 댓글을 보니 2014년 말 혹은 15년 초인 것 같다. 5년 전 무렵 알게 된 5년 지기 친구라고 정리해두자. 알게 된 이유와 기간은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아직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e6%2Fimage%2FnA9ENWaboXNBawKWoKHDF6GYoV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10:50:31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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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만나는 게 기대되고 기다려지고 그래 - 좋은 취향을 가진 W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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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20대 중반까지는 인디 음악에 빠져있었다. 파고 파도 들을 게 한 가득이라 취향이 변할 틈이 없었다. 그런 와중에 나는 직장동료를 통해 새로운 음악을 접하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amp;lsquo;테크노&amp;rsquo;라는 장르이다. 나는 지금 당신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고 있다. 빠-빠빠빠빠-빠와 같은 멜로디 혹은 바꿔 바꿔 모든 걸 다 바꿔 테크노 전사 이정현을 떠올렸겠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e6%2Fimage%2FQFueIyVm_kW4C5xuBa5s0xpM10M.png" width="500" /&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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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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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랑 나 우리 둘만 좋아해도 괜찮아 - 내 취향을 좋아하는 L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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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때부터 보는 것보다 듣는 것을 좋아했다. 텔레비전을 보는 것보다 라디오 듣는 것을 즐겼다. 공부할 때도 들었고, 자기 전에도 들었다. 학교와 회사를 가기 전에도 들었다. 내 인생에 꾸준한 것이 몇 없는데 라디오 듣는 것은 참 꾸준하게 했다. 배철수 아저씨의 프로그램에선 팝송을 듣고 FM 영화음악에선 OST를 들었다. 그리고 굿모닝 FM, 두 시의 데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e6%2Fimage%2Fn75IImZJxKd-0sy8IHHzVGmIqO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10:50:31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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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어둡고 깊은 동굴이 나는 좋아 - 나와 같은 아픔을 가진 K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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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K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것은 푸르고 밝게 빛나는 &amp;lsquo;제주&amp;rsquo;이다. 그의 고향은 제주로 그의 고향은 제주로 어릴 때부터 그곳에서 살았으나 대학 입학으로 떠나게 되었다. 그는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 유일하게 제주도가 고향인 사람이다. 제주에 갈 때마다, 그리고 제주에 가고 싶을 때마다, 제주의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나는 자연스럽게 그를 떠올렸고 늘 그랬듯이 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e6%2Fimage%2F8SMiHHp_sW80wJiRneZ71FMvMG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10:50:31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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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 - 내가 닮고 싶었던 P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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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경계심이 많은 사람이다. 사람에게 쉽사리 마음의 문을 열지 않으며 끊임없이 의심한다. 상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일은 극히 적다. 부정으로 시작한다. 상대의 단점을 찾아내고 삐뚤어지게 바라본다. 상처를 덜 받기 위한 오랜 습관 중 하나이다. 사람을 잘못 봤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누군가에게 실망하고 싶지 않았다. 실망이라는 감정을 최대한 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e6%2Fimage%2Fv1vxf3kVQ4gnNJ7-PubS-SGuee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10:50:30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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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생은 성공한 인생이야 - 언제나 내편인 J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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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 대해 말하자면 술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애주가이다. 술자리를 즐기는 것보다 술 마시는 행위 그 자체를 즐긴다. 누군가 함께 마시는 것은 물론이며 혼자 마시는 술도 좋아한다. 술이 없는 금요일과 토요일은 있을 수 없다. 생각만 해도 서운하다. 그녀 또한 술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사람이다. 우리의 만남에 있어 맥주가 빠진 적은 단 한 번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e6%2Fimage%2F1CIMOFfh0-UfWshmrX6drG19rz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10:50:30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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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외향적일까 내향적일까? - 진민영 &amp;lt;내향인입니다&amp;gt; 책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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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amp;nbsp;주는&amp;nbsp;무슨&amp;nbsp;책을&amp;nbsp;읽을까&amp;nbsp;고민하며&amp;nbsp;스크롤을&amp;nbsp;연신&amp;nbsp;내리고&amp;nbsp;있던&amp;nbsp;찰나&amp;nbsp;손가락은&amp;nbsp;멈췄다. 수많은&amp;nbsp;책들&amp;nbsp;사이에서&amp;nbsp;궁금증을&amp;nbsp;유발하는&amp;nbsp;책이&amp;nbsp;눈에&amp;nbsp;탁&amp;nbsp;걸렸다. 이번&amp;nbsp;주는&amp;nbsp;이거다. 내향인이라는&amp;nbsp;친근하면서&amp;nbsp;낯선&amp;nbsp;단어에&amp;nbsp;이끌렸다. 작가가&amp;nbsp;말하는&amp;nbsp;내향인은&amp;nbsp;무엇이며&amp;nbsp;그렇다면&amp;nbsp;나는&amp;nbsp;내향인일까&amp;nbsp;외향인일까? 궁금했다. 책의&amp;nbsp;내용도, 나의&amp;nbsp;성향도. 나&amp;nbsp;자신에&amp;nbsp;대해&amp;nbsp;알아가고&amp;nbsp;정의를&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9Xy55wvd_eGo9-7MBEOIHbF2S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Sep 2021 09:46:36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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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널 보낼 수 없어 가지 마 - 애석하게 슬픈 코로나 시대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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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혹시 가을이니?  가을이 온 것일까?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다. 타들어갈 것 같던 쨍한 햇빛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다. 여느 때와 같이 민소매를 입고 외출했다가 서늘한 바람이 피부에 맞닿아 놀랬다. 차가운 느낌이 들었다. 하노이에서 처음 느껴보는 세한 느낌이다. 가을이 오는 건가? 난 아직 민소매를 보내줄 수 없는데? 아직 옷장엔 입지 못한 민소매 원피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hi56AX718GeCGdqW9AemWRZdn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Sep 2021 16:40:39 GMT</pubDate>
      <author>이츠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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