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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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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성껏 듣고 보고 읽어서, 재미있게 쓰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12:47:1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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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성껏 듣고 보고 읽어서, 재미있게 쓰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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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동아리의 그 형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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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로 말할 것 같으면, 어차피 오래전 일이니 뻥을 잔뜩 더해서, 영화에 나올 법한 사람이었다. 그 영화는 허니와 클로버 풍이라고 치자. 영화 동아리 선배인데, 똑똑한데다가 친절하기까지 한 소설가 지망생이었다. 길게 기른 머리부터 들고 다니는 책까지 그가 하는 것이라면 다 멋있어 보였다(모리스 블랑쇼의 책을 들고 다니는 걸 슬쩍 보고 따라서 샀는데, 한 쪽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i%2Fimage%2FW5HwNkzY1IcnlH0y8gxCQI20fU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Sep 2019 10:02:28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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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농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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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게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근 10년간 가장 자주 만나고 제일 많은 이야기를 나눈 친구 둘이 있다. 그렇게 셋은 사는 곳이 달라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모이는 곳도 조금씩 달라졌는데, 지역에 따라 특정 시기로 이름 붙이자면 당시는 &amp;lsquo;광화문 시대&amp;rsquo;였다. 친구 A의 자취방이 광화문역 근처였기 때문이다. 별다른 이유가 없으면 그곳에서 모였고, 별다른 일이 없어도</description>
      <pubDate>Mon, 19 Aug 2019 12:44:47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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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이 중요해</title>
      <link>https://brunch.co.kr/@@2Nqi/36</link>
      <description>책이 출간되면 간략하게나마 부족했던 부분과 다음 작업에 참고할 지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당시 막 출간된 책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가 오갈 때였다. 아쉬운 점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하마터면 손을 번쩍 들어 작업 내내 계속 걸렸으나 수정할 수 없었던 부분을 말할 뻔했다. &amp;ldquo;저자의 이름이 어려운 게 문제가 아니었을까요?&amp;rdquo; &amp;lt;일만 하지 않습니다&amp;gt;(원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i%2Fimage%2F7ZxD-eRzp819o_RUfKrhD4BiN1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Apr 2019 08:23:15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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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9년 1월 28일_나는 쓰레기와 산다</title>
      <link>https://brunch.co.kr/@@2Nqi/35</link>
      <description>2년 전쯤이었을 거다. 함께 스터디를 하던 형 누나 친구와의 모임이었다. 학생, 취업 준비생으로서의 만남에서 어느덧 직장인으로서의 만남으로 변한 탓이었을까. 이런저런 화제를 빙빙 돌다가 집과 주거에 대한 이야기에 다다랐다. 형이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아파트에 살았던 과거와 단독주택에 사는 지금을 비교하며 아파트의 장점 중 하나는 쓰레기를 언제든 내놓을</description>
      <pubDate>Mon, 28 Jan 2019 12:59:12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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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9년 1월 24일_나의 글쓰기 습관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2Nqi/34</link>
      <description>남의 글을 찾고 보고 고치고 다듬고 때로는 지우고 더하는&amp;nbsp;일을 업으로 하다 보니, 나의 글을 되돌아보는 때가 잦다. 과거에 쓴 글을 뒤적거리며 볼 때, 무언가 새롭게 쓸 때, 특히 보도자료를 쓰거나 책에 들어가는 문안을 작성할 때가 그러하다. 나의 글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로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부사와 접속사가 유독 많다(안 좋은 점은 이뿐만이 아닐 것이다</description>
      <pubDate>Thu, 24 Jan 2019 13:15:22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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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9년 1월 13일_책 읽기와 공부</title>
      <link>https://brunch.co.kr/@@2Nqi/32</link>
      <description>대학 졸업 후 나를 계속 따라다녔던, 보다 더 자기과잉적으로 말하자면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던진 질문 중에 그래도 기특한 질문 중 하나는 &amp;lsquo;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amp;rsquo; 나아가서는 &amp;lsquo;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amp;rsquo;다. 답을 못 찾고 이런저런 책을 소일거리 삼아 보던 때에 현명한 답을 내려준 사람이 있었다. 회사에 자주 놀러오던 박사님이었다. 함께한 밥그릇과 술잔과 주고받</description>
      <pubDate>Sun, 13 Jan 2019 11:26:56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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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존감 수업</title>
      <link>https://brunch.co.kr/@@2Nqi/30</link>
      <description>친구 집에 들렀다가 책 한 권을 가져왔다. &amp;lt;자존감 수업&amp;gt;이라는 책이다. 친구가 이 책을 샀다는 얘기를 들은 게 어언 6개월 전인 것 같다. 그때부터 줄곧 빌려달라고 말했는데 이제서야 기회가 닿았다. 왜 그 책을 보고 싶었을까,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대략 몇 가지로 추려진다. 당시에는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었으므로 베스트셀러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고, 요새 자존</description>
      <pubDate>Sun, 25 Mar 2018 12:08:46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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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근일기: 20. 열차는 올 생각을 않고</title>
      <link>https://brunch.co.kr/@@2Nqi/29</link>
      <description>일 년에 한 번은 어김없이 국정감사가 열린다. 정부에 대한 국회의 감시 및 교정이 그 목적이다. 국회의원은 공격수, 정부관료는 수비수가 된다. 한쪽에서는 미세한 허점이라도 찾아내어 공격을 퍼붓느라 분주하고, 다른 한쪽에는 물 한 방울 샐 틈 없이 견고한 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여념이 없다. 설사 한쪽 방어벽이 무너지더라도 당황해서는 안 된다. 재빠르게 대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i%2Fimage%2FMQ_I2jSbfnCCfApcP7KWlYHLMy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Dec 2017 01:18:30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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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근일기: 19. 타인의 의지로 움직이는 삶&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2Nqi/28</link>
      <description>수요일 아침 8시 30분, 그는 홍대입구역의 출구로 이어지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 올라가 있다. 갑자기 웬 3인칭이냐고? 일기가 3인칭 시점이면 안 된다는 법은 없지 않나. 그런 일기는 본 적이 없다고? 그냥 있다고 치자. 알 만한 사람은 다 눈치 챘을 것이다. 아마도 십중팔구 직장인일 텐데, 어쩌면 당신은 그의 뒤에 서 있었을지도 모른다. 홍대입구는 아침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i%2Fimage%2FOhwxu3eG1yzwK7gKom79ojcm7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Dec 2017 09:10:29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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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근일기: 18.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당신도 나도 - 저기요, 매너 좀 지켜주세요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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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매너 이야기다. 매너의 의미와 중요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말 하나, &amp;ldquo;Manners Maketh Man&amp;rdquo;(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amp;lt;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amp;gt;의 콜린 퍼스가 완벽한 &amp;lsquo;수트발&amp;rsquo;을 자랑하며 또렷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들려준 대사다. 평소에 자신의 욕구를 앞세우기 이전에 다른 이가 느끼게 될 불편을 염려하고, 때로는 다른 이를 위해 자신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i%2Fimage%2FvLk_H0g3qMu2huGEuLbmpEpViX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Aug 2017 14:24:30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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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근일기:17. 통근 시간이 도보 십 분으로 줄어든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2Nqi/26</link>
      <description>친구와 저녁을 먹고 광화문 사거리에서 버스를 기다고 있을 때였다. &amp;ldquo;그래도 통근 시간 십 분에서 이십 분 정도 있는 건 괜찮지, 회사랑 아예 가까운 거보다 조금 떨어져 있는 게 좋을 수도 있어.&amp;rdquo; 집에서 코앞인 회사를 다니다가 지하철로 이십 분 정도 떨어진 회사로 얼마 전 이직한 친구에게, 이렇게 말을 건넸다. 허무맹랑한 말에 짐짓 못 들은 척한 걸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i%2Fimage%2FOP2v2b7q_Wkk1BeVVDBH2e8uPI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Jul 2017 13:23:58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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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책,&amp;nbsp;감(GARM)</title>
      <link>https://brunch.co.kr/@@2Nqi/25</link>
      <description>&amp;ldquo;1920년에 나온 장도빈의 &amp;lsquo;위인 링컨&amp;rsquo;(동양서원) 신문 광고 문구는 이러했다. &amp;lsquo;링컨 씨는 정의, 인도(人道)의 왕이오, 평등 자유의 신이오, 세계인의 모형이니 위인 중 위인인 링컨 씨의 전기를 일독하시오.&amp;rsquo; 당시 책 광고는 책 내용을 소개하기보다는 주제나 저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amp;lsquo;일독하시오&amp;rsquo;라는 표현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았다.&amp;rdquo;&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i%2Fimage%2FuPeP6QsL4mhLVZYRQRyEUNytnr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un 2017 02:15:23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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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십 년이 지나도 여전한, 서울의 맛</title>
      <link>https://brunch.co.kr/@@2Nqi/24</link>
      <description>교보문고 광화문점을 들렀다가 남학생 한 무리를 보았다. 성대와 함께 자란 굵은 목소리와 코 밑에 거뭇거뭇하게 자란 수염으로 미루어봤을 때, 초등학생은 분명 아니었다. 나이를 높게 잡자면 고등학생, 낮게 잡자면 중학생쯤으로 보이는 남자 학생들이었다. 휴일을 맞아 광화문으로 나들이를 모양새였다. 서로 이런저런 농담으로 투닥거리는 모습이 귀여워 가만히 지켜보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i%2Fimage%2FdqdZ96ZkcG4LeVA_MYTyXeSDzg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un 2017 12:02:00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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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근일기: 16. '미남'과 '구루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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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구든 집 밖으로 나선 순간 타인의 시선에 노출된다. 내 눈에 타인이 보이듯, 타인의 눈에도 똑같이 내가 보이게 된다. 외딴 섬에 혼자 살지 않는 이상 타인의 존재와 그들의 시선의 영향을 받는 일은 피할 수 없다. 그리고 영향이 미치는 정도는 장소에 의해 많은 부분이 결정된다. 집 근처에 나갈 때와 번화가에 나갈 때를 비교해보자. 집 근처에서는 무릎이 나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i%2Fimage%2Fqk_emAyNsqDQvONlIFFjAhI_XR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un 2017 09:45:01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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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가 김훈의 추천사</title>
      <link>https://brunch.co.kr/@@2Nqi/22</link>
      <description>보통 책의 띠지나 뒤표지에 들어가는 추천사는 무척이나 애매모호한 존재다. 추천사 없이 가자니 어딘지 모양새가 빠져 보이고, 넣자니 추천사를 부탁할 만한 지인이 있는지 저자에게 부탁하기가 여간 곤란한 일이 아니다. 서점을 둘러보다 보면, 아무것도 없는 거보다야 뭐라도 있는 게 태가 난다는 판단에서 선택한 결과겠지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추천사가 보이기</description>
      <pubDate>Mon, 24 Apr 2017 08:20:14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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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근일기: 15. 저기요, 매너 좀 지켜주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2Nqi/21</link>
      <description>지하철과 버스는 분명 고마운 존재다. 얼마간의 돈만 내면 두 발을 고생스럽게 움직일 필요 없이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주니 말이다. 여기서 이야기가 끝난다면 얼마나 좋으랴. 지하철과 버스가 오는 곳까지 걸어가는 수고 조금과 돈 약간을 지불하고 편하고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한다. 끝. 아름다운 이야기다. 스스로 들이는 걸음과 돈이 적으니 나머지 잔금을 다른 고통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i%2Fimage%2FmZNpIRJlLacCgBI-sJS8D7GfN3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pr 2017 00:42:59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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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근 일기 14: 독서용 지하철2_통근용 소설 고르기</title>
      <link>https://brunch.co.kr/@@2Nqi/18</link>
      <description>여성학자 정희진은 무려 10권에 이르는 대하소설 『태백산맥』을 등하굣길 지하철 안에서만 읽었다고 한다. 학교를 오가는 지하철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는 읽지 않으려 무척이나 애썼다고. 그리고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amp;ldquo;&amp;lsquo;더 중요한&amp;rsquo; 사회과학 책을 읽기 위해서였다&amp;rdquo;*고. 『태백산맥』을 읽는 데 빠져 정차역을 지나치는 일이 예사였다고 한다. 일주일에 한두 번씩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qi%2Fimage%2FfXz_hiIIFPMeqthTMjVDbuYnX-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Mar 2017 12:46:42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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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보용 그 책</title>
      <link>https://brunch.co.kr/@@2Nqi/17</link>
      <description>며칠 전, 인터넷에서 중고책 한 권을 샀다. 당장 읽을 거도 아니면서, 감별사라도 되는 양 받자마자 여기저기 펴보고, 저자 소개와 목차를 한번 골똘히 읽어봤다. 그렇게 잠깐 훑어본 것만으로도 똑똑해진 것 같은 착각에 취해 기분 좋게 책장에 꽂아놓으려던 찰나, 책의 아랫부분에 푸르스름한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홍보용.' 파란색 잉크의 글씨가 선명하게 찍혀</description>
      <pubDate>Mon, 13 Mar 2017 08:41:09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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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이 맛에 쓰는 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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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들어 무척이나 부러운 부류의 사람이 있는데, 바로 어릴 때부터 일기를 착실하게 쓴 사람이다. 중간에 일기 쓰기와 멀어졌다고 해도, 초등학생 때만큼이라도 일기를 착실하게 썼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그렇게 신기하고 부러울 수가 없다. 심지어는 쓰면 쓸수록 한 줄이 두 줄이 되고 같은 말을 다르게 표현하는 자신을 발견했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 어린 나리에 그</description>
      <pubDate>Thu, 02 Mar 2017 06:48:56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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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팔리는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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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선배 한 분과 술자리를 함께했다. 송인서적의 부도 사태가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터라 선배는 걱정 어린 목소리로 내가 다니는 출판사의 상황은 괜찮은지 물어봤다. 책과 출판계에 대한 이런저런 대화가 오간 뒤, 그는 이어서 책 공급률 이야기를 꺼냈다. 책이 나오면 출판사에서 도서 유통사 및 서점에 책을 얼마에 넘기느냐는 것이었다. 내가 정가의 60%</description>
      <pubDate>Fri, 24 Feb 2017 06:53:17 GMT</pubDate>
      <author>까레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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