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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정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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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이란 떠나는 그 순간부터 시작되고,정해진 목적지없이 그냥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때 떠나는 그 순간 ... 여행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을글로표현하고있는중.아직멀었지만노력중.</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20:06:1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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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이란 떠나는 그 순간부터 시작되고,정해진 목적지없이 그냥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때 떠나는 그 순간 ... 여행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을글로표현하고있는중.아직멀었지만노력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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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서울 생활 적응기_ 차량 정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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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낚시터로 왔다. 나름 꽤나 일찍 출발하여 어젯밤에 묶은 바늘 채비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싶었다. 낚시는 운이 아니고 기술이며 값 비산 찌나 값싼 찌나 모두 찌맞춤에 따라 동일하게 입질에 반응한다는 걸 확인하고 싶었고 나의 바늘 채비와 나의 찌맞춤이 모든 찌에 동일하게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싶었다. 새벽에는 35분이면 도착하는 낚시터가 1 시간 10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Ju2CZCYAMDpFJrXeMQCblZkzoz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6:33:52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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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서울 촌놈 서울역과 시청역을 본다</title>
      <link>https://brunch.co.kr/@@2NvD/1392</link>
      <description>한때는 이곳 서울역을 뻔질나게 다녔었는데 10년 만인가 그 이상인가 시청역에서 지하철을 갈아타고,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간다. 그때도 넓었지만, 그때는 몰랐는데, 마치 구경 온 서울 촌놈처럼 마냥 신기하다. 30년 전인가 대구에서 무궁화 기차를 타고 왔을까 새마을 기차를 타고 왔을까 처음 서울에서 일하기 위해 왔던 서울역처럼 오늘 서울역도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KPaBL-VX69KbhVlRawvSXsC1Oe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1:23:51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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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밤샘낚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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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엊그제서야 알았다. 나는. 낚시터 그기밖에 갈 곳이 없고, 또 낚시터 외에는 가고 싶은 곳이 없기에 주말이면 밤샘 낚시를 한다.  오전 11시 늦잠에서 일어나 낚시를 가면 통상 오후 1시 또는 오후 2시 전 낚시터에 도착한다. 이번 주도 그랬다. 그 시간에 도착한 낚시터는 빈자리가 없다. 정해진 자리에 촘촘히 앉아 딱 1대 편대로 낚싯대를 펴는 게 상식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9cwNRJyoM4HOQ4ql6txi_2Vuli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15:11:12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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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또 욕심에 물들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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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만히 보면 그닥 많은 것들이 필요하지 않다. 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낚싯대와 받침대. 낚싯줄과 바늘과 찌와 찌고무 그리고 봉돌과 밑밥. 지렁이 한 통이면 된다. 이렇게 딱 필요한 건 정해져 있는데 가장 적합한 그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또는 가장 적합한 그 하나가 바뀌는 이유로  (낚싯대)도 2.5칸 2.9칸 3.1칸 2대씩 또는 3대씩 가졌다. (받침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LpGRfYyxDSBiothN8p_7Jkdob_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2:19:53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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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休日을 앞둔 마음으로 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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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을 한다는 건 좋은 일일 텐데 일에 얽매이는 건 슬픈 일이다.  '휴일을 앞둔 마음으로 살면 많이 편할 수 있겠구나' 문득 이런 생각을 한다.  조금 많이 지친 나는 내일 연차 휴무와 주말 그리고 또 연차 휴무를 가지려 한다. 내일 밤에는 대구에 가려 한다. 또 엄마를 힘들게 하겠지만 그래도 한번 내려가려 한다. 집에 머물며 낚시도 한번 가려하고 토요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fpoyRzFXiQakPv1rcsMIt5by1X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5:49:32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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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서울살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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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 도착함 곱창 잘 먹었음~  생일 축하하고~ ~~~~~     ~~~~~     ~~~~~      그래...  서울 와서 한 가지 좋은 건 우리 아들들(성필이. 준필이) 가까이 살고 있다는 거  그거 하나는 좋으다...  낯선 곳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온통 불편한 것들 천지인지  우리 아들들 있는 서울에 나도 있어서 그거 하나 좋고 또 하나 좋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0cCfKVDB45mpc6LM_4omyFFm8k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4:43:29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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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익숙해진 것에 대한 미련 버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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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붕어 1마리 잡기가 이렇게나 힘들다. 찌의 부력을 정성스럽게 맞추고, 미끼를 달고 아무리 기다려봐도 찌는 움직이지 못한다. 뭘까... 머릿속엔 지난주 없어져 버린 5점등 60cm 장찌 생각만 가득하다.   똑같은 찌고 똑같은 방법으로 부력을 맞추었는데 없어진 찌는 여러 번 고기를 낚게 해 주었고 지금의 움직이지 않는 찌가 잘못된 것인 양 나는 없어진 찌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y-H-xZC0xOFDMvAVnRVhpf-fGL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10:41:14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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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붕어낚시는 찌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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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둠만 있는 고요한 밤낚시를 한다. 바다와 다른 고요함 속에 찌 하나만 바라본다. 내가 꿈꾸던 낚시를 한다. 고기가 잡히고 안 잡히고는 중요하지 않다. 이런 고요함 속에 내가 있다는 게 중요하다.  아직은 싸늘하다. 커피 한 잔이 그립지만... 오늘은 아무런 준비를 못 했다. 양어장 낚시용 밑받침틀을 사고 휴대용 가스난로를 사고 민물받침대를 샀다.  10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CDFqCRsjWjxai1sX04L0YmAPbq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15:41:02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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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낚시터에 앉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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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작해 본다. 아주 굉장히 멋진 곳에서... 어마어마하게 넓은 곳이다 아마도 서울이니까 가능한 게 아닐까...  찾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 넓은 저수지에 낚시터운영이 가능하겠지. 고기를 잡으러 왔지만 아마도 고기보단 시간을 잡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_pR228jfnzq9ZUwTaCURyJrNXx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06:44:51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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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나의 착각. 나의 오만. 잘(못)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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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시와 존중에 대해 배웠다. 무시가 뭔지 존중이 뭔지 알고 있다던 나는 존중이라 행동했던 내 행동. 행위. 생각들이 무시였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알고 보니 무시였음을 인정한다. 「아! 나는 잘(못) 행동하고 잘(못) 표현하고 잘(못) 말했었구나.」 무시와 존중의 상황극에서 무시의 역할을 맡은 나는 賞을 받았다. 난 그냥 평상시 하던 말투. 행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Ux9zlgrkjbCPsbLZyCQMeOIsql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2:41:42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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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서울에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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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여유롭게 할 일 없이 담배를 한대피고 있다. 아... 서울은 여유롭게 앉아서 담배 한 대 필 공간(흡연공간)도 무지 귀하다.  몇 년 전인지 모르겠지만 얼추 십 년도 더 지난 뒤 와 본 판교역 주변은 내가 아주 시골에서 온 놈임을 실감케 했다. 어마어마한 건물들. 밥집 하나 찾으려 해도 엄두가 나지 않아 그냥 건너뜀을 선택했다.  겨우겨우 찾은 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PelbuGoZCJA_U_25ZrY5gMp5J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2:06:08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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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평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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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를 평가한다는 건 엄청 어려운 일임을 안다. 그 순간에 나는 다시 한번 나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해 본다. 「넌 얼마나 잘하니?」 「넌 정말 잘하고 있니?」 누군가에 대한 평가와 맞닥뜨릴 때에는 골백번 생각해 본다. 이게 맞는가? 이게 정말 맞는가? 객관적인가? 논리적인가?   그래서 객관적이려 하고, 객관적이어야 함을 나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묻고 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tOPAen32hxF_hhyesuC0fqVvWS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13:11:17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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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서울에서 현장소장 1개월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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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허정구입니다. 서울이라는 낯선 곳에 온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납니다. 한 달 동안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매일 매 순간 바빴고, 새로운 일들에 직면하며 처리한다고 하였지만 처리되는 일들보다 새롭게 알아야 할 일들이 더 많이 생겨 일의 늪에 빠져 하루하루 보내다 보니 한 달이 지나갔나 봅니다.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많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VIy9Vyf_ahjf-FHOY0ndyf_w1g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17:15:05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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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일이니까 일을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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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이 2026년 01월 25일 일요일이 방금 시작되었다. 통유리 큰 창으로 아침 햇살이 잔뜩 들어오고 눈앞에 바다 고개 돌리면 보이던 한라산 대신... 난 지금 서울에서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스프링클러가 동파되는 걸 걱정하고 있다.  01/01 제주도를 떠나 01/02 첫 출근을 했고 서울에서 맞이하는 첫 번째 토요일과 일요일은 동네 구경을 잠깐 하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16TSJRJRpPvB1YPHp8OQiTp__7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16:04:09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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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서울에 와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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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집을 가지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저곳에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저 집을 샀을까? 현실의 내가 보인다고나 할까. 작은방 하나를 월세로 얻은 나는 높은 깨끗한 아파트를  지나며 저곳에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저 집을 샀을까 우러러보게 된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은방 하나에 모든 게 다 있다.  이곳에 내 건 내가 가져온 삶의 잡동사니뿐이지만, 그나마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MOhkm9lU939HuMelIT_18_6Nkq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15:24:55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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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떠나다.</title>
      <link>https://brunch.co.kr/@@2NvD/1378</link>
      <description>긴 시간 머물렀던 곳에서 떠나간다. 6년 5개월. 제주라는 섬에 여수에서 밤배를 타고 왔던 때처럼 나는 지금 제주항에서 완도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차량 대기 줄에 서있다.   어젯밤에는 밤새 숙소에 있는 것들, 사무실 책상에 있는 것들을 마지막으로 정리했다. 없는 듯 살았는데도 산타페 운전석에 운전할 공간만 제외하고 빈틈없이 짐들로 채워졌다. 공극률 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I_sMI63nha2XWeGg31OEPRaf4W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05:19:07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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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쌓이려나 눈</title>
      <link>https://brunch.co.kr/@@2NvD/1377</link>
      <description>쌓이려나 눈 2025.12.25 지나고 26일 02:33분 저녁 무렵 한 개 두 개 날리던 눈 알갱이는 이제 조금 쌓인다. 함박눈 송이는 아니고 싸라기눈 알갱이가 하얀 소금처럼 난간 위에 뿌려져 있다.  떠나기로 했다. 12/31  서울로... 30년 전 서울에 처음 갈 땐 딸랑 가방 하나였는데 이젠 꽤나 짐이 많다. 차에 다 싣지고 못할 만큼 이곳에서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AsoMCMSPDytKddEGYwVokPehJo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17:49:31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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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한라신에 첫눈이 쌓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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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에 올라와서 ○○건설 본사 빌딩의 현장소장을 하라고 하셨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서울을 떠난 건 12년 전인 거 같다. 많은 차. 지하철. 빽빽한 건물들. 그리고 사람들.  처음 서울에 간 건 실습생이었다. 관광과를 다닌 나는 여행사의 실습생으로 95년인가 96년인가 서울에 갔었다. 그땐 서울로 가고 싶었다. 연고지도 없었고, 아는 사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ESajdlBzQQbcDLSRmRJbn7w1_4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Dec 2025 11:36:40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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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사람생각 - 다 지난 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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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년이 지났다. 또 어떻게 살다 보니 1년이 지났다.  마지막인 줄 알았는데 또 1년을 보내고 또 끝인 줄 알았는데 1년을 보내게 되었다. 그렇게 1년을 또 보내고... 또 1년을 채웠다.  그렇게 이곳 일터에 머문 기간이 6년이 지나고 7년이 되려 한다  첫사랑 그사람과 만난 시간이 7년이었고 잊은 듯 살다가 다시 만난 건 7년 만이었다. 그렇게 엇갈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TRzgKaXOa_3XQnb6liB5i82Td_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15:16:55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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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이름이박힌책한권 - 예쁘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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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겨울의 초입에 꽃을 피운 너는 뭐니? 그냥 잎이 넓은 식물인 줄만 알았는데  너도 참 예쁜 꽃을 피우는구나  「참 곱다」  그러게 우리는 모두 다들 잘 알지 못해. 대충 보고 알고 있는 생각의 범위 내에서 그러려니 결정지어버리는  나를 깨우치려는 듯  네가 피운 꽃은 참 예쁘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vD%2Fimage%2FUsOnrF7U_H8loMSK41xGuKRqA8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Nov 2025 03:11:44 GMT</pubDate>
      <author>허정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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