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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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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캐나다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5:19:2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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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나다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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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에 우리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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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늘 둘 이상의 아이를 원했다 최소한 둘은 낳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이의 첫 돌이 지나고 나는 곧 이혼했다  그 후 몇 년이 지나고 나서, 그러니까 그 자체의 무게에 적응된 후에, 내가 가장 아쉬워했던 것은 더 이상 아이를 갖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친구들보다 들려오는 둘째, 셋째 소식이 더 부러웠다  이제는 아이도 나도 나이</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8:11:04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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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견디는 것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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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어는 여전히 부족하지만 학교생활에 그럭저럭 적응하는 아이를 보며 마음을 놓았더랬다 종종 들려주는 친구들과의 에피소드와 자주 들리는 이름들이 아이의 평안한 교우생활에 대한 확신을 주었더랬다  그렇게 아이의 생일을 앞두고 설렘 가득한 초대장을 나누어 주던 날, 누구는 받자마자 안 온다고 했다며 아이는 창 밖을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리고 참석하겠다는 문자</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23:40:46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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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의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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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들은 태어나 첫 10년은 엄마를 20살까지 다음 10년은 친구를 30살까지는 애인을 40살까지는 자기 자식을 가장 사랑한다고 한다. 큰 맥락으로, 꽤나 와닿는 말이다.  스케이트를 배우는 아이의 모습을 아이스링크 밖에서 바라본다. 아직 서툰 아이는 노상 넘어지고 휘청이다 눈동자를 바쁘게 굴려 엄마를 찾더니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든다.  이 아이에게 사랑받</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13:43:30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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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으로 가는 길</title>
      <link>https://brunch.co.kr/@@2Rug/289</link>
      <description>눈이 많이 내리는 동부는 겨울 내내 엽서 속 동화마을같이 뽀얀 하얀색의 풍경이 아니다. 주차장 코너마다 눈이 쓰레기더미 같이 쌓여있고 흙과 뒤엉켜 지저분해진 슬러시가 도로의 양 끝을 점령하여 겨울이 끝날 때까지 통행을 방해한다.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 가까이 보면 그렇지 못한 그림이다.  오후 날씨가 영상으로 올라오자 얼음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다. 포근</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15:23:12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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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독한 겨울이 가고...</title>
      <link>https://brunch.co.kr/@@2Rug/286</link>
      <description>김밥을 싼다.  도시락 메뉴로도 좋고 뭐든 넣으면 뚝딱 한 끼가 되니 좋은데 사실 김밥을 잘 마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말 때 헐렁하거나 썰 때 너덜너덜하게 되거나 말렸던 게 풀리거나 하며  제대로 된 한 줄을 기대하기 힘들던 초보를 지나 이제는 제법 모양을 낸다.  나는 김밥천국 이전의 시대를 살았고 소풍이나 운동회에는 각자 싸 온 김밥을 먹었다. 그때</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00:29:44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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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세상이 무너진 다는 것은...</title>
      <link>https://brunch.co.kr/@@2Rug/284</link>
      <description>위태롭던 나와 아이의 캐나다 생활은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알아듣는 것 반, 눈치 반으로 그럭저럭 주어진 시간을 채워내는 게 신기하다. 사교적이고 적극적이던 아이가 어쩔 줄 몰라하며 입을 앙 다물고 쓴 눈물을 삼키던 날들이 벌써 기억 저편으로 흐릿해져 간다. 다시는 겪지 않아도 되는 일이니 다행스럽기도 하다.  얼마 전 도서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ug%2Fimage%2F5xE0ZS9TU1n0M4W06OfZbbdSxvw.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6:32:47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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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하지 않을 거면, 머물 이유가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2Rug/282</link>
      <description>며칠 전 나는 쫓기듯 5년 만에 브런치로 돌아와 아이를 지독하게 다그치는 내 모습에 대해 죄를 고백하는 마음으로 적어 내려갔다.  반복적인 지적에도 고쳐지지 않는 습관, 피곤하면 나오는 무례한 말투, 기대만큼 열심히 따라주지 않는 모습, 미리 주의 준 것과 정 반대의 심한 장난, 하나부터 백까지 말해야만 행동하는 패턴이 하루에도 몇 번씩 나를 폭발하게 했고</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15:24:23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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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길을 걷는 나의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2Rug/280</link>
      <description>나로 말할 것 같으면, 과거 밀레니엄 시대 무쓸모한 (지방) 한국 영어 교육 대상자로, 캐나다에서 삽으로 눈을 퍼 가며 진짜 영어를 배웠다. 나의 첫 해외는 그렇게 달콤함보다 살벌함이었다. 이곳에서 대학까지 나왔고, 시민권을 받았다. 가족과 함께였지만 지독하게 외로운 시간이었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졸업식도 마다하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온 이곳에 20</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16:51:09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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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을 하려, 무엇이 되려 왔나... 이곳에</title>
      <link>https://brunch.co.kr/@@2Rug/278</link>
      <description>부모님과 살 때도, 자취를 할 때도, 음식은 생존 수단 일 뿐 플레이팅도 맛도 개의치 않던 날들이 무색하게도 연중무휴 삼시 세 끼를 하는 요즘이다.  캐나다에서 아이와 지내는 일상은 5할이 요리, 3할이 장 보기, 나머지는 라이딩. 그전에 내가 어떤 능력으로 대단한 삶을 살았건, 여기서는 그저 운전을 할 수 있는 요리사가 백 점짜리 엄마다.   저렴한 가공</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18:50:15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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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도움이 필요한가... 아마도</title>
      <link>https://brunch.co.kr/@@2Rug/277</link>
      <description>아이를 데리고 캐나다로 온 지 6개월, 이미 계획했던 시간의 반이 지났다. 이 길 위에서 얻고 잃는 것들이 많을 거라는 것은 눈 감고 귀를 막아도 뻔히 알 수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잃을지는 나도 알 수 없었더랬다.  커리어? 애초에 욕심내지 않았다. 돈? 지금이 아니면 있어도 소용없었다. 오히려 내가 얻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무언가가 상실감으로 돌아왔다</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17:30:25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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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짐 - 2/29</title>
      <link>https://brunch.co.kr/@@2Rug/263</link>
      <description>집안에 슬픔이 만연하다. 내가 그 슬픔을 몰고 왔다.  두고두고 죄스러울 것이다.  지워도 지워도 남아있는 얼룩처럼.    나의 시모는 친정 부모와 시동생 내외가 동석한 자리에서 나에게 출가외인이라고 했고, 친정과 시댁의 의견이 다를 때는 시댁 말을 따르는 것이라고 했다. 나의 시부는 공개된 장소인 커피숍에서 내가 다 잘해서 말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dEpeNY4Xj5rEhXTsWqs5em4lz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Dec 2020 14:58:09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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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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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2월의 편지  며칠 동안 이유모를 울음을 여러 번 터뜨리더니 기어이 윗니 두 개가 잇몸에 하얗게 비쳐 보인다. 이미 올라온 아랫니 두 개까지 합쳐 귀여운 토끼 같을 날이 머지않았구나. 아가, 그것 말고는 다른데 불편한 곳은 없니?   너를 작은 공간에 가두다시피 하고, 집안일하느라 우는 너에게 한걸음에 달려가지 못해서 나는 늘 미안해. 잡고 일어서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F0U0K694bidl0EbyZUBSMnoCo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Aug 2020 13:49:16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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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 미래에 만날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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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 너에게 다른 호칭을 붙이지 않고 그저 네 이름으로 불러주고 싶어. 두근거리는 첫 만남부터 언제가 될지 모르는 마지막 만남까지 나는 변하지 않고 그렇게 하고 싶다.   너에 대한 얘기를 처음 듣게 될 때, 그리고 너를 처음 만나게 될 때, 나는 과연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너에게 어떤 이야기들을 하게 될까.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지만 내가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Ljn3DhJC6FDafqg2Ze_RMZAXu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0 14:34:17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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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80 - 시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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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말 오랜만에 시계를 차고 나왔다.   약이 없어 멈춘 것도 모르고 말이다. 다음날 다른 걸로 차려고 보니 웬걸, 이것도 약이 없는 게 아닌가.  내가 가진 세 가지 시계를 모아놓고 보니  모두 멈춘 상태다. 이럴 수가 있나. 금은방에 한꺼번에 가져다주고 약을 갈아 오니 오히려 덜 번거롭다는 생각은 들었다.     약을 교체한 시계는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fM4wWrSZtKvzYGj6xITH-hMsO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Jun 2020 00:22:23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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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7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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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은 쓰기보다 읽는 편이다. 브런치홈에 있는 글 몇 개를 읽다 연결된 글을 타고 다음 글로 또 다음 글로 넘어가다 보면 몇 시간은 훌쩍 지나간다. 너무나도 좋은 글들이 넘쳐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예전처럼 글을 써내기에 내 생각이 (당최) 정리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회초년생 시절, 내가 너무나도 싫어했던 상사가 &amp;ldquo;너 때문에 악몽을 꿨다&amp;rdquo;며 애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JREinqVkJIGWdlqRMivqDeuyY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0 16:04:45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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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7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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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혼을 하기 전 빨래며 식사며 하나같이 엄마 손을 빌리지 않고는 해결하지 못했던 내가 아이를 낳고서는 하루도 빨래를 하지 않는 날이 일주일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생활을 한다. 회사일을 할 때는 손이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네일케어에 들인 돈도 많았지만 이제 내 손은 잦은 물일로 생긴 습진과 분유물을 끓이다 데인 자국밖에 볼 수 없다. 그마저도 다듬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hey5FOS6DCFHj1NQEDAlxm4Gy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Feb 2020 12:12:31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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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7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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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다. 어디가 아파서 그런 건 아니고,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알레르기 증상을 몇 번 보인 터라 정확하게 진단받고자 소아 피부 전문 병원으로 어렵게 예약해서 진찰을 받게 되었다. 엄마가 아토피, 아빠가 천식이 있었던 나의 아이가 아토피 일 확률은 50%라고 했다. 거의 80~90%에 육박하리라고 생각했기에 오히려 다행이었다. 팔 바깥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AIfN6sFCKGo99OyNUnPAYZhmk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an 2020 12:31:30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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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7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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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기는 잘 크는 편이다. 아직까지 병치레를 해서 병원신세를 진 적도 없고 잘 먹어서 또래보다 크게 자라는 중이다. 아이는 밤에도 잘 자는 편이고 방긋방긋 웃으며 낯도 가리지 않아 밖에서도 사랑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아이의 작은 부족함에 너무 크게 반응한 것 같다.  오늘 아침에 이유식이랍시고 준 것을 잘 먹지 못하는 모습에 짜증이 났다. 주변을 난장판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2rYPoHwTCyiNX-j8-7r7z0xjn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Dec 2019 01:58:32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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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75</title>
      <link>https://brunch.co.kr/@@2Rug/254</link>
      <description>아기를 낳아보니 왜 엄마가 그토록 잊어버리는 게 많았는지 알게 되었다. 왜 둘째인 내 성장 앨범에는 오빠에 비해 사진이 몇 개 없는지. 그리고 왜 늘 전화는 한 번에 연결되지 않는지도.   나는 이제 그 옛날 엄마가 하던 &amp;lsquo;쓸데없는&amp;rsquo; 걱정을 하고, 즐기던 취미를 잃고,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다. 그러다 문득, 아이가 너무 예뻐서 마음이 벅차오를 때가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oV5FkPCI5I7lKEAQipxDl4TnZ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Dec 2019 23:39:05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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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7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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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아이를 데리고 친정에서 잠시 지냈다. 그런데 요즘 엄마가 아프시단다.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긴 탓에 큰 병원에 치료받으러 다니신다고. 몇 달 후면 아이를 데리고 친정집에 들어가 살아야 하는데 건강에 이상이 생긴 엄마가 아이를 돌봐주실 수 있을까 걱정스럽다.   돌아와 며칠이 지났다. 오늘은 몸살 기운이 있어 하루 종일 아이를 돌보지 못했다. 주말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pyDszVbCyKCp5JBtCrvqqKOZ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Dec 2019 10:51:58 GMT</pubDate>
      <author>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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