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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송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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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 같이 얼어가는 마음을 다시 조금씩 녹이기 위해, 그래서 조금은 더디게 얼기 위해 여행하고, 술을 마시고,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4:55:3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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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같이 얼어가는 마음을 다시 조금씩 녹이기 위해, 그래서 조금은 더디게 얼기 위해 여행하고, 술을 마시고,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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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송작가, 방송잡가. - '작가'라기보단 '잡가'에 가까웠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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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방송작가가 된 후 가장 많이 받는 질문 TOP3.  1. 연예인 누구누구 봤어? 2. 그중에 누가 제일 예뻐? (또는 잘생겼어?) 3. 아니 그래서 너는 무슨 일 하는데?  1번과 2번은 단답식이지만 3번은 (매우) 주관식이다. 가끔 방송에서 '출연자에게 억지로 이끌려 나와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이나 지미집 카메라에 걸리는 '스케치북을 들고 앉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9r%2Fimage%2FdmTxNifr0kaUe7CqHJzQle6ZDF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Dec 2020 10:33:04 GMT</pubDate>
      <author>애송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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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송작가가 되고 싶었다 - 길고도 질겼던 나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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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교 4학년'이라는 단어가 불러일으키는 비슷한 풍경들이 있다. 도서관 열람실에 모자를 눌러쓰고 앉아 기계처럼 자소서를 써대는 뒷모습,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과 모여 풀어대는 인적성 문제집 속 정체불명의 전개도들, 졸업 후 사회초년생이 된 선배들이 사주는 술을 얻어먹고 돌아오는 길 손에 쥐어진 반짝거리는 명함들.    하지만 나의 4학년은 조금 달랐다.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9r%2Fimage%2FNCkPAL7YyFwT-pv3pV-zxwGBQV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Dec 2020 11:47:50 GMT</pubDate>
      <author>애송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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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물치료는 처음이라서 - (feat. 렉사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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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황장애. 한때는 나도 유명인들이나 앓는 '연예인병'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에 찔려 앓는 증상, 연예인들이 자신의 심경을 고백할 때 사용하는 하나의 대화 소재 정도로만 여길 때가 있었다.   내 생각이 틀렸다는 걸 깨달은 건 올해 7월, 정신과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시작하면서부터다.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9r%2Fimage%2FZTQbwbHi-t5nm6wTUjWvY-KfByk.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0 05:55:37 GMT</pubDate>
      <author>애송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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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다시 살게 했던 말들 - 그리고 두 번 죽였던 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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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맨 처음 정신과 상담을 받았던 것은 대학교 내 학생 상담센터를 찾았던&amp;nbsp;2015년, 대학교 4학년 봄. 그 이후로 시간이 흘러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 나는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위기를 겪을 때면 으레 정신과 병원을 찾는다. 처음에는 정신과 상담을 받는다는 사실 자체가 괴로웠다. 나 자신이 얼마나 나약하고 초라한 존재인지 인정해버리는 것만&amp;nbsp;같았기 때문이다.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9r%2Fimage%2FCmZVJV_yfwwJyT84XCUmc8yUZ8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0 12:31:13 GMT</pubDate>
      <author>애송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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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진 아버지의 꿈, 그리고 나의 꿈 - 조용필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사라진 아버지, 그리고 나의 꿈을 떠올린다.</title>
      <link>https://brunch.co.kr/@@2S9r/23</link>
      <description>유난히 음악을 좋아하는 소년이 있었다. 노래를 잘 불렀고, 기타도 곧잘 쳤다. 학교를 마치면 가방을 던져놓고 뒷동산에 올라가 기타 치며 노래하는 것이 소년에게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 소년은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팝송을 따라 불렀고, 용돈을 아끼고 아껴 LP판을 하나씩 사모았다. 음악은 소년을 설레게 하는 유일한 꿈이었다.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9r%2Fimage%2F2EsCizcRJ5zEX5lwo0wvVY_dWJ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n 2020 13:13:04 GMT</pubDate>
      <author>애송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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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택근무로 알게 된 그녀의 하루  - 엄마의 하루는 놀랍도록 단조로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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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무려 3주 동안이나 재택근무를 했다. 나의 3주 간의 칩거생활은 우리 집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쌀과 밑반찬이 무서운 속도로 줄어들었고, 각종 군것질거리가 쌓여갔으며, 집 앞에는 날마다 택배 박스가 도착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의 일상이 바뀌었다.   엄마는 매일 새벽 출근길 지하철역까지 나를 태워다 주곤 하셨다. 집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9r%2Fimage%2Fa8Tn2HUQVMQCLI0Ymq0LdGTilh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0 12:53:10 GMT</pubDate>
      <author>애송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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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추행의 기억도 치유가 되나요? - 결국엔 나의 몫으로 남는 상처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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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 가을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둘이 술을 마시고 난 후 우리 집으로 가던 택시 안에서였다. 본인의 집과는 완전히 반대 방향인 택시에 냉큼 따라 타는 그를 보고 '취한 와중에도 데려다 주려는 건가.' 생각했다. 평소에도 매너가 좋은 사람이었기에 다른 의심을 할 여지는 없었다. 그 의심을 했어야 한다는 걸 깨달은 건 택시가 강변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9r%2Fimage%2FAbi_Mv_uscbzevwZtWmIGCtlYi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0 11:59:10 GMT</pubDate>
      <author>애송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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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삼촌의 철학원 - 1992년 4월 1일 정해진 운명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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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운명'이라는 것을 믿었던 적이 있었던가. 그저 사랑의 절정기에 이른 연인들이 서로를 정의하는 단어 또는 원하던 것을 운 좋게 이룬 자들이 성취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세우는 거대한 포장, 정도가 내게 '운명'이라는 것이 가진 함의였다. 물론 내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은 그 함의에 한 가지가 더 추가됐음을 의미한다. 나의 외삼촌, 즉 나의 엄마의 친오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9r%2Fimage%2FqDdCJKQrwpSZZuNdx7AiSiy5Tj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Feb 2020 14:53:52 GMT</pubDate>
      <author>애송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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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싼 미용실' Flex 해버렸지 뭐야 - 가끔 해볼 만한 '돈지랄'</title>
      <link>https://brunch.co.kr/@@2S9r/16</link>
      <description>최근 이직을 했다.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은 후, 고난과 역경을 뚫고 이직에 성공한 나 자신의 노고를 치하한다는 핑계로 몇 가지 '돈지랄' 리스트를 만들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의) '비싼 미용실'에 가보는 것이 그중 하나였다.   해당 미용실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수많은 헤어 사진들을 거의 외우기 직전까지 보고 또 본 결과, 고심 끝에 한 디자이너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9r%2Fimage%2FEVTv2_05PPTrOq7PjcZqfSwYES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Feb 2020 14:24:48 GMT</pubDate>
      <author>애송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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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단상담의 추억 - 나의 고민이 '우리의 고민'이 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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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단상담'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여러 명의 사람들이 하나같이 우울한 표정으로 동그랗게 둘러앉아 돌아가며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   내가 경험한 집단상담 또한 형태는 같았다. 하지만 그 안에서 보낸 시간들은 내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예상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다. 쪽팔림과 두려움 사이  1학기 상담이 끝나고 방학 때 진행되는 집단상담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9r%2Fimage%2FO2LaS5CnhiQ8blbADIUGRz8HMs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Feb 2020 14:49:07 GMT</pubDate>
      <author>애송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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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악의 정신과 상담  - 환자, 그는 나를 상담 내내 그렇게 불렀다.</title>
      <link>https://brunch.co.kr/@@2S9r/13</link>
      <description>그동안 학교 상담센터, 집단 상담, 정신과 병원. 다수의 상담을 받으며 여러 명의 선생님들을 만났다. 아침방송 방청객 수준의 리액션으로 나의 온갖 잡소리에 폭풍 공감해주던 선생님, 단호박 멘트와 근엄한 표정으로 되는대로 흘러가던 내 정신줄을 붙잡아주던 선생님, 인자한 미소로 내 눈물을 가만히 지켜봐 주던 선생님.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내 상처를 어루만져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9r%2Fimage%2F83gcvfGwr5Xm4Z-yrvrgc_pwH1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Feb 2020 14:48:47 GMT</pubDate>
      <author>애송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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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나 같아도 그랬을 것 같아&amp;quot; - 내 상처에 가장 큰 치유제였던 선생님의 한 마디</title>
      <link>https://brunch.co.kr/@@2S9r/11</link>
      <description>'대학교 4학년을&amp;nbsp;어디서 보냈지'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대답의 교집합은 도서관으로 묶이곤 한다. 하지만 나에게는&amp;nbsp;그 겹쳐진 동그라미 밖을 벗어나 한쪽 구석에 처박혀 있는 단어가 하나 더 있다. 바로 '학교 상담 센터'다. 저보고 비정상이래요  2015년 봄, 나는 유럽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4학년 2학기를 시작했다. 학교 상담 센터에 상담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9r%2Fimage%2FVOJJFdHE9gq425SN3k0p4AgaCU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Jan 2020 09:07:02 GMT</pubDate>
      <author>애송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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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살의 기타 사용법  - 8년 만에 다시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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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아앜...&amp;quot; 출근 후 메일 창을 열고 '안녕하세요'의 안녀..ㅇ자를 다 쓰기도 전에 나도 모르게 고통스러운 탄식이 새어나왔다. 키보드 자판을 누를 때마다 왼손가락 검지, 중지, 약지 끝에서 징-하며 쓰라린 진동이 울렸다. 새로운 곡을 연습하기 시작하면 겨우 굳은 살이 배긴 손가락 끝에 또 다시 새로운 줄 자국이 새겨진다.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지 어느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9r%2Fimage%2FfzNuiKYBC2iyApRXmsna3_xVAI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Dec 2019 06:38:10 GMT</pubDate>
      <author>애송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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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과 병원에 간 82년생 김지영 &amp;nbsp;&amp;nbsp;&amp;nbsp; -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받았던 몇 가지 질문들</title>
      <link>https://brunch.co.kr/@@2S9r/9</link>
      <description>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남편 대현은 종종 다른 사람이 되어버리는 아내 지영에게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 것을 조심스레 권한다. 대현의 은근하지만 거듭되는 권유에 지영은 '내가 그런 곳에 가야할 만큼 심각하냐'고 농담처럼 되묻는다.   여전히 한국에서 '정신과 병원'에 간다는 것은 어쩐지 내가 심각한 결함이 있는 사람인 것을 인정하는 것 같은 불안함과 불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9r%2Fimage%2FGm4Wm0l_1LJ8gdpl6vT0HYDJob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Nov 2019 07:40:02 GMT</pubDate>
      <author>애송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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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quot;어떻게 사람이 항상 최선을 다해요&amp;quot; - 내가 다시 병원을 찾게 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2S9r/7</link>
      <description>누구나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간다. '오늘은 뭐 먹지?' 같은 일상적인 고민부터 제멋대로 꼬였다 풀어지기를 반복하는 인간관계,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부질없는 걱정 등등. 어떤 것들은 금세 사그러들기도, 때로는 밋밋한 일상을 조금 더 생기 있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간혹 어떤 것들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마음 어딘가에 무겁게 가라앉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9r%2Fimage%2FlP-KXreGV8bAcuzyzm4eTUgjCY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Nov 2019 12:53:03 GMT</pubDate>
      <author>애송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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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무너뜨린 그 한 마디 - 고작 일곱 글자, 그 한 마디에 나는 무너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2S9r/6</link>
      <description>&amp;quot;혹시 예약할 수 있을까요...?&amp;quot;  회사에서 일을 하던 중&amp;nbsp;복도로 나와 메모장에 적어뒀던 정신과 병원 전화번호를 핸드폰 자판에 꾹꾹 눌렀다. 평소 예약이 꽉 차 있어 진료 스케줄을 잡기 어렵다고 알려진 곳이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라는 직원의 한 마디 뒤에 얼마간의 정적이 흘렀다. 속이 바짝바짝 말랐다. 당시 나는 그 몇 초 간의 정적도 견디지 못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9r%2Fimage%2FZ1oz6z05lzUC78SeIBeur5qbsx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Nov 2019 12:34:17 GMT</pubDate>
      <author>애송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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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 매주 화요일 정신과 병원에 다니고 있는 나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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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요즘 병원 다녀.&amp;quot; &amp;quot;왜? 어디 아파서?&amp;quot;  병원을 다닌다는 나의 말에 친구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어디가 아프냐고 묻는다. 아마 감기 몸살이나 스트레스성 위염 같은 대답을 예상했으리라. 나는 태연하게 대꾸한다.  &amp;quot;마음이 좀 안 좋아서. 정신과 다녀.&amp;quot;  내 입에서 '정신과'라는 단어를 들은 지인들의 표정은 대부분 비슷하다. 놀라움이 가장 먼저, 행여나</description>
      <pubDate>Mon, 04 Nov 2019 12:25:34 GMT</pubDate>
      <author>애송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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