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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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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 속 순간을 사진으로 담고 글로 풀어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3:05: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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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속 순간을 사진으로 담고 글로 풀어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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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텃밭 -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2Sas/179</link>
      <description>어느덧 여름이 짙게 다가오고 더위가 꺾일 만큼의 비가 한바탕 쏟아지고 나니 미세먼지 없는 하늘엔 뭉게구름과 양떼구름이 가득했고 저 멀리 있는 산도 선명하게 제 모습을 드러냈다. 선선하다.  오랜만에 네 식구가 모였다. 달그락거리는 소리, 고기 굽는 소리, 창문을 통해 들리는 바깥 기분 좋은 소음이 한데 어우러져 활기가 돋는다. 언제나 그렇듯 일상의 이야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as%2Fimage%2F8nrET-wkkrxwkLvHz-QaZ2GVpM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Sep 2022 10:23:28 GMT</pubDate>
      <author>유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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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탈</title>
      <link>https://brunch.co.kr/@@2Sas/189</link>
      <description>&amp;quot;요즘 누구를 만나고 안부를 묻고 그러는 게 좋더라고. 원래 사람 만나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즐겁고 힘이 되더라. 그래서 계속 사람을 만나고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요즘 삶이 만족스러워. 즐거워.'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어젯밤에 갑자기 확 우울해지는 거야. 어라 갑자기 왜 이러지, 나 요즘 참 즐거운데. 괜찮아지겠지 싶었는데 결국 잠을 설쳤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as%2Fimage%2FqPjVP9LmzrlTT0aSEoM83AP1S7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Aug 2022 10:40:44 GMT</pubDate>
      <author>유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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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월 어느 날의 대화 -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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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9월 어느 날의 대화 &amp;ldquo;왜 무슨 일인데.&amp;rdquo; &amp;ldquo;그냥 네가 쓴 글 읽다가 슬퍼져서.&amp;rdquo;  &amp;ldquo;왜 뭐가 슬퍼. 슬픈 구석 없다고 생각해. 즐겁다. 우울하지 않다. 알지?&amp;rdquo;  &amp;ldquo;알지 알지. 아주 오래 그렇게 보내고 있는걸. 그냥, 들추면 안 될 걸 들춘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이걸 어떻게 까맣게 잊고 있었나 싶기도 하고. 다시 현실에 치여 살면 나아질까 했는데 그것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as%2Fimage%2F_oBp02AbsjiSzEZc2IKa62l7Mg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Mar 2022 19:15:18 GMT</pubDate>
      <author>유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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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채색으로 남게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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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에 대한 마음이 무채색으로 남고 더 이상 웃음이나 눈물이 나지 않을 때 알게 되었습니다. 나라는 사람이 얼마나 약해져 있었고 그 순간에 찾아온 온기가 얼마나 필요했던 건지. 다른 이들을 만나고 그 온기로 감싸 안기고 나니 당신은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당신을 그리며 아파하던 그 모든 것들이 이제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당신은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as%2Fimage%2FW96IYHphHnFZA1vS4Yds-Kr-cJ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Feb 2022 14:20:48 GMT</pubDate>
      <author>유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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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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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짧게 오가는 대화 속에 깃든 배려 넘치는 말투와 제스처, 취향이 담긴 문장과 음악, 그에 관한 이야기에 다정함이 느껴져 애써 상처를 티 내거나 숨기지 않음에도 서툴면서도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편안하다. 소소한 노력과 사소한 걱정에 넘치는 다정함. &amp;lsquo;고마워&amp;rsquo;라는 말로는 담기지 않는.  불현듯&amp;nbsp;올라오는&amp;nbsp;불안감에&amp;nbsp;내려놓는&amp;nbsp;기대와&amp;nbsp;그럼에도&amp;nbsp;놓지&amp;nbsp;않는&amp;nbsp;믿음.&amp;nbsp;그&amp;nbsp;나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as%2Fimage%2Fhf1VnW7t_tKew_k-qwMHjYxQkd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Feb 2022 14:18:00 GMT</pubDate>
      <author>유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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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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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따듯한 차, 느긋하게 읽는 책, 동네 산책, 약간의 늦잠, 가벼운 운동, 사진,&amp;nbsp;맛있는 음식, 평일 오후의 미술관, 글쓰기, 캠핑, 불멍, 혼술, 영화가 시작될 때의 정적, 페스티벌의 둘째 날 밤, 비 오는 날 카페, 젖은 도로에 비치는 불빛, 노을 지는 한강, 윤슬,&amp;nbsp;&amp;nbsp;작은 라이브 펍에서 보는 공연, 시청 광장 앞 크리스마스 트리, 누군가의 여행 이야기,</description>
      <pubDate>Fri, 07 Jan 2022 12:40:00 GMT</pubDate>
      <author>유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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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래 -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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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산하다. 저 멀리 부딪히는 파도는 먹구름에 가려져 소리 내어 울고만 있을 뿐이다. 언제부터 이곳에 있었을까, 차가운 아스팔트는 눈물인지 빗물인지 모르게 젖어있다. 마음은 이미 차갑게 굳어버렸다. 언젠가 보이던 빛도 이제는 그저 희미할 뿐, ㅤ이대로 잠겨 죽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 목 끝까지 차오르는 해수는 비명조차 침묵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홀로 얼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as%2Fimage%2FluTRCkcd0ep7hiylpbpzecpIUL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Jan 2022 13:37:45 GMT</pubDate>
      <author>유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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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해 -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2Sas/183</link>
      <description>&amp;quot;성향이 다른 거니까.&amp;quot;  커피잔에 맺힌 물방울이 제 무게를 못 견뎌 컵 가장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반복하다가 표면에 더 이상 물방울이 맺히지 않을 즈음 a가 말했다. 나는 애써 덤덤한 척 천천히 고개를 들어 네 눈을 바라보았다. 흔들리는 눈빛까지는 차마 숨기진 못한 것 같다. a는 나를 잠깐 쳐다보곤 이내 커피잔에 시선을 내린 채 말을 이어갔다.   &amp;quot;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as%2Fimage%2F2i6bLK5R_Zga6L56BU9kq5ugW0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Jan 2022 14:03:42 GMT</pubDate>
      <author>유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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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애 첫 스노우보드</title>
      <link>https://brunch.co.kr/@@2Sas/182</link>
      <description>태어나 처음으로 보드를 탔다.   스키장에 온 것은 두 번째 만이다.  친구의 설명을 듣고 몸으로 해보니 내 몸이 꼭 남의 몸 같다. 의지대로 움직이려 해도 술에 만취한 것처럼 가늘기가 힘들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본 이론 영상은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처음 넘어질 때 디딘 왼쪽 손목이 아직도 욱신거린다.   그렇게 슬로프 아래에서 몇 번을 연습해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as%2Fimage%2FNv50BA40llquNRv93zNYyiXMTy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Dec 2021 15:28:38 GMT</pubDate>
      <author>유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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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에게, - 2021.1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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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더웠던 나날은 온 데 가고 어느덧 쌀쌀해졌다. 늘 걷던 산책길이 노랗게, 빨갛게 물들고 하늘은 덧없이 파랗다. 앙상해진 가로수 길을 지나 걷다 보면 지나온 발자취에 낙엽이 바스락거린다.   가을이다.   할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린 지 나흘이 지났다. 상주를 들며 오는 문상을 맞이하고, 깊은 잠에 빠진 듯 누워있는 할머니를 마지막으로 뵙고, 발인을 하는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as%2Fimage%2FkpfreAA3J_OYNcLTi_K1Dj0xst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Dec 2021 13:40:50 GMT</pubDate>
      <author>유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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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녹 - 컨셉진 키워드 단편 소설 임자, 드라마, 수도</title>
      <link>https://brunch.co.kr/@@2Sas/181</link>
      <description>&amp;ldquo;임자, 이제 그만 일어나서 밥 먹어요 테레비 다 닳겠네.&amp;rdquo; 할아버지는 이미 성할 대로 성한 두 가느다란 팔로 작은 밥상을 내려놓으며 말했다.&amp;nbsp;이제는 색도 제대로 안 나오는 뚱뚱한 브라운관 티브이에는 한창 유행하는 멜로드라마가 방영 중이었다.&amp;nbsp;숟가락을 손에 든 채까지도 할머니는 시선을 티브이에서 뗄 줄 몰랐다. &amp;ldquo;아이고 내가 송장이랑 밥을 먹나, 임자 이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as%2Fimage%2FSSVYTn86mMgpUDJY5ER34HXQVP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Dec 2021 07:36:16 GMT</pubDate>
      <author>유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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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복</title>
      <link>https://brunch.co.kr/@@2Sas/172</link>
      <description>그 사람 같은 작가가 되고 싶었다. 여느 날처럼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이어폰을 꽂은 채 무작정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의 표지가 내 취향이었고, 책의 첫 에피소드를 읽고 한참을 멍하니 그 자리에 서 있었다.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또 있구나 하는 반가움과 안도감, 위로와 슬픔 등이 섞여 나왔다. 귀에는 마침 sigur ros의 음악이 나오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as%2Fimage%2Fwg9BufV5ycC3xRE7IoKw6FFwjS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Dec 2021 08:26:03 GMT</pubDate>
      <author>유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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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질 영원 속, - 김영하 -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Sas/178</link>
      <description>조화는 영원하다. 또는 영화롭다. 그가 조화로 방을 한 가득 메운 이유는 그 때문이리라.   살아있지 않기에 아름답다.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싶었을 뿐이다. 때론 영원에 환멸을 느껴 이들을 모두 갈아치운다. 다시 영원한 미(美).&amp;nbsp;그는 불완전한 아름다움에 영원의 안식을 주고 싶었다. 아니 갖고 싶어 했다. 언젠가는 사라짐을 알기에 순간을 온전한 상태로, 영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as%2Fimage%2FM-bSO8iINKmYl_p74l0rZSyyiO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Dec 2021 08:06:16 GMT</pubDate>
      <author>유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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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장판 - 단편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2Sas/180</link>
      <description>&amp;ldquo;왜 그런 거 있잖아.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거.  항상 그랬거든. 비 오는 날이면 들러 카푸치노를 마셨던 카페도, 홍대 프리버드도, 이태원 레코드샵도. 유년시절을 보낸 아파트 단지가 통째로 없어졌을 땐 쉽게 충격이 가질 않더라.&amp;nbsp;사람 만나는 것도 그랬어. &amp;lsquo;이 사람은 절대 날 떠나지 않을 거야&amp;rsquo;라며 믿어도 지금은 잘 지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as%2Fimage%2FhUZ9yOZQJtkb0fsvJjyLEFU1vD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Dec 2021 07:56:52 GMT</pubDate>
      <author>유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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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정거장</title>
      <link>https://brunch.co.kr/@@2Sas/4</link>
      <description>눈이 내리던 어느 날, 아무도 없는 정거장에 나는 홀로 서 있었다.  필름 카메라 렌즈 너머로 보이는 조용한 기찻길 눈은 소리 없이 내리고 있었고 나는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었다.  바람 한 점 없는 햇살에 그림자는 점점 짙어지고 손이 시릴 즈음 나는,  셔터를 눌렀다.  찰칵 소리에 귀는 조금 간지러웠고 나는 천천히 카메라에 얼굴을 떨어트렸다.  아무도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as%2Fimage%2F-froAz8IoN0Kx9AJFOoxHns_tY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Dec 2021 07:42:05 GMT</pubDate>
      <author>유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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