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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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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매일, 무엇이든 관심 있는 것들을 씁니다. 제안과 관심 항상 감사드립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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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5 Apr 2026 17:44:1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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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매일, 무엇이든 관심 있는 것들을 씁니다. 제안과 관심 항상 감사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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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신의 즐거움 - 몸과 언어</title>
      <link>https://brunch.co.kr/@@2WSW/25</link>
      <description>내가 내 몸을 자각한 순간이 언제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어느 순간 나는 걷고 있었고, 무언가를 잡았으며, 그러다가 뛰었고, 먹었으며, 무언갈 만지다가 넘어지고 일어났다. 내 몸은 의식하기 이전부터 자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래전에 나는 그런 상상을 하곤 했다. 우리는 모두 불멸하며 떠도는 영혼들이며, 지금의 &amp;lsquo;나&amp;rsquo;는 한 영혼이 깃든 &amp;lsquo;몸&amp;rsquo;이라고.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m0Xcs6SwLhVi5Iy8h6SjsMy3g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Mar 2022 05:26:08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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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소년 시절의 너&amp;gt;를 보고 - 영화 속 문법 - 가정법에 관한 작은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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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 나는 가정법의 시제가 왜 과거형을 기본으로 하는지 늘 궁금했었다. 한국어로는 아무리 설명해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amp;lsquo;만약 내가 부자라면&amp;rsquo;과, &amp;lsquo;만약 내가 부자였다면&amp;rsquo;라는 문장엔 의미론적으로 아무런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원어민식 사고방식을 익혀라, 시험을 앞두고 그들은 그렇게 말했다. 그게 그들의 사고방식이니까,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 받아들이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nR_OxXXQlztjlyicQkOALJHEYT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Mar 2022 05:26:54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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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심 속 너구리 목격담 - 지난 여름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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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여름, 종종 산책하러 가던&amp;nbsp;하천가에서 너구리들을 보았다. 짙은 갈색 털, 튀어나온 주둥이, 킁킁거리는 코, 얼핏 보면 들개인 듯 삵인 듯 보이는 토종 너구리들이었다. 세 마리로 이루어진 놈들은 가족처럼 보였다. 놈들은 천변 아래 우거진 여름 풀들 속을 킁킁거리며 헤집다가, 이내 사람이 다니는 보행 도로까지 올라왔다. 사람들이 웅성대기 시작했다. 놈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FiRxhvjV5ngxSDteR0YXJXOgLZ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Mar 2022 04:42:02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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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는 것(Look)과 보이는 것(See)들의 세계 - 넷플릭스 영화 &amp;lt;돈 룩업 Don't Look Up&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2WSW/22</link>
      <description>얼마 전 화제가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amp;lt;돈 룩업&amp;gt;을 보았다.  영화 속 &amp;lsquo;돈 룩업&amp;rsquo;의 장면들과 타이틀의 부정 명령문은 지나간 역사속의 현장과 슬로건들을 소환한다. 나는 특히 이미 우리에게는 (정신병리학적 용어로) 익숙해진 한 현상 -공황- 이 계속 떠올랐는데, 그건 이 영화가 가진 자들과 그렇지 않은 자들의 대립을 착란증에 가깝게 희극적으로 묘사하고 있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tYBL31yf-0oBqSKFyHtShbRdBnw.jpg" width="35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Mar 2022 09:38:44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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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t;무지한 스승&amp;gt;에 대한 고찰 - &amp;lt;죽은시인의 사회&amp;gt;, &amp;lt;GTO&amp;gt; - 보편적 가르침이란 가능한가</title>
      <link>https://brunch.co.kr/@@2WSW/21</link>
      <description>1. 나는 교사가 되고 싶었다.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줄곧, 나는 교사가 되기를 희망했다. 입시와 함께 현실적인 선택을 하며 스러진 욕망이지만. 내가 교사가 되고 싶은 데에는 다음의 두 작품이 영향을 크게 미쳤었다. 하나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amp;nbsp;&amp;lt;죽은 시인의 사회&amp;gt;, 다른 하나는 후지사와 토오루의&amp;nbsp;&amp;lt;GTO(그레이트 티쳐 오니즈카)&amp;gt;&amp;nbsp;였다.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pyYpAEqTePT7UKhn001Y3ozUc3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Mar 2022 05:17:44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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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은 왜 믿는 자에게도 고난을 주는가? - - 넷플릭스&amp;nbsp;&amp;nbsp;&amp;lt;지옥&amp;gt; 과 테드 창, 욥기에 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2WSW/20</link>
      <description>0. 테드 창의 소설&amp;nbsp;&amp;lt;지옥은 신의 부재 Hell is the absence of God&amp;gt;은 &amp;lsquo;신&amp;rsquo;의 존재가 믿음이 아닌 객관적 사실인, 지옥이 존재하고 천사가 일상적으로 강림하는 어떤 세계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천사 강림은 지진, 폭풍우, 해일, 섬광과 같은 일종의 재난처럼 일어나지만, 동시에 기적 - 근방에 있던 사람들의 불치병이 치유된다거나 -을 동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QTUiRlHmaLSqXW7boajvKtORCwU.jpg" width="28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Mar 2022 05:04:51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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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샘추위 견디기 - -지난 1년을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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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때는 그렇게 썼었다. 글에 대한 빚은, 글로 갚아야만 한다, 고 정확히 1년 전, 영화 &amp;lt;소울&amp;gt;을 본 나는 그렇게 생각했고, 그 생각에만큼은 여전히 동의한다.  요즈음에는 약을 먹지 않고도 잘 잔다. 나는 작년 여름부터 소량의 안정제를 복용해왔다. 부정적인 생각과 불면증에 대한 의사의 처방이었다. 꾸준히 복용해왔기 때문일까, 나는 이제 약을 먹지 않고도</description>
      <pubDate>Sun, 06 Mar 2022 10:16:22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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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느님, 보시기에 충분합니까? - 납작납작 - 박수근 전시를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2WSW/18</link>
      <description>하나님,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한 두어달 전이었을까, 날씨가 좋아 덕수궁 근처를 걷다 애인으로부터 김혜순의 시를 소개받았었다. 시의 제목은 &amp;lt;납작납작-박수근 화법을 위하여&amp;gt;. 신의 시점에서 인간은, 이 시에서 말하듯 납작하게 보일 것이라는 애인의 말에 나는 박수근의 작품을 보고 싶어졌다.  실제로 본 그의 작품들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집요하고, 담백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M3-MS5I2AiRnxbK3sj6H-F3z260.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Mar 2022 08:28:06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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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긋지긋한 알러지를 사랑해보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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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슨, 알러지라고요? 의사로부터 병명을 처음 들었을때 나는 내 귀를 의심했다. 급작스럽게 높아진 자외선량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햇빛 알러지라고 할 수 있겠죠. 아니, 그럼 산소 알러지도 있냐고 묻고 싶었지만 의사는 의외로 흔한 알러지라며 대수롭지 않아했다. 나는 햇빛이 뜨거워지는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발진이 난다. 햇볕에 노출된 부위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bqU7MyvTPG2zW-crablH9lr21iU.jpg" width="389" /&gt;</description>
      <pubDate>Wed, 07 Apr 2021 23:53:34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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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딕 존슨이 죽었습니다&amp;gt;를 보고 - 선제적인 애도와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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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별에 정도가 있을까. 아름다운 이별 같은건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세상 모든 것이 그렇듯 이별도 아름다워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심스럽지만 그것은 노력의 문제, 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어떻게 사랑을 시작해야하는지는 묻지만, 어떻게 이별을 시작해야하는지는 묻지 않는다. 우리는 이별이 도래한 후의 시간, 슬픔과 극복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마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fULuHdi7mgdQ3HveCFVfxrRlvBo"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Apr 2021 12:52:57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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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퍅한 것에 대한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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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잘 숙성된 회 한 점의 기쁨에는 어딘가 애석한 구석이 있다.  나는 사람들이 왜 나이드는 일을 싫어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근사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몸과 마음이 무르익고, 깊어지고, 그래서 더 많은 권리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숙해지는 것은 나의 오랜 바람이었다. 나이듦이 성숙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나는 있는 힘껏 그들을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2xroKiRV2I68ZFxOgjsEF71O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Mar 2021 04:25:37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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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독에 관한 단상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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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도시라는 지옥을 혼자서 정찰하고 뒤를 밟으며 유람하는 보행자, 즉 도시의 풍경을 지극히 육감적으로 발견해가는 관음적 배회자가 장비를 갖추면 사진가가 되는 것이다. 지켜보는 즐거움을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감정을 이입하는 데도 뛰어난 만보자는 이 세계가 &amp;lsquo;그림같다&amp;rsquo;는 사실을 깨닫는다.&amp;rdquo;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IuJuJUiR5Cal6l4CDPZOn_jtLH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Mar 2021 04:23:06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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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례한 세상에 웃으며 거짓말 하는 방법 - - 진실의 조작적 정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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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세상엔 무뢰한들이 너무 많다.  신뢰할 수 있는 인간관계를 바랐지만, 가볍게 내뱉어지는 질문에 그런 바람은 속절없이 무너진다. J씨는 혼자 살아? J는 애인과 동거중이다. J씨 여친 없댔지. 소개팅할래? J는 남자를 더 많이 사랑하는 경향이 있다. J씨는 오늘 저녁에 끝나고 뭐하나? 별 일 없으면 나랑.. &amp;nbsp;J는 별일은 없어도 너랑은 놀지 않는다.(&amp;ldquo;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WTGR9To3V4csEsYvsyH-3Q35ms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Mar 2021 23:32:04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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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소울&amp;gt; - -아주 사적인 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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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재즈가 아니었다면, 생각한다. &amp;lt;소울&amp;gt;의 뮤지션이 재즈피아니스트가 아니라 락밴드, 랩퍼, 발라더였다면 그 이야기는 어땠을까. 삶의 재-징Jazzing을 어떤 방식으로 이해시킬 수 있었을까. 재즈라는 장르에 대해 잘 아는 건 아니지만, 나는 빌 에반스라는 재즈피아니스트를 좋아한다. 처음 들었던 곡은, 아마 빌 에반스 트리오 시절의 Autumn Leav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b4wpGwsQmidyd1YXwgfqPV-5F6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Mar 2021 22:28:14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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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물 젖은 빵 - &amp;lt;그리스인 조르바&amp;gt;에 대한 짧은 단상</title>
      <link>https://brunch.co.kr/@@2WSW/12</link>
      <description>&amp;lt;그리스인 조르바&amp;gt;는 꽤 오래전부터 추천을 받았었는데, 나는 읽기를 미뤄왔다. 두꺼워서도 있었지만, 조르바라는 인물형에 과연 내가 매력을 느낄수 있을까 싶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조르바라는 자유로운 인물을 찬양의 방식으로 타자화하는 먹물의 이야기일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읽기에 두려웠다. 오늘에야 마침내 완독을 끝냈고, 짧게 단상을 적어본다. (나는 이윤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S_0bSqbMRa-8omAqi3i7jjOrl-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Mar 2021 23:18:55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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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연의 사유 - 금연을 시작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2WSW/11</link>
      <description>#1 처음 입에 댄 건 스물 둘이었다.&amp;nbsp;이른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어느 날 P가 집앞에서 담배를 태우고 있었다. P는 나와 동거중이었다. P는 나를 보더니 머쓱한 웃음을 지으며 묻지도 않았는데 그냥, 피우고 싶었다고 했다. 나는 한 대 얻어피웠다. 그 기분을 이해하고 싶었다. 우리는 서로 방안에선 태우지 말자고 약속했다. 그 말은 곧잘 지켜졌다. 공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hFSK0PkzzGiMPC39b8FLfsJh5y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Mar 2021 13:57:55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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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미나리&amp;gt; 캐기 : 번창하는 슬픔 - - 이주민 디아스포라와 성별, 그리고 영화제 논란에 대한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2WSW/10</link>
      <description>&amp;quot;어? 뭐야, 울어?&amp;quot; 엔딩 크레딧과 함께 눈물이 주룩주룩 흘렀다. 당황스러웠다. 그렇게 슬픈 스토리는 아니지 않나? 같이 본 애인은 내가 오열(?)하는 게 의아하다고 했다. 나도 의아했다. 전개를 어느 정도 예상했다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으니.    &amp;lt;미나리&amp;gt;는 생각보다 독특한 영화다. 그 점이 영화에 몰입하게 어렵게 하는 부분도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hMBxnrwsHz5iOmpdnAt9AmE99Z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Mar 2021 22:58:09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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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언제나 존재해왔고, 또 존재할 것이다 - - 켄 윌버 &amp;lt;무경계&amp;gt;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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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들이 예수에게 말했다. &amp;ldquo;어린아이처럼 되면 그 왕국에 들어가는 겁니까?&amp;rdquo; 예수가 그들에게 말했다. &amp;ldquo;너희가 둘을 하나로 만들 때, 안을 밖처럼, 밖을 안처럼, 위는 아래처럼 만들 때, 그리고 남자와 여자를 하나로 만들 때, 너희는 그 왕국에 들어가리라.&amp;ldquo; - &amp;lt;도마복음 中&amp;gt; 이 책은 우리가 현재의 경험을 여러 부분으로 단편화시키고 경계를 설정함으로써,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Y6FkUtjXwewJqXsahOl-kILbygE.jpg" width="274" /&gt;</description>
      <pubDate>Tue, 03 Nov 2020 11:49:41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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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트로 바라보기(2) - - 레트로에 대한 2가지 오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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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오해 1 : 레트로는 힙스터 문화의 일부일&amp;nbsp;뿐이다. '힙스터' 라는 말은 1940년대 재즈문화에 심취한 팬들을 지칭하는 '힙'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이후 흑인 재즈음악에 매혹된 젊은 백인들을 중심으로 &amp;lsquo;힙스터&amp;rsquo;라는 말이 사용되었다. 그로부터 50여년이 흐른 후, 힙스터는 90년대 브루클린 등지에 이주해 공동체를 꾸리는 20-30대 예술업계 백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7yY6FaQ4qxXZkFS7Wp22QIAdCv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May 2019 11:28:29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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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트로 바라보기 (1)  - - 레트로의 실체</title>
      <link>https://brunch.co.kr/@@2WSW/5</link>
      <description>1. 레트로의 탄생 레트로라는 유령이 떠돌고 있다.  얼마 전 친구들과 을지로에서 만났다. 힙스터들의 성지로 떠오른 을지로 골목골목을 누비며, 타고나길 아싸로 타고난 우리는 '이런 게 인싸들의 문화구나' 하며 킬킬댔다. 그러다가 한 노포집에 들어가 식사를 했는데, 냉동 소곱창을 파는 집이었다. 우리는 야외 자리에 앉았다. 을지로의 힙한 감성에 맞춤코디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SW%2Fimage%2FBzfc68_U8YM_MIr9XUndMqMQcw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May 2019 11:24:41 GMT</pubDate>
      <author>재현</author>
      <guid>https://brunch.co.kr/@@2WSW/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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