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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단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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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볍게 떠다니며 글을 씁니다. 잔잔히 녹아서 유영하는 사람사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언제나 수중 히터기를 36.5&amp;ordm;에 맞춰 틀어놓은 브런치</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7:13: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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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볍게 떠다니며 글을 씁니다. 잔잔히 녹아서 유영하는 사람사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언제나 수중 히터기를 36.5&amp;ordm;에 맞춰 틀어놓은 브런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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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동과 속도</title>
      <link>https://brunch.co.kr/@@2WbG/21</link>
      <description>어제의 노을이 묻습니다. &amp;quot;내일의 해는 조금 다르겠습니까?&amp;quot; 숱한 기억의 프레임에 남은 이미지 몇 조각. 그렇습니다. 1,668,94584...km/h 다르더군요.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충분히 비용을 지불할만 했습니다.</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20 13:12:49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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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산책 중 마음의 별이 보였어 #07 - 발맞추어 걷기</title>
      <link>https://brunch.co.kr/@@2WbG/20</link>
      <description>- Anne Murray의 you needed me를 들으시면 좋습니다.  지방천이 흐르는 어느 작은 마을, 도시와 연결되는 다리를 가진 곳. 하지만 도시이기에는&amp;nbsp;사람 냄새가 담장 너머 퍼지는 곳. 도시가 아닌 곳.  밭을 곧추 세우는 비닐하우스는 새벽이슬에도 늠름하다. 어느 취객은&amp;nbsp;술이 거나하게 들이켰는지 걷는 것인지, 기어가는 것인지. 집으로 향하고 있</description>
      <pubDate>Sun, 08 Dec 2019 12:12:40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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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산책 중 마음의 별이 보였어 #06 - 눈 내리는 계절이 지나고, 봄은 온다.</title>
      <link>https://brunch.co.kr/@@2WbG/19</link>
      <description>- 누가 봐도 약도 없고, 고칠 수 없는 중2병에 걸린,&amp;nbsp;그때 쓴 글.  눈은 오롯이 계절에 도전한다. 다가오는 따스함에, 지나간 앙상함에. 마치 봄을 이겨내기 위해 몸부림을 쳐 가지와 씨앗을 괴롭히고, 가을이 낳은 잎 한 장 남지 않은 나무를 거세게 때려댄다. 누군가 그랬다. 눈이 한 도전의 결과로 마침내 황홀을 피워냈으나 그 안에 상처가 있었다고.[1]</description>
      <pubDate>Sat, 16 Nov 2019 08:24:41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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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산책 중 마음의 별이 보였어 #05 - 좋은 작품</title>
      <link>https://brunch.co.kr/@@2WbG/18</link>
      <description>좋은 작품이란 무엇일까. 예술적 감각이 없는 나는 좋은 영상미를 가진 영화를 만나도 훌륭한 색감의 그림을 만나도 스케일이 귀에 익은 듯 하면서도 독특한 음악을 만나도 그 웅장함을 알지 못한다. 다만 무엇이든 다 보고, 듣고 난 후에 여운이 있느냐 없느냐로 좋은 작품임을 느낀다. 나는 그렇다.     늦은 밤 핸드폰으로 영화를 한 편 본다. 주변은 조용하</description>
      <pubDate>Mon, 07 Oct 2019 05:16:55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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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산책 중 마음의 별이 보였어 #04 - 광화문 모 빌딩 8층 says.</title>
      <link>https://brunch.co.kr/@@2WbG/16</link>
      <description>과육은 땅에 떨어져 뒹굴거리며 벼는 고개를 숙여 그 무르익음을 알리는 수확의 계절,&amp;nbsp;가을이 왔다. 비단 농부의 수확만이 가을을 알리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어떠한 수고로움도 보상받는 계절일 수도 있다. 풍요로우니까 말은 살찌니까 하늘은 청량하니 높으니까 가을이다.  빠른 송금은 언제나 옳다.  얼마 전 어느 한 공모전 시민평가단으로 참여한 적이 있다. 용돈</description>
      <pubDate>Fri, 04 Oct 2019 13:44:32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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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산책 중 마음의 별이 보였어 #03 - 오늘의 정상은 어디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2WbG/17</link>
      <description>무계획은 참 힘들다. 예전에는 언제라도 어디라도 맘 내키면 그대로 움직였는데. 이제는 계획 없이 무엇을 한다는 것은 그것대로 스트레스더라. 그래서 모든 상황이 내 머릿속 계획 안에서 움직이길 기대한다. 다들 그랬던 것 같다.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결국 MBTI의 J(판단)형, 즉 계획적인 사람이 된다고. 오늘도 내 머리에는 하나의 계획과 목표가</description>
      <pubDate>Sun, 15 Sep 2019 13:54:14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guid>https://brunch.co.kr/@@2WbG/1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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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상어를 키운다6 - 천렵은 국물을 낳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2WbG/15</link>
      <description>천년송 아래, 당신과 손 맞잡은 그곳에 살랑 하늬바람이 불다. 얇은 신록이 발선에서 땅끝까지 영원히 이어지다. 새싹들은 청년의 시기를 맞아 그들의 향을 최대한 내뿜으며 계절을 알리다. 산기슭 흐르는 시내 소리에 눈길이 가닿다. 아아, 절기의 여름이다. 완연한 더위, 천렵의 계절이다.   천렵의 계절, 여름  여름이 맞이하여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는 사람들이</description>
      <pubDate>Wed, 11 Sep 2019 04:49:45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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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산책 중 마음의 별이 보였어 #02 - [편지글] 바지에 비로 지도를 그렸던 아주머니께</title>
      <link>https://brunch.co.kr/@@2WbG/14</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저를 잘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짧은 시간에 강렬한 인상을 주었을 테니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유난히도 비가 많이 쏟아지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아까 아주머니께 열심히 눈총을 받은 청년입니다. 저로서는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줄 알고 집으로 가는 길을 서두르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제가 다른 사람</description>
      <pubDate>Thu, 05 Sep 2019 02:15:22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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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상어를 키운다5 - 회전목마는 돌고 돌아 결국 제자리로</title>
      <link>https://brunch.co.kr/@@2WbG/13</link>
      <description>영원한 것처럼 느껴지는 삶, 이면에는 언제나 어디서나 끝이 도사리고 있다. 그리고 언제나 끝은 존재한다. 당신은 우리에게 끝만을 보여줬다. 죽음 옆에 서있는 탄생이 궁금하였으나, 알 길이 없다. 끝은 이미 나버렸으니. 죽은 이는 말이 없다.  못친소 못생긴 주인의 잘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한 번도 제대로 8마리의 팔벤저스를 소개한 적이 없다. 그래서 잠</description>
      <pubDate>Wed, 04 Sep 2019 04:22:00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guid>https://brunch.co.kr/@@2WbG/13</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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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산책 중 마음의 별이 보였어 #01 - 고쳐 그리기</title>
      <link>https://brunch.co.kr/@@2WbG/12</link>
      <description>오랜 시간 동안 취미가 없었다. 취미는 내 프로필에 쓸 수 없었으니까. '이력서에 한 줄'    어디에 쓰일지도 모르는 프로필에 모든 것을 사로잡혀서 살았다. 꿈도 막연했고, 하고 싶은 것 또한 명확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프로필에 한 줄을 더 추가하기 위해 악착같이 지냈다. 돈은 뒷전으로 불러주는 곳이면 어디든 가야 했고 그것을 한 줄 프로필에 쓰는데 모든</description>
      <pubDate>Sun, 01 Sep 2019 10:43:03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guid>https://brunch.co.kr/@@2WbG/12</guid>
    </item>
    <item>
      <title>관상어를 키운다 4.1(번외편) - 번외편_난(蘭)이 있으면 생각나기 마련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2WbG/11</link>
      <description>법정스님의 가치관을 그대로 녹인 &amp;lt;무소유&amp;gt;에서 그는 난이 주는 소유욕을 언급했다. 집에 있는 난 걱정에 몸은 떠나 있지만 마음은 집에 둘 수밖에 없었음을, 이것이&amp;nbsp;소유의 족쇄. 물고기는 단단히 족쇄를 채웠다. 직장의 한계는 주말에 마음대로 드나들 수 없다는 것인데 이로 인해 우리와 물고기는 주중부부가 되었고 우리는&amp;nbsp;못 보는 주말 동안 애를 태웠다. 그래서</description>
      <pubDate>Wed, 28 Aug 2019 00:50:20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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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물린 두 개의 벤젠고리_네 번째 - 그녀의 과거</title>
      <link>https://brunch.co.kr/@@2WbG/10</link>
      <description>술에 취한 아버지가 들어오셨다. 새벽 2시였다. 그리고 내가 중학교를 막 입학했을 때였다. 그러면 아버지보다 나이 어린 엄마는 큰 소리에 잠에서 깨 눈을 껌뻑이며 나오던 나를 막고 안방에 꼭 있으라 얘기한 후 고개를 숙이고 혼자 나가 아버지가 흔드는 팔에 꼭 그녀의 몸을 대주어야 했다. 몸에 수도 없이 많은 멍 자국. 그 자국은 엄마를 대변했다. &amp;ldquo;죄, 죄</description>
      <pubDate>Mon, 26 Aug 2019 05:28:24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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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상어를 키운다 4 - 죽음과 탄생</title>
      <link>https://brunch.co.kr/@@2WbG/9</link>
      <description>인생지사 생로병사라고 했던가. 단순히 사람만이 그러할까. 내 생각은&amp;nbsp;영 그렇지 않다. 모든 생명이 살고, 늙고 병들어 죽게 된다. 물고기 또한 그렇다. 열심히 움직여 먹이를 찾아 유영하는 대부분의 물고기 그림자 뒤편에는&amp;nbsp;아픈 물고기가 있다. 나의 눈길은 보통의 것이 아닌 연약한 것에 간다. 아픈 손가락은 늘 그렇듯 미운 오리 새끼다.  묻다.  묻다^3 ;</description>
      <pubDate>Wed, 21 Aug 2019 05:31:39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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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상어를 키운다 3 - 돈을 모으자 중봉아.</title>
      <link>https://brunch.co.kr/@@2WbG/7</link>
      <description>월급은 통장을 스쳐 지나간다. 바람과 같은 존재라 오래 머물며 쾌적함을 선물하진 않는다. 들어옴과 동시에 나가는 놈들, 유속이 빠른 개천에서 내 손 틈 새로 빠져나가는 물처럼 또 고속도로 위 휴게소처럼 아주 잠깐 쉬었다가 간다.  '머무를 줄 아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라는 말이 있지만(사실 내가 만들어낸 말) 그들은 머무를 줄 모른다. 방</description>
      <pubDate>Wed, 14 Aug 2019 03:31:57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guid>https://brunch.co.kr/@@2WbG/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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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상어를 키운다2 - 아직도 관상어는 등장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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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날씨는 참 짓궂다. 이런 날이면 윌리가 오던 날이 번뜩하고 떠오른다. 물론 윌리를 데려온 날은 날씨가 굉장히 쨍했다. 눈이 부실 정도로. 응당&amp;nbsp;날씨 탓이 아닐 것이다. 그냥, 사라져 버린 친구들이 문득 떠오름에.   물생활의 시작과 끝 물놀이를 하지 않는 사람도 다들 한 번씩 들어봤을, 모든 대형마트에는 꼭 있으면서 어항계의 영원한 푸들 바로 '구피'</description>
      <pubDate>Wed, 07 Aug 2019 02:24:00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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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물린 두 개의 벤젠고리_세 번째 - 시은의 엄마</title>
      <link>https://brunch.co.kr/@@2WbG/6</link>
      <description>유난히도 그는 &amp;lsquo;특제&amp;rsquo;라는 발음을 강조했고, 금방 음식이 준비됐다. 나는 크라우트가 무슨 말인지 몰랐으나,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amp;ldquo;아, 시은 누나 핫도그 좋아하는지 안 물어봤네. 좋아해요?&amp;rdquo; &amp;ldquo;네! 엄청 좋아해요. 끼니를 잘 못 챙기는 편인 데다 샌드위치나 빵류를 좋아하니깐요.&amp;rdquo; &amp;ldquo;잘됐네요. 미리 못 물어봐서 미안해요. 지금이라도 편하게 먹겠다. 그죠?</description>
      <pubDate>Mon, 05 Aug 2019 05:15:57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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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상어를 키운다 1 - 가볍게만 생각했던 삶을 생각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2WbG/1</link>
      <description>활기 없음.  화이트 오피스, 삭막한 도시의 색채는 우리에게 익숙하다. 평일 낮 시간을 보내는&amp;nbsp;나의 사무실도 그랬다. 하얀 물감을 그대로 뿌려놓은 듯. 몇 개의 파티션은 서로를 마주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사무실에 앉은 개인은 한 가지 목표를 두었다. 바로 '퇴근'이었다. 부여된 근무시간 내 모든 업무를 마치고 퇴근 시간에 맞춰 집으로 가는 것, 그</description>
      <pubDate>Wed, 31 Jul 2019 07:28:20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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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물린 두 개의 벤젠고리_두 번째 - 스네이크바이트</title>
      <link>https://brunch.co.kr/@@2WbG/4</link>
      <description>그가 그렇게까지 말을 더듬은 것은 주 5일, 매일 오후 시간부터 새벽 시간까지 한 달 정도를 함께 일을 하면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 순간, A 막걸릿집 전체에 퍼져있던 기름 냄새가 마치 꿀을 가득 머금은 꽃향기로 변했다. &amp;ldquo;네. 좋아요.&amp;rdquo; 나는 여전히 작은 목소리로 &amp;lsquo;좋다&amp;rsquo;고 표현했고, 이내 그에게 인간적인 귀여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렇게 자신감 있던</description>
      <pubDate>Tue, 30 Jul 2019 02:30:24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guid>https://brunch.co.kr/@@2WbG/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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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물린 두 개의 벤젠고리_첫 번째 - 해일과의 만남</title>
      <link>https://brunch.co.kr/@@2WbG/3</link>
      <description>1.  &amp;lsquo;내 이름은 김시은이야. 맞아. 분명 나는 김시은이야.&amp;rsquo;라고, 나는 혼자 중얼거렸다. &amp;ldquo;김시은 씨! 김시은 씨! 손님 왔는데 서빙 안 하고 뭐 해요?&amp;rdquo; 사장이 나를 급하게 불렀다. 나는 화들짝 놀래 급하게 손님이 있는 방향으로 향했다. &amp;ldquo;아! 네, 네&amp;hellip;. 죄송합니다. 손님, 메뉴판 금방 준비해드릴게요.&amp;rdquo; 요즘 따라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다</description>
      <pubDate>Thu, 25 Jul 2019 06:54:47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guid>https://brunch.co.kr/@@2WbG/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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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실 -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2WbG/2</link>
      <description>소실과 소실  언젠가 누군가의 손이 불에 덴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때 당신의 체세포는 소실(燒失)이었던가, 소실(消失)이었을까. 아직 잘 모르겠다. 불과 맞닿던 그 찰나의 순간 체세포는 외마디 비명을 외치며, 하늘을 향해 승화되었다. 1000℃를 넘는 화마는 하늘 향해 달려가는 체세포를 있는 힘껏 활활, 비웃었다. 그렇게 당신 손의 일부는 죽었다. 화마의</description>
      <pubDate>Wed, 24 Jul 2019 07:28:35 GMT</pubDate>
      <author>사단화</author>
      <guid>https://brunch.co.kr/@@2WbG/2</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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