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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오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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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에세이,시,그림으로 소통하려고요. 퇴직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살펴보고, 퇴직이 성숙한 어른으로 가는 '통과의례'라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2:39:58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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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시,그림으로 소통하려고요. 퇴직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살펴보고, 퇴직이 성숙한 어른으로 가는 '통과의례'라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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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시(詩) - 용돈이나 선물도 아닌, 그저 시 한 구절로 이렇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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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9시 뉴스를 10여 분 보다가 슬며시 텔레비전을 끄고 책을 가지러 일어납니다. &amp;ldquo;피곤한데 그냥 쉬지, 뭐하러 일어나니?&amp;rdquo; 엄마의 빈말이 투명하게 들립니다. 오늘은 시집을 챙겨 다시 엄마 옆에 앉습니다. &amp;lsquo;엄마가 시를 좋아할까? 짧게 압축된 시의 행간을 읽어내실까?&amp;rsquo; 하는 우려도 없지 않았습니다. 잠깐의 궁리 끝에 구어체로 시를 읽습니다. &amp;ldquo;그렇지, 그렇지.</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06:27:03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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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벽시계 - 엄마가 지나온, 엄마를 훑고 지나간 시간이 소금기처럼 배어있는</title>
      <link>https://brunch.co.kr/@@2ZGw/23</link>
      <description>요 며칠 늙은 엄마집에 묶고 있습니다.떠날 날을 정하지 않고 그냥 머무는 것은 30년 만에 처음입니다.젊어서 떠난 자식이 늙어서 돌아왔는데 엄마가 얼마나 좋아할지 모르겠습니다.쇠락한 엄마를 닮아가는 누추한 집을 청소하다가 먼지 쌓인 누런 벽시계를 보았습니다.순간 수세미로 벅벅 닦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막상 벽시계를 떼어내지도 못했습니다.물끄러미 벽시계를</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08:34:52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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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부장'처럼 (하) - 짠한 샐러리맨에서 영웅이 되기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2ZGw/22</link>
      <description>#5.&amp;nbsp;뼈 때리는 질문 하나  이 드라마는 중년이면 꼭 맞닥트릴 수밖에 없는 원초적 질문 하나를 던져줍니다. 극 중 김부장의 모습에서도 엿보이지만, 드라마의 원작자인 송희구 작가는 그 질문을 직접적으로 말합니다. &amp;ldquo;어떤 회사에 무슨 부서에 무슨 직급 누구, 이게 만약에 없어지면 나는 과연 누구인가?&amp;rdquo; 쉽게 말하자면 &amp;lsquo;당신은 어떤 삶을 살아가는 사람인가?&amp;rsquo;</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04:33:46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2ZGw/22</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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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부장'처럼 (상) - 짠한 샐러리맨에서 영웅이 되기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2ZGw/21</link>
      <description>최근에 보기에 짠한 &amp;lsquo;김부장&amp;rsquo;이 뜨고 있습니다.&amp;nbsp;아내의 친구들도 &amp;ldquo;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amp;rdquo;를 보면 밖에서 간당간당 애쓰는 남편의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먹먹했다고들 합니다.&amp;nbsp;제가 참석한 모임에서도 예외없이 김부장이 등장합니다.&amp;nbsp;대부분은 진짜 리얼하게 잘 묘사했다, 우리 모습도 애처로운 김부장을 닮았다는 반응입니다.&amp;nbsp;더러 월급쟁이 김부장이 불</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06:56:38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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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특별한 작별 인사</title>
      <link>https://brunch.co.kr/@@2ZGw/19</link>
      <description>퇴직이 다가오자 그동안 인연이 있던 직장 동료들의 안부 인사가 잦아졌습니다.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으려고 일부러 멀리서 다녀가는 사람도 있고, 여러 명이 모여서 혹은 혼자서 찾아오거나 전화로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amp;lsquo;나&amp;rsquo;를 기억하고 안부를 묻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입니다. 그것이 작별 인사라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헤어질 때는 오로지 진심만</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07:28:01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2ZGw/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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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에서 만난 선생 3) 인간을 향해 무릎꿇은 Y대리</title>
      <link>https://brunch.co.kr/@@2ZGw/18</link>
      <description>아침부터 직원들이 다람쥐처럼 분주히 오가는 경우는 행사와 민원, 두 가지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날은 혼잡한 출근 시간을 틈타 사옥에 진입한 민원인이 사장실 앞 복도에 신문지를 깔고 앉았습니다. 민원인의 분노가 얼마나 컸으면 수도권 S시에서 새벽 고속버스를 타고 수백 리 길을 찾아오셨겠는지요? 경험상 이런 민원 사례는 쉽게 종결되지 않습니다. 졸지에 사장님이</description>
      <pubDate>Wed, 07 Jan 2026 06:21:18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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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직장에서 만난 선생2) 진상고객을 환대하는 직원&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2ZGw/17</link>
      <description>직장인이면 한 번쯤 소망하는 세상이 있는데,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amp;lsquo;진상 고객이 없는 세상&amp;rsquo;입니다. 공감하시는지요? 소위 진상고객은 판매장이나 직장 이외에도 도처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도로 위에서 칼치기를 하거나 얄밉게 끼어드는 운전자도 그렇고, 심지어는 친교 모임에서조차 만나게 됩니다. 진상고객의 유형이 다양하듯이 진상고객을 대하는 태도도 천차만별입</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06:05:20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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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에서 만난 선생 1) 떠난 자리가 아름다운 청년</title>
      <link>https://brunch.co.kr/@@2ZGw/14</link>
      <description>&amp;ldquo;아름다운 사람은 그 사람이 머물렀던 자리도 아름답다.&amp;rdquo; 라는 말이 있는데, 오늘 진짜로 그런 사람을 만났습니다.그 사람은 삼십 대 초반의 젊은 청년임에도 저절로 &amp;lsquo;리스펙!&amp;rsquo; 하는 탄성이 나오더군요. &amp;nbsp;입사한 지 일 년도 안 된 신입 직원이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오늘이 사무실 출근 마지막 날이라서 저는 &amp;ldquo;커피 한잔 할까요?&amp;rdquo; 하고 물어보았습니다.직원은 기</description>
      <pubDate>Tue, 23 Dec 2025 04:23:42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2ZGw/1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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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직은 '나'에게 돌아가는 통과의례 - 생계의 2모작이 아니라 삶의 2모작</title>
      <link>https://brunch.co.kr/@@2ZGw/10</link>
      <description>저는 올해 말에 정년 퇴직합니다. 물론 더 다니고 싶지요. 하지만 정년이 찼으니 조용히 물러나야 합니다. 정년 퇴직에는 임기를 성실히 채웠다는 수고와 새로운 환경에 맞서야 하는 위기가 함께 담겨 있기에 저는 아직도 정년 퇴직한 선배들을 맘껏 축하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행복하시라, 꽃길만 걸으시라 하는 흔한 덕담도 버벅거리곤 합니다. 그들이 퇴직 후 맞</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05:35:31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2ZGw/10</guid>
    </item>
    <item>
      <title>퇴직이 내게 하려던 말 - &amp;quot;내 뒤로 닫힌 문과 내 앞에 열리지 않은 문, 삶이 나를 이끄는 방법&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2ZGw/13</link>
      <description>길 왼편으로 보이는 호수는 윤슬로 반짝입니다. 이제 이 아름다운 출근길을 지나는 것도 몇 번 남지 않았습니다. 저는 산과 호수, 햇볕 사이를 천천히 지나면서 그들과 눈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퇴직하면 유독 이 길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바깥 풍경과 제 마음은 시간이 멈춘 듯이 고요하더니, 마음 한 귀퉁이에서 아기 도깨비처럼 불안이 불쑥 튀어나왔습니다. 퇴직을</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04:20:49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2ZGw/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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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직하고 나서 다들 잘만 살던데? - 퇴직 이전과 퇴직 후의 삶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title>
      <link>https://brunch.co.kr/@@2ZGw/9</link>
      <description>2024년 한해에만 137만 명 이상이 직장 폐업이나 정리해고, 사업 부진 등으로 원치 않게 일자리를 떠났습니다. 이중 계절적, 일시적 사업 이외의 본질적인 비자발적 퇴직자만 55만 8천 명입니다. (주1) 우리 주변을 살펴봐도 퇴직한(권고사직이나 정년퇴직 포함)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분들 대부분은 외견상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는</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09:45:08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2ZGw/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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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직 50일을 앞두고 - 충분히 산 단풍처럼, 나도 아름답게 떠나야 할 때</title>
      <link>https://brunch.co.kr/@@2ZGw/12</link>
      <description>퇴직 날을 손가락으로 헤아릴 수 있을 정도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요즘은 만나는 사람마다 이렇게 물어 봅니다. &amp;ldquo;아쉽지 않아요?&amp;rdquo; &amp;ldquo;섭섭하겠어요?&amp;rdquo;  마지막 날 회사 문을 닫고 나올 때는 잠시 슬프고 쓸쓸할 것도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리 아쉽거나 섭섭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마운 마음이 더 큽니다. 잘 나지 않은 사람을 30년간 품어준</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08:43:08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2ZGw/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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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직 6개월을 앞두고 - 나는 행복에 더 가까워지고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2ZGw/11</link>
      <description>4층 회의실에서 창밖을 내려 보았습니다. 길 건너편 메가 커피 앞에는 여전히 사람이 줄을 서 있고, 그 옆으로 빨간색 간판의 부동산, 그리고 영어 이름의 분식집, 그리고 그 옆에는 지금쯤이면 저녁 장사 준비로 바쁠 민속주점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길거리 행인들은 마치 세계적인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이 연출한 무대에 오른 무용수처럼 다양하지만, 똑같은 자세로</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11:06:41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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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퇴직하는 것도 쉽지 않다</title>
      <link>https://brunch.co.kr/@@2ZGw/5</link>
      <description>개꿈을 꿨다. 기억나는 것이라곤 내가 꿈속에서 회사의 승진과 배치 업무를 하고 있었다는 것뿐이다. 어떤 기준으로 인사를 했는지, 누구를 발탁했는지는 생각나지 않았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amp;lsquo;꿈 일기&amp;rsquo;를 기록하고 그 궤적을 살펴보면 자신의 무의식 일부분을 들춰 볼 수 있다고 한다. 꿈은 단순한 환상이 아니기에 그렇게 하면 무의식이 갈구하는 진정한 욕구와 감정</description>
      <pubDate>Sat, 15 Nov 2025 07:21:06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2ZGw/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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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인생2막도 인생1막처럼 살라고?</title>
      <link>https://brunch.co.kr/@@2ZGw/2</link>
      <description>얼마 전 가까운 지인에게 퇴직과 관련한 문제들을 이야기했더니, 그는 이렇게 반응하더군요. &amp;ldquo;그런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걸요. 매일 듣는 정보잖아요.&amp;rdquo; 맞습니다. 신문이나 유투브, 방송에서도 재탕 삼탕 우려먹는 주제이니까요.  저는 지인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했습니다. &amp;lsquo;인생의 시공간은 당혹스러울 정도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데, 그만큼 개인</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22:43:09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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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퇴직하고 뭐해? (하)</title>
      <link>https://brunch.co.kr/@@2ZGw/7</link>
      <description>퇴직한 선배와 퇴직을 목전에 둔 직장 동기들의 이야기를 사분사분 헤쳐보니 두 개의 키워드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바로 &amp;lsquo;돈&amp;rsquo;과 &amp;lsquo;시간&amp;rsquo;입니다. 돈과 시간이 X축 Y축을 이루고, 이들의 조합에 따라 생기는 무수한 좌표점마다 한 인간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음을 알아챘습니다.  &amp;lsquo;돈&amp;rsquo;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경제적 &amp;nbsp;여유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모르는</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02:56:13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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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퇴직하고 뭐해?&amp;nbsp; (상) - 퇴직을 앞둔 사람들의 세 가지 유형</title>
      <link>https://brunch.co.kr/@@2ZGw/6</link>
      <description>지난 연말에 정년 퇴직한 선배가 반갑게도 안부 전화를 주었습니다. 집에서 쉬어보니 두어 달까지는 평소 못했던 것을 하면서 잘 보냈는데, 그 이후부터는 심심하고 시간이 더디 가더랍니다. 그래서 다시 재취업을 해서 일하니 돈도 돈이지만 활기가 생기는 것 같다며, 저에게도 이런저런 자격증을 공부하면 퇴직 후 재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경험담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04:15:46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2ZGw/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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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직은 평범하지도, 개인적인 일도 아닙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ZGw/8</link>
      <description>초봄이었습니다. 출근길에 듣고 있던 라디오방송에서 소개된 어느 애청자의 사연입니다. &amp;ldquo;퇴직한 지 얼마 안 된 청취자입니다. 지금은 집에서 라디오 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낯선 하루를 표시 내지 않고, 흔들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화분에 물을 주며 다짐합니다.&amp;rdquo;  저는 이 사연을 들으면서 마치 그의 가슴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격렬하게 공감했습</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12:37:42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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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이어족이 되어 보니까, 정말 행복하던가요? - 파이어족의 일상과 숙제</title>
      <link>https://brunch.co.kr/@@2ZGw/4</link>
      <description>함성연(주1)에서 함께 인문학 공부를 했던 문우 중의 한 사람인 P는 소위 우리가 선망해 마지않는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입니다. P에 의하면 입시학원 강사를 하면서 그야말로 영혼을 갈아 넣으며 열성적으로 일한 결과 50대 초반에 파이어족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amp;nbsp;그는 수도권 근교에 전원주택을 짓고 반려</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11:06:10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2ZGw/4</guid>
    </item>
    <item>
      <title>퇴직은 경제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다 - 인생이 &amp;lsquo;졸업-취업-재취업&amp;rsquo;의 과정이라면, 그 인생은 우울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2ZGw/3</link>
      <description>최근 모임에서 만난 G는 내 옆자리에 앉아 이렇게 말했지요. &amp;ldquo;선배님, 저는 노후준비가 되어 있어요. 그래서 퇴직이 두렵지 않아요.&amp;rdquo; 그의 밝은 표정에는 자신감이 묻어났습니다. 평소 적극적인 사람답게 그는 기술관련 자격증만 3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하나같이 취업 성공률이 높은 자격증인데도 무엇이 아쉬운지 그는 또 다른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17:11:18 GMT</pubDate>
      <author>나오나무</author>
      <guid>https://brunch.co.kr/@@2ZGw/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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