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정적</title>
    <link>https://brunch.co.kr/@@2cjW</link>
    <description>찬란한 일상의 순간들을 찍고 기록하는 나</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18:34:37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찬란한 일상의 순간들을 찍고 기록하는 나</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Bez7Ol2VpMTUYWMYbvehfWgtA4.JPG</url>
      <link>https://brunch.co.kr/@@2cjW</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옅은 생명</title>
      <link>https://brunch.co.kr/@@2cjW/77</link>
      <description>젖은 수건이 느리게 마르기 시작했다  수건의 색을 훔친 물방울들이 같은 자리를 찾는다  흔들리며 번지는 세상을 향해 웅크린 옅은 숨  숨은 뭉쳐지지 않고 흩어지기를 반복한다  같은 생의 다른 무게는 같은 쪽으로 기운다  빼앗긴 색은 다시 물들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jW%2Fimage%2F6Xi65c8trFVn8rxmriRCv77-hy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7:52:30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77</guid>
    </item>
    <item>
      <title>원과 타원</title>
      <link>https://brunch.co.kr/@@2cjW/75</link>
      <description>큰 동그라미 안에 작은 동그라미 하나둘  존재를 놓치지 않는 희석된 달  덮을 수 있지만 숨을 수는 없는  마주앉은 해는 알고 있다  땅을 향해 발을 내딛는 나뭇잎들  파란 피를 토하는 베인 달  너를 중심으로 덧칠되는 하늘  다음 세대를 위해 얼려진 꽃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jW%2Fimage%2FSMvzNZt2hBYlXWLlcbL3g6d5-z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7:52:29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75</guid>
    </item>
    <item>
      <title>흙의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2cjW/69</link>
      <description>나는 땅에서 흙으로 태어났다  흙을 딛고 일어선 순간, 독립이었다  태양 앞에 사는 이와 달의 뒤에 사는 이들  홀로 주목받기보다 가려진 대중이 되었다  모두들 나의 삶을 짐작한다  내가 태어났던 흙에 대해 생각한다  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나의 허리를 움켜쥐며 나의 등을 도닥이며  다리를 뻗을 수 없는 곳에서 성장은 멈췄다  누구도 태어남과 죽음을 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jW%2Fimage%2F6YhlLyRUb0WJISy-xLuTpsuvQG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7:52:29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69</guid>
    </item>
    <item>
      <title>피우지 못한 꽃은 재가 되어</title>
      <link>https://brunch.co.kr/@@2cjW/70</link>
      <description>피우지 못한 꽃들이 목이 꺾여 흘리는 피는 어느 곳으로도 흐르지 못하고 깊어지기만 한다.  꽃들의 숨으로 벌어진 세상은 향기로 가득하다.  어제와 어제의 어제는 오늘에 뒤섞여 미끄러지기 위해 오른다.  깊어진 꽃들은 둥근 얼굴로 가지런히 한 집에 누워 몸을 섞는다.  붉어진 얼굴은 꽃을 향해 당기는 방아쇠 무늬를 가진 꽃과 잃어버린 깊은 얼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jW%2Fimage%2F5yKNAyCVtN5WSUCIrQX3E_5JS9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7:52:29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70</guid>
    </item>
    <item>
      <title>터지지 않은 폭죽은 무엇이 되었나</title>
      <link>https://brunch.co.kr/@@2cjW/71</link>
      <description>불 꺼진 신호등은 아무도 지키지 않는다.  바닥에 남은 연한 흉터 반복되는 딱지의 생  굳어버린 핏줄 위로 모두는 몸을 비튼다.  낯선 겨울 그림자의 심장 소리  심지가 다 타버린 폭죽의 함성 소리  터지지 않은 폭죽은 무엇이 되었나  빛을 낼 수도 불태울 수도 없이 식어만 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jW%2Fimage%2FuHAyG90cVt0ANLIOkh9_wOwx4k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7:52:29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71</guid>
    </item>
    <item>
      <title>절벽이 없는 땅에는 자살이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2cjW/72</link>
      <description>절벽이 없는 땅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세상의 끝이 들리던 순간 모든 것은 숨을 죽인다.  마른 공기가 입을 채우고 비명을 덮는다.  투명한 관 속에서 되찾은 낮  두 눈에 머물렀던 밤은 멀어져 간다.  붙지 않는 주름진 입술 흐르지 않는 피  밤을 찾기 위해 꿈을 이어간다.  감을 수 없는 눈 위로 빼곡히 내려앉은 이끼  절벽이 없는 땅에는 자살이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jW%2Fimage%2FhtIKzX1nlCPwjkS-REYaMc6_6f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7:52:28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72</guid>
    </item>
    <item>
      <title>잠잠한 수평선에는 파도가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2cjW/73</link>
      <description>수평선과 어깨를 나란히 밀려드는 파도를 보았다  말하기 좋아하는 이는 파도의 그림자를 밟고 있었다  파도는 팔을 젓지 않아도 듣기 좋아하는 그에게 닿았다  밀려오는 파도에 젖어 오르는 그의 몸  파도의 하얀 거품을 뒤따르는 물장구 소리  그의 정수리 맛을 본 파도는 잠잠하다  파도가 돌아간 자리에 드러난 거친 이의 발자국들  잠잠한 수평선에는 파도가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jW%2Fimage%2FCs33Pdq_HOu6P0llZM-qFHpUPt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7:52:28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73</guid>
    </item>
    <item>
      <title>원하지 않는 것을 원한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2cjW/74</link>
      <description>우리가 원하는 것들은 언제나 원하지 않는 것과 함께 있다  원하는 것만을 원하는 마음은 비좁다  어디 둘 곳 없는 원하지 않는 것들은 원할 때까지 오른다  제일 늦게 오른 것의 등에만 먼지가 쌓인다  내려오는 길의 가벼움은 위태롭다  원하는 것이 되는 순간 원치 않는 것이 된다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jW%2Fimage%2FaaXJHgbWirVcdY-86EBE-LWhum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7:52:28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74</guid>
    </item>
    <item>
      <title>우리는 우주의 끝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2cjW/76</link>
      <description>우리의 단편 속에 끼워진 그들의 장편  결코 마주칠 수 없는 각자의 궤도  원치 않던 일은 원치 않던 순간에  그가 발효시킨 땅의 체취로 과녁은 정해진다  뒤집힌 과녁은 쉬운 표적  멈출 줄 모르는 각자의 궤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jW%2Fimage%2F5dzcr1TBBx4useRYmxhBOBOmct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7:52:28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76</guid>
    </item>
    <item>
      <title>시선으로는 바다를 건널 수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2cjW/78</link>
      <description>그늘진 땅 위 세워진 땅 사이  보이는 것 볼 수 있는 것 모두 여백이 없다  들리는 건 듣고 싶은 것  들어야 하는 건 메아리가 되지 못하고 침잠한다  바다 건너 계절이 하나였던 곳이 몸을 녹여 외치는 비명  진동하지 못하고 만들어 내는 불협화음은 외롭다  익숙해진 아름다움에 낙하하는 순수한 죽음  시선으로는 바다를 건널 수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jW%2Fimage%2FTNdGWd64hoyPvwdIqinELQCy-A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7:52:27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78</guid>
    </item>
    <item>
      <title>뒷걸음질 치는 파도는 발자국이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2cjW/79</link>
      <description>지난 밤 집으로 돌아온 아이의 발은 파랬다  해보다 먼저 뜬 오징어 배를 따라 길을 나선 아이  하루는 갈라지고 하루는 부서지고  붉어진 볼로 서로를 넘고 넘어 돌아온  철썩이는 아이를 품어 가라앉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jW%2Fimage%2FSvtxdAaHLBpIOa7-kVk6ANFmWO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7:52:27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79</guid>
    </item>
    <item>
      <title>집사의 계획</title>
      <link>https://brunch.co.kr/@@2cjW/68</link>
      <description>1차선 도로 위, 몸을 닦던 c의 고개가 자꾸만 접힌다. 요즘엔 먹기만 하면 눈이 감긴다. c는 달라진 게 세월뿐이라는 생각에 괜스레 나이를 탓해본다. 어젯밤은 모처럼의 회식이었다. 무엇을 먹었는지 들키지 않기 위해 검은 봉투에 넣고 불투명 봉투에 담아온 음식. 보이는 게 다가 아니란 걸 알지만 매번 보이는 것에 의존한다. 한 입에 넣기에도 힘들고 혼자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jW%2Fimage%2FeMNxG9PX7oZ0puSMbpzp6VrWcw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0 14:42:30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68</guid>
    </item>
    <item>
      <title>나도 그렇지만. - episode 1</title>
      <link>https://brunch.co.kr/@@2cjW/67</link>
      <description>날씨가 추워지니 사람들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목표는 집. 따뜻한 집으로 들어가는 것 외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이쪽으로 시선 한번 주지 않는 그들의 옆모습은 차갑기만 하다.  지난 나의 퇴근길도 다를 바 없었다. 딱히 집에서 할 일은 없지만 얼른 집에 가고 싶었다. 그 순간만큼은 집으로 가는 길에 어떤 가게들이 새로 생겼는지도 알 수 없을 정도다. 어떻게</description>
      <pubDate>Thu, 07 Feb 2019 12:56:10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67</guid>
    </item>
    <item>
      <title>샤워기에서 멀어질수록 물은 식는 법 - 뜨거웠다식었다를 반복하는 관계들</title>
      <link>https://brunch.co.kr/@@2cjW/66</link>
      <description>바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뜨거운 물이 맞는 순간이 참 좋다. 특히 바깥 공기가 차가운 겨울이면 성에 낀 화장실에서 뜨거운 물만 맞아도 일상의 노곤함이 금방 사라진다.  샤워기를 손에 들고 물을 맞을 때는 뜨거운 것 같다가도 높이 달리 샤워기 자리에 꽂아두면 차가운 기운이 감돈다. 샤워기에서는 여전히 뜨거운 물이 나오지만 샤워기와 나와의 거리에 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eGjt7e0oHDaxzVo0bh6zpQqzd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Nov 2018 17:23:56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66</guid>
    </item>
    <item>
      <title>시들지 않는 꽃잎은 없다한들 - 스치듯 지나는 계절이 아쉬운 이들</title>
      <link>https://brunch.co.kr/@@2cjW/65</link>
      <description>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은 왜그리 급한건지. 맛있는 건 항상 양이 적고, 좋아하는 순간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그럼에도 우리는 좋아하는 것들을 꿈꾼다.  꿈꾸는 대로 이루어지는게 인생이라며. 꿈을 꾸고, 말을 하고,행동으로 옮기는 순간 꿈은 그냥 꿈이 아니다. 얼마만큼의 경험치를 쌓아야 꿈이 이루어지는지는 모르지만 보잘 것 없어 보였던 모든 순간들이 모여 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vuGIKRwaduqfAGtVrFPnuN2t1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Nov 2018 17:24:12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65</guid>
    </item>
    <item>
      <title>죄 짓고 못 사는 사람들 - 하늘아래 누가누구에게 돌을 던질 수 있기에</title>
      <link>https://brunch.co.kr/@@2cjW/64</link>
      <description>죄라고 해서 특별할 것도 거창할 것도 없다. 다만 스스로의 얼굴이 달궈지는 순간, 죄책감이 싹튼다.  누구는 죄를 지어도 얼굴이 뜨거워지지 않는다. 오히려 가슴이 뜨거워져 죄의 꼬리가 길어진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결국 잡히기 마련.  죄인이 모두 죄인이 아니고, 선인이 모두 선하지는 않을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2fHlzmMbRa3iB1w4QS-El5AKu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Oct 2018 15:12:38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64</guid>
    </item>
    <item>
      <title>나무의 생 - 타의적 삶에 대한 단상</title>
      <link>https://brunch.co.kr/@@2cjW/63</link>
      <description>싹을 내고 잎을 떨어뜨리고또다시 싹을 내지만이제 더 이상 그 힘이 없을 때사람들은 내게 약을 준다.바늘과 내 몸 사이 공기하나 들어갈 곳 없을 때나는 살기 위해 약을 마신다.이토록 고향이 그리울 때가 없다.자식들을 볼 나이가 되었지만한 평생을 홀로 보낼 수 밖에 없는 환경.그럼에도 사람들은 내게 너무도 많은 것을 원한다.그늘, 수액, 몸통, 뿌리, 잔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AAFzH2CDzhlCJc8zk2YUkHuX-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Oct 2018 16:31:39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63</guid>
    </item>
    <item>
      <title>구름과 함께 흘러가는 달을 보았다 - 삶의 여유라는 단어가 아직 존재하는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2cjW/62</link>
      <description>달은 어제보다 빠른 걸음으로 하늘을 건너고 있었다. 오늘은 옆에서 하얀 구름들이 함께 걸어주는 덕분에 달이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다.달이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지, 달이 움직이는지 구름이 움직이는지, 바람이 불어 달이 가는지 달이 움직여 바람이 부는지 도무지 알 길이 없지만, 더이상 궁금해 하지도 않는다.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끝나는 꼬리잡기 게임일 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zYMXDRe2P_Sapvl691XOteAnr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Oct 2018 15:51:15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62</guid>
    </item>
    <item>
      <title>겸손과 함께 잃어버린 신뢰 - 자신이 아는 게 세상의 전부라 생각하는 이들</title>
      <link>https://brunch.co.kr/@@2cjW/61</link>
      <description>최근엔 매일가던 카페보다 부동산을 더 많이 다니고 있다. 집주인은 물건을 부동산에 내놓고 집이 필요한 사람은 부동산으로 물건을 찾으러 다녀야 한다. 이렇게 사람과 사람이 연결된 업종이다보니 같은 길에 있어도 부동산마다 관리하는 매물이 다르다.요즘같은 시대에 누가 부동산에 직접 다닐까 싶지만, 집이든 상가든 직접 찾아나서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를 단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ip_-wQKtiAv6CoGMmj_31jF19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Oct 2018 15:35:54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61</guid>
    </item>
    <item>
      <title>세상은 무슨 색일까 - 순진하다못해 잘 속는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2cjW/60</link>
      <description>어릴 적 집에선 그렇게 착하기만 해서 이 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거냐면서 걱정섞인 말들을 자주 늘어놓으셨다. 착하게 살기를 바라면서도 순진하게만 살진 않았으면 하셨나보다.그때는 가족이니까, 집에서 보내는 시간보다는 학교나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이 더 많으니까 나에 대해 잘 모르고 하시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도대체 얼굴에 어떻게 써 있는 걸까. 세상물정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9d0sAClH8uEtD-DaG5ujOpJHq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Oct 2018 14:55:12 GMT</pubDate>
      <author>정적</author>
      <guid>https://brunch.co.kr/@@2cjW/60</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