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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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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연하지 않게 사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6 Apr 2026 04:57:4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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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하지 않게 사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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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구심점을 찾아서 -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잘 굴려보자</title>
      <link>https://brunch.co.kr/@@2dDi/20</link>
      <description>계획을 세우는 일은 마음을 달뜨게 한다. 문득문득 하고 싶다고 느낀 일을, 오래 생각만 해온 일들을 종이에 적어 눈으로 보는 일은 퍽 설레는 일이다.  무언가 계획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특정한 때가 있다. 내 경우엔, 중간고사 시험 기간에, 따분한 수업시간에, 요즘이라면 업무를 시작하여 to-do 리스트를 작업하려 할 때, 곧잘 딴 길로 새곤 한다.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Di%2Fimage%2FakSCJoQ3aLRJWEtl4id5WIhURF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0 14:22:50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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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내가 관찰한 나는 이렇다.  - 전지적 취준생 시점</title>
      <link>https://brunch.co.kr/@@2dDi/9</link>
      <description>요즘 내가 관찰한 나는 이렇다. 늘어난 고무줄에 머리카락이 흘러내리지만 하나 사기보단 다시 고쳐묶는 쪽을 택한다. 스타킹이 구멍났지만 아직 작으니 몇번은 더 신을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단 몇페이지에 반해버려 산 책을 가방에 늘 가지고 다니면서도 시험 공부와 자소서 쓰기와 같은 '해야하는 일들'에 밀려 좀처럼 책장을 넘겨보질 못한다. 네일아트를 하는 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W1G0TQwvM3JKhmipfFVc3hKIL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Mar 2017 08:03:24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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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앙마이행 야간열차 - 고요함이 좋았던</title>
      <link>https://brunch.co.kr/@@2dDi/7</link>
      <description>태국으로 떠나오기 전부터 손꼽아 기다렸던 여정 중 하나는 치앙마이로 가는 야간열차였다.방콕보다 북쪽에 위치한 치앙마이로 가기 위해서는 보통 비행기나 야간열차를 이용한다.비행기가 열차보다 훨씬 빠르고 쾌적할 수 있지만 내 선택은 열차였다. 야간열차.늦은 저녁에 탑승해 차창 밖을 보다가 잠이 들면 이른 아침 도착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기대와 별개로 기차에 오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IWCt4rw1lCTUeMyF9uricoaDY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Dec 2016 01:02:04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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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 부스러기 - 욕심이 내 감정을 집어삼켰다.</title>
      <link>https://brunch.co.kr/@@2dDi/6</link>
      <description>요즘 나는 다시 오지않을 것 같은 여유로운 시간들을 누리고 있다. 지금 내 나이 또래라면 매일 아침 자신의 자리가 있는 회사로 출근을 하거나 하반기 채용이 마무리 되어간다는 사실에 조급한 마음을 달래는 것이 보통의 일상일 터. 나는, 다시 말해 백수라는 단어를 제외하고는 나를 표현할 길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 시간들을 앞두고 많은 고민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Di%2Fimage%2F7aIquzHIAw0hnz3OGGLMaSZRf_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Nov 2016 05:37:12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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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한 것 -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보고 받아들이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2dDi/3</link>
      <description>우리는 어쩌면 당연한 것들에 둘러싸여있다.  응, 당연하지 뭐야, 당연한 소리를 하고 있잖아  '당연함'은 타인의 말을 잘라먹게 하고 다 읽지 않은 책을 도중에 덮어버리게 만들기도 한다.  당연한 것들은 당연하다는 소리를 먹고 귀퉁이가 닳아버렸다. 그 소리에 본래&amp;nbsp;빛을 잃어버렸다. 나를 살게 하는 문장들은 어쩌면 당연한 소리들 투성인데.  우리가 당연하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Di%2Fimage%2FdpBteHc3Lfk86dj2Y_gsZTRoCn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Oct 2016 02:02:57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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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의 하노이 - 서울에서의 문제는 서울에 두고, 우리는 이곳의 문제를 생각하면 그만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dDi/1</link>
      <description>비 오는 인천공항을 떠나 경유지인 하노이에 도착했다. 숙소 근처 동네에 도착하자 시간은 밤 11시. 이곳 하노이는 어둡지만 맑음. 이국적인 풍경 하나하나에 우리는 반응했고 어둑해서 보이는 것 없어도 즐거웠다. 서울을 떠나왔다는 해방감에, 좀처럼 둘 곳 없던 마음을 조금은 내지를 수 있는 곳에 도착했다는 안도감에. &amp;quot;언니, 여기 하노이야&amp;quot; 우리는 그 사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Di%2Fimage%2FtlAxoaNkAmYsWv66n1hWNnc1A_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Oct 2016 11:18:04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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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환점에 Thailand - 직업란에 아무것도 쓰지 않기로 결심했을 때, 나는 태국에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dDi/2</link>
      <description>2016년 9월 30일. 나는 세 달여의 인턴 생활을 마쳤다. 정규직 전환의 가능성이 있어 10월 이후의 내 모습은 불투명했지만 10월 2일에 떠나는 태국행 비행기표를 끊었다.   급여는 많지 않지만 일은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보람된 일이었다. 그렇지만 이대로 덜컥 일을 해서는 안될 것 같았다. 팀장님의 제의를 받고 한참 고민하던 와중에 고민의 길마저 잃어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Di%2Fimage%2FhW_NEwKPVBO7GpkZHf8fioKGHB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Oct 2016 06:42:59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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