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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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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를 보고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00:09: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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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를 보고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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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테넷&amp;gt;에 관한 사소한 투정 - 영화 &amp;lt;테넷&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2dg1/16</link>
      <description>영화 말고 잠시 다른 이야기. &amp;lt;드래곤볼&amp;gt;의 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는 자신의 만화에 인물들이 경주를 하는 내용을 그리면서 지인들과 누가 이길지 내기를 했다고 한다. 자신이 그리는 작품의 내용을 두고 내기를 했다는 게 웃기는 일이지만 아무튼 그 내기는 진행됐고, 결과는 황당하지만 작가 자신이 이기지 못했다고 한다. 인물들의 성격을 고려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가다</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0 01:43:49 GMT</pubDate>
      <author>영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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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존재하지 않는 시간에 보내는 위로 - 영화 &amp;lt;사라진 시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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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희(이선빈)가 형구(조진웅)에게 자신의 아픔을 고백하자 형구는 그 어떤 동요 없이 그녀에게 위로를 건넨다. 자신도 그게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다들 어쩔 수 없다며 혼자만 그런 거 아니라고 말이다. 이 순간 형구의 모습이 낯선 까닭은 이 장면 직전까지 자신이 지금 꿈에 들어와 있다고 믿고 이 세계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던 형사 박형구와는 다른 사람</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0 14:35:19 GMT</pubDate>
      <author>영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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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모습에 대한 응시 - 영화 &amp;lt;하나 그리고 둘&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2dg1/14</link>
      <description>영화 &amp;lt;하나 그리고 둘&amp;gt;의 제목은 두 가지로 읽힌다. 그 중 첫 번째는 영화의 원제 &amp;lsquo;yi yi&amp;rsquo;처럼 하나에 하나가 더해져 둘이 되는 것으로 읽는 방법으로, 한 명의 개인이 있고 여기에 한 명이 더해져 하나의 관계가 가능해지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타이베이의 한 대가족 구성원 저마다의 이야기를 균등하게 다루는 영화는 그들이 다른 인물들과 교차하면서 발생시키</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0 14:45:51 GMT</pubDate>
      <author>영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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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궤도이탈의 좀비영화 - 영화 &amp;lt;데드 돈 다이&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2dg1/12</link>
      <description>&amp;lt;데드 돈 다이&amp;gt;(The Dead Don't Die, 2019)는 웃기면서도 당황스러운 영화이다. 그 중 가장은 식당의 시체를 보고 들짐승(Wild Animal)과 들짐승 떼(Several Wild Animals)를 의심하는 장면도 아니고,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중얼거리는 좀비도 아니라, 좀비로 에워싸인 경찰차 안에서 로니(아담 드라이버)와 클리프(빌 머레</description>
      <pubDate>Fri, 15 May 2020 14:42:41 GMT</pubDate>
      <author>영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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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u Revoir Agn&amp;egrave;s Varda - 영화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2dg1/9</link>
      <description>정확히 1년 전 오늘. 그날 오후에 나는 원래 영화를 한편 볼 계획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레 생긴 다른 일 때문에 그 계획을 취소해야만 했고,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떠한 마음의 준비도 없이 아녜스 바르다의 타계 소식을 알게 됐다. 그녀의 죽음은 왠지 쉬이 믿기 힘들었다. 죽음이란 거대한 무언가를 무방비 상태로 갑작스레 마주해야 했기 때문에? 아</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0 14:03:22 GMT</pubDate>
      <author>영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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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이란 정신의 물질화 - 영화 &amp;lt;지구 최후의 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2dg1/8</link>
      <description>1 &amp;ldquo;영화와 기억의 가장 큰 차이는 영화는 가짜라는 것이다. 몇 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가짜 세계! 하지만 기억은 진실과 거짓이 섞인 채 수시로 눈앞에 떠오른다.&amp;rdquo; (영화 &amp;lt;지구 최후의 밤&amp;gt; 중 뤄홍우의 대사)   2 완치원을 찾아 그녀가 일하는 술집에 도착한 뤄홍우는 잠시 시간을 죽이기 위해 영화관에 들어가 영화를 관람한다. 어두워지는 화면. 그 위에 영화</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0 12:16:12 GMT</pubDate>
      <author>영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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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화의 드라마로 써낸 정치적 텍스트 - 영화 &amp;lt;팬텀 스레드&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2dg1/6</link>
      <description>불화의 멜로드라마  영화가 시작하고 총 러닝타임의 3/4 지점 정도에 도달했을 때, 레이놀즈와 알마의 결혼식 장면이 등장한다. 직전의 쇼트에서부터 시작된 배경음악은 둘의 결혼식 장면까지 연장되어 있고, 덕분에 영화는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서사에 있어서나 연출에 있어서나 레이놀즈와 알마의 사이는 이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릴 것만 같다. 그러나 우리가 안</description>
      <pubDate>Sat, 15 Feb 2020 15:15:29 GMT</pubDate>
      <author>영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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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부정의 재난영화 - 영화 &amp;lt;백두산&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2dg1/5</link>
      <description>영화 &amp;lt;백두산&amp;gt;에서 유독 이상하다고 느껴졌던 장면. 백두산의 2차 폭발이 발생하자 리준평은 ICBM을 해체 중이던 조인창 대위의 팀을 버리고 도주한다. 그러나 리준평은 이내 중국 측으로부터 임무를 받게 되어 다시 조인창 대위 팀과 합류한다. 승강기에서 조우한 그들은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시시한 농담을 주고받는데, 곧바로 이어지는 쇼트에서는 갑자기 지</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0 16:41:21 GMT</pubDate>
      <author>영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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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름달이 되지 못한 반쪽짜리 세계에서 - 영화 &amp;lt;행복한 라짜로&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2dg1/2</link>
      <description>라짜로가 열병을 앓은 날 저녁, 창문 밖 하늘에는 인비올라타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린 붉은 불빛, 그리고 보름달이 떠있다. 정황상 이 장면에서 우리의 눈길을 끄는 것은 정체모를 붉은 불빛이지만, 반달이 나타나는 직후의 쇼트는 오히려 보름달의 이미지를 환기한다. 보름달과 직후에 나타나는 반달. 하필이면 이 둘은 프레임의 동일한 위치에 놓여있는데, 그 까닭에 마</description>
      <pubDate>Fri, 02 Aug 2019 10:01:47 GMT</pubDate>
      <author>영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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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와 영화비평의 쓸모 - 영화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2dg1/1</link>
      <description>&amp;ldquo;역설적이게도 문학은 그 써먹지 못한다는 것을 써먹고 있다. ... 그것은 바로 그러한 점 때문에 인간을 억압하지 않는다. 인간에게 유용한 것은 대체로 그것이 유용하다는 것 때문에 인간을 억압한다.&amp;rdquo; 문학의 쓸모에 대한 문학평론가 김현의 대답이다. 어쩌면 영화의 쓸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문학의 쓸모에 대한 저 문답을 비틂으로써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description>
      <pubDate>Fri, 02 Aug 2019 10:00:55 GMT</pubDate>
      <author>영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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