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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건</title>
    <link>https://brunch.co.kr/@@2dpI</link>
    <description>허건의 잡문집</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6 Apr 2026 07:54: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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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건의 잡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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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닿지 못한 것들이 뿌리내리는 곳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더 갤러리 호수 &amp;lt;틈을 걷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2dpI/55</link>
      <description>Sub : ~의 아래, 부차적인, 근처의, 가까이가닿지 못한 것들이 뿌리내리는 곳예전부터 느낀 나라는 사람은 어디에도 어울리지 못하는 주변인, 이방인이었다. 무언가의 중심이 되기보다 늘 곁방살이하듯 겉도는 'Sub(부차적인)'의 생, 가닿으려 할수록 멀어지는 주변인의 삶이 나의 본질이라 믿었다.그래서 그런지 무언가를 가지거나 소유하면 그게 시간이 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pI%2Fimage%2FRpDuYpSOkmi_23Cx4qhw3m5BSn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1:45:42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guid>https://brunch.co.kr/@@2dpI/55</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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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3 - 속지 않지만 속이지 않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2dpI/54</link>
      <description>'1+1=3'이라고 말해도 난 믿었을 것이다.그렇게 내 생각과 관념들을 버리려고 했다. 나는 그렇게 사랑했다. 기꺼이 속을 준비를 마쳤다.속지 않지만 속이지 않는 사람.당신처럼 살고 싶었다. 당신에게 깜빡 속아 넘어가고 싶었다. 아직도 속고 있는 중이다. 아직도 당신이 날 사랑할 것만 같다.난 속이지 않지만 속는 사람이다.결국 다시 화살은 나에</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5:19:13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guid>https://brunch.co.kr/@@2dpI/5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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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잃다 - 홍대에서 뇨끼 먹은 날</title>
      <link>https://brunch.co.kr/@@2dpI/53</link>
      <description>홍대에서 뇨끼를 먹고 그녀와 근처 카페에 가자고 했다. 무슨 카페를 갈지 지도를 보며 고민했다. 멀지 않고 분위기가 좋은 곳으로. 모든 데이트 코스를 내가 꿰고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문찐(문화 찐따)이었던 나는 그녀가 뭘 좋아할지 몰라 그녀에게 의지하곤 했다.그녀는 언제나 적재적소의 장소를 잘 찾는 능력이 있었다. 어디든 많이 다녀봤고, 안 가본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pI%2Fimage%2F2xuZgym6U9Jo_uq_MuJFNY4ou6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17:07:00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guid>https://brunch.co.kr/@@2dpI/5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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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 너는 너 - 우리는 사랑일까, 빈집</title>
      <link>https://brunch.co.kr/@@2dpI/52</link>
      <description>사랑은 기본적으로 배타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우리라는 관계의 틀 안에 '우리'만을 전제하겠다는 뜻이다. '타'자의 침범을 '배'제한다는 의미에서 '배타'이다.그러나 한 사람을 사랑할 때, 그 사람만 달랑 올 수가 없다.'어린 시절부터 축적된 문화가 따라오고, 관계를 맺은 사람들과 관습이 따라온다. 본인은 이 무의식적인 요소들의 집합을 정상 상태로</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10:26:10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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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이라는 이름의 동경 - 동경소녀</title>
      <link>https://brunch.co.kr/@@2dpI/51</link>
      <description>어떤 이는 거대한 관념의 하늘을 유영하며 삶의 근원을 쫓는다. 손에 잡히지 않는 형이상학의 구름 사이에서 길을 잃고 헤맬 때, 문득 지상에서 고요히 빛나는 존재를 마주하게 된다. 그는 발을 땅에 딛고서도 그 흙먼지 속에서 보석을 캐낼 줄 아는 사람이었다.​나는 그를 사랑했으나, 동시에 지독히도 동경했다. 내가 책장 너머의 관념 속에서 정답 없는 질문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pI%2Fimage%2FQXZ00Fevy0HJnsUCPh6ib1froT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0:12:40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guid>https://brunch.co.kr/@@2dpI/51</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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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독서 일기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중용</title>
      <link>https://brunch.co.kr/@@2dpI/50</link>
      <description>최근 독서에 열중이다. 올해 벌써 15권을 독파했다. 원래 문학을 좋아하던 나는 편독이 심해지는 것 같아 일부러 비문학을 섞어 읽었다. 그렇게 문학과 비문학의 이분법으로 독서를 하기로 다짐했다. 그런 방식으로 한참을 읽다 보니 단순하게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눌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문학은 내 가슴을 뜨겁게 하고, 비문학은 내 머리를 차갑게 한다고 생</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2:07:21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guid>https://brunch.co.kr/@@2dpI/50</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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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는 사람 - 트루먼쇼, 이승우의 사랑의 생애</title>
      <link>https://brunch.co.kr/@@2dpI/49</link>
      <description>연휴의 시작, 서울랜드는 활기로 가득 찼다. 연인보다 가족이 더 많았다. 이제 부모 나이가 된 우리는 부모들의 피로 섞인 얼굴을 보며 측은지심을 느꼈다. 무엇을 탈까, 설레는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의 지루함을 달래는 시간이 더 길었다.오랜만에 찾아간 놀이공원이었다. 무서운 걸 못 타는 연인을 위해 성인용 놀이기구보다는 아동용 놀이기구를 더 탄 것 같다.</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10:53:22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guid>https://brunch.co.kr/@@2dpI/49</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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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쁜 사람 - 김춘수, 꽃</title>
      <link>https://brunch.co.kr/@@2dpI/48</link>
      <description>&amp;quot;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그는 다만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amp;quot; - 김춘수, 꽃봄이 오면 화려한 벚꽃이나 개나리도 예뻤지만걸음이 닿는 길가마다 피어있는 하얀 들꽃이 더 예뻤다.그 꽃의 이름이 뭔지 찾다가 구절초, 쑥부쟁이, 개망초, 하얗고 노랗게 생긴 꽃들의 이름을 불</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12:58:37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guid>https://brunch.co.kr/@@2dpI/4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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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점 마음에 들어가는 것 - 박준의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2dpI/47</link>
      <description>책을 읽거나 글을 쓰지 않으면,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다. 내가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 나를 조절하는 기분이다. 그렇게 수동적인 인간이 되어버린 나는 감정에 휘몰리지 않으려 억지로 브레이크를 채운다.바로 독서와 글쓰기. 브레이크를 밟고 내 감정을 들여다본다. 내 감정을 돌아보면 사실 별 거 아니다. 언젠가 한 번은 겪었던 흔한 감정일 뿐이다.</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11:49:11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guid>https://brunch.co.kr/@@2dpI/47</guid>
    </item>
    <item>
      <title>사랑해, 고마워 - 내 마음의 폐허, 선암사 낙엽들은 해우소로 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2dpI/46</link>
      <description>사랑의 생애는 고마움으로 시작해서 고마움으로 끝난다. 내 삶에 나타나준 고마움,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해서 느끼는 고마움, 나를 사랑해 줘서 느끼는 고마움.사랑의 생애 사이사이에 낀 부정한 기운들 또한 그 고마움을 지탱하기 위한 부속자재다.얼마나 고마운지 영영 잊지 못할 것 같다.내 시간이 아직도 멈춰있어서, 난 아직 사랑했던 시간 속에 살아.그 시간</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10:04:05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guid>https://brunch.co.kr/@@2dpI/4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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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해, 미안해 - 사랑의 생애, 눈물을 마시는 새</title>
      <link>https://brunch.co.kr/@@2dpI/45</link>
      <description>사랑의 감정은 항상 미안함을 달고 다닌다. 주고 싶지만 줄 수 없었던 것들에 대한 미안함. 이별 후 나는 언제나 상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내가 모자라서...', '내가 나쁜 놈이야...'. 어떤 미안함은 후회 속에서 자랐지만 어떤 미안함은 내가 편해지려고 뱉은 일종의 책임전가였다. 미안하다고 말해버리고 내 후회와 자책의 짐을 상대에게 지우는 것이다</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12:05:36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guid>https://brunch.co.kr/@@2dpI/4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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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보고 - 천남성과 따뜻한 밥 한 숟갈</title>
      <link>https://brunch.co.kr/@@2dpI/44</link>
      <description>왕과 사는 남자를 봤다. 볼 생각은 없었는데, 박준의 산문집을 읽다가 어처구니없는 박준의 사연을 읽고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사연은 이렇다. 박준이 친구들과 겨울에 한라산을 등반하다, 하얀 눈밭에 빨갛고 영롱한 한 떨기 열매를 발견하게 된다. 그 열매는 먹음직스럽게 고운 빛이 마치 산딸기처럼 생겨서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그 순진한 시인은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pI%2Fimage%2F7pJUyAWXbbVeO-7SXupcHgKK59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9:55:32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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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동화] 그림자를 삼킨 소년 - 미안하다는 말 대신, 아동용 이터널 션샤인</title>
      <link>https://brunch.co.kr/@@2dpI/43</link>
      <description>제목 : 그림자를 삼킨 소년  지평선 너머로 해가 지지 않는 그림자 없는 마을에 한 소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곳은 너무 밝아 아무도 서로의 얼굴을 똑바로 보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눈을 감은 채 서로의 안부만을 주고받았습니다. 소년은 그 눈부신 침묵이 무서웠습니다. 모두가 눈을 감고 걷는 이 마을에서, 자신이 침묵하거나 빛나지 않으면 영영 아무에게도 발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pI%2Fimage%2FwtQxqLNkYaebfP08jbn2qJTRs_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9:47:23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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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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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땀 냄새나는 글 - 2025.06.12. 목요일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2dpI/33</link>
      <description>1. 물 먹는 하마  가끔은 닉네임을 잘못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허쉬라는 닉네임에 임팩트가 없다. 사실 나는 허 씨라고 불리고 싶었다. 나의 해방일지 구 씨(손석구)처럼... 그래, 나는 테토남이다. 나는 하마라는 닉네임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실제로 순수하게 물만 하루에 2L 이상은 꼬박꼬박 마시는 것 같다.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더 물을 챙겨 마신다.</description>
      <pubDate>Sun, 24 Aug 2025 11:56:54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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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기록하지 않기로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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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 바닥을 쿵쿵 밟으며 지나가는 목소리 공허할수록 크게 울린다 빈 거리에는 목소리가 가득했다  어떤 것은 되돌아오고, 지나가다 뒤돌아서면 스멀스멀 올라오는 노을빛, 삶의 잔상  어떤 것도 기록하지 않기로 한다 입 밖으로 내뱉은 말은 현실이 된다  주파수를 맞추지 않은 라디오, 어떤 것도 상영되지 않은 스크린 속 광고 모두 말 아닌 소리들 찰나의 순간만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pI%2Fimage%2FGTWjs79QwbG9enOCzaeY3RkxV2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Aug 2025 07:49:43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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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남과 기다림 / 황동규의 즐거운 편지 - 2025.06.01. 일요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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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 '봄날은 간다' 어렸을 땐 유지태에 감정이입해서 봤다.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를 나와 비교하며 들을 나이가 되니 이영애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순간의 진심은 진심이 아니었던 걸까. 여태 난 진심이 아니라고 믿고 살았다. 진정 누군가를 사랑한 적이 없었다고 나를 속였다. 지나간 순간들에 &amp;quot;어떻게 사랑이 변하니&amp;quot;라며 유지태처럼 울었던 적도 있고, 사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pI%2Fimage%2FCs8ASHjKYeudpeb3hyGjj3gc1w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Aug 2025 07:42:54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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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 - 2025.05.22. 목요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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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결정을 쉽게 내리는 편이다. 나는 직관적인 것을 좋아한다. 꽂히면 실행한다. 하지만 결정의 영향이 나 이외의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면 판단을 보류한다. 누군가를 책임지기 싫다. 그래서 우유부단해 보인다. 뭘 물어봐도 그냥 다 좋다고 말한다. 사실 다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내가 싫어서 강단 있는 척 결정을 내린 적도 많다. 뒤는 내가 책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pI%2Fimage%2Fhd0LEmMPYjBW6JyHNHyQu3fpP6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Aug 2025 15:51:34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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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절을 맞아 - 2025.05.01. 목요일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2dpI/29</link>
      <description>노동이란 단어에 정치적, 계급적 이념이 들어있다 하여 근로란 단어를 쓴다고 한다. 예전에 '장애인'과 '장애우'란 단어 중 무엇을 사용할지 의견이 분분했던 적도 있다. 공적인 단어는 실사용자의 의견보다도 사회적, 정치적 이념에 의해 결정된다. 국립국어원은 가치중립적인 단어를 선별 혹은 제조하여 사람들에게 제시한다. 노동과 근로 둘 중 무엇이 맞는 말인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pI%2Fimage%2F0wuS9BsC2eT58SimLe7kyD7kL6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Aug 2025 10:12:31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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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의 조건 - 2025.04.27. 일요일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2dpI/28</link>
      <description>먹는 것과 자는 것만 잘해도 행복하다. 행복이란 멀리 있지 않은 것. 단, 먹고 싶은 걸 다 먹고, 자고 싶은 대로 다 자버리면 행복의 질은 떨어진다. 탄단지와 식이섬유를 골고루 챙겨 먹고, 잠은 7~9시간 정도 자야 한다. 점심시간에 나는 주로 근처에 있는 구내식당을 간다. 식판에 각종 반찬과 밥, 국을 듬뿍 받아 양껏 먹는다. 밥은 종류 별로 있어서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pI%2Fimage%2FbqNri_AI2SYNYBWbIf9uisy9jd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Aug 2025 09:55:31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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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립 콜버트 '이수스 대전 모자이크화의 재해석'을 보고 - 2025.04.06. 목요일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2dpI/27</link>
      <description>랍스터는 이론상 영원히 산다고 한다. '텔로미어'라는 수명을 담당하는 세포가 끊임없이 회복되기 때문이다. '텔로미어'는 쉽게 말해 신발 밑창과 같다고 한다. 인간은 신발 밑창이 모두 닳으면 죽지만, 랍스터는 DNA상의 신발 밑창을 회복하는 것이다. 내가 선택한 '이수스 대전 모자이크화의 재해석'(이하 이수스의 재해석)이라는 작품은 영원히 사는 랍스터와 영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dpI%2Fimage%2FozIqRglQX6h2Xh2J4Bm2Foo5lk0" width="486" /&gt;</description>
      <pubDate>Sun, 17 Aug 2025 09:39:15 GMT</pubDate>
      <author>허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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