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김형범</title>
    <link>https://brunch.co.kr/@@2enY</link>
    <description>『어떤가족』(2015)을 연출&amp;middot;각본&amp;middot;제작했다.나는 이야기의 힘을 믿는다.사람과 사람 사이, 이야기와 감정 사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것, 그것이 나의 방식이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14:00:51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어떤가족』(2015)을 연출&amp;middot;각본&amp;middot;제작했다.나는 이야기의 힘을 믿는다.사람과 사람 사이, 이야기와 감정 사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것, 그것이 나의 방식이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nY%2Fimage%2FlYVRrHokuUt3opBOY6IcBdrh8dQ.jpg</url>
      <link>https://brunch.co.kr/@@2enY</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어차피 사람은 모두 다 죽어 - 이야기는 현실의 부조리를 이길 수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78</link>
      <description>이야기는 절대로 현실을 뛰어넘을 수 없다.  기획은 기가 막히게 뽑아내면서도 막상 시나리오는 잘 못 쓰는 작가를 알고 있다. 글 쓰는 일이 본업이 아닌 부업이라지만, 원안 하나로 대형 제작사에 작품을 판 경력이 있는 작가다. 그런데 그가 써 내려간 글을 읽다 보면 황당하다 못해 당황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어느 날, 그의 시나리오에서 아주 기막힌 장면</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7:55:43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78</guid>
    </item>
    <item>
      <title>우리는 스스로 만든 이야기 속에 살고 있다 - 서사의 굴레를 인식한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73</link>
      <description>세상의 모든 것이 결국 &amp;lsquo;이야기&amp;rsquo;라고 믿는다.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이 단단한 현실조차, 사실은 거대한 서사의 그물망 위에 놓여 있는 것이다.  생물학적으로 동물과 인간을 가르는 결정적인 분기점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믿는 능력에 있다. 유발 하라리는 그의 저서 《사피엔스》에서 이를 [인지혁명]이라 이야기했다. 사자는 눈앞의 먹잇감과 물리적 위협에 반응</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1:00:15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73</guid>
    </item>
    <item>
      <title>브라질 마피아까지 합세한 사상 초유의 인질 구출 작전 - 건드려선 안 될 것을 건드린 자들의 최후</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76</link>
      <description>1994년, 축구의 성지이자 열정의 나라 브라질. 이곳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평범한 길거리에서 전대미문의 납치 사건이 발생합니다. 납치범들은 막대한 몸값을 요구하며 의기양양했죠. 하지만 그들은 곧 자신들이 브라질 역사상 가장 끔찍하고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과연 그들이 납치한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놀랍게도 피해자는 바로 브라질 국</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21:00:08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76</guid>
    </item>
    <item>
      <title>두근두근 쿵쿵-03 - [단편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72</link>
      <description>거실 탁자에 마주 앉은 과외 선생과 서연 사이에는 팽팽한 정적이 흘렀다. 선생은 아무 말 없이 교재를 펼쳤지만, 서연의 영혼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떠난 지 오래였다. 서연의 시선은 자꾸만 불안하게 집 안 곳곳을 향했다. 소파 구석에 구겨진 민준의 셔츠 소매가 삐져나와 있었고, 현관 쪽엔 그의 큼지막한 운동화가 당당하게 놓여 있었다.  '아차, 젠장...'</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22:53:36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72</guid>
    </item>
    <item>
      <title>두근두근 쿵쿵_02 - [단편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71</link>
      <description>집 안에서 대답이 없자 포기한 듯 과외 선생은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그녀는 신경질적인 표정으로 핸드폰을 귀에 댄 채 다음 과외 학부모와 통화 중이었다.  &amp;quot;네, 어머니. 안 그래도 과외 시간을 좀 당길 수 있을까 해서 전화드렸어요. 아, 네네... 여보세요? 어머님 제 말 들리세요? 여보세요?&amp;quot;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면서 전파가 불안정해졌고, 야속하</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9:52:40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71</guid>
    </item>
    <item>
      <title>무기가 된 상처, 폭력이 된 방패 - 이스라엘의 피해자 정체성과 끝없는 타자의 고통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74</link>
      <description>오늘날 뉴스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중동의 소식은 우리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겪고 있는 유혈 사태는 단순히 어느 땅이 누구의 것인가를 다투는 영토 분쟁이 아닙니다. 이곳은 유대인들이 겪은 끔찍한 절멸의 기억인 '홀로코스트'와, 하루아침에 대대로 살던 고향에서 쫓겨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피눈물인 '나크바(대재앙)'라는 두 개의 거대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nY%2Fimage%2Fswu2txe8zoTs3RbZcll4rT8FCd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23:19:09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74</guid>
    </item>
    <item>
      <title>신입생, 첫주에 봤던 영화 기억 - 최고의 영화-001</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48</link>
      <description>밀레니엄의 들뜸이 채 가시지 않았던 2000년, 나는 00학번으로 대학 문을 두드렸다.  스물여섯이라는 조금 늦은 나이에 연극영화과 신입생이 된 것이다. 기억이 정확하다면 아마 3월 3일 무렵이었을 것이다. 개강 첫 주라 수업은 오리엔테이션으로 금세 끝났고, 학과 공식 모임마저 금요일로 미뤄져 있어 당장 하루의 여백을 채울 무언가가 필요했다.  오리엔테이션</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5:05:49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48</guid>
    </item>
    <item>
      <title>두근두근 쿵쿵_01 - [단편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70</link>
      <description>나른한 오후의 햇살이 비치는 복도식 아파트다.  교복 차림의 민준은 난간에 기대어 무심하게 풍경을 보고 있었고, 그 곁에서 서연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도어락 비밀번호를 눌렀다. '띠리링' 경쾌한 알림음과 함께 육중한 현관문이 열렸다.  서연은 장난기 가득한 눈빛으로 민준을 힐끗 쳐다보더니, 대답할 틈도 주지 않고 집 안으로 쏙 들어가 버렸다. &amp;quot;어...?&amp;quo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22:51:25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70</guid>
    </item>
    <item>
      <title>나이 35에 구두도 없어? - 핑계라고 믿었는데 뒤늦게 알게된 결백함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69</link>
      <description>독립영화의 현장은 대개 서늘하다. 예산은 늘 발목을 잡고, 의상팀이라는 존재는 사치에 가깝다. 배우가 자기 옷을 직접 챙겨오는 것이 관례처럼 통용되던 시절이었다.  그날도 그랬다. 주인공 캐릭터상 구두가 꼭 필요했는데, 배우는 멋쩍은 표정으로 내게 말했다. &amp;ldquo;저... 구두가 없는데요.&amp;rdquo;  귀를 의심했다. 서른다섯. 적지 않은 나이다.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5:34:29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69</guid>
    </item>
    <item>
      <title>[현대어철학] 도파민 중독을 이겨내려면... -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족쇄를 풀고 나를 재부팅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68</link>
      <description>[Reader's Story] &amp;quot;선물 받은 노트북이 나의 시험 기간을 해킹했습니다&amp;quot; 생일 선물로 받은 게이밍 노트북. 부모님과의 약속은 '평일 공부, 주말 게임'이었지만, 한 달 만에 그 약속은 종이조각이 되었습니다. 학원 다녀오면 10분 만에 책을 덮고 유튜브 알고리즘에 몸을 맡깁니다. 전교 230등, 암기도 국어도 못한다는 자책감에 빠져있지만 손은 이미</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21:00:18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68</guid>
    </item>
    <item>
      <title>스마트폰이 해체한 광장과 공정룰을 향한 신인류 - 각자의 우주에서 공정을 외치다</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59</link>
      <description>2009년, 한국 사회에 상륙한 작은 직사각형의 기기는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뒤흔든 4번째 거대한 지각변동의 신호탄이었습니다. 내 손안에 쥐어진 스마트폰은 단순한 전화기가 아니라 세상을 인지하는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재편하는 마법의 상자였습니다. 이전 세대들이 물리적인 현실 세계에서 투쟁하고 생존하며 정체성을 형성했다면, 아이폰과 함께 등장한 이 새로운</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21:00:16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59</guid>
    </item>
    <item>
      <title>외환위기와 IT 강국 도약이 낳은 세대-IMF 세대 - 1997년의 파국, 낭만이 거세된 자리에 신자유주의가 등장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58</link>
      <description>1997년 불어닥친 IMF 외환위기는 한국 사회를 송두리째 뒤흔든 세 번째 결정적 변곡점이었습니다. 팔십년대 광장을 가득 메웠던 묵직한 이념도, 구십년대 초중반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자유로운 취향도 거대한 경제적 재난 앞에서는 한낱 사치에 불과했습니다. 화려했던 축제의 조명이 꺼진 자리에는 오직 살아남아야 한다는 서늘한 생존의 명제만이 유일한 화두로 남게 되</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21:00:17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58</guid>
    </item>
    <item>
      <title>메시지가 아닌 캐릭터와 서사가 이길 때 - &amp;lt;케이팝 데몬 헌터스&amp;gt;가 증명한 진짜 다원성</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61</link>
      <description>대중문화계에서 '정치적 올바름(PC)'은 일종의 양날의 검이 되어버렸다. 당위성은 인정받지만, 그것이 작품에 이식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로감은 온전히 관객의 몫이었다. 이런 흐름 속에서 &amp;lt;케이팝 데몬 헌터스&amp;gt;(이하 케데헌)가 거둔 성취는 매우 흥미롭다. 이 영화는 최근 할리우드의 PC 표방 영화들이 노출했던 한계들을 영리하게 돌파하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21:00:08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61</guid>
    </item>
    <item>
      <title>너희들 사귀냐? - 관계를 규정짓는 게으름에 대해서</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54</link>
      <description>살다 보니 나만의 데이터베이스가 쌓인다. '이런 부류는 이렇다' 하고 나름의 판별 기준이 생긴 것이다. 그중에서도 소위 '꼰대'를 가려내는 아주 사소하지만 확실한 기준이 하나 있다. 바로 '남녀가 같이 있으면 무조건 사귀는 사이로 보는가'이다.  기억은 대학교 2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같은 과 여자 후배랑 나란히 학교 언덕을 내려가고 있었다. 마</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21:00:08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54</guid>
    </item>
    <item>
      <title>귀한 인연을 끊어버린 한마디 - 말실수-004</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51</link>
      <description>서울 창신동에서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다. 아이들을 모아놓고 함께 영상을 만들어보는 수업이었다. 혼자 감당하기엔 벅차 보조교사가 필요했고, 겸사겸사 인천에 사는 대학 동기를 불렀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도 보고, 핑계 김에 쏠쏠한 강의비도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내린 결정이었다.  총 4회차로 기획된 수업은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했다. 문제는 마지</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15:00:31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51</guid>
    </item>
    <item>
      <title>군기 잡기를 피한 기적의 단어 '갈대박' - 말실수-001</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47</link>
      <description>1996년, 대한민국에 아직 IMF라는 거대한 파도가 덮치기 전이었다.  캠퍼스에는 낭만이 넘쳤지만, 동시에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엄격한 규율과 야만이 공존하던 시절이기도 했다. 특히 대학 동아리의 군기는 매서웠다. 선배의 말 한마디는 곧 법이었고, 후배들은 그 절대적인 권위 앞에 바짝 엎드려야만 했다.  당시 나는 동아리의 실무를 도맡아 하던</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4:02:32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47</guid>
    </item>
    <item>
      <title>수능과 대중문화가 피워낸 최초의 자유주의자들_X세대 - 이념이 떠난 자리, 취향이 꽃피다</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57</link>
      <description>80년대의 거리를 가득 메웠던 매캐한 최루탄 연기가 걷히고 90년대가 밝아오자, 한국 사회에는 전혀 다른 공기가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무거운 거대 서사가 퇴장한 무대 위로,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집단이 아닌 개인과 일상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입니다. 숨 막히는 정치적 억압이 풀리자 억눌렸던 개인의 욕망이 분출하며 문화적 자유주의가 만개하기 시작한 이 시기는</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2:14:46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57</guid>
    </item>
    <item>
      <title>감히 교수에게 일침을? - 말실수-003</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50</link>
      <description>살다 보면 크고 작은 말실수를 수시로 저지르게 된다. 그중에서도 내 인생 가장 아찔했던 입방정의 기억은 20년도 더 된 대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내게 강의를 하던 한 교수님은 지각이 아주 일상인 분이셨다. 적게는 5분, 많게는 10분씩 늦는 것이 기본값(?)이었다. 사건이 터진 그날도 마찬가지였다. 수업 시작 시간이 지나고 마지노선인 10분을</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20:27:09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50</guid>
    </item>
    <item>
      <title>제목 부품에서 지휘자로, 무너지는 일의 경계 - 인공지능이 대체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분업이라는 구조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55</link>
      <description>아침에 출근하여 모니터를 켜고 업무용 우편함을 열어보는 평범한 사무실의 풍경을 상상해 봅니다. 기획을 담당하는 사람은 디자인 작업물을 기다리고, 디자인을 맡은 사람은 프로그램 개발이 끝나기를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각자의 책상에 앉아 하나의 거대한 퍼즐 조각을 맞추듯 일해왔습니다.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거대한 공장의 컨베이어 벨</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4:34:08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55</guid>
    </item>
    <item>
      <title>[현대어 철학]동생이 마냥 '착하지'말기를 바라는 마음 -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영학함이란 무엇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44</link>
      <description>[Reader's Story] &amp;quot;중학교 시절, 학원 건너편에서 본 광경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덩치 큰 아이가 왜소한 아이의 안경을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짓밟던 그 순간을요.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지만 '함부로 개입하지 마라'는 차가운 대답뿐이었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세상은 정말 약육강식의 정글이구나.  그래서인지 제 남동생은 저와 달리 태권도도 배워서</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22:17:37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44</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