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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화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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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날은 잘 버텼고, 어떤 날은 버티지 못했습니다.그래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 건작은 기록 덕분이었습니다.여긴 그런 기록이 쌓이는 곳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3:13: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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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날은 잘 버텼고, 어떤 날은 버티지 못했습니다.그래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 건작은 기록 덕분이었습니다.여긴 그런 기록이 쌓이는 곳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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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시간 반 걸리던 국 한 냄비</title>
      <link>https://brunch.co.kr/@@2evR/34</link>
      <description>연애할 때 나는 남편에게 말했다.나는 요리를 못한다고.취미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남편은 반대였다.요리하는 게 좋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결혼을 해도 요리를 하지 않아도 될 줄 알았다.그건 나의 오산이었다.  아이가 태어나고 이유식을 시작할 무렵, 남편은 자기가 하겠다고 말했다.준비 중이라고도 했다.하지만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때부터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vR%2Fimage%2F9xIrM2SJ4KMxIB9Qbs6vzKetlB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0:00:03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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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지 못하는 사람의 두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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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로운 도전을 준비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서도, 나는 퇴사 앞에서 자꾸 멈칫하게 된다.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망하면 어떻게 하지.직장 안은 적어도 울타리 안인데, 직장 밖은 정글처럼 느껴진다.정글 속을 걷다가 여기저기 상처가 나면 어떻게 하지.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그 상처까지 견디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무엇보다 또 한 번 내가 완전히 무너져버릴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vR%2Fimage%2F17E2awSOBHMEIwBgzVP33fBMwG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0:00:04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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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용서를 끝내지 못할까 - 어떤 말들은 몸에 남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2evR/8</link>
      <description>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기억을 순서대로 적다 보면,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온다. 어떤 기억은 내 감정 속에서 더 부풀어 왜곡되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없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기억은 흐려질 수 있어도, 상처는 몸 어딘가에 남는다.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한다.왜 여자는 여자를 미워할까.남자도 남자를 그렇게 미워할까.왜 부모라고 해서 모두 같은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vR%2Fimage%2FQjEsAHildwe6obIbFA97HS9tcq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0:00:03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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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닮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물듬을 느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evR/17</link>
      <description>살아오면서 닮고 싶지 않은 삶의 모습이 있었다.나는 정말 그런 식으로는 살고 싶지 않았다.그런데 어느 날 문득 돌아보니, 내가 닮고 싶지 않았던 모습과 점점 비슷해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는 늘 자기보다 넉넉하게 사는 사람들 곁에 있었다.그들과 어울리면서도 애써 부러워하지 않으려 했고, 그러면서도 그 세계에 속하고 싶어 했다. 마치 자신은 원래 그 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vR%2Fimage%2F1TNQWnT6_mKovCcKVfe-EUIOLq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0:00:07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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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에 찾아온 무기력(1) - 나는 왜 이렇게 목이 마를까</title>
      <link>https://brunch.co.kr/@@2evR/12</link>
      <description>2025년, 마흔이 되면서 내 삶에서 불필요했던 인간관계들이 폭넓게 정리됐다.처음에는 홀가분했다. 나를 힘들게 하던 것들에서 벗어나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더 의지를 불태웠다. 새로운 지식을 채워 넣고 싶어서 6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4~5시간씩 강의를 듣기도 했다.  나는 늘 앞으로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했다.그런데 보고 싶지 않아도 보이는 것이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vR%2Fimage%2Fr3TTmTvtemlyzArl7gumOVIIb6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00:00:07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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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이는 나를 과거로 데려간다.  - 나는 나를 안아주는 어른이 되어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2evR/22</link>
      <description>가끔 아이가 나에게 짜증을 부리거나 고집을 피울 때면, 나는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간다. 비슷한 상황이 펼쳐지는 순간, 기억은 아주 빠르게 과거로 나를 데려간다. 그러면 엄마가 내게 했던 말과 행동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간다. 그리고 마치 복사해 붙여 넣기라도 하듯, 나도 아이에게 그대로 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그럴 때마다 나는 그런 생각이 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vR%2Fimage%2FgwP6WAQ5S8fwVKc0XuO7pBjqmH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00:00:10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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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와서 밀려드는 미안함은 받아들이기 어렵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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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 앞을 보니 만들어 놓은 음식들이 있었다. 벌써 올해만 2번째였다.  &amp;ldquo;음식 해서 보내지 마세요.&amp;rdquo;&amp;nbsp;라고 문자를 보냈다.  출산하고 남편도 직장에 10시간씩 일할 때라 거의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래서 하루 한 끼도 제대로 못 먹던 때가 있었다.  모든 엄마들이 그러려나... 그때 당시 나는 온몸에 진물과 상처로 범벅이었다... 그</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0:00:07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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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고 싶은데 울 수 없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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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와 연락을 한 후 며칠 동안 감정이 흔들렸다. 그날은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쏟아낸 날이었다.속에는 오래 묵은 원망이 많았다. 서운함도, 억울함도, 분노도.  나는 끝내  그 말들을 다 뱉어냈다. 그리고 멍해졌다.멍해진 다음에는 울었다. 왜 우는지도 모르겠는데&amp;nbsp;그냥 울고 싶었다. 소리 내어 울고 싶었다.  목구멍까지 올라온 울음을 큰소리로 토해내고 싶었다</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0:00:10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guid>https://brunch.co.kr/@@2evR/3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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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덧&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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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덧 아이가 5살이 되었다.  어느 순간 앉은 키만큼 크더니, 앉은 키를 조금씩 넘어서기 시작하더니, 어느 덧 앉은 키를 훌쩍넘어서 커버렸다.  신생아 사진을 보면 이렇게 작았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부쩍 커버렸다.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다니, 그 시간 속에 나는 사회에서 정체되어 있었다. 회사를 나가긴 했지만, 발전하지는 못했다. 그런 모습에</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0:00:04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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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우고도 힘든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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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를 괴롭게 하는 부모와의 관계를 끊었지만, 문득문득 떠올랐다. 관계를 끊는다는 것이 &amp;nbsp;글자처럼 간단하지가 않았다. &amp;nbsp;생각을 안 하고 싶지만 그러기가 힘들었다. 생각이 피어오르니 그 생각에 파묻혀서 괴로워졌다. 부모를 버린 내가 나쁜 건 아닌 지하는 자책감 속에서도, 나를 괴롭게 했던 부모의 언행들이 동시에 머릿속을 헤집어놨다. 육체는 벗어났지만, 정신적으</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01:00:09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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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가 되고 나니 다가오는 허탈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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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대에는 내가 열심히 하면 후에 무언가 될 줄 알았다. 그 당시 나는 &amp;lsquo;선택과 집중&amp;lsquo;을 하지 못했고, 지금도 그런 거 같다. 나의 이런 방향의 오류에 대해서 누군가 이끌어줄 사람이 없었다. 그렇다고 정보력이 좋았던 것도 아니었다. 그냥 눈앞에 있는 것, 누군가 이거 좋다더라 하는 것들을 손에 쥐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느낌에 취해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23:00:07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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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내가 더 사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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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 내가 진짜 많이 사랑해. 엄마보다 내가 엄청 더 많이 사랑해.'  아이에게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다. 내가 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도 깨닫는다. 아이를 낳은 뒤, 이상하게도 삶의 의미가 사라졌다.  진짜. 이상했다. 아이를 위해서 더 살아보려고 해야 하는데, 나는 스스로에게 독하지 못해서 살았다. 당장 죽어도 아쉽거나 슬픈 마음도 없</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0:00:08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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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배게 베고 누울까?</title>
      <link>https://brunch.co.kr/@@2evR/25</link>
      <description>요즘 내 아이는 나와 함께 같이 베개를 배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 혼자 편하게 자고 싶은 날은 네 베개를 누워보라고 권하지만 아이의 배게는 이불 위 장식용 되어버렸다. 같은 방을 사용하고 있지만 자기 자리에서 꼭 자던 아이가 독감 이후 껌딱지처럼 옆에 와서 잠을 자기 시작했다. 독감이 걸렸을 때 아이가 오한을 느껴서 폭 안아줘서 재워줬을 때부터였던 거 같다</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23:00:29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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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아처럼 살아갈게요.</title>
      <link>https://brunch.co.kr/@@2evR/11</link>
      <description>결혼을 하고 엄마와 계획적이지 않은 합가를 한 후 처음 맞이한 추석이었다. 추석 전주에 아이가 코로나 걸렸다. 아무래도 아이를 케어하면서 내가 옮은 거 같았다. 몸이 점점 안 좋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필이면 시댁에 가기 하루 전에 컨디션이 안 좋아졌다.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느낀 건 '내 몸 아파도 누구 하나 나를 챙겨줄 사람은 없다는 것. 내 몸은</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00:00:10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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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 부모와는 다르게 아이를 키우고 싶은 당신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2evR/15</link>
      <description>아이에 대한 공감을 방해하는 4가지 요인 [부모가 가진 어려움이 갈등을 부른다.] 1. 부모 자신이 가진 감정 관리 습관의 경우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억제하고 통제하는 신념이 있으면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나약하거나 약점을 드러내는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2. 통제 욕구가 높은 경우 3. 아이 마음을 헤아리는 데 필요한 정보가 부족한 경우 4. 부모인 나의</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00:00:12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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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부모와는 다르게 아이를 키우고 싶다. (1)</title>
      <link>https://brunch.co.kr/@@2evR/14</link>
      <description>여러 심리책을 읽으면서도, 연애를 통해서도 스스로가 &amp;rsquo; 불안정한 애정형&amp;lsquo;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여러 책과 운동을 통해서 안정형으로 가려고 많이 애를 썼던 거 같다. 특히, 아이가 생기면서 내 아이만은 나와 같은 불안정한 정서가 아닌, 안정적인 정서로 키우고 싶었다. 내가 가장 염려했던 것은 부모가 불안정한 정서를 가지고 있으면 그것이 아이에게 전달</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0:00:13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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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내 부모와는 다르게 아이를 키우고 싶다.</title>
      <link>https://brunch.co.kr/@@2evR/13</link>
      <description>도서관에 우연히 갔다가 이리저리 둘러보던 중 &amp;lsquo;내 부모와는 다르게 아이를 키우고 싶은 당신에게&amp;rsquo;라는 제목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정말 아이를 낳고 내가 계속 되뇌었던 말이 책의 제목으로 있었다. 그 책을 꺼내서 대출을 했다. 책을 읽는 처음이 잘 이해가 안돼서 첫 장만 3-4번 정도 읽었다. &amp;nbsp;무슨 내용이었냐면  &amp;ldquo;사랑받은 아이들에게는 안정감이 생기고,</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00:00:29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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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무너진 건 약해서가 아니라, 멈추지 못해서였다.&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2evR/18</link>
      <description>경제적으로는 살만하다. 하지만 나는 불안하다.  출산 후 복직을 해야하는데, 1년도 지나도 소양증은 가라앉지 않았다. 그래서 복직을 하지 못할까봐 하루하루가 불안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휴식을 취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무엇을 하지 않아서 몸이 회복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소양증도 좋아지고 싶었고, 체력도 올리고 싶었다. 하지만 만성 피로 속에서</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01:00:09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guid>https://brunch.co.kr/@@2evR/1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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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행복해지만 슬펐다.</title>
      <link>https://brunch.co.kr/@@2evR/7</link>
      <description>오늘은 어린이집 운동회 날. 엄마가 어린이집에 오시는 날이었다. 진짜. 행복했다.  엄마랑 같이 손을 잡고 장애물 넘기도 하고, 엄마가 음악에 맞춰 안아주기도 하고, 엄마가 오리발을 끼고 나를 업은 채로 달리기도 하고,  놀이를 하면서 엄마에게 닿는 게 좋았다.&amp;nbsp;이런 날이 아니면 엄마와 이렇게 가까이 있을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amp;nbsp;엄마와 온전하게 보내는 그</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00:00:07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guid>https://brunch.co.kr/@@2evR/7</guid>
    </item>
    <item>
      <title>사랑받지 못한 아이, 사랑 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title>
      <link>https://brunch.co.kr/@@2evR/6</link>
      <description>나는 첫째였지만, 남동생보다 늘 체구가 작아서 오히려 동생이 입던 옷이나 신발을 신어야 했다. 아니면 동네 언니들이 신던 신발. 새 신발을 살 수 없어서 마음에 드는 신발은 발에 꽉 껴서 불편한데도 오래오래 신고 다녔던 기억도 난다. 그래서 지금 무지 외반증이 있나 싶기도 하다.  지금 드는 의문은 왜 엄마에게 나는 동생보다 못한 모지리였나?이다. 엄마의</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00:00:17 GMT</pubDate>
      <author>유화진</author>
      <guid>https://brunch.co.kr/@@2evR/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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