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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정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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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의 한 계절을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다, 세상이 궁금해 작업실을 뛰쳐나온 늦깍이 어반 .그림에 말거는 까마득한 기억의 소환,재생,확장되는 생각들..그림을 씁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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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4 Apr 2026 03:18: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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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한 계절을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다, 세상이 궁금해 작업실을 뛰쳐나온 늦깍이 어반 .그림에 말거는 까마득한 기억의 소환,재생,확장되는 생각들..그림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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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집트 여행 취소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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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여보~ 기내식 먹으러 와~&amp;rdquo; 말귀를 금세 알아차린 남편이 큭큭 웃으며 식탁에 앉는다.  &amp;ldquo;국산 생 주꾸미와 멍게, 막걸리까지 주는 항공사 봤어?&amp;rdquo; 기내무료 제공 와인까지 세팅완료하고 건배!. 시계를 보니 우리가 비행기를 탔다면 딱 기내 석식을 먹을 시간이다. 이 말인즉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건배를 한 이유가 이 글을 쓰게 된 단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gSyhlWOqavHu5rdHu9P6U0ttOo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02:55:29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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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에서 물고기 그리기.  - 어반스케치 겨울 특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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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 건물, 거리, 산, 들, 강, 도심의 자연물, 인공물들은 그림의 모델감으로 딱이다. 눈만 돌리면 보이고, 움직이지 않으니 스케쳐스의 시작점이자 먹잇감(우리의 은어, 그려 먹자), 나 또한 빚진 바가 크다. 문제는 너무 오랫동안, 많이, 그렸다는 것, 물론 같은 장소에서 같은 소재를 여러 번 그릴 수도 있다. 전번 실수를 만회하고 싶을 때, (그 욕심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I73uX1iDL0pcOCa46kOxyCj6v_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Feb 2026 02:23:24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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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하고 강렬한 기억으로 남은 첫 광주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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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따뜻하고 강렬한 기억으로 남은 첫 광주 여행ㄸ따ㅏ떠따뜻하고 강렬한 기억으로 남은 첫 광주 여행  따뜻하고 강렬한 기억으로 남은 첫 광주 여행  광주는 처음이다. 오며 가며 거쳐가기도 한 도시들과 달리 광주는 내 차의 주행 동선상에도 없다. 병적인 길치인 내가 그렇게 확신하는 것은 지형지물에 특화된 남편 때문이다. 지방은 주로 남편과 자차 여행을 하는데 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bnChbVIMrRPmlEd6WUJKhdzwLC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Jan 2026 12:53:15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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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뉴질랜드&amp;rsquo;라는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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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뉴질랜드는 누구나 아는 나라지만 막상 설명하기는 힘든 나라다. 아는 것은 세계 제일의 청정지역, 드넓은 초지에서 방목되는 양 떼 정도로 &amp;lsquo;자주 봐서 친근하지만 사실 잘 모르는 이웃 사람&amp;rsquo; 같은 나라다. 갈 사람은 애즈녁에 다녀왔고 못 간 사람은 한 번은 가봐야지 하는 명실공히 여행지의 스테디셀러, 우리의 출발도 그랬다. 여행을 계획할 때 맨 먼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dveRuq5nmfKLLY3ixNp8GA5IOW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Jan 2026 04:28:43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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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일간의 영국 표류기 - 6. 고풍스러운 근육질의 도시, 스코틀랜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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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에든버러는 10년 만의 재방문이다. 런던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었던 아들의 가이드로 남편과 나, 아들 셋이 간 여행이었다. 하지만 언덕 아래 공주방같이 예뻤던 Airbnb와 무슨(?) 궁 관람, 그 외에는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한번 간 곳을 왜 또 가냐는 남편의 성화에 글래스고우 호텔을 예약했는데 아들도 나도 에든버러가 마음 한 귀퉁이에 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RvwPPAUzAnwkTIf-5yIbVVqubX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03:18:38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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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일간의 영국 표류기 - 5. 기승전결 비틀즈, 리버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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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쩔 수 없이 가게 된 블랙풀을 만회(?) 하기 위한 히든카드는 비틀즈의 도시 리버풀. 그로 인한 수입이 공식적으로 한해 1조 7600억, 부가적 수입까지 2조 정도라 하니 비틀즈는 리버풀을 먹여 살리는 가장이다.   블랙풀과 리버풀은 기차로 한 시간, 오전에 블랙풀 도심을 돌며 짧아서 아쉬웠던 일정을 마무리하고 리버풀로 향했다. 역에 도착하니 두어 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CKOaMfWvOBDeDVoUSiqrigTwjf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Oct 2025 02:45:13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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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일간의 영국 표류기 - 4. 리버풀 옆 블랙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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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리버풀이 아니고 블랙풀? 내겐 생소한 도시가 잡힌 것은 역시 아들의 친구 만남 때문이다. 술 한잔 하며 회포를 풀어야 하니 퇴근 후 저녁에 만나야 하고 자연히 일박을 해야 한다. 아침 일찍 웨일즈에서 출발, 내려서는 기차역 바로 앞에서 트램을 타는 게 특이했다. 검색해 보니 리버풀 트램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트램 중 하나며 영국 최초의 해변 트램이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VSmKuPAYh-kfUIDGnd1_GlTsFE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02:08:04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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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일간의 영국표류기 - 3. 에피소드로 남은 웨일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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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웨일즈는 처음이기도 하고 아들이 공부할 때 share house를 했던 친구(나와도 친분이 있는,이하 앤디)가 사는 곳이라 맨 먼저 물망에 오른 곳이다. 소식을 접한 앤디가 자기 집에서 지내자고 제안해서 우리는 각자 선물을 준비해 놓고 한껏 기대에 부풀었는데 여행 이틀 전 집수리 사진을 줄줄이 보내왔다. 터키 친구에 이어 연타로 뒤통수(?) 맞은 아들,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oVdPpTGGNT2b7blFe3Huhzn3K6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01:44:25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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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일간의 영국표류기. - 2. 비바람속의 브리스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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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나라의 여러 곳을 여행할 때 지도를 따라 동선을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생긴 영국지도를 보니 런던은 부산 정도, 웨일즈는 전라남도쯤이니 런던 다음, 그 다음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블랙풀, 리버풀, 마지막으로 거의 북한 함경도 지방쯤의 에든버러로 동선을 짰다. (여행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런던은 마지막에 종합해서 올리기로).  브리스톨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zbkQ6u2vELex7WX1tM6BWo0era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7:01:50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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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일간의 영국표류기       - 1. 영국 여행의 서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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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너 정말 괜찮겠어?&amp;rdquo; 영국 여행을 앞두고 아들 친구들이 아들에게 했던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가족여행, 자유여행, 장장 15일, 걱정의 하이라이트는 30대 같은 40대 초반 아들과 50대 같은 60대 중반 엄마의 모자여행. 즉, 둘 다 각자의 연령대보다 혈기 왕성하니 누구 한 사람 져 주지 않을 것 같고 성 차에 세대 차로 인한 불통은 '안 봐도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iEl7wbI8v8yGJUGVhwOdr5licQ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01:37:40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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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반스케치 여행.. 강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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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 스케치 여행, 4인, 일박이일, ktx, 이런 필터를 적용하면 강릉이 답정너다. 일반적인 것을 지양하지만 이번처럼 필요할 때도 있는 법, 보편적이라고 애써 주장하지만 그 밥에 그 나물이다. (일반적과 보편적은 어감이나 뜻에서 조금 다르다는 것은 내 생각?) 사설이 길어진 것은 &amp;lsquo;또 강릉?&amp;rsquo;에 대한 변명이다. 이미 강릉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Km5G-_ds2hhaPKwOJuDOOC98Cc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05:09:00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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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물의 정원을 넘어 비밀의 정원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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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선유도는 매년 한, 두 번 가는 곳이다. 친구를 만나러 가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러 가기도 한다. 사계절 내내 다른 풍광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은 공원의 기본 덕목, 어느 대형 카페와도 비교가 되지 않는, 마치 수목원을 통째로 빌린 듯, 조용히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곳이 집 가까이 있다는 것이 최고의 덕목이다. 어느새 여름의 초입, 잠시 잊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SQjK9cJsqPPx80pko-ZCI3ojjF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Jun 2025 03:30:55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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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포 스케치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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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좋아하는 숫자 3, 특히 여행에서 3명은 최소의 숫자 이자 최적의 조합으로 여행지를 정하기 전에 인원부터 챙긴다. 그 첫 번째 이유는 &amp;lsquo;들락날락&amp;rsquo;이 가능하다는 것, 여행에서 누군가 계속 옆에 있는 것은 신경 쓰이는 일이다. 때로는 혼여 기분에 젖어보고 싶기도, 내 시선, 내 생각에 집중하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러다 필요시, 즉 수다가 고프거나 배가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OAOWSrIdfjlQvkGDLD40Hkxpj4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Jun 2025 02:56:02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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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피엔딩? 회피엔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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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디어 어버이날이 지났다. 생각대로라면 제목을 &amp;lsquo;어버이날의 악몽&amp;rsquo;이라 하고 싶었지만 아무리 글쓰기에 양념 같은 과장이 필요하더라도 악몽은 너무 나간 듯 해 해프닝 정도로 수위를 낮췄다. 그때의 기분은 그랬다. 마치 어버이날이라는 시험문제지를 앞에 둔 수험생이 된 기분, 예감은 떨어질 것 같은데 일말의 기대감, 시험이 100% 실력으로만 되는 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UP6mrKUD8TT-DXJV3KkgcC_qg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May 2025 14:28:45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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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놀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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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주일 내내 인후염으로 칩거 중이다. 보통 목감기라 하지만 기침, 콧물등의 감기증상은 없으니 갑갑증도 풀 겸 그림 모임에 나갔다. 각자 따로 그림을 그리고 잠시 쉬는 시간, 꽉 잠긴 목소리에 마스크까지 가세하여 대화가 되지 않았다. 수다를 못하는 모임은 앙꼬 없는 붕어빵, 다음 약속을 취소하고 자발적 고립에 들어갔다. 매일 나가야 하는 사람과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oxstfm5Q7JwFE-53CtU3ptyh16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Mar 2025 05:39:13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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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때로 나는 내가 궁금하다. - -'나'라는 이방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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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가 노래를 흥얼거리는 이유는 가사가 내 맘 같기 때문일 것이다. 늘 하는 평범한 말도 리듬을 타면 전달력이 강해진다. 오늘의 주제가는 &amp;lsquo;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amp;rsquo;.  &amp;lsquo;내가 왜 이럴까?&amp;rsquo;, &amp;lsquo;이러면 안 되지&amp;rsquo; 하다가 &amp;lsquo;이러면 어때서?&amp;rsquo;로 사춘기, 아니 갱년기 반항이 슬그머니 올라올 때, 이 노래는 변명용(?)으로 딱이다.  문제는 나도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RIXUvchQllXy3X3K10gKf0vYjk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Mar 2025 14:30:09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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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천후와 동행한 제주올레여행 - ,-집(숙소)에 갈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2f54/103</link>
      <description>제주에 조그만 세컨드 하우스를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다. 본인도 쓰고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빌려주기도 하고.. 그런 기특한(?) 생각으로 한때 세컨드하우스 열풍이 불었고 우리 또한 속초나 제주를 여행보다 답사 목적으로 현지 부동산을 들르며 그 열풍에 동참했으니까. 다행히 우리는 그 늪에서 빠져나왔지만 친구는 그 희생자명단(?)에 기어이 이름을 올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AhZBB45lFb-yFOSY071P7TPTSL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Jan 2025 04:44:43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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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자유와 밀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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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들이 독립했다. 아들의 독립은 곧 나의 독립, 대한독립 만세, 아니 한정선 독립 만세라도 부르고 싶은 심정이다.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던 선조들의 마음이 이제야 이해가 된다. 아니 피부에 와닿는다. 36년 동안의 일제 강점기와 42년 육아는 시간과 상관없이 비교 불가지만 자유라는 커다란 맥락 속에서 한끝 정도는 맞닿아 있지 않을까 하는 게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Xotd9iyrMjF8cvy3lEXttWP08J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Dec 2024 03:28:50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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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빨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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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빨강이 땡기는 날이 있다. 아무리 집밥 애호가라도 가끔 나가서 먹고 싶을 때가 있는 것처럼 빨강은 그림의 &amp;lsquo;외식&amp;rsquo;, 그중에서도 디저트와 같다. 우리는 보통 디저트를 먹으러 카페에 가지는 않는다. 디저트는 커피와 함께일 때 그 진가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가끔 커피 맛이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디저트가 맛있으면 용서가 된다. 하지만 종종 반대의 경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K8EczLVVDhf5zwl6rtvCrsHMBa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Nov 2024 04:18:59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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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여곡절 경주페스타 20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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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도 어김없이 경주 페스타가 열렸다. 올해 6회를 맞는 경주페스타는 10월 하순에 열리는 연중행사인지라 미리 참가여부를 정할 수 있다. 절실하다면 그즈음을 비워두고 아니면 고지가 뜨고 나서 상황에 따라 결정해도 된다. 하지만 일정보다 중요한 것은 동행, 즉 룸메이트가 우선 되어야 한다. 물론 모임이나, 또는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들과 같이 그릴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f54%2Fimage%2Fm2tQgG4n121eJwVgmbfypMwGH6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Nov 2024 03:41:31 GMT</pubDate>
      <author>한정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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