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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수한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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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짓고 주택살이 7년차. 고2 아들 키우는 주부, 프리랜서 이러닝교수설계자, 글쓰는 사람. &amp;quot;공감과 댓글 소중히 받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amp;quot;</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1:41:1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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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짓고 주택살이 7년차. 고2 아들 키우는 주부, 프리랜서 이러닝교수설계자, 글쓰는 사람. &amp;quot;공감과 댓글 소중히 받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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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썬룸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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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썬룸을 소개할게요. 입주 3년이 지난 후 썬룸을 증축했습니다. 주택에&amp;nbsp;안과 밖의 중간지대가 있으면 생활하는 데 편리하고 주택살이를 더 풍성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썬룸은 그 중간지대 역할을 해줍니다.    썬룸은 말 그대로 햇볕을 잔뜩 받아들이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겨울에 따뜻해서 일광욕하기 좋고 실내온도도 올립니다. 겨울에 따뜻하다는 건 여름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zrKY8tWeYt-5KQwEbI1aA9jAV-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May 2024 04:39:50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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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 마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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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많이 게으른 우리 가족의 별거 없는 마당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저처럼 정원에 대해 지식과 열정이 없는 사람도 마당 있는 집에서 잘(?) 살고 있답니다.   우리 집에는 가장 메인인 앞마당, 창고와 주차장이 있는 뒷마당, 앞마당과 뒷마당을 연결하는 옆마당이 있습니다.   앞마당은 남동향이라서 하루 종일 해가 잘 들어옵니다. 덕분에 해충이나 쥐 등이 좋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IbsJCaJTj0kUFJhACs-jZ-myZb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Apr 2024 09:02:51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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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도실, 나만의 전용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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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에게 당구장이 있다면 저에게는 기도실이 있습니다. 오늘은 기도실을 소개해볼게요.  남편도 저도 살아오면서 나만의 공간을 가져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남편은 부모님과 삼 남매 다섯 식구, 저는 부모님과 네 자매 여섯 식구인데 좁은 집에서 동생과 같이 방을 쓴 적이 많았습니다. 결혼하고 나서는 남편과 같이 쓰는 서재를 만들었는데 이 역시 오롯이 각자의 공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obUDvri1orOaCYCotyanziWrdS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Apr 2024 10:47:28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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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 당구장을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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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의 시그니처? 당구장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집을 지을 때 남편이 유일하게 관심을 쏟은 곳입니다. 당구 마니아인 남편이 로망을 실현한 공간입니다. 당구장은 가로 약 4미터, 세로 6미터가 넘는 약 9평 정도의 공간으로 우리 집에서 가장 큰 곳입니다.  사진 오른쪽에 조금 보이는 유리문이 현관 중문입니다. 이 현관 중문을 열고 들어오면 오른쪽에 당구장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TEh1QoZT0ufJcYYHqj8xvkpFeo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Apr 2024 10:08:28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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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짓기가 한풀이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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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 짓기의 시작은 우리 세 가족에 딱 맞는 편안한 거처를 마련하는 것, 그게 전부였다. 그런데. 집을 짓는 동안 어느새 집 짓기가 한풀이 수단이 되어갔다.&amp;nbsp;내 안에는 스스로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여러 가지 결핍이 있었다. 진로 실패에 대한 좌절감,&amp;nbsp;세입자로 전전하던 설움, 집을 마음껏 꾸미고 살고 싶다는 욕망에 이르기까지. 해소되지 못한 결핍은&amp;nbsp;'한'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0i_dW-ECnhA3HcKCF9z_thDj3b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Apr 2024 06:47:53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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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짓기 민원 또는 오지랖</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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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을 짓는데 골치 아픈 것 중의 하나가 고약한 민원이다. 관공서에 민원을 넣어 공사를 지연시키거나 건축주에게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하지만 같은 동네에서 서로 이웃이 될 사이이기에 서로 참아주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오히려 흔히 겪게 되는 것은 과한 관심에서 오는 간섭, 전문용어로 '오지랖'이다. 우리 집을 지을 당시 인접한 땅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SKtjtmKWxczSISP7tdB_8l7gU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Apr 2024 03:10:10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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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정장애 극복하기 - 집 짓기를 하다 보면 날마다 수많은 선택을 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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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많은 선택에 압도되다  집 짓기를 하다 보면 날마다 수많은 선택을 해야 한다. 결혼식 준비할 때와 비슷했는데 둘의 공통점은 짧은 시간에 많은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 결혼 준비하다가 예비부부가 싸우는 일이 흔한데, 선택이란 게 그만큼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후회 없는 최고의 선택을 하고 싶기 때문에.  집 짓기는 나에게 꼭 맞게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UZ1U0hbCJy73VRoOaWtF6jWcOe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Mar 2024 03:12:17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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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점 만큼의 빈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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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완벽에 대한 환상 집을 지으면서 완벽한 집이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너무나 자주 완벽에 대한 환상에 빠졌다. 이런 착각은 결국 나 자신을 괴롭히며&amp;nbsp;안달복달 하게 만들었다.&amp;nbsp;건축주가 공부를 많이 하고 고민을 많이 해야 하는 건 맞지만 너무 지나치면 고통이 될 수 있다.  집을 처음 지어 보는데 모르는 것도,&amp;nbsp;실수가 많은 것도&amp;nbsp;당연한 것. 그런데도 높&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VGIXFPmLZGZ27ED_e-AWmlARDg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Mar 2024 02:11:52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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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자가 눈에 띌 때마다 심장이 내려앉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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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 되는 게 있다 집을 짓고 들어와 살면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눈에 띄면 너무 괴로웠다. 내 손으로 지은 집이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괴롭지는 않았을 거다. 고심을 거듭하고, 검색에 검색을 하며 손품을 팔고, 여기저기 다니며 발품을 팔았다. 땅 선택부터 작은 손잡이에 이르기까지 집 짓는 데 정말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 그럼에도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HeZzzzII1jr9oGtDZnwHJQ7JLx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Mar 2024 02:43:03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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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 집짓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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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을 지을 때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자제하고 필요한 최소의 공간만으로 세 식구에 딱 맞게, 군더더기 없이&amp;nbsp;&amp;nbsp;지었다. 1, 2층을 합쳐 40평이 넘는&amp;nbsp;집이니 작고 미니멀한 집이라고 하기에는 무리인 듯 하지만 주변 집들은 대개 연면적이 60평 이상이기에 비교적 미니멀한 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amp;nbsp;남편의 당구대가 놓여있는 당구장은 10평으로&amp;nbsp;우리 집에서 가장 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INxyj3x6Tp7axbd0MBhjNreDpQ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r 2024 02:28:55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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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짓기라는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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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 짓기는 나에게 좌절된 꿈을 대신해 성공 경험을 가져다줄 훌륭한 목표였다.    나는 어릴 적 꿈이었던 치과의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등학교 때, 대학교를 중퇴하고 재수학원에서, 결혼 후에 세 번이나 입시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 잇따른 시험의 실패는 내게 큰 좌절을 안겨주었다. 힘겹게 잡고 있던 그 꿈을 마침내 포기했을 때, 홀가분했느냐 하면 아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HToxguxXafykCpuRWf3hQv0mm4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Nov 2023 03:04:31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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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주 두 달 후 마무리 공사 - 새로운 현장 소장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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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입주한 지 두 달이 지나고, 드디어&amp;nbsp;미완된 공사가 재개되었다. 그렇다. 두 달이나 기다렸다.  입주 전 사용승인이 난 후 시공사 대표님이 잔금 지급을 요구했을 때다. 나는 공사가 모두 마무리된 후에&amp;nbsp;잔금을 드리겠다 말씀드렸다. 주변에서도 공사가 안 끝났는데 잔금은 주는 게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전화를 끊고 생각해 보니 이게 맞는 일인가&amp;nbsp;싶었다. 무사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w4gzVcbwQWmxhGUTx95mDKpTy8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Nov 2023 02:09:48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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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주 후에도 집 짓기는 진행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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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입주 후 집안 곳곳에 미비한 부분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마루나 도배 등을 비롯해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사전 점검 때 잘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입주해 생활하면서 눈에 잘 들어온 것이다.  주차장 바닥과 2층 데크 바닥 마감을 해야 하는 등 미처 완료하지 못한 공사도 남아 있었다.  고단한 집 짓기를 마치고 이제는 새 집에서 주택살이를 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k0aZvERSo_jRW1D2tSjh2iOYCO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Nov 2023 03:19:41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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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용승인 득, 입주 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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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9월 공사를 시작해서 폭풍 같은 4개월여를 보내고 해를 넘겨 1월이 되었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이 되니 그제야&amp;nbsp;마음의 여유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좋아하는 도서관에도 들러 행복을 만끽했다. 시공 기간 동안은 시간이 없어서라기보다는&amp;nbsp;마음의 여유가 없어 무엇 하나 즐기지 못했다. 집 짓는 일정을 따라가고 사람들과 부대끼며, 집이 과연 잘 지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_HszbtPTeiF3HudCA8WNkyRxav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Oct 2023 05:55:27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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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의 외모&amp;nbsp; - 자신의 분위기와 결을 맞춰 볼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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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준공을 한 달 정도 남겨 두고 도배작업이 마무리되었고, 남은 일은 마루 깔기, 2층 난간 등 유리작업, 욕실도기 설치, 가구 설치. 이 작업들이 마무리되면&amp;nbsp;입주였다. 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나는 도통 실감이 안 났다. 가장 큰 이유라면&amp;nbsp;너무나 지쳐 있었기 때문이다. 선택의 연속에 지치고, 사람들에게 지치고, 부족한 나 자신에게 지쳤다.  그런 마음이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v0-Hlb5FFWvAtQIvm5ih5iTYb3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Oct 2023 06:41:23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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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증의 현장소장님 - 계단 공사 수정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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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단독주택 시공기간은&amp;nbsp;목조주택이 평균 4개월 정도, 콘크리트 주택은 6개월 정도로 잡는다. 우리 집은 9월 초에 착공해서 4개월 후인 12월 말에 입주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지만 실제 입주는 2월 중순이었으니 시공기간은 5개월이 조금 넘었다. 내장목공 팀 일정으로 인해 공사가 중간에 2주 정도 중단되었고, 계단을 수정하는 등 이런저런 이유로 준공이 지연되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_7OYO1i5Yb4FF02owb-IiOQJrm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Oct 2023 02:41:13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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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짓는 동안 내가 보냈던 어느 하루 - 기록의 쓸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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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짓기 봇으로서 내가 보냈던 어느 하루는 이랬다.  우선 노트를 펴서 오늘 업체들과 확인해야 할 사항을 적는다. 이 노트는 집 짓기를 시작하면서 마련한 A4크기 빨간색 표지의&amp;nbsp;스프링노트이다. 여기에 일정, 확인해야 할 사항, 알아본 내용, 일기 등을 적고 집 도면이나 가구 도면 등 그림도 그렸다.  노트에 적은 목록을 가지고 현장소장님과 카톡 또는 전화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UPmSKg8SjFgQlGojdjP6pqRoQ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Oct 2023 03:12:44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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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것에 좋아하고 작은 것에 마음상하고 - 조명 공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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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amp;nbsp;벽이나 천장, 가구 등을 은은하게 비추는 간접 조명을 좋아한다. 설계사무소에서 방마다 간접조명을 디자인해 주었는데&amp;nbsp;등을 켜면 은은하게&amp;nbsp;벽을 비춰서 무척 마음에 든다.&amp;nbsp;내장 목공 공사 시 경사지붕과 벽이 만나는 부분에 마루 쪽같이 얇고 긴 합판을 대고, 그 안에&amp;nbsp;빛 색깔이 은은한 T5등을 넣었다. 욕실 거울에도 간접등을 넣어 거울 밑으로 빛이 비치도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a6LWHvpZAKj7AT2SwAoHzCQDAI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Sep 2023 04:57:49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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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지으며 원룸살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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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을 짓는 동안 세 식구가 열 평이 안 되는 원룸 오피스텔에서 네 달 동안 살았다. 살고 있던 전셋집 만기가 되어 나와야 했는데, 새 집 입주 시까지 네 달이 남았기 때문에 집 근처 원룸 오피스텔을 구했다. 아이 학교가 아니었다면 집 짓는 현장 근처로 옮겨 현장을 자주 오가고 동네에 미리 적응하는 기간을 가져도 좋았을 텐데, 아이가 학년이 바뀌는 2월에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Hpc_Yec0TKOHZRv_k51ldy56tp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Sep 2023 04:10:08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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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층 공사가 잘못되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kUV/49</link>
      <description>2층 아이 방 바깥쪽으로 베란다가 있다.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가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차이가 있는데 베란다는 보통 층간 면적 차이로 생긴 건축물의 일부를 말한다. 그림을 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주택이 그렇겠지만 목조주택에서는 특히 누수 문제가 중대한 하자이기 때문에 2층에 외부로 노출되는 평평한 데크를 설계할 때는 많이 조심스럽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V%2Fimage%2Ff5SQY6Nzq5-qvSMgoRtBvRU-9M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Sep 2023 03:37:23 GMT</pubDate>
      <author>김수한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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