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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호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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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호떡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6 Apr 2026 01:56:57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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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호떡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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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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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번의 유산과 시험관을 거쳐 임신을 하고 출산을 했다. 작년 9월에 태어난 아기는 어느새 5개월이 됐다. 순탄하지 않은 여정이었기에 출산을 하면 더욱 감개가 무량할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출산을 해보니, 모든 걸 다 떠나 이 아기가 내게 왔다는 사실만이 남는다. 유산했을 때의 슬픔과 시험관 과정에서 느낀 고단함은 저 먼 세계의 이야기처럼 어느새 아득해졌</description>
      <pubDate>Thu, 13 Mar 2025 06:39:34 GMT</pubDate>
      <author>오호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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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직 (2)</title>
      <link>https://brunch.co.kr/@@2ohF/6</link>
      <description>S사 출근 첫 날. 내게 주어진 정보는 면접을 진행했던 면접관 이름과 연락처 뿐이었다. &amp;lsquo;27층에 도착했다&amp;rsquo;는 메시지를 보내자 &amp;lsquo;다른 사람이 문 열어줄 거에요&amp;rsquo; 라는 답장이 왔다. 처음 보는 사람이 딱딱한 얼굴로 문을 열어주고 내게 &amp;lsquo;안녕하세요&amp;rsquo; 한 마디만 건넨 채 자리로 돌아가 일했다.  뻘쭘하게 앉아있다가 면접관이었던 사람이 나타났다. 노트북을 챙겨주고</description>
      <pubDate>Wed, 26 Jun 2024 00:55:30 GMT</pubDate>
      <author>오호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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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직 (1)</title>
      <link>https://brunch.co.kr/@@2ohF/5</link>
      <description>시작은 막연했고 이유는 간단했다. 규모가 큰 회사, 남들이 들으면 &amp;lsquo;우와&amp;rsquo; 할 만한 유명한 회사에서 일하고 싶었다. 그리고 외국계여야 했다. 왜? 멋있으니까. 피플앤잡에서 &amp;lsquo;외국계 대기업&amp;rsquo; 타이틀만 보이면 바로 헤드헌터 이메일로 이력서를 뿌렸다. 면접조차 보지 못하던 날이 이어지자 눈을 낮춰 계약직까지 발을 넓혀갔다.  6개월 정도 이력서와 이메일 복붙을</description>
      <pubDate>Wed, 26 Jun 2024 00:43:21 GMT</pubDate>
      <author>오호떡</author>
      <guid>https://brunch.co.kr/@@2ohF/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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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혜지야, 결혼을 축하해.</title>
      <link>https://brunch.co.kr/@@2ohF/3</link>
      <description>혜지야, 결혼을 축하해. 어떤 얘기를 뒤이어 꺼내든 이 말을 가장 먼저 해주고 싶었어. 사실 나는 너와 '결혼'이라는 단어를 연결짓는게 아직도 어색해.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도 들어. 결혼식 날, 나만을 위한 축제가 한창인 기분에 온종일 싱글벙글 웃었던 나였는데 너가 내게 편지를 읽어주는 순간만큼은 눈물이 빵 터질 것 같았어. 꾹 누르기만 해도 눈물이 터</description>
      <pubDate>Wed, 26 Jun 2024 00:41:42 GMT</pubDate>
      <author>오호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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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title>
      <link>https://brunch.co.kr/@@2ohF/4</link>
      <description>할머니는 6년 전 4월에 돌아가셨다. 치매를 앓으신지 4년 정도가 지난 후였다. 우리집에 오신지도 딱 그만큼의 시간이 흘렀다. 좁은 집이었기 때문에 할머니가 머물 방은 딱히 없었고, 거실 한 가운데 이불을 펴고 누워 생활하셨다. 좁은 집에 할머니가 오시게 되어 불편해졌고, 할머니는 그걸 미안해 하셨을 거다. 하지만 곧 우리의 불편함을 눈치채지 못하시게 될</description>
      <pubDate>Wed, 26 Jun 2024 00:40:38 GMT</pubDate>
      <author>오호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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