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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유랑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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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쿄에 살며, 영어로 일하고, 한국어로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12:02:5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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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쿄에 살며, 영어로 일하고, 한국어로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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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은 완벽했다. 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 영화 '컴온 컴온'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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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계획변태.&amp;nbsp;친구들이 나에게 붙여준 별명이었다.  새해 첫날이면 심플한 디자인의 다이어리를 사서, 그 해의, 그 달의, 그날의 계획으로 빼곡하게 채웠다. 매일 아침이면 오늘의 해야 할 일 리스트를 만들고, 하나씩 끝낼 때마다 줄을 그었다. 깨끗하게 줄이 그어진 그날의 리스트를 보면 그보다 뿌듯할 수 없었다. 비록 할 일 하나하나가 별 볼일 없는 잡무라 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Tm%2Fimage%2F1VVMTPIFIsTM4-mWRTYaKAL9X5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08:00:08 GMT</pubDate>
      <author>언어유랑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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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사람들은 죽을 걸 알면서도 살잖아&amp;quot; - 영화, &amp;lsquo;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2pTm/5</link>
      <description>두 달은 쏜살같이 지나갔다. 두 달간 프레젠테이션과 촬영 준비 때문에 문화생활이라고는 잠들기 직전 유튜브를 스크롤하는 게 전부였던 터라 도통 무슨 주제로 글을 써야 할지 막막했다. 하얀 화면 위에서 비웃듯 깜빡거리는 커서를 보며 난감해하고 있을 무렵, 유튜브 알고리즘이 고맙게도 잊고 있던 영화 한 편을 추천했다. 제목은, &amp;lsquo;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amp;rsquo;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Tm%2Fimage%2FoXQD9E1sXfctnnuFndBlED-rnG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08:00:10 GMT</pubDate>
      <author>언어유랑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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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8개의 변기를 닦고 나서야 알게 된 것 - 넷플릭스 '조용한 희망'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2pTm/6</link>
      <description>볼까 말까 몇 번을 재생버튼을 만지작거렸다. &amp;lsquo;조용한 희망&amp;rsquo;을 추천받은 건 꽤 오래전. 하지만 가정폭력으로부터 도망쳐 아이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싱글맘이라니.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웬만한 공포영화보다도 무서웠다. 예고편만으로 너무 무겁고 벅차서 한참을 망설이다 포기해 버렸다. 그래, 역시 가벼운 게 최고지. 하며 늘 다른 드라마, 다른 영화의 재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Tm%2Fimage%2FApU_Rt-uNT0rVTLAifWu4t7E7H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0:00:20 GMT</pubDate>
      <author>언어유랑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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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라밸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 애플티비 &amp;lt;세브란스 : 단절&amp;gt;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2pTm/4</link>
      <description>그러니까 시작은 파친코였다. 파친코 소설을 완독 한 나는 파친코 드라마도 보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 없었다. 하지만, 상대는 애플티비. 기계치인 나는 도저히 엄두를 낼 수 없는 OTT였다. 그러나 간절함은 모든 것을 이기는 법. 장장 4시간에 걸쳐 티비에 남편의 애장품 플레이스테이션 4를 연결하고(남편이 육성하던 축구팀의 주옥같은 승리의 기록들을 다 날려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Tm%2Fimage%2FO42XDWKHCfIdmXMDVGFizNxhhl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02:29:13 GMT</pubDate>
      <author>언어유랑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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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지 못했지만 알게 되는 것들 - 영화 '애프터썬, ' 부모와 자식 그 사이의 수억광년의 시간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2pTm/3</link>
      <description>집중력 따위 도둑맞은 두 달이었다. 여느 때처럼 회사일은 바빴고, 마음의 여유는 없었다. 잠시 잠깐 짬이 날 때에도 그저 유튜브와 틱톡을 배회하며 도파민을 충전했다. 무언가에 집중하기에 2시간은커녕 1분도 버거웠다. 날 웃기든 울리든 15초 안에 결론지어지길 원했다. 감상이란 걸 느낄만한 영화도 드라마도 보지 못한 채 그렇게 두 달은 흘러갔다.   그러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Tm%2Fimage%2FxuvvGqo7bDo4w719Eo0pEzz5p8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03:42:47 GMT</pubDate>
      <author>언어유랑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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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과 잘 이별하는 법 - 일드 '콩트가 시작된다'와 '쇼가나이(しょうがない)'가 건네는 위로</title>
      <link>https://brunch.co.kr/@@2pTm/1</link>
      <description>광고의 흔한 씬 하나. 번번이 취업에 실패하는 취준생의 얼굴. 도서관에서 밤을 지새우는 고시생의 얼굴. 넘어지고 또 넘어지며 춤 연습을 하는 연습생의 얼굴. 청춘들의 얼굴을 비추며 성우는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그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그들의 얼굴에 흐르는 땀은 어쩐지 반짝이고, 만약 그게 맥주 광고라면 그들은 마지막에 맥주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Tm%2Fimage%2FaNXo_zzic-hbqvE93lGI0uu024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03:04:37 GMT</pubDate>
      <author>언어유랑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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