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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혁이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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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마음이 얹힌거야 -담도암이 가르쳐준 불행의 소화법&amp;gt;의 저자. 나이 40에 간내 담도암(담관암)을 만나 수술과 항암을 지나고 이제 건강해지려는 아만자의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17 Apr 2026 17:18: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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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마음이 얹힌거야 -담도암이 가르쳐준 불행의 소화법&amp;gt;의 저자. 나이 40에 간내 담도암(담관암)을 만나 수술과 항암을 지나고 이제 건강해지려는 아만자의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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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이웃 - 서수진 장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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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술은 한 잔도 못 마시는 주제에 지난주에도 가득 채워 위로 치켜든 잔들이 부딪는 소리를 들었다.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어쨌든 우린 잘 마무리했으며, 작은 성공과 승리를 맛보았고, 앞으로도 쭉 그럴 거라고, 약간 마비된 정신으로 삶은 축제라고 외쳤다. 서수진의 신작 소설 표지에도 채우고 싶은 매혹적인 와인 잔 하나가 거꾸로 서있다. 잔은 비워져 있고, 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VN-bA957mU30AZujuDPBnld96x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l 2024 04:21:46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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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둥다리 단상 - 트리머와 디지털플랫폼정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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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마 시작이다. 에어컨들 많이 트실 것이다. 견딜 수 없는 습기가 방안을 가득 채운다. 나는 덥고, 에어컨을 틀었고, 아내는 추워서 도망갔다. 홀로 남은 방 안에서 자꾸만 불면에 시달린다. 겨울은 추워서, 여름은 잠을 이룰 수 없어, 이러나저러나 삶은 견뎌내야 하는 것이니 불만은 없다.  네이버에서, 다른 소셜미디어에서 끈질기게 따라다니던 반바지 광고에 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_XIGILDi5dwM21EzJ4YHei_NmG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ul 2024 02:24:39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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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amp;lt;단 한 사람&amp;gt; -최진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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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표지의 푸른 나무가 외롭다. 둘러싼 무채색 탓일까. 우리에게 익숙한, 그루터기까지 아낌없이 내어주는 그 나무가 아니다. 사람에게 파괴된 적이 있는, 사람을 파괴한 적이 있는 나무. 차분한 표지 뒤에 숨어 있는 이야기는 의외로 처절한 복수극에 가깝다.성장을 멈추고 거대한 복수의 정념을 응축해 온 나무는 인간을 지정해 가혹한 형벌을 내린다. 제목처럼 단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FeAA1D2vccnZrNAybsMOYNIWXv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Jul 2024 08:56:33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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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제가 아닌 것은 문제삼지 말자 - 담임선생님께 꿀밤맞은 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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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혁이가 학교에서 담임선생님께 꿀밤을 맞았다고 했다. 아내는 무척 놀랐고, 나는 함께 놀라면서도 내심 올 게 왔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좁은 속과 조그만 인내심의 외연을 늘 확인시켜주는 혁이. 학교에서는 좀 다르겠거니 기대했지만, 종종 혁이가 들려주는 학교 이야기는 투쟁과 파열음으로 가득했기에. 그나마 혁이를 선제공격한 친구와 사이좋게 나눠 맞았다고 하니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yik6C8708XwnW17jDOz8ESkYK0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Jul 2024 02:24:37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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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은영 박사는 또 무슨 죄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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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직 유치원 아빠지만 예비 초교생 학부모로서 참담하다.  한 줄의 실패의 기록도 허용하지 않고 그렇게 곱게 기른 내 자녀는  사회에 나가자마자 직업을 가지면 내가 보여주던 그 여과 안된 열정의 악다구니를  아무 보호장구 없이 마주해야 한다.  오은영 박사가 문제겠는가? 아이마다 사정이 다르고 해결책도 다른데 그걸 정답이라고 멋대로 내 아이에 대입하고, 일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Tuo_y9k3QigMJaYnUpll1H3m7Z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Jul 2023 12:44:02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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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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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국 갈 준비를 하려고 영국에서 쓰던 면허증이며 카드를 모은 지갑을 열다가 코스트코 카드를 발견했다.하루 평균 22km, 폭염 속 매시간 카트 200개를 주차장에서 매장 입구로 밀고 가며 정리하던 청년이 6월 19일 폐색전증과 온열에 의한 과도한 탈수 증상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얼마 전 글벗으로부터 들었다. 코스트코를 이용하지 않기로 했다는 그녀의 다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aPm32qr7JG9k7U4P4mCx_ctQjj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Jul 2023 13:10:12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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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유효한 3가지 질문, 헨리크 입센의 &amp;lt;인형의 집&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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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남자를 보라. 이 헬같은 헬메르라는 남자와 부인 노라의 언쟁의 발단은 이 작품이 오래된 만큼 무척 전형적이다. 남자는 아팠다. 오래 햇볕 좋은 남쪽 나라 가서 요양을 해야 했고, 아내가 돈을 꾸어 요양비를 댔다. 돈을 융통하는 과정에서 친정아버지의 서명을 위조하다가(여자는 차용증을 직접 쓰지도, 보증도 못서던 시절이었다니) 약점 잡혔고, 그걸 남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faG4jEp8SeuSW1h_M52EiMcpbG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Jul 2023 02:15:50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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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를 처음 만나는 날 무엇을 먹을까 - 7/4식사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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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주일 만에 또 왔다. 얻어먹는 처지에 선택권이란 없고, 그저 없어 못 먹는 것이고, 감사할 뿐이다. 연달아 같은 집서 두 끼도 먹는데 일주일 만이면 정말 오랜만이다. 저번엔 생선가게에 와놓고 솥밥만 덩그러니 찍었는데 이번엔 생선도 찍었다. 동그란 팬을 삐져나올 정도로 기다란 갈치가 제공되는 곳이란 점도 부각되도록 멋지게 찍었다. 어른 앞에서 밥 먹기 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gLEufhB3OslQbe5AUQwDY7TGPX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Jul 2023 12:26:42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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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수 좋은 날 - 7/3 식사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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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월요일 서울 출장. 사무실 1층에서 아침 7시 출발이다. 근데 기차가 몇 시였더라? 중간에 들러 여럿 태우고 간다 했으므로 나부터 밀리면 곤란하다. 칼같이 지켜야지. 감기 기운으로 어제 저녁부터 머리가 지끈 코도 간질 기관지는 갈라지기 시작했으나  아침밥부터 서두른다.정각에 나를 태운 차는 10분 뒤 상남자 스킨과 담배 냄새가 적당히 섞인 신사를 태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K1s-2UWAeIWWm_kVHzIGPFc307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Jul 2023 02:29:16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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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픈 부전자전 - 7/2  식사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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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대 3. 이미 만남 전부터 혁이는 긴장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지난주 일요일, 나는 아무렇지 않게 누님 둘에 친구 하나. 혁이 예뻐해 줄 거야. 재미있겠지? 하고 던졌지만, 녀석 입장에서야 새로운 가족들과의 만남이 주는 설렘과 긴장이 제법 컸을 지도. 아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었다가 막상 비척비척 다가오는 누님들의 존재에 그제사 정신이 번쩍 들었는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w1IlrMsRoSzg0cbPAai8qii_Zz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Jul 2023 07:17:30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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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기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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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픈 날에는 글을 쉰다. 쓸 수는 있는데 건강 생각해 쉰다는 것이 아니라,쓰고는 싶으나 써지질 않는다.아마 와중에 무언가 머리를 번쩍 스치면 열일 제치고 쓸 것이다.콧물이 부비동을 꽉 채우고 뇌척수액 공간까지 밀고 들어가려는지얼굴은 터질 것 같고.빠르게 돌아가던 뉴런들도 둔해진건지눈은 책의 종점에 도착했는데가슴은 저 멀리 아직도 따라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hz0CNknw2f1FvmoGQW9ZDV_n2u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Jul 2023 13:17:40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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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룰과 변칙사이 - 7/1 식사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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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천하제일 바둑대회,는 아니고 전북바둑협회에서 개최한 어린이 바둑 승급 심사대회. 바둑에 입문한지 1년.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려 네가 긴장 속에 착수하고 있을 무렵, 나는 바로 옆 맛집에서 갓 나온 빵에 손을 얹고 있었다. 앞으로 많은 날들 그러하겠지. 너는 시험을 보고, 나는 먹으면서 기다리고. 무슨 인생 다 산 것처럼 말한다고 의아해하시겠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FXAAEQwmRm9tKAyXjt4z09GOvz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Jul 2023 02:17:14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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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텁떡과 엄두의 비밀 - 6/30 식사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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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붕이 자원방래. 전주에 있다 보니 친구가 왔다 하면 다 먼 길이지만 이번엔 진짜 멀리서 왔다. 지구를 반바퀴 돌아 뉴욕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다시 전주로. 내가 가질 못하고 네가 왔으니 그저 밥상이라도 좋은 곳에 차려보고 싶었다. 게다가 어머님도 모시고 왔다. 참 귀한 인연이다. 친구 어머님이 중매를 서주셨으니. 워낙 집에도 자주 들락거리다 보니 낯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XKDenflim8f_YtmP5UAoFV2XNU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Jul 2023 05:32:17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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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묵직하게 재미있는, &amp;lt;찬실이는 복도 많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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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야 할 과업을 남겨두고 잠시 압도될 때 이상하게 외도하고 싶은 기분은 굳이 길게 부연하지 않아도 되니 좋다. 어제 그랬다. 홀로 저녁을 먹고 일부러 빨래를 돌리고 개면서 영화를 한 편 보았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 ​  1. 내 밥줄, 혹은 꿈을 어느 한 사람에게 걸거나, 어느 한 직장이나 직종에 건다는 것. 그것이 평생직장 개념이면 기득권으로 비치겠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TdGpylY3wbq-Bk97IwSfp78oOt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Jul 2023 01:40:50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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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뷔페에서 음식을 기다릴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  - 6/29 식사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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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갈 때마다 아무것도 없었다. 원래 무슨 음식이 놓여 있었는지도 알 수 없는 지경이어서 무엇이 채워지리라 기대하며 군침을 생산하며 기다리기도 쉬운 노릇이 아니었다. 괜찮은 뷔페식당이라며 비를 뚫고 데리고 왔는데 민망한지고. 오늘따라 손님이 많아 유난히 경쟁이 치열했다.   허기진 기다림의 시간은 하릴없이 말로 때워야 했다. 말하면 더 허기지니까 가자고 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ZIQw8-t6I-vbx21fvWABU-zw_u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Jul 2023 13:38:29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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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소고기 - 6/28 식사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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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고기인가 닭고기인가. 오로지 둘 중 하나다. 생선으로 연어도 선택할 수 있지만, 어제 그제 이틀간 물리도록 먹었으니 쳐다도 보지 않는다. 먹거리의 양은 풍부해지고 있지만, 그 다양성은 형편없이 쪼그라들고 있다는 기사를 본 직후다. 다들 장바구니에서 체험하던 현실과 일치하는 내용이라 고개가 끄덕여진다. 마침 유방암을 극복하고 복귀해 생의 의지를 타전하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SMOVjdPKK_Oh5Vado2urPJs9px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un 2023 11:49:23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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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핵연료 온천 허가 무효소송을 제기하자 - 6/26 식사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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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곰의 겨울잠 기능이라도 있는 것처럼 요즘 수산물을 미리 먹어두느라 난리다. 며칠 전 기사에서 보았던 마을 주민간 소금 도난사건을 상기했다. 몇 주 전만 해도 마트에서 서로 쉬쉬하며 미리미리 소금 쟁여둬야 하지 않겠냐며 덕담하고 사양하던 풍경이었는데. 아침뉴스를 듣는 사내는 이제 좀 지겹다. 인간은 핵이 유출된 환경을 장기간 살아본 적이 없는데 거기에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RTG2pKRxwFTy3dQYfo_AKFIObl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Jun 2023 10:14:04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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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쓰는가 - 대니 샤피로 &amp;lt;계속 쓰기&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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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쓰는 것은 재생산이다. 먹고 자고 싸는 것이 읽는 것이라면, 운동하고 샤워하듯 써야지. 오늘이 피곤해서 쉰다면 내일은 당장 어디서 시작할지 조금 막막할 것이고, 일주일이 지나면 녹이 슬고 살이 찌기 시작할 거야. 맞다. &amp;lsquo;왜&amp;rsquo;에 대한 답이라기보다, 첫 문장을 이렇게 시작하고 싶었을 따름이다. 그저 다짐이고, 선언이다.​2. 삶이란 순간순간 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MYUjBBA_eM4o-aBrJME9bz6lGD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un 2023 06:27:21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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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갑속 가게 명함 - 6/27 식사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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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갑 속에서 한참 전 선결제를 해두었던 가게 명함을 발견했다. 날짜를 보니 꼬막이 제철이던 2월 어느 날이었다. 마침 오늘 점심 모임은 내가 내는 날이니 여기로 가야겠다. 전주가정식백반. 반찬을 푸짐하게 늘어놓고 먹는, 사라져 가는 전주식 한식의 미덕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곳이다. 추운 계절 즐겨먹는 꼬막이 사시사철 대표 메뉴라는 점이 아쉬운 대목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zFhdruqpQyS4eRT819-QQ1cC7d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un 2023 08:32:34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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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스타가 저출산의 원인이고 자만추가 해법이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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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르신들이 주범이 아니었다. 엊그제 식사하다 말고 어르신들을 가르치려 든 것을 후회한다. 죄송합니다.  ​ 라떼는 안 그랬다고. 본인은 100억 버는 능력남이지만 겸손한데, 능력도 없는 것들이 분에 넘치게 허세 떨면서 있지도 않은 허상을 인스타에 올리고 자빠져서, 그 허세가 평범한 보통 사람들 기죽여서 그게 출산할 의욕을 꺾어서 저출산 사회를 만들었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cf%2Fimage%2FL2gO4GEpSc1zxtGPYcsIblINg-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Jun 2023 05:21:40 GMT</pubDate>
      <author>혁이아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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