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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oma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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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8:26:2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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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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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포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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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이가 든다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예전에 이해할 수 없었던 것들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보습학원 수학 선생님께서 수업중 '인생에 있어서 친구는 단 1명이면 충분하다.'라고 말씀하셨던 적이 있다. 그 당시 나는 '왜? 친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건데?'라고 속으로 반문했었다. 하지만 내가 그 선생님의 나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49%2Fimage%2FYI_dWPq7lGAQ87yblZIJTKolzw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9:11:00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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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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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군무원으로 일한 지 어느덧 3년, 논산에서의 마지막 출근 날은 그저 평소와 다를 것 없는 하루였다. 다만, 전출 신고를 위해 정장을 차려입었다는 사실이 이곳에서의 끝마침을 가끔 상기시킬 뿐이었다. 부대를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일하면서 신세 진 사람들이 참 많았다. 구석구석에는 생각보다 많은 기억들이 녹아 있다. 눈으로 다 담지 못한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49%2Fimage%2FrUx7wfrj4LiCMsGZCFn8E96-mr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01:13:29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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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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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낯선 천장을 바라보다 겨우 잠들던 밤. 검은 새벽 출근길을 수놓은 주황색 가로등. 밤새 쌓인 눈을 녹이는 앞유리 히터의 소음. 차가운 공기를 메우던 사건의 지평선처럼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겠죠.  이제는 내비 없이도 출근합니다. 일은 적응할 만하면 다시 낯설어집니다. 가끔 골프도 치고 배드민턴도 칩니다.  담배 살 때 이따금씩 민증을 보여달라고 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49%2Fimage%2FBIYDL1hhqpP5OpiuI8ZnRSpIXA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Mar 2024 11:24:25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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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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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은 마치 활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지나갔다. 제법 쌀쌀한 가을 공기를 들이마시며 퇴근길 차 시동을 건다. 3년 전, 까치산에 다시 돌아올 때는 반드시 합격해서 오겠다고 다짐했었던 그날도 날씨가 제법 쌀쌀했다. 나는 요즘 종종 작년 이맘때가 떠오른다. 아직도 7급 군무원 시험 합격자 발표날을 생각하면 가슴이 절로 철렁거린다. 내 수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49%2Fimage%2FxS_PJ779HU7DigMUs4HjlmyROX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Oct 2023 11:27:16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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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Rese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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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제서부터였을까. 나는 고인 호수 위를 표류하고 있었다. 별다른 기쁨도 고민도 없고, 더 나아질 것도 나빠질 것도 없는 인생. 그렇지만 호수가 마르면 결국 바닥을 찍고야 마는 그런 인생이랄까. 그러던 중 나는 다니던 회사를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미련 없이 서울을 떠나기로 했다. 자동차 트렁크에 들어갈 정도의 짐만 빼고 집에 있는 모든 것들을 내다 버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49%2Fimage%2F-50hVJGnuXYuBRzHKssZrcFIR6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Oct 2022 01:31:15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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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보라매 &amp;lt;6&amp;gt; - 6화 - 퇴원</title>
      <link>https://brunch.co.kr/@@2s49/75</link>
      <description>&amp;quot;상태가 호전 중인 이OO님!&amp;quot;   나를 담당하고 계신 주치의 선생님의 명량한 목소리에 선잠이 화들짝 깼다. 매일 아침마다 받는 드레싱 시간, 왼뺨의 염증은 거의 다 가라앉았고 서서히 회복 중이었다. 다행히 염증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갔고 다음 주면 퇴원할 수 있을 거라고 하셨다. 주치의 선생님이 어제 고갱이 사다준 KFC 박스를 발견하시곤 한 마디 하셨</description>
      <pubDate>Fri, 30 Nov 2018 08:36:19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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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하의 인사 - 잘 가라, 고갱.</title>
      <link>https://brunch.co.kr/@@2s49/76</link>
      <description>&amp;lt;축사&amp;gt;  작년 이맘때 즈음이었을까요?  제가 연애 좀 하라고 하면 '연애는 무슨 연애냐. 나는 평생 혼자 살란다.'라며 입버릇처럼 말하던 경호 군이 오늘,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멋지게 양복을 차려입고 아름다운 신부 곁에서 웃고 있네요. 역시 인생이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가 봅니다.  이렇게 불확실하고 믿을 수 없는 것들로 가득한 인생에서 '정말</description>
      <pubDate>Sat, 01 Sep 2018 08:14:52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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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보라매 &amp;lt;5&amp;gt; - 5화 - 호전, 건강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2s49/74</link>
      <description>호전    다행히도 환부는 호전되기 시작했다. 아침에 일주일 가까이 꼽고 있었던 정맥 주사 바늘을 교체하고 염증 수치를 확인하기 위한 피검사를 진행했다. 덕분에 잠에서 깨자마자 주사 바늘에 두 번이나 찔려야 했지만 이제는 익숙하다는 듯 아무렇지도 않게 간호사에게 팔을 내주었다. 회진 시간에 맞춰 주치의 선생님이 드레싱을 갈아주러 오셨다. 의사 선생님은 왼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49%2Fimage%2Fsv8K3Ej9AX-ByoBR0vhVhS_dOA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Dec 2017 15:37:32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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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보라매 &amp;lt;4&amp;gt; - 4화 - 미신, 교훈</title>
      <link>https://brunch.co.kr/@@2s49/73</link>
      <description>미신      저번 주 목요일 봉와직염으로 입원한 이후 어느덧 7일 차. 계속해서 염증 부위에 진물과 고름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그 사이 항생제도 더 강한 종류로 교체됐다. 체온이 38도를 넘어가 해열제도 여러 번 맞았다. 지난 토요일, 병문안 온 친구가 빨간 팬티를 사다 줬었는데 이걸 입으면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했다. 그리고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49%2Fimage%2FunHyYkkGklWxzbr_wY5_IyXeFR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Dec 2017 03:46:41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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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보라매 &amp;lt;3&amp;gt; - 3화 - 배농, 병문안</title>
      <link>https://brunch.co.kr/@@2s49/72</link>
      <description>배농    얼마나 잠들었을까. 나는 무기력하게 눈꺼풀을 들어 올렸다. 몸에는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다. 적막이 흐르는 병실 안. 다른 환자들은 아직 자는 걸 보니 새벽 시간대인 것 같다. 그냥 꿈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눈이 떠짐과 동시에 느껴지는 통증이 이것은 현실임을 깨닫게 한다. 고통을 참으며 힘없이 침상에 누워 있었다 보니 오전 회진 시간이 다가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49%2Fimage%2FRMIV8I9sWa5HfcoEoINiIgTPQE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Dec 2017 10:35:42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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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보라매 &amp;lt;2&amp;gt; - 2편 - 질병의 발단, 입원 첫날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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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질병의 발단    나는 평소에도 면역력이 좋지 않았다. 30대가 되고 나선 모낭염, 족저근막염 등 염증 질환에 잘 걸렸었다. 이에 관해선 올해 초에 브런치에도 글을 남김 적이 있을 만큼 면역에 문제가 있었다. 그런 나는 이번 11월 말에 또다시 모낭염에 걸리고 말았다. (그때는 여드름인 줄 알았는데 뒤늦게 피부과에서 그동안 피부에 종종 나던 게 모낭염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OVCMB1I_4RF4V4sIRKBot6ATY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Dec 2017 09:35:42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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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보라매 &amp;lt;1&amp;gt; - 1편 - 보라매의 겨울</title>
      <link>https://brunch.co.kr/@@2s49/70</link>
      <description>보라매의 겨울    2017년 12월, 올 처음 한강에 결빙이 생긴 날. 보라매 병원 희망동에는 햇볕이 별로 들지 않았다. 나는 1층 편의점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샀다. 그리곤 로비 벤치 중 아무 빈자리에 털썩 앉았다. 뒤쪽엔 중간중간 크리스마스트리가 무심하게 배치되어있었다. 별로 특별할 것도 없는 성탄 장식과 조명 패턴들. 나름 이곳에서도 한 해가 그럭저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NkEmCV7jAaRgYm26sXdGza63F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Dec 2017 12:28:16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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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직진</title>
      <link>https://brunch.co.kr/@@2s49/69</link>
      <description>여느 때와 다름없는 수요일 출근길, 9호선 급행 지하철이 여의도 역에 정차했다. 문 안으로 한 발짝 들어서는 순간 온몸으로 전해지는 피로감. 오늘도 9호선 급행 지하철 안은 내가 모르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적막한 공기, 표정 없는 얼굴들, 타인으로부터 전달되는 낯선 촉감, 뒤섞인 향수 냄새. 나는 이 모든 것들로부터 도망치듯이 이어폰을 꽂은 채 핸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FWgPJwqZNt9BIgXDX6WZQZGL_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Aug 2017 17:35:14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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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승전자본주의 - 2017.01.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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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로운 것에 부쩍 도전해보고 싶은 요즘.스트릿 스타일의 양말을 팔아보고 싶고멋진 그림을 그려 액자로 만들고 싶고발라드를 작곡하고 싶다.돈은 없는데 하고 싶은건 많네.아 그래서 돈이 중요한거구나?돈을 벌어야겠다.기승전자본주의.- 오늘의 단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49%2Fimage%2F1Ws5pVsRSSxqXGYPmCs2mSaWtL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Jan 2017 14:33:36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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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발 - 2016.10.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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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를 그만두기로 마음먹을 무렵, 무작정 유럽행 비행기표를 끊었다.&amp;nbsp;덕분에 3주안에 정신 없이 여행을 준비하느라 밤도 여러번 지새웠다.막상 짐을 싸놓고 보니 다시 출발선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기분이다.대학생 때 유럽 여행을 못 간게 가장 큰 후회로 남았는데 인생은 모르는 일이다.여행에서도, 앞으로도 어떤 일이 펼쳐질까. 인생은 정말 모르는 일이다.빵! 오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49%2Fimage%2FtIiDPkU4ASOO5AFV5xRD1yd_hDA.jpg" width="47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Jan 2017 14:19:43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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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 2016.09.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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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 ​   앞으로 살아가야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아닌 무게감이 느껴지는 요즘.20대의 호기로움은 여러가지 의미로 희미해짐을 느낀다.건강 식품을 내 돈을 주고 처음 사보게 된다.얼굴의 팔자 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하듯, 보이지 않던 고민들이 나타난다.사람들과의 대화 주제가 조금 달라졌다.친구들을 만나서 각자가 짊어진 짐을 잠시 서로의 앞에 내려놓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49%2Fimage%2Fv0Z-KehbPmBX48YBBX_aA7Y8zs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Jan 2017 14:15:07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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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 2016.08.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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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쉬움이 남은 그 자리에 선 채로 곱게 물들어가는 색을 본 후에야 내 마음이 검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어요.오늘의 단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49%2Fimage%2F0Pnmh7-4zGJs-LoXKbOlGfeycM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Jan 2017 14:02:37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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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을 - 2017.07.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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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멍하니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내내 어두웠던 창 밖으로 멋진 노을이 펼쳐지는 것. 아주 잠깐이지만, 코타키니발루에서 보았던 그 것 이상으로 멋진 풍경을 보는 것. 이것이 인생인가?    오늘의 단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49%2Fimage%2FnIkBdJR-lLUolURSWjnw6s4BOdk.jpg" width="47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Jan 2017 13:55:52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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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y10. 로마 산책자를 위한 조언 1. - 대책없이 로마 산책에 나선 당신, 장담하건대 굉장히 발이 아플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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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롤로그 -  굉장히 오랜만의 글쓰기다. 유럽에서 돌아온 후 취업 준비와 새로운 회사에서의 적응 등 이래 저래 바빠서 여행기를 마무리 하지 못했다는 것은 핑계가 확실하다. 최대한 당시 여행의 감정과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클라우드 사진첩과 여행 계획 엑셀 파일, 페이스북 타임 라인을 쭉 둘러보았다.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브런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49%2Fimage%2FSobzp1vu9CEOXLZxcAcIGTIVs-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Jan 2017 16:15:56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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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y 9. 포지타노에서 로마로 가다. - 비싼 물건은 체크아웃시 꼭 확인하자.</title>
      <link>https://brunch.co.kr/@@2s49/15</link>
      <description>새벽 7시 30분, 나는 눈을 뜨자마자 다급히 리셉션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이틀 전에 묵었던 나폴리 호스텔에 전화해서 내가 두고 온 바버 재킷이 있는지 물었다. 그런데 우선 이메일로 연락해달라고 전화를 뚝 끊어버렸다. 답장을 언제 줄지도 모르는데 이메일이라니. 일단 제발 옷이 그대로 남아있기를 바라며 옷의 디테일을 적은 메일을 보냈다. 갈색 카라에 짙은 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F8RB4x1OERaNwnN1HtBUF6bVc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Nov 2016 00:15:55 GMT</pubDate>
      <author>Thoma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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