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도라</title>
    <link>https://brunch.co.kr/@@2wuR</link>
    <description>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스스로를 치유하는 삶을 살아갑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11:19:34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스스로를 치유하는 삶을 살아갑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MXABFwt_6mt3d3kDcSfYbU-nHnk.jpg</url>
      <link>https://brunch.co.kr/@@2wuR</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봄비 - 봄을 기다리며</title>
      <link>https://brunch.co.kr/@@2wuR/107</link>
      <description>얼마 전 봄비를 기다리며 그림을 하나 그렸습니다.  어릴 적 마루에 앉아 떨어지는 봄 비를 보고 있는데, 큰아버지께서 봄비가 오니 논에 가야겠다며 일을 준비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비가 올 뿐 무엇이 이전의 계절과 다른지 알 수 없었지만 어렴풋이 단내가 나던 기억이 납니다.  유독 힘든 겨울을 보내서 그런지 올해 무척이나 봄비를 기다렸습니다. 코로나로 직장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q-vWpAonA9hFSodTOLIiUZfSZe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Mar 2021 07:12:41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107</guid>
    </item>
    <item>
      <title>제주 성읍 민속 마을의 구멍가게 - 수성 흑연과 색연필</title>
      <link>https://brunch.co.kr/@@2wuR/106</link>
      <description>제주 성읍 민속 마을에 구멍가게를 보고 어릴 적 생각이 나 오랜만에 수성 흑연과 색연필을 꺼냈습니다. 왠지 두 개의 재료가 그림에 잘 어울릴 것 같았거든요. 막상 다 그리고 나니 수채화로 그려도 좋았겠단 생각이 들긴 했지만요.  어릴 적 시골에 살 때 동네에 유일한 구멍가게가 하나 있었습니다. 공판장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고모가 하시던 가게였어요. 흔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gNwXvaYOgl8Ou8vbvAVHsL9z4q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Mar 2021 05:29:06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106</guid>
    </item>
    <item>
      <title>붉은색 연구 - 색연필로 체리를 그리며</title>
      <link>https://brunch.co.kr/@@2wuR/105</link>
      <description>저는 색약입니다. 그림을 그리는데 색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는 것은 큰일이지만, 이런저런 방법들로 저만의 색감을 만들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색약이라고 해서 색을 아주 못 보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차이들을 구분 못하는 것이다 보니, 대략 이런 색을 칠하면 이렇게 보일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릴 때도 많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그리 심한 편은 아니거든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q7heCyxyidZuLDtReXwTtcFYnz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Mar 2021 18:13:04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105</guid>
    </item>
    <item>
      <title>수채화 해바라기 - 동생을 위한 선물</title>
      <link>https://brunch.co.kr/@@2wuR/104</link>
      <description>어릴 적 동생과 둘이 큰집에 맡겨지면서 친구들도 제대로 사귀지 못했던 시절. 대부분의 시간을 둘이 보낸 적이 많습니다. 그때 동생에게 몇 번의 만화를 그려준 적이 있는데, 동생은 아직도 그때의 만화를 기억하고 있더군요. 누군가 나의 그림을 보고 좋아해 주는 모습을 보고 만화가가 되는 것을 평생 꿈으로 지내왔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몇 번의 좌절로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kl5OFjgAeulCV87ejtH9BKyloq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Feb 2021 11:55:35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104</guid>
    </item>
    <item>
      <title>제8회 대구 수채화 미술 대전 특선 - 삶의 굴레 두 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2wuR/103</link>
      <description>제주로 내려와 어영부영 3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친하게 지내는 화가분께서 어영부영 시간만 보내느니 공모전이라도 착실히 해서 실적을 쌓아가면 어떻겠냐며 제8회 대구 수채화 공모 대전에 출품을 해보라고 권하셨다. 모처럼의 제안에 그간 마냥 보내버린 시간을 돌이켜보며 의욕차게 응했지만, 막상 20호나 되는 그림은 처음이었기에 거대한 종이에 무엇을 그리면 좋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U-PIzGSiQ5Fzlsilesgpys_kSC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Feb 2021 18:04:34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103</guid>
    </item>
    <item>
      <title>출근 (성산 해녀) - 당신은 어떤 뒷모습으로 출근하고 계신가요?</title>
      <link>https://brunch.co.kr/@@2wuR/102</link>
      <description>2019년 1월, 성산을 지나다 물질하러 들어가는 해녀를 보았습니다. 거친 바다로 들어가는 뒷모습이 고되게 느껴지더군요. 언젠가는 그려볼 일이 있지 않겠나 싶어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그림과 관련된 일을 하며 내려온 제주인데, 1년 남짓의 시간이 지나고 슬슬 한계가 오더군요. 결국 더워지던 8월 무렵 디자인 회사로 입사를 했습니다. 그림 외에 먹고 살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l0ImJ_0t413UcHnWa57Z8tF1zH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Feb 2020 04:10:30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102</guid>
    </item>
    <item>
      <title>섭지코지의 유민 미술관을 돌아보며 -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과 아르누보 양식의 유리 공예품</title>
      <link>https://brunch.co.kr/@@2wuR/101</link>
      <description>요즘처럼 정신없이 바쁜 일상이 계속되면 종종 떠오르는 장소가 있습니다. 섭지코지에 위치한 유민 미술관인데요. 노출 콘크리트 기법으로 유명한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안도 타다오는 섭지코지의 원생적인 자연환경을 모티브로 유민 미술관을 지었다고 하죠.  야외 정원에는 여인의 정원, 바람의 정원, 돌의 정원이 있는데 삼다도 제주를 그대로 담아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L7OCJ0YgaZ6yNAxODzU5OJsLkV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an 2020 08:37:15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101</guid>
    </item>
    <item>
      <title>눈 내리는 겨울 바다 - 바다가 종종 내게 건네는 용기</title>
      <link>https://brunch.co.kr/@@2wuR/100</link>
      <description>올해 마지막 브런치에 남겨둘 이야기를 위해 며칠간 그간 올리지 못했던 그림들을 매일 같이 올렸습니다. 2019년에 마지막으로 이 그림을 이야기하고 싶었거든요.  제주 이호테우 해변에 눈 내리는 풍경을 수채화로 그린 그림입니다.  해마다 겨울 바다를 한 번씩 찾아가곤 했습니다. 동해든 서해든 상관없이 가까운 곳을 찾곤 했는데, 들려오는 파도 소리에 가라앉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LRQ9oyhi9Apv6mMidq_8-CrqaW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Dec 2019 09:28:10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100</guid>
    </item>
    <item>
      <title>바람이 지나는 길목에서 - 신창 풍차 해안 도로</title>
      <link>https://brunch.co.kr/@@2wuR/99</link>
      <description>저는 바람을 좋아합니다. 바람을 온몸으로 맞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바람이 어떤 물체를 움직이는 순간을 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 실체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제주로 이주하고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꼽은 곳도 바람과 관련이 깊은 곳이 많습니다. 산굼부리의 억새, 유민 미술관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정원 같은 곳들이죠. 제주의 이곳저것을 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dwAfZ8BnALHXMxSgP7Fs9lq3qt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Dec 2019 08:28:20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99</guid>
    </item>
    <item>
      <title>산굼부리 억새 풍경 - 거듭된 실패에도 그려내고 싶었던 것</title>
      <link>https://brunch.co.kr/@@2wuR/98</link>
      <description>아침이 되면 출근을 위해 부랴부랴 씻고 채비를 합니다. 늘 잠이 모자란 느낌으로 집을 나서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는 길에 찬 공기를 맡고서야 잠이 서서히 물러가곤 하죠.  서울만큼이야 춥겠냐마는 제주의 아침도 꽤나 춥게 느껴져 주머니에 손을 깊게 찔러 넣고 걷다&amp;nbsp;한 번씩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촬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집 근처 억새의 풍경을 마주할 때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4zRRI_dnxtl3CDNndNDrNfHPWc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Dec 2019 16:46:14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98</guid>
    </item>
    <item>
      <title>직장인의 취미 미술 - 퇴근 후 연필 드로잉</title>
      <link>https://brunch.co.kr/@@2wuR/97</link>
      <description>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밥을 먹고, 잠시 뭔가를 하다 보면 금방 10시나 11시가 되기 일쑤입니다. 그러다 보면 그림을 그리기가 참 애매해집니다. 뭔가 붙잡고 그리자니 새벽 1시나 2시는 될 것 같아서 말이죠. 특히나 요즘처럼 장시간 그려야 하는 그림이 있을 때는 더욱 마음이 불편해지곤 해요. 그림을 그릴 것인지, 다음날 출근을 위해 일찍 잠을 잘 것인지 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tl91JWyyNtzOHRqo1Gs80NyY2k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Dec 2019 01:48:33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97</guid>
    </item>
    <item>
      <title>제주 동백 - 제주의 상징이 된 동백, 4.3 사건과 화가</title>
      <link>https://brunch.co.kr/@@2wuR/96</link>
      <description>제주 곳곳에 붉은 꽃이 피어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많은 것이 무채색이 되어가는 계절이지만, 제주는 독특하게도 곳곳에 붉은 색이 맺히는 계절이 되곤 합니다.   제주로 이주하고 가장 관심을 가졌던 것이 4.3 사건입니다.  5.18 민주화 운동처럼 사건이 가진 의미가 뒤에 붙는 것이 보통인데, 제주 4.3 사건은 그냥 사건으로 명시되어 어떤 의미가 규정지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txB4L82HN7nB5iHFYGHGIjIKcI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Dec 2019 01:19:13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96</guid>
    </item>
    <item>
      <title>제주 성산리 우뭇개 해녀의 모습 - 제주 해녀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wuR/95</link>
      <description>얼마 전 제주아트센터 기획전 '제주해녀'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사진을 보았고, 귀한 도록도 얻어왔죠.  오래 전의 해녀 모습부터 최근의 해녀의 모습까지를 담아낸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익히 잘 알고 있던 모습에서부터 잘 몰랐던 해녀의 물질 모습까지 새롭게 발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사진이 부족한 느낌도 들었고요. 생각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106_nXu4diCQwVoSx6OzBirvuN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Dec 2019 07:58:34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95</guid>
    </item>
    <item>
      <title>서울 풍경 - 제주로 이주하고 가끔 그리워지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2wuR/94</link>
      <description>서울과 서울 근교에서 살던 20년 정도의 삶을 정리하고 제주로 떠난 지 2년 차가 되어갑니다. 본래 시골 마을에서 살았던 터라 적응이 그리 어렵진 않았어요. 주변에 수풀만 가득한 곳에 새로운 터를 잡았어도 말이죠.  뭐든지 가득 차 있던 도시가 이따금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여백을 허락하지 않는 듯 도시엔 뭔가가 늘 가득했어요. 공기마저 뭔가가 가득 차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mjZsVSjYM69JvgLkSUMpV-izb8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Dec 2019 01:44:20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94</guid>
    </item>
    <item>
      <title>표선리 귤 밭 - 볼펜 드로잉</title>
      <link>https://brunch.co.kr/@@2wuR/93</link>
      <description>아침 7시 20분쯤 일어나 준비를 서둘러 마치고, 15분여를 걸어 보스 정류장으로 향합니다. 사는 곳이 외진 곳에 있어 꽤나 굽이진 길을 걸어 나가야 하죠. 시골 마을의 아침 풍경은 매번 좋은 느낌이지만 특히나 좋게 느껴지던 날에 사진으로 남겨둔 것을 그림으로 그려봤습니다.  연일 지속되던 태풍에 다소 지쳐 있을 때쯤 모처럼의 맑은 날이 참 청량하니 좋았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JHkSnnuwY70p-sWA0pwiomK1ta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Dec 2019 03:32:19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93</guid>
    </item>
    <item>
      <title>장닭 - 고기는 조금 더 비싸져도 좋을 것 같다.</title>
      <link>https://brunch.co.kr/@@2wuR/92</link>
      <description>얼마 전 EBS의 다큐멘터리 '인류세'에서 아주 먼 미래에 닭이 지질학적 표본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을 보았다.  오랜 기간 서울에서 이런저런 일을 전전하시던 부모님이 귀향을 결정하며 선택했던 첫 번째 일은 양계장이었다. 공장식 양계장 대신 거대한 공간을 만들어 닭들을 풀어두고 키우는 방식을 선택하셨는데, 일반적인 육계와는 다른 토종닭이라는 특성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OBdAdetfXeucGv_ErQC_60_sTe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Oct 2019 02:18:42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92</guid>
    </item>
    <item>
      <title>당신의 앞날에 환한 빛이&amp;nbsp; - 카멜리아 힐, 후박나무 숲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2wuR/91</link>
      <description>이전에 내면과 외부를 밝히는 빛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했던 적이 있습니다. https://brunch.co.kr/@vegadora/74  나의 바람들이 모여 반짝이는 빛으로 누군가를 밝히고 싶다는 이야기였죠.  제주도의 유명한 관광지 중에 하나인 카멜리아 힐을 들렀다가 후박나무 숲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많은 조명이 후박나무 가지에 달려 반짝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hxWlx1FEvt_asGqwW_q98uWJn2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19 06:30:18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91</guid>
    </item>
    <item>
      <title>엄마가 된 너에게 - 제주 우도 여행 중에</title>
      <link>https://brunch.co.kr/@@2wuR/90</link>
      <description>얼마 전 네가 그랬지. 큰집에 맡겨져 자랐던 짧았던 그때가 유년시절의 전부였던 것처럼 우리에게 남아있다고. 우리에게 주어졌던 짧은 시간이, 생각보다 많은 시간 위로 짙은 슬픔을 드리우게 만들었나 봐. 나는 종종 언제쯤 그것들을 떨쳐낼 수 있을까 아파했었고, 그럴 때마다 너는 아픔을 공유하고 자랐기에 유일하게 공감할 수 있는 존재로서 자신이 있다고 말해주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YeYOKUvbhxy13QpGxCN_VYoM7x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Aug 2019 06:25:41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90</guid>
    </item>
    <item>
      <title>표선 포제단에 서서 - 앞으로 또 1년을 잘 보낼 수 있기를</title>
      <link>https://brunch.co.kr/@@2wuR/89</link>
      <description>포제단이라고 썼지만, 사실 이것이 봉화를 올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인지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인지 잘 알지 못한다. 만들어진 목적이 어떤 것이든&amp;nbsp;이곳에 머물러 앞으로의 일 년을 빌었다. 적어도 나에게는 어떤 바람을 빌 제단으로써의 역할을 했다.  제주로 이주한 지 벌써 1년의 시간이 지났다. 시간이 참 빠르다고 생각되는 요즘이다. 일 년이라는 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FrL-_SXaKWDkCpZVYK_zyKZ_dE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Jun 2019 06:11:50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89</guid>
    </item>
    <item>
      <title>동행 - 이만큼 함께였던 것만으로도</title>
      <link>https://brunch.co.kr/@@2wuR/88</link>
      <description>TV를 보다가 고택에 쉬고 있는&amp;nbsp;참새 모습에 눈길이 갔다. 잠시 쉬는가 싶던 두마리 참새 중&amp;nbsp;한 마리는 금세 날개를 펼치며 날아가 버렸고, 남겨진 참새는 그가 날아간 곳을 한참인 바라보고 있었다. ​ 그들은 그곳까지 동행을 했던 것일까? ​ 때론 내가 누군가에게 동행인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 때론 길을 함께 해주는 동행인이 되기도 한다. ​ 종종 언젠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uR%2Fimage%2FMpE6I7MVkUf8J4zdCjOB2IxMb0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May 2019 09:18:06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guid>https://brunch.co.kr/@@2wuR/88</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