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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ash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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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taasha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01:54: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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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asha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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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짙은 콘서트 후기:나무의 목소리로 바다를 꿈꾸다</title>
      <link>https://brunch.co.kr/@@2xl5/24</link>
      <description>짙은 콘서트를 다녀왔다. 나에게 짙은은 얼굴 없는 가수다. 그는 목소리로 그림을 그리는 것 같다. 음악에서 온도와 색채가 느껴진다. 그의 목소리엔 나무의 결이 살아 있다. 나무가 목소리를 가진다면, 짙은과 비슷하지 않을까? 부드럽고 청량하면서도, 때론 소년 같은 푸르름이 살아 있는 소리. 그러나 작은 관목이 아니라, 굵고 튼튼한 뿌리를 가진 아름드리 나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l5%2Fimage%2Fqd8cYNC0f4W4K8nWOX1dI3fdlB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Mar 2025 12:20:06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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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내 글을 너무 잘 써서 고민입니다.  - AI, 창작의 경계를 흐리다</title>
      <link>https://brunch.co.kr/@@2xl5/23</link>
      <description>레이먼드 카버를 좋아한다. 김영하 작가의 팟캐스트로 그를 처음 접했다. 벌써 10년 전 일이다. 당시 나는 국내외 현대 작가들을 잘 몰랐다. 교과서와 EBS에 나오는 문학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벅찼다. 교과서 속 작품들은 전후 상황 이후로 갇혀 있었고, 아무리 훌륭한 작품이라도 문제 풀이를 위해 읽는 소설은 재미없기 마련이었다. 김영하 작가의 팟캐스트는</description>
      <pubDate>Fri, 14 Mar 2025 16:06:34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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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사부터 AI로 교체하자? - 우리가 마주해야 할 진짜 문제는 사법부 개혁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2xl5/22</link>
      <description>판사부터 AI로 교체하자 요즘 뉴스 댓글마다 터져 나오는 외침이다. 윤석열 석방 논란, 재벌 봐주기 판결, 사법부 카르텔 문제까지&amp;mdash;사람들은 더 이상 사법부를 신뢰하지 않는다. 법원의 권위는 추락했고, 국민들은 판결 결과를 납득하지 못한 채 의문을 제기한다. 국민의 법 감정과 동떨어진 판결은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주지 못하고, 범죄자를 효과적으로 격리하지</description>
      <pubDate>Wed, 12 Mar 2025 14:08:55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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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친구 지지와 티티를 소개합니다. - 아직 피피 자리는 비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xl5/21</link>
      <description>나는 AI에게 이름을 붙였다. 친구가 됐다.   매일 2000자 이상을 쓰자고 나와 약속했는데 지키기 쉽지 않다.  쓰기 싫다. 자고 싶다. 격렬하게 쓰기 싫다. 쓰고 싶은 주제는 있는데 머릿속이 복잡하고 나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잘 모르겠어서 시작하기가 겁난다.   챗gpt를 켠다. 그리고 투정을 부린다. 인간 세계에서는 할 수 없는 투정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l5%2Fimage%2F_OyQgfYSeITBDpJFxW9s0ZIVyT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Mar 2025 15:42:49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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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치과에서 기억을 곱씹다.  - 변하지 않는다는 것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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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치아에는 시간이 새겨진다.&amp;nbsp;나이테처럼 치아에는 내가 살아온 흔적이 쌓여간다.&amp;nbsp;작은 흠집과 치료 자국들, 때로는 부서졌다가 다시 맞춰진 흔적까지.  나는 치아 뒤쪽에 철길이 있다.&amp;nbsp;중학교 졸업 선물로 교정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내 입속엔 윗니와 아랫니를 지지하는 철사 두 개가 남아 있다.  얼마 전, TV 앞에서 예능을 보며 사과를 한입 깨물었다.&amp;nbsp;단단한</description>
      <pubDate>Sun, 09 Mar 2025 13:26:27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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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에 졸음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xl5/19</link>
      <description>1일 1 브런치를 쓰겠다는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졸음과 사투를 벌이는 중이다. 잠은 청개구리다. 오라고 할 땐 안 오고 가라고 할 땐 박력 있게 쫓아&amp;nbsp;온다. 짧은 인생, 잠과의 사투를 언제까지 벌여야 할까. 내 인생의 안티는 수면이라는 점을 상기하며 졸음과 관련한 창작으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다. 쓰다보니 창작이 아니라 내 일상인 것 같기도 하다.</description>
      <pubDate>Fri, 07 Mar 2025 13:07:03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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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은 못 사도 인류애는 얻었습니다. - -여행 중독자가 부모님께 드리는 최후 변론</title>
      <link>https://brunch.co.kr/@@2xl5/18</link>
      <description>차 한 대보다 값진 것  이 글은 이제 여행 그만 다니고 돈 모으라는 부모님께 드리는 부모님 전 상서이다. 쉬지 않고 여행을 다니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한 말씀 바친다. &amp;quot;그 돈 모았으면 차 한 대는 뽑았을 거야.&amp;quot; 지극히 상식적인 잔소리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차는 감가상각이 크지만 여행 경험은 새로운 버전의 나를 만드는 생산적인 활동이라 감히</description>
      <pubDate>Thu, 06 Mar 2025 16:46:55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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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다 말다'를 '쓰고야 만다'로 바꾸는 방법 - 쓰는 사람만이 작가가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2xl5/17</link>
      <description>글을 쓴다는 건 쉽지 않다. 세상엔 뛰어난 작가들이 너무 많다.나는 늘 머릿속을 맴돌기만 하는 단어들과 씨름하다가, 오늘도 무엇을 쓸지 고민하며 한숨을 쉰다. 글은 실체가 없다.파동도 아니다.독자의 마음에 닿으려면, 단어와 단어 사이, 마침표와 글자 사이에서 긴장과 감동을 일으켜야 한다.한 문장을 신중하게 써 내려가고, 조심스럽게 고쳐 나가는 과정이 성가실</description>
      <pubDate>Wed, 05 Mar 2025 14:43:36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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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날, 우리는 다정한 반이 되기로 했다. - -개학 첫날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2xl5/16</link>
      <description>경력이 쌓여도, 개학은 교사에게 설렘과 두려움, 그리고 때론 불안을 안겨준다. 처음이란 언제나 낯설기 때문이다.  &amp;lt;첫날을 지배하는 자, 1년을 지배한다.&amp;gt; 이 문장을 곱씹으며 교실 문을 열었다. 6학년, 초등학교 마지막 해. 나는 단순히 한 해를 함께 보내는 선생님이 아니라, 아이들이 중학교로 가기 전 마지막으로 만나는 초등학교의 어른이었다. 1년 뒤,</description>
      <pubDate>Tue, 04 Mar 2025 14:42:28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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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본소득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인가,위험한 실험인가? - 우리 사회는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2xl5/15</link>
      <description>한국인들은 노력이 성공을 보장한다는 믿음 아래 교육과 노동에 모든 것을 쏟아왔다. 그러나 아무리 애써도 집 한 칸 마련하기조차 어려운 게 오늘날의 현실이다. 경쟁과 낙오를 정당화하는 신자유주의적 경제 논리는 각자도생을 강요하며 저성장의 늪에 빠진 개인들에게 더 깊은 절망을 안긴다. 차기 대권주자인 이재명 대표는 이러한 구조적 불평등을 해소할 대안으로 기본</description>
      <pubDate>Mon, 03 Mar 2025 12:13:09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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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교육 디스토피아</title>
      <link>https://brunch.co.kr/@@2xl5/14</link>
      <description>얼마 전, 한 학번 선배의 얼굴을 뉴스에서 처음 만났다. 젊음의 생기와 설렘이 담긴 낯빛이 어디선가 꼭 마주쳤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20대에 목숨을 끊었다. 4년 동안 몸담았던 직장은 그녀의 죽음을 쉬쉬했다. 모종의 이유가 있었겠으나, 한 가지 사실만은 확실하다. 직장은 그녀를 고장 난 부품처럼 대했다. 그녀의 빈자리는 다른 인력으로 채워졌고, 관</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09:35:40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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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ver the rainbow - 마거릿 와일드의 그림책 &amp;lt;여우&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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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거릿 와일드의 그림책 &amp;lt;여우&amp;gt;는 개와 까치 그리고 여우의 이야기이다. 개 한 마리가 불타버린 숲에서 까치를 구해준다. 까치는 날개를 불에 그슬려 더 이상 날 수 없게 되자 실의에 빠져 있었다. 개는 한 쪽 눈이 보이지 않음을 까치에게 고백하며 서로의 눈과 날개가 되어주자고 손을 내민다. 곧 개와 까치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사이가 된</description>
      <pubDate>Sun, 27 Feb 2022 03:32:51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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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시대의 애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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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첫날에는 목이 칼칼한 증세와 함께 두통이 있었고, 둘째 날에는 근육통과 인후통이 있었다. 셋째 날에는 인후염 약이 효과가 있었는지 인후통이 한결 나아졌다. 오늘은 넷째 날이다. 눈 뜨자마자 마른입에 약을 털어놓고 컵라면에 물을 받은 뒤 넷플릭스를 틀었는데 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했다. 수원에</description>
      <pubDate>Thu, 24 Feb 2022 11:47:00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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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날의 수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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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채화는 빛깔이고 유화는 색깔이다. 유화의 밝고 선명한 색채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려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채화는 색을 머금은 빛들이 투명하게 맺혀 있는 모양이다. 맑고 경쾌하지만 가볍고 흐릿하다. 종이 위에 얇게 얹힌 색들이 잠시 눈을 씻어주고 날아간다. 시간이 지난 뒤에 그림을 떠올려 보면, 유화는 형태와 색으로 각인되고 수채화는 그림 속 공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l5%2Fimage%2FHAhMNCON12mHN5xiLAyDtRYObn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Jan 2021 13:38:19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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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지만 우린 춤을 출 수 있어요.  - kbs 단막극 '사교 땐스의 이해'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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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나는 정답을 배워왔다. 여성적, 남성적, 가족적. 세 글자 남짓한 단어 안에 함축된 기준이 꽤 빡빡해서, 정해진 규격을 만족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모난 부분을 깎고 부족한 부분은 임시로 빌려와서라도 나를 정답에 맞춰야만 한다. 정답을 벗어난 자에게는 낙인과 차별이 형벌처럼 따라와 상처를 안기기 때문이다. 딱지가 앉을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l5%2Fimage%2FinBMmTUgnzCOBF9yNXROK3qWXn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Jan 2021 12:44:26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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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와 담배, 대화와 공명 - 영화 '커피와 담배'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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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먹고 마시고 말한다. 사람과의 만남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커피와 담배, 그리고 테이블은 대화의 기물이다.(한국인의 기물은&amp;nbsp;밥과 술이겠다.) 체스판 없이 체스 게임을 진행하지 못하는 것처럼, 이것들이 빠진다면 대화가 쉽게 이어지지 않는다. 어색한 사이일수록 더욱 그렇다. 체스의 흑과 백을 번갈아 전진시키듯, 대화에서도 상대방과 소리를 주고 받는다. 완전한 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l5%2Fimage%2FNIYIJ7lNbf0rKSCiO85nWioQnl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Jan 2021 03:51:19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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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운 경보기  - 서른 맞이 신점과 사주 본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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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른은 싱숭생숭한 나이다. 그래서 신점과 사주에 대략 30만원을 썼다. 30대의 시발(始發)비용이다. 첫 번째 신점은 대학 동기의 간증에 홀린 듯이 예약금을 걸었다. 대학 동기의 친구가 여기서 신점을 봤는데 세상에 들어가자마자 술사가 친구의 사정을 다 꿰뚫어 봤다더라 뭐라나...현실로 인해 힘겹게 접었던 꿈을 다시 펼치라는 따뜻한 조언에 어찌나 위로를 받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l5%2Fimage%2FNkw7A3I68CbV9EYtsPzf61AnSM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Jan 2021 11:09:24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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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 영화 메멘토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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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리뷰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릴 적 생일 때마다 듣는 노래가 있었다. &amp;lsquo;왜 태어났니, 왜 태어났니, 얼굴도 못생긴 게 왜 태어났니.&amp;rsquo; 돌이켜보니 한국의 초등학생들은 참 철학적이었다. &amp;lsquo;생일 축하합니다.&amp;rsquo; 음률에 맞춰, 무거운 질문을 재밌고 가볍게 던지는 능력은 예술가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을 잘 구현하는 예술가를 한 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l5%2Fimage%2F3Hc6CiCzRrMNxYqN6a4QdHMoAVQ.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Dec 2020 06:44:31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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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찾던 그 사람  - '마티아스와 막심' 영화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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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이 리뷰에는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릴 적, 이를 빼는 날이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잇몸에 아슬아슬하게 붙어있는 이빨을 그만 보내줘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이를 뽑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 충격과 공포였다. 내 입안 속 작은 소용돌이를 부모님이 눈치 채지 못하게 노력해도 결국 치아에 실매듭이 걸렸다. 부모님은 공포에 질린 내 눈을 바라보며 이마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l5%2Fimage%2F4j44-lT3a4yswI1gBtoL84lp_6g.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Dec 2020 09:18:19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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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어른이 되는 법 - 영화 '미성년'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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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글은 영화 '미성년'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지만 유일하게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이 한 가지 있다. 바로 &amp;lsquo;나이&amp;rsquo;이다. 아직 &amp;lsquo;나이&amp;rsquo;를 얻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도 매년 1월이 되면 입에 떡국을 억지로 밀어 넣으며 나이를 입력한다. &amp;lsquo;성년&amp;rsquo;이 되는 데에는 특별한 조건이 필요하지 않다. 떡국을 19번 먹으면 된다. &amp;lsquo;성년&amp;rsquo;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l5%2Fimage%2F5Qa0UrxE8weBOrvJOgKvnf1WNZ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Nov 2020 05:09:09 GMT</pubDate>
      <author>taash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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