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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한 은하수</title>
    <link>https://brunch.co.kr/@@30jE</link>
    <description>300일은 우울하고 65일은 조증인 아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8:09: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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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0일은 우울하고 65일은 조증인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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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의 개미구멍#18 - 어떻게 과정보다 결과가 더 중요합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30jE/38</link>
      <description>&amp;ldquo;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하다.&amp;rdquo;  무한 경쟁 사회를 함축적으로 잘 담은 캐치프레이즈이다. 어떤 성별, 세대, 집단을 가도 &amp;ldquo;과정보다 결과&amp;rdquo;를 중시한다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사람은 꼭 만나곤 하는데 이 글을 통해 고백하자면 그런 사람들이 배 아플 정도로 부럽다.  나는 그와 반대로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사람으로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말을</description>
      <pubDate>Fri, 14 Jul 2023 03:46:10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0jE/38</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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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의 개미구멍 #17 - 손절은 손을 끊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방법을 모르겠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30jE/37</link>
      <description>손절, 원래는 &amp;lsquo;손절매&amp;rsquo;의 줄임말의 주식용어지만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손=인간관계로 인식하며 관계를 끊는다는 용어로 사용하게 되었다. 인간관계론이 출판과 SNS를 넘어 방송가의 중요한 주제가 되었을 때, 나는 사람은 버리는 쪽으로 방법을 취했다. 그리고 주식도 코인도 사람도 손절한 지금의 내 모습은 한없이 초라할 뿐이다.  나는 사람 한 마디 한 마디에 의</description>
      <pubDate>Thu, 18 May 2023 02:39:00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0jE/37</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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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의 개미구멍#16 - 나이가 들수록 좋은 사람은 점점 줄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30jE/36</link>
      <description>오늘의 글은 인터넷의 한 밈을 우선 인용하고 시작해야 한다.  &amp;ldquo;반박 시 네 말이 다 맞음.&amp;rdquo;  사람이 살아온 환경이 다 제각각인데, 어떻게 내 생각과 경험이 일반화 될 수 있겠는가.  내겐 &amp;ldquo;솔로 탈출하면 나가는 방&amp;rdquo;이라는 카톡 모임이있다. 40살 공무원, 38살 유튜버. 그리고 36살 나. 이렇게 셋이 모인 방으로, 우리는 쿠팡 상하차에서 약 1년간 함</description>
      <pubDate>Wed, 17 May 2023 05:33:13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0jE/36</guid>
    </item>
    <item>
      <title>우주의 개미구멍#15 - 펑범한 사람은 반지하에 살지 않아요.</title>
      <link>https://brunch.co.kr/@@30jE/35</link>
      <description>일요일 새벽이었다. &amp;lsquo;꿀렁&amp;rsquo; 소리에 본능적으로 위험을 자각하며 눈을 떴다. 소리가 나는 곳을 추적하니 화장실이었다. 화장실에서 물이 역류하기 시작하면서 방바닥이 축축해지기 시작했다. 구축 빌라 반지하 층은 항상 물을 지상으로 퍼 올리는 펌프에 의존해야 했다. 그 펌프가 고장 났으니 하수구가 역류할 수밖에 없었다. 축축한 하수구 비린내가 집을 덮쳤다. 처음도</description>
      <pubDate>Tue, 16 May 2023 06:48:43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0jE/35</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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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의 개미구멍#14 - 이태원 참사, 인싸와 아싸의 계급론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30jE/34</link>
      <description>10월 29일 토요일은 하루 종일 삐친 상태였다. 근무하는 곳이 교육기관인지가 전날 어쩔 수 없이 독감 백신을 맞았는데 하필 부작용으로 열이 나버렸다. 드디어 &amp;lsquo;인싸&amp;rsquo;의 상징이라는 할로윈 이태원을 가보겠다는 들 뜬 마음이었으나 술 약속을 취소해 버렸다.    토요일 저녁은 할로윈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주말 저녁이었다. 나도 &amp;ldquo;인싸&amp;rdquo;가 되어보나 했지만 &amp;ldquo;아싸</description>
      <pubDate>Mon, 31 Oct 2022 18:14:45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0jE/34</guid>
    </item>
    <item>
      <title>&amp;quot;역시 드라마는 마지막까지 침묵 해야 해.&amp;quot; - TvN &amp;lt;작은 아씨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0jE/33</link>
      <description>*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30분만 봐야지 했다가 단숨에 10화까지 몰아보았다. 그리고 금일이 토요일이라는 걸 깨닫자, 11화를 볼 수 있다는 기대에 취해 있었다. 드라마 &amp;lt;작은 아씨들&amp;gt;의 첫인상이었다. 최종 빌런이 알고 보니 페이크 빌런이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최종 빌런은 얼마나 강력한 존재라는 뜻일까?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시청자 반응을 살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jE%2Fimage%2F0WTmsV-vQ2wmlNw7UxU3FoH6Vd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Oct 2022 03:29:06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0jE/33</guid>
    </item>
    <item>
      <title>우주의 개미구멍#13 - 대학의 카스트 제도를 아시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30jE/32</link>
      <description>예전 직장에서 조교로 근무하던 시절 이야기다. 한 사내 부부가 크게 싸웠다. 두 사람은 계약직 교직원으로 만나 연애를 했고 결혼을 했다. 남편은 전환에 성공해서 정규직이 되었지만 아내는 전환에 실패해서 2년 일하고 6개월을 쉬면서 커리어를 이었다. 40대 부부의 싸움은 유별났다. 사원들끼리 편을 갈라 부부의 싸움을 각각 편을 들 정도였다. 그럴 수밖에 없었</description>
      <pubDate>Thu, 29 Sep 2022 02:45:42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0jE/32</guid>
    </item>
    <item>
      <title>우주의 개미구멍 # 12 - 어떻게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면서 답하죠?</title>
      <link>https://brunch.co.kr/@@30jE/31</link>
      <description>개그맨 김국진은 라디오스타에서 이런 말을 했다.  &amp;quot;사람들은 몰라요. 냄비 뚜껑 열어보면 다 끓고 있어요.&amp;ldquo;   그 말을 듣고 나는 한 가지 원칙을 세웠는데, 절대 타인에게 &amp;ldquo;행복해 보인다.&amp;rdquo;, &amp;ldquo;착하다.&amp;rdquo;라는 평가를 하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 그 말을 내가 듣고 말았다.   &amp;ldquo;한영 쌤은 사람이 착해. 화내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그 있잖아, 화</description>
      <pubDate>Wed, 28 Sep 2022 02:36:17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0jE/31</guid>
    </item>
    <item>
      <title>우주의 개미구멍#11 - 어쨌든 만났다</title>
      <link>https://brunch.co.kr/@@30jE/30</link>
      <description>어릴 때부터 나는 개를 쉬지 않고 키웠다. 가장 오래된 기억이 7살 때부터였으니 한 6마리는 거쳤던 것 같다. 명분은 &amp;lsquo;개를 키우고 싶어 하는&amp;rsquo; 나와 동생 때문이었고 명동에서 근무하시던 아빠는 충무로에 들려서 강아지를 분양받아 오셨다. 그리고 늘 강아지가 다 크면 &amp;lsquo;개를 제대로 못 키운&amp;rsquo; 나와 동생 때문에 파양했다. 그래서 강아지가 떠날 때마다 내 책임이라</description>
      <pubDate>Mon, 26 Sep 2022 21:45:08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0jE/30</guid>
    </item>
    <item>
      <title>우주의 개미구멍#10 - 라스트 댄스는 추지 않을 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30jE/29</link>
      <description>만약 게임처럼 상태창이 보인다면 나의 운 능력치는 D급 정도라 생각한다. 나는 굴러 떨어져서 여기까지 온 인생이다. 어떤 상황이냐면 열심히 해서 암벽을 등반하는 것이 아니라 절벽에서 계속 굴러 떨어지다 더 떨어지지 않게 버티는 삶이다.  가정사야 몇 번 썼으니까 넘어가고 수능부터 생각해보면 고등학교 자퇴 후 엄마 따라 서울에 올라와서 도서관에 다니면서 혼자</description>
      <pubDate>Fri, 23 Sep 2022 06:53:27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0jE/2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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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우주의 개미구멍#9 - 내 꿈은 유부남!</title>
      <link>https://brunch.co.kr/@@30jE/28</link>
      <description>&amp;ldquo;너는 결혼이 성공의 기준이냐?&amp;rdquo; &amp;ldquo;응. 나는 결혼만 하면 될 거 같아.&amp;rdquo; &amp;ldquo;야, 결혼은 또 다른 시작이다.&amp;rdquo; &amp;ldquo;알아. 그냥 도태되진 않았단 소리잖아.&amp;rdquo;  한 달 전에 막 혼인신고를 한 친구가 이해할 수 없단 뜻으로 말했다. 연봉 5,000 만원에 워라벨 좋은 일본 기업에 다니니까 그 기준에서 보면 결혼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연봉 2800 만원의</description>
      <pubDate>Wed, 21 Sep 2022 04:54:20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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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의 개미구멍#8 - 괴물의 아이는 인간이 되길 꿈꾼다.</title>
      <link>https://brunch.co.kr/@@30jE/27</link>
      <description>하필 코로나를 걸려도 연휴 전날 걸렸다. 덕분에 연휴 내내 혼자 집에 있었고 그 다음 주도 재택근무로 돌려 집에만 있었다. 8일부터 18일까지 10일 동안 아무것도 만나지 않고 먹고 영화보고 자기만 했다. 연휴동안 준비하고 있던 글이 많았는데 끝없이 굴러 떨어지듯 사회적 존재로서 모든 행위를 포기하고 먹고 자고 싸는 무인도 생활을 했다.&amp;nbsp;아, 이것이 관성의</description>
      <pubDate>Mon, 19 Sep 2022 08:34:16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0jE/27</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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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의 개미구멍#7 - 사랑하는 만큼 불편한 관계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30jE/26</link>
      <description>14년 전 이야기다. 지난 회에 이어서 나는 대학에 적응하지 못하고 계속 겉돌았다. 변명 없는 내 처신이 문제였다. 그 당시 나는 스스로 거대한 운명을 거스를 만큼 대단한 존재라 착각했었다. 그렇게 싸가지 없던 내게 처음으로 밥을 같이 먹자고 했던 사람은 지도 교수님이었다.    그는 국문과 출신의 영화평론가였고, 마흔이 되기 전인 그 해 전임교수가 되었다</description>
      <pubDate>Tue, 06 Sep 2022 01:53:59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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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우주의 개미구멍#6 - 못된 것만 배워서 그래</title>
      <link>https://brunch.co.kr/@@30jE/25</link>
      <description>나는 집단생활이 정말 어렵다. 물론 집단생활이 쉽다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만, 피해망상이 심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인지 사람에게 실망을 너무 많이 한다. 정말 유치하게도 이 나이를 먹을 때까지 속으로 &amp;lsquo;내 사람&amp;rsquo;이라는 경계를 분명히 한다. 그런데 여기서 궤변이 시작된다.  &amp;lsquo;그럴 수 있어.&amp;rsquo;  라고 넘어갈 수 있는 사이는 &amp;lsquo;내 사람&amp;rsquo;이 아닌 관계에서만 유효</description>
      <pubDate>Sun, 04 Sep 2022 14:25:57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0jE/2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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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우주의 개미구멍#5 - 2020년대에 두발자유화를 외쳐야만 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30jE/24</link>
      <description>스스로 잘 알고 있다. 나는 긴 머리가 정말 안 어울린다. 하지만 그럼에도 질려서 머리를 잘라본 적이 없기 때문에 벌써 3번째 장발을 시도 하고 있다.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남자로서 장발이 얼마나 힘든지 그 저항일지를 써보고자 한다.  첫 시도는 19살 때였다. 0교시는 폐지되었지만 아직 야간자율학습과 두발제한은 있던 시기에 고등학교를 다녔다. 여러&amp;nbsp;이유가</description>
      <pubDate>Thu, 01 Sep 2022 01:47:27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0jE/2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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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우주의 개미구멍#4 - &amp;ldquo;끼리끼리&amp;rdquo;는 어쩌면 최선일지 몰라.</title>
      <link>https://brunch.co.kr/@@30jE/23</link>
      <description>드라마 &amp;lt;나의 해방일지&amp;gt;에서 주인공 염창희는 마음에 안 드는 직원을 보며 &amp;ldquo;끼리끼리는 과학이다.&amp;rdquo; 그래서 상대하면 똑같아진다고 참을 때마다 내뱉었다. 꽤&amp;nbsp;오래된&amp;nbsp;말이라고&amp;nbsp;하던데&amp;nbsp;2022년&amp;nbsp;내가&amp;nbsp;들었던&amp;nbsp;말&amp;nbsp;중에&amp;nbsp;가장&amp;nbsp;충격적인&amp;nbsp;말이었고&amp;nbsp;어느 순간 인생의 모토삼아서 매일&amp;nbsp;외치고 있다.  &amp;ldquo;끼리끼리는 과학이다.&amp;rdquo;  뒷담화를 좀 하자면 유독 나한테만 화를 내는 여직</description>
      <pubDate>Tue, 30 Aug 2022 04:20:11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0jE/23</guid>
    </item>
    <item>
      <title>우주의 개미구멍#3 - 글을 썼지만 작가 '지망생'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0jE/22</link>
      <description>직업의 자부심은 어디서 기인할까? 가치에 따라 많은 기준이 있겠지만 적어도 그 누구도 소득을 빼고 직업을 논할 순 없을 것이다. 우리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살고 있으니까. 잠깐 딴 소리를 하자면 학회에 처음 나갔을 때, 교수라는 직업도 사석에서는 돈 버는 방법에 열과 성을 다한다는 것을 깨닫고 다소 놀랐다. 그래,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놈이 &amp;ldquo;돈 욕심 없다.</description>
      <pubDate>Tue, 23 Aug 2022 08:46:12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0jE/22</guid>
    </item>
    <item>
      <title>우주의 개미구멍 #2 - 도태한남의 우화</title>
      <link>https://brunch.co.kr/@@30jE/21</link>
      <description>올 초 7번째 연애가 끝났다. 이별도 여러 번 겪고 나니 이별에서 오는 아픔은 없었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서로 천천히 사랑하는 감정이 식었고 자연스럽게 이별했다. 사내연애였지만 비밀 연애였기에 헤어지고 나서도 우리는 형태적으로 쿨 했다. &amp;lsquo;일과 thㅏ랑&amp;rsquo;은 구분할 나이었으니까. 문제는 사랑이 식은 것이 원인였지만 우린 구조적인 한계를 이별의 근거로 내세웠</description>
      <pubDate>Tue, 23 Aug 2022 00:41:06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0jE/21</guid>
    </item>
    <item>
      <title>우주의 개미구멍#1 -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30jE/20</link>
      <description>2022년이 시작하자마자 나는 도망치다시피 연구소를 나와 모 대학의 산학협력단으로 취직했다.&amp;nbsp;작년에 나는 박사학위를 취득하고&amp;nbsp;1년 동안 시간강사 생활을 시작했다.&amp;nbsp;낮에는 강사로,&amp;nbsp;밤에는 편의점 알바를 병행하며 근근이 먹고 살다가 친한 모 교수님 덕분에 한 연구소를 소개받아 연구원 생활을 시작했다.&amp;nbsp;그리고 그곳에서 연구소의 참맛을 보았고 정신과 상담을 받다가</description>
      <pubDate>Fri, 19 Aug 2022 04:08:33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guid>https://brunch.co.kr/@@30jE/20</guid>
    </item>
    <item>
      <title>우주의 개미구멍#1 - -인지부조화의 외곽선</title>
      <link>https://brunch.co.kr/@@30jE/1</link>
      <description>2017년, 나는 처음으로 회사에 취직했다. 지난 10년을 아카데미에 남아 영화이론을 공부했고, 영화를 찍었고, 비평을 썼고, 알바로 영화관 알바를 했고 모 뉴스에서 영화리뷰를 썼다. 나의 미래는 유명한 영화평론가였고, 동시에 영화감독이었고 그게 힘들다면 영화제작사에서 일하고 있었다. 나는 대학원에 진학해 학과 조교를 시작했고 변두리를 서성이며 기회를 엿보</description>
      <pubDate>Fri, 19 Aug 2022 03:57:59 GMT</pubDate>
      <author>영원한 은하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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