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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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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디서든 볼 수 있으나, 어디서도 찾기 힘든 사람. 기억을 믿기보다는, 기록하며 살아가는 사람. 아픔과 고통 속에서, 행복과 성취를 이루려는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5:35:5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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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든 볼 수 있으나, 어디서도 찾기 힘든 사람. 기억을 믿기보다는, 기록하며 살아가는 사람. 아픔과 고통 속에서, 행복과 성취를 이루려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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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의 연속 - 2026.01.11_오늘 처음 마주친 그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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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 마주쳤다는 말의 의미는 다양할 것이다. 처음으로 본 사람, 눈을 마주친 사람, 말을 건넨 사람, 내게 의미 있는 마주침을 한 첫 대상은 아랫집 할아버지이다. 이사를 온 지 3년째. 아침마다 나가는 시간이 거의 일정하다. 그런 내가 오늘은 5분 정도 늦게 현관문을 닫고 나왔다. 조금 피곤했다. 거실에 있는 리클라이너 의자에 3분짜리 타이머를 설정하고 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XN%2Fimage%2FQnRS-p8eNroGb33T2rzYDaOhJe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07:29:09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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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단일기] 질문 - 신규교사의 우당탕탕 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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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질문이건 나는 질문은 반갑다. 주로 시험기간에 아이들은 질문 폭탄을 만들어 내게 온다. 진작 공부를 좀 하지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진도가 일찍 끝나면 자습을 주는데, 자습을 주고 나는 업무나 생기부 같은 다른 작업을 한다. 하지만 시험 전 수업쯤 되면 노트북을 가져가도 펴보지도 못하고 종이 친다. 한 명이 50분을 질문하기도 하고, 여러 명이 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XN%2Fimage%2FJtnjMV-2jDyx2-hor3YUtB1Utb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3:25:55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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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단일기] 욕심과 성공 - 신규교사의 우당탕탕 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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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하기를 3개월째.  몇 년 전만 해도 나는 욕심이 많았다. 아니지, 몇십 년 동안 나는 꾸준히 꿈꿔왔다. 교사로 성공하겠다고. 다양한 성공의 루트들이 있었다.  수업을 잘하는 교사, 아이들과 소통을 잘하는 교사, 문제를 잘 만드는 교사, 교사들의 교사, 교육과정 전문가, 생기부 전문가 등등등.  이런 욕심을 버리게 된 건, 사실 일하고 한 달쯤 지나서였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XN%2Fimage%2FkEKwtLxYNJupnBJULAiUUMoeWP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05:30:09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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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단일기] 도움을 받는 것이 눈치 보일 때가 있다. - 신규교사의 우당탕탕 일기 2</title>
      <link>https://brunch.co.kr/@@33XN/231</link>
      <description>학교를 복직하고 아니 복직하기 전에 나는 만반의 준비를 시작했다. 나를 도와줄 누군가를 찾아야 했고, 그것이 정식적인 루트로 학교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했다. 학교라는 공간은 생각보다 많이 까다롭기에. 그 공식적인 루트를 찾다 보니 나온 것은 장애인고용공단에서 근로지원인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는 걸 발견했다. 신청 기간에 맞춰 일찍 신청을 했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XN%2Fimage%2F0HZ1baKTOmKuJHvs1xrDnf5xuw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Oct 2025 06:31:35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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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교단일기] 01. 교사도 학생이 무섭다. - 신규교사의 우당탕탕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33XN/230</link>
      <description>교단에 선지 한 달이 지났다. 많은 것들이 지나가고, 많은 경험들을 하고 있다. 그중 제일 놀라운 건, 나는 학생들이 무섭다는 사실이었다. 오히려 동료들은 무섭지 않은 것에 비해, 학생들이 무서웠다.&amp;nbsp;물론 티는 잘 안 나겠지만. 모든 감각을 차단시킨 채 아이들을 마주하니까. 어렵고, 복잡하고, 힘들기 때문에. 그렇게 한 교시, 한 교시를 마친 후에 나는 뻗&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XN%2Fimage%2FPnl5Jh60JROrI74PImRpfcvaqC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Sep 2025 03:33:46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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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딘가에는 있으니까. - renewa.9 내 주변엔 없던 미스테리</title>
      <link>https://brunch.co.kr/@@33XN/229</link>
      <description>- 흰 종이, 검은 글씨 대학생 이전까지는 없었다. 흰 종이에서만 존재했다. 나와 같은 사람들은 말이다. 그것이 너무 황당했다. 나만 홀로 떨어진 느낌이었다. 세상 모두와 다른 나. 검은 글자 속의 그 사람들은 힘들었다고, 그러나 지금은 괜찮다고 말하지만 그건 과거의 것들이었다. 나는 지금, 현재 괴로운데 말이다. 사람들의 꿈은 여러가지이고, 내 꿈 중 하</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06:28:05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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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하늘 한 번 바라보는 게 이리 어려웠던 걸까 - 노을을 잊었던 하루들.</title>
      <link>https://brunch.co.kr/@@33XN/227</link>
      <description>내가 먹는 그 약은 왜 마약성 진통제인가? 처음 이 약을 맞이할 때, 나는 그다지 두려움이 없었다. 당장의 통증을 줄여주는데 이 약이 필요하다고 했고, 나는 의사의 말을 믿었다. 아니 믿었다기보다는 이 약이 최후의 수단이었다.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었고, 통증은 어마어마해졌다. 마약성이라는 말은 내게 오히려 희망이었다. 저 정도의 약 이면 내 통증을 가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XN%2Fimage%2FTC8TGS_nuTRYB2c1I4g15nVBo8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Aug 2025 07:57:33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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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돌봄</title>
      <link>https://brunch.co.kr/@@33XN/226</link>
      <description>자기 돌봄이라는 걸 들어본 것도 아마 대학생 때 일 것이다. 상담에서 들어봤던 첫 단어.&amp;nbsp;중요하지 않았고, 방법도 몰랐고, 이유도 몰랐다.&amp;nbsp;그렇게 시간이 지났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자기 돌봄은 그 단어만 쓰지 않았지 언제나 내 화두에 오른 단어였다. 나는 내가 중요하지 않았고, 챙기지 않았고, 돌봄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고 지냈다.  몸이 망가져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XN%2Fimage%2FQXq3FZ1iy6yoZwA2j84tWiSNBV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Aug 2025 07:51:48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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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교단일기] 01. 교사도 학생이 무섭다. - 신규교사의 우당탕탕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33XN/225</link>
      <description>교단에 선지 한 달이 지났다. 많은 것들이 지나가고, 많은 경험들을 하고 있다. 그중 제일 놀라운 건, 나는 학생들이 무섭다는 사실이었다. 오히려 동료들은 무섭지 않은 것에 비해, 학생들이 무서웠다.&amp;nbsp;물론 티는 잘 안 나겠지만. 모든 감각을 차단시킨 채 아이들을 마주하니까. 어렵고, 복잡하고, 힘들기 때문에. 그렇게 한 교시, 한 교시를 마친 후에 나는 뻗</description>
      <pubDate>Fri, 08 Aug 2025 14:05:40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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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글씨가 아닌 내가 달라졌다. - 칭찬 한 번만 있었더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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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학교 6학년 때 일이다. 우리 시절에 일기장을 쓰고, 검사받는 일은 흔하디 흔한 일이었다. 나 역시도 피해 갈 수 없는 일이었다. 오른손잡이가 왼손잡이로 바꿔서 글씨를 쓰는 일은 쉽지 않았다. 내가 퇴원하고, 학교에 복학하기 전 처음 준비했던 일은 한글 공책을 사는 것이었다. 글씨를 정말 개발새발 썼다. 처음에는 내가 글씨를 쓸 수 있을까 고민도 했다.</description>
      <pubDate>Sat, 30 Nov 2024 11:35:25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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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머리 감는 연습&amp;nbsp; - 누군가 알려주었다면 더 좋았을 일</title>
      <link>https://brunch.co.kr/@@33XN/223</link>
      <description>처음 팔을 다쳤을 때, 나는 고작 5학년 초등학생이었다. 병원에서의 생활은 온갖 것이 불편했다. 한 팔은 다쳤고, 한 팔은 링거를 맞고 있었다. 내가 편히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밥을 먹을 때조차도 주삿바늘이 빠지거나 막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했다. 씻는 건 당연히 할 수 없었다. 그나마 내게 허락된 것은 머리를 감는 것 정도. 미용실에서 머리를</description>
      <pubDate>Fri, 25 Oct 2024 09:35:52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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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02] 모두가 널 기릴 수 있다지만 - 24.10.10 목 / 비빌 언덕이었던 너</title>
      <link>https://brunch.co.kr/@@33XN/222</link>
      <description>안녕. S야 ​ 오늘로써 한..5명에게 너와 너의 부모님 이야기를 했어. 그런데 모두가 짠 듯이 똑같은 말을 하더라. 아직 5년이나 남았고, 설사 네가 이제 어디 있는지 모른다 해도 너를 기리는 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그러니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그분들도 시간이 필요할 거라고. 조금 더 기다려보자고. ​ 근데 나는 이 말들이 너무 싫다? 아직 못 받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XN%2Fimage%2FFHrFMPnb2rwLiDuxr29OllWt9i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Oct 2024 10:26:47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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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01] 나는 널 보러가고 싶어 - 24.10.15 토 / 못 볼 준비를 해야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33XN/221</link>
      <description>안녕. S야, 잘 지내니?  오늘은 조금 충격적인 날이야. 많이 슬프기도 하고, 눈앞이 깜깜하기도 해.  사실 이번 기일에 널 만나러 갔잖아. 가서 너랑 이야기도 했지.  나는 용기를 내서 너희 부모님께 편지를 썼고, 추모공원 담당자에게 전달을 부탁드렸잖아.  일요일 당일에 보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오늘 다시 전화를 걸었어. 그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XN%2Fimage%2Fjftsfzw0dA8V6mQmSQix5fMXQ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Oct 2024 10:19:18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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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애 안내서를 같이 쓰실 분 모집합니다. - 장애인으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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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책에 나온 장애인 &amp;lt;오체불만족&amp;gt;의 저자인 오토다케 히로타다 &amp;lt;닉 부이치치의 허그&amp;gt;의 저자인 닉 부이치치  2000년 그 당시 나는 2명의 장애인을 책으로 접했다. 대부분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사람이다.  지금은 연설가로서 더 유명해진 지체장애인이다. 이 둘의 공통점은 4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는 사지 절단형 지체장애인이라는 것, 두 번째로는 선천적 장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XN%2Fimage%2FDt0t_u0av6CrOXXqahTcFxuCao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Aug 2024 07:20:01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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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애의 무서움 - renewal.8 장애라는 단어의 감정</title>
      <link>https://brunch.co.kr/@@33XN/219</link>
      <description>- 감정의 교과서 영화는 내게 값싼 취미였다. 많은 세월이 지나도 5천 원으로 영화 한 편을 볼 수 있다는 건, 분명한 이점이다. 그렇게 영화를 자주 보았다. 교통사고 트라우마로 인하여 &amp;quot;감정&amp;quot;을 지워버린 내게 &amp;quot;감정&amp;quot;을 학습할 만한 좋은 교과서는 영화이기도 했다. 희로애락이 잘 묻어 나왔고, 감정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이해할 수는 있었다. 그런 내가 공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XN%2Fimage%2FdM95ABAASj_JxmpiGrtn1n_NgO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ul 2024 08:07:13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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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플 수밖에 없기에 아프기 싫다는 마음이 싫었다. - 저 지금 힘들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33XN/218</link>
      <description>상담 초반에는 전혀 감정이라고는, 욕구라고는 말하지 못했다. 아프기 싫다고도, 아프다고도 못했다.  아프다고 말한들&amp;nbsp;아프지 않는 것이 불가능하니까, 아프다고 말하면&amp;nbsp;모두가 불편해하니까, 아프다고 말할수록&amp;nbsp;나도 지치니까. 이것 말고도 핑계는 넘치게 있었을 것이다.  아프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냥 안 아픈 상태이고만 싶었다. 너무나도 절실히.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XN%2Fimage%2FWTvLzaXTupaS4jPsrEuH2G3AVJ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May 2024 09:04:29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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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대장을 수락하겠습니까? - 알아채지 못한 안전함의 첫 경험</title>
      <link>https://brunch.co.kr/@@33XN/217</link>
      <description>&amp;quot;안녕하세요?&amp;quot;  이 말의 끝은 분명 거절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통화의 끝은 상담 날짜를 정하는 것이었다.  어떤 것이 거절을 시도로 바뀌게 했을까? 후에 궁금하여 D양에게 물어보았다. 단순히 얼굴을 알고 있다는 이유로, 자신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D양이라면 믿을 수 있겠다'는 그 말이 마음을 움직여서라고 하였지만 나는 전혀 이해가지 않았</description>
      <pubDate>Wed, 01 May 2024 07:28:03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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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상담 쇼핑러의 정착 - 거절이 확정된 연락</title>
      <link>https://brunch.co.kr/@@33XN/216</link>
      <description>처음을 오랜만에 경험했다. 22년 10월이라는 게 믿기지 않지만 복기를 해볼까 한다. 흔히들 처음 심리 상담을 받는 날을 접수상담이라고도 한다. 뭐 사람마다 다르게 부르지만 나는 그 접수를 많이도 했고 다양하게도 했다. 슬슬 더 이상 떠돌이 상담을 그만하고 정착하여 장기 상담을 하였다. 장기 상담의 맛도 알게 되었다.  1. 설명의 설명을 안 해도 되는 것</description>
      <pubDate>Wed, 27 Mar 2024 14:42:50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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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정도면 힘든 걸 안고 살 만해요? - 심리상담, 괜찮음의 스펙트럼</title>
      <link>https://brunch.co.kr/@@33XN/214</link>
      <description>대면으로 접수면접을 하였다. 첫 상담에서 그간의 이슈(교통사고, 성폭행, 가정사, 건강문제, 임용고시 등)들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리고 비대면으로 두 번째 상담이 시작되었다. 상담 초에 상담사는 내 안부를 먼저 물었고, 나는 건강상태와 현재상태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하고 넘어갔다. 그 이후 상담에서 계속 통증과 임용고시에 대한 고민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XN%2Fimage%2FlknD_xdDzx24PNUMLFK8x7mMJg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Feb 2024 14:37:40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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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애를 오픈하시겠습니까? - renewal.7 모른다는 것만 알아도 반은 성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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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언제나 장밍아웃은 어렵다. 참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주변에 장애인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장밍아웃(장애 커밍아웃)하는 일은 매우 겁이 나는 일 중 하나다. 비단 겁이 많은 나라서 일어나는 현상만은 아니다. 내 장애를 어떻게 볼지 겁이 난다. 저 사람이 좋은 사람인 것을 알아도, 쉽지 않다. 애초에 내 장애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XN%2Fimage%2FDAVs6S2B4UMZUIeGM784nqCrfz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Feb 2024 08:25:25 GMT</pubDate>
      <author>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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