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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주안</title>
    <link>https://brunch.co.kr/@@34Kq</link>
    <description>첫 번째 산문집 [아주 사적인 여행]</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7:02: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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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산문집 [아주 사적인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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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이루는 작은 인연들 - 나를 이루는 인연들에 관하여 5</title>
      <link>https://brunch.co.kr/@@34Kq/108</link>
      <description>해변은 낮보다 밤에 더 싱그럽다. 빛이 사라지면 비로소 들리는 소리들이 있다. 먼바다에서 파도가 빚어지는 소리, 바람이 모래를 스치며 지나는 소리. 낮에는 이것들보다 중요한 풍경이 많다. 에메랄드빛으로 넘실대는 바다, 한가한 사람들, 고기 굽는 냄새, 음악에 맞춰 추는 춤, 먹이를 찾아 날아드는 펠리컨. 카리브해의 낮은 밤보다 화려하다. 중요한 것이 많아</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51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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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국과 지옥 사이 해변 - 나를 이루는 인연들에 관하여 4</title>
      <link>https://brunch.co.kr/@@34Kq/107</link>
      <description>푸에르토 모렐로스의 파라다이스 비치 클럽. 이곳의 해변은 비교적 한적하고 평화롭다. 젊은 여행자보다 은퇴 이후 긴 휴가를 즐기는 미국인이 더 많다. 해안을 따라 집들이 촘촘하게 늘어서 있는데, 대부분 미국인의 여름 별장 아니면, 비싼 호텔이었다. 숙소는 해변과 멀어질수록 저렴하다. 느슨한 삶에도 나름의 규칙이 있었다. 오후 12시 40분에 룸메이트들과 거실</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51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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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을 보는 취한 눈 - 나를 이루는 인연들에 관하여 3</title>
      <link>https://brunch.co.kr/@@34Kq/106</link>
      <description>칸쿤 공항 밖으로 나오자 세상이 눈부시게 빛났다. 비행기에서 마신 럼 때문이었다. 비행시간은 2시간 30분 남짓. 그새 럼을 세 컵이나 마셨다. 스피릿츠 항공 승무원들은 컵을 비울 때마다 새로운 술을 자리로 가져다주었다. 테이크아웃 커피 사이즈보다 조금 작은 컵에 독한 럼을 반쯤 따랐다. 거기에 함께 나온 500 밀리리터 펩시콜라도 섞었다. 이곳의 럼콕은</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51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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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차 리브레! - 나를 이루는 인연들에 관하여 2</title>
      <link>https://brunch.co.kr/@@34Kq/105</link>
      <description>주말 저녁. K가족과 루차 리브레 경기를 보며 식사를 했다. 루차 리브레는 멕시코 프로레슬링으로 연극과 쇼가 가미된 스포츠다. &amp;lsquo;자유로운 싸움&amp;rsquo; 선수들은 평일에 저마다의 삶을 살다가, 주말이면 가면으로 정체를 감춘 채 경기장에 들어선다. 어떤 선수는 예상도 할 수 없는 직업을 가지고 산다. 전설적인 선수 세르지오 구티에레스는 낮에는 가톨릭 신부였고, 밤에는</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51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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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단히 잊어가고 있다 - 나를 이루는 인연들에 관하여 1</title>
      <link>https://brunch.co.kr/@@34Kq/104</link>
      <description>다른 나라에서는 이름을 잃는다. 나는 멕시코에서 후안, 이탈리아에서 주앙, 폴란드에서 유안이다. 여행은 한 번도 떨어져 본 적 없는 것과 잠시 헤어지는 일이다. 가족과 친구는 아득히 멀어진다. 공항 출국장을 넘어가면 당연하던 것들이 하나둘 몸에서 떨어져 나간다. 비행기가 멕시코시티 공항에 착륙한 지 이십 분도 더 지났다. 승객들 발열 검사를 하느라 입국이</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51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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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쁨과 슬픔의 경계가 무너질 때 - 기쁨은 슬픔을 거슬러 고개를 내민다 6</title>
      <link>https://brunch.co.kr/@@34Kq/103</link>
      <description>X의 장인이자, A의 아버지, 내게는 카페 동료였던 이의 부고를 받은 날, 두 사람의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함께 들었다. 몇 달 전 태어났으나 아버지 간호하느라 누군가에게 연락할 정신이 없었다고 했다. 그리하여 나는 졸지에 부고와 출생 소식을 한꺼번에 받아 들게 됐다. 딱히 순서를 정해두고 살지 않지만, 몸이 먼저 반응하는 건 슬픔이다. A의 아버지와</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50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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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하고 싶었던 말 - 기쁨은 슬픔을 거슬러고개를 내민다 5</title>
      <link>https://brunch.co.kr/@@34Kq/102</link>
      <description>오늘은 정말이니 힘든 날이야.  짧은 메시지와 영상이었다. 무장한 경찰들이 보였다. 건물 안에는 젊은이들이 스크럼을 짜고 앉아 있었다. 몇 초 지나지 않아 커다란 방패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그 틈으로 곤봉을 쑤셔 넣었다. 스크럼은 금세 풀어졌고 본격적으로 사람을 하나둘 끄집어냈다. 격렬하게 저항하는 이에게는 종종 곤봉을 휘두르기도 했다.</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50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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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삶의 언덕을 함께 넘는 동안 - 기쁨은 슬픔을 거슬러 고개를 내민다 4</title>
      <link>https://brunch.co.kr/@@34Kq/101</link>
      <description>아르베카를 떠난 지 일주일 만에 X는 내게 희망과 절망 동시에 가져다주었다.  조카가 태어났어. 이름은 큄이야. 한국에 킴이라는 이름이 많다지? 얘의 삼촌이 되어줘!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곧장 영상통화를 걸었다. 먼 곳에서 태어난 조카의 얼굴이 궁금했다. 기쁨을 만끽하고 있구나. 아무튼 기분 좋은 소식이었다. 인터넷으로 아기 옷을 검색했다. 귀여운</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50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4Kq/10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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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좋아한다는 말 대신에 - 기쁨은 슬픔을 거슬러 고개를 내민다 3</title>
      <link>https://brunch.co.kr/@@34Kq/100</link>
      <description>X와 A는 작은 마을의 오래된 커플이다. 그해 12월 작은 파티를 여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할 계획이었다. 마침 내가 불가리아에 머무르고 있다고 소식을 전하자 조촐한 혼인파티 초대장을 보내왔다. 소피아에서 바르셀로나로 가는 비행기 값을 내주겠다는 걸 말리느라 애를 썼다. 가족 외에 파티에 참석한 친구는 나와 M 뿐이었다. X와 절친한 M은 국제인권기관에서</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50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4Kq/10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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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뜻밖의 슬픔이 데려다주는 곳 - 기쁨은 슬픔을 거슬러 고개를 내민다 2</title>
      <link>https://brunch.co.kr/@@34Kq/99</link>
      <description>X의 메시지는 기쁜 소식과 슬픈 소식을 동봉하여 날아든다.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안부를 전한다는 건 그런 뜻이다. 친구의 기쁨과 슬픔을 어느 날 갑자기 떠안아 버리는 것이다. 서로를 친구라 부르게 된 지도 십 년이 되어간다. 아르베카는 서울에서 태양 반대편으로 일곱 시간을 거스른 곳에 있다. 시속 구백 킬로미터로 높은 바람을 타고 나는 비행기로 열 시간은</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49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4Kq/9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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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정한 기쁨 한 조각 - 기쁨은 슬픔을 거슬러고개를 내민다 1</title>
      <link>https://brunch.co.kr/@@34Kq/98</link>
      <description>오래된 친구가 가족의 부고를 전했다. 세상을 떠난 이는 카탈로니아 지역 라디오 방송 진행자였고, 매일 아르베카의 어느 카페에 앉아 함께 일하던 동지기도 했다. 잡지에 실을 원고를 쓰고 있을 때 그는 대본을 고쳤다. 아르베카의 작은 카페에서 나는 매번 같은 메뉴를 주문했다. 따듯한 커피와 치즈를 곁들인 하몽 샌드위치. 어느 날부터 카페 주인이 내게 계산서를</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49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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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사람은 한 줌도 남지 않아 - 아주 작은 진실에 닿았을 때마지막 인사를 했다 6</title>
      <link>https://brunch.co.kr/@@34Kq/97</link>
      <description>누군가와 만나고 애정을 쌓는 게 멈출 수 없는 종류의 일이라면 차라리 제대로 헤어지는 법을 찾고 싶다. 한 시절을 끝에서 서로의 어깨를 감싸 안고 토닥일 수만 있다면. 작별의 아픔을 서로의 등에 반씩 지고 살아갈 수 있다면. 외롭지 않은 작별을 맞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제대로 헤어지고 싶다. 이미 지나버렸거나 아직 한창인 애정 가득한 시절의 묘비에 이렇</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49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4Kq/9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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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져도 이어지는 마음이 있어 - 아주 작은 진실에 닿았을 때마지막 인사를 했다 5</title>
      <link>https://brunch.co.kr/@@34Kq/96</link>
      <description>시간이 묻어 있는 장소에서는 순식간에 마음의 빗장이 풀리기도 한다. 금연 선언을 해본 이는 습관이 깃든 장소의 힘을 알 거라고 믿는다. 매일 담배 피우던 골목을 지나갈 때 손이 떨릴 정도로 그 시절과 애틋해지는 경험을 해보았으리라. 습관으로 길들여진 장소는 어렵게 내린 결단을 한순간에 흔들어놓을 만큼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진심은 때와 사람을 무척이나 예</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49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4Kq/9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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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우리는 부지런히 가까워지고 있다 - 아주 작은 진실에 닿았을 때마지막 인사를 했다 4</title>
      <link>https://brunch.co.kr/@@34Kq/95</link>
      <description>구부러진 길을 따라 몇 번이고 몸을 갸우뚱한다. 마마에게 기다리지 마시라 당부하고 나온 참이다. 어디로 가고 싶어?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쳐다봤다. 굽이굽이 돌아가는 산길보다 머릿속이 더 복잡하게 꼬인듯했다. 여기 와서 한 번도 내가 가고자 한 장소를 물은 적이 없다. 그뿐 아니라 나조차도 그랬다. 기껏 떠오른 장소라고는 이반의 집, 마트, 아침마</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48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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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역사는  함께한 이들의 기억 속에 쓰인다 - 아주 작은 진실에 닿았을 때마지막 인사를 했다 3</title>
      <link>https://brunch.co.kr/@@34Kq/94</link>
      <description>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집 앞 오솔길에 난 수풀은 엑센트의 사이드미러가 아스라이 스칠 정도만 자란다. 바퀴가 지나는 땅에 풀이 자라지 않는다. 세상에 태어난 것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흔적을 남긴다. 자동차는 길에 자기 역사를 쓴다. 오솔길을 빠져나가면 곧장 그 집으로 간다. 매일 아침 지나는 길이므로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일이다. 여기에 머무는 동안 나</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48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4Kq/9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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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같은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어떤 아픔을 짐작할 수 있다 - 아주 작은 진실에 닿았을 때마지막 인사를 했다 2</title>
      <link>https://brunch.co.kr/@@34Kq/93</link>
      <description>주방과 곧장 이어지는 거실 한가운데 접이식 침대가 내 공간이다. 음식 냄새가 이 집 어느 방보다 신속하게 공기를 점령한다. 푹 끓여낸 토마토에 돼지고기를 잔뜩 넣어 만든 수프가 끓고 있었다. 오늘은 따듯한 국물에 고기와 빵을 적당히 곁들여 먹겠구나. 맛있는 냄새가 코끝을 휘감아 돌았다. 완벽한 아침이다. 이불을 정리하고 침대를 접어 올렸다. 왼쪽에는 방 안</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48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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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식탁에서 나는 무척 기뻤다 - 아주 작은 진실에 닿았을 때마지막 인사를 했다 1</title>
      <link>https://brunch.co.kr/@@34Kq/92</link>
      <description>슬로베니아 첼예의 기차역 앞.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덩치 큰 사내가 오래된 엑센트를 타고 나타났다. 내 차는 현다이지. 너와 고향이 같은 현다이. 이반의 첫 인사다. 그는 농담과 진담 사이를 교묘하게 넘나드는 재주가 탁월하다. 모든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세상에 공짜는 없다며 외양간의 염소 여물 주는 일을 하</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48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4Kq/9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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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많은 아픔을 알아가는 일&amp;nbsp; - 아름다워진다는 건더 많은 아픔을 알아가는 일 5</title>
      <link>https://brunch.co.kr/@@34Kq/91</link>
      <description>밤 열한 시. 요한과 남의 테라스. 오래된 선풍기에서 나는 굉음. 땅콩 한 봉지와 우유 한 컵. 꼬마 바나나 한 송이. 정면에서 담배를 태우는 남. 모기 물린 곳을 긁는 나. 벽에 붙은 작은 게코 도마뱀. 바람이 흔들리는 작은 새 둥지. 테라스의 풍경을 노트에 적는다. 기록은 멈추지 않는 시간을 간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한국에도 별칭이 있어? 별명</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47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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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은 선을 지우고 - 아름다워진다는 건더 많은 아픔을 알아가는 일 4</title>
      <link>https://brunch.co.kr/@@34Kq/90</link>
      <description>매끌롱 강변 모래사장 위에 지은 작은 식당. 파라솔과 식탁이 곳곳에 놓여 있는데 아무런 규칙이 없다. 이곳에 오는 손님들이 편한 장소를 손가락을 가리키면 직원들은 식탁을 다시 정리한다. 어디나 그렇듯 강에서 멀수록 넓은 공간을 차지할 수 있다. 식당 주인을 메시라고 불렀다. 축구선수 메시를 좋아하는 그에게는 바르셀로나 프로축구팀 티셔츠가 작업복이다. 내가</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47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4Kq/9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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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어제와 닮아버린 오늘 - 아름다워진다는 건더 많은 아픔을 알아가는 일 3</title>
      <link>https://brunch.co.kr/@@34Kq/89</link>
      <description>아침부터 남은 하얀 옷을 입고 절에 갈 준비를 한다.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음식이 식탁에 차려졌다. 이틀 동안 &amp;lsquo;빅부다데이&amp;rsquo;다. 상좌부불교를 믿는 태국인들은 이 기간 동안 오후에는 금식과 금주를 해야 한다. 정오가 되기 전에 많이 먹어 두는 것이 빅부다데이를 준비하는 남의 방식이다. 이십 년째 부부인 요한과 남 사이에도 여전히 합의하지 못한 일이 있다. 남은</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03:47 GMT</pubDate>
      <author>양주안</author>
      <guid>https://brunch.co.kr/@@34Kq/8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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