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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휘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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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휘연(高輝淵):모든 순간에 허공을 불러일으키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존재가 다시 태어나기를 바랍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6 Apr 2026 23:33: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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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휘연(高輝淵):모든 순간에 허공을 불러일으키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존재가 다시 태어나기를 바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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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te - 신체와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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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태초에 신체는 외재를 정지한 것과 움직이는 것으로 감각했다. 그리고 이에 따른 두뇌활동은 사물들을 각각 정지해 있는 상태 또는 움직이고 있는 상태로 인식했다. 그렇게 서술은 주어와 동사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동사로 표현되는 운동은 시간을 구분하는 지표로서 시제에 대한 인식을 추동했고 곧이어 시제가 서술을 이루는 또 하나의 기초이자 필수가 되었다. (말하자면</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09:00:05 GMT</pubDate>
      <author>고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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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te - 이데올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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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데올로기란 무엇인가? 개성의 모난 부분을 틀에 알맞게 깎아 집어 넣는 것이 바로 이데올로기가 하는 일이었다. 그것은 언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차이를 묵인하는 개념의 건축물에 불과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회적 차원에서 이데올로기는 필연적이다. 왜 그러한가? 잘 알려져 있다시피 문명사회를 기능하게 하는 제1의 요인은 상호작용이다. 그리고 언어로 상호작용</description>
      <pubDate>Thu, 15 Jan 2026 00:27:42 GMT</pubDate>
      <author>고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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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작품의 절대상품화 - 보들레르와 만국박람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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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대 예술가들은 자본에 종속되어 있다. 예술작품의 추상화와 예술가들의 자본주의로의 선회라는 두 현상은 서로에 대하여 필연적 관계이다. 그 뿌리에는 자본주의와 예술이 맺어온 특이한 역사적 관계, 그리고 그것을 오해한 현대 예술가들의 태도에 있다.  1855년 파리의 만국박람회에서 보들레르는 자본주의가 갖는 괴물 같은 힘을 목격했다. 그것은 마르크스가 목격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U%2Fimage%2FKAEfSyW0ScIWrk2K7tXXznsh4N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03:36:59 GMT</pubDate>
      <author>고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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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교, 헤겔, 마르크스의 공통점에 관한 소론 - 건강한 자본주의 비판을 위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34OU/86</link>
      <description>서론  하나의 유령이 자본주의 사회를 배회하고 있다. 마르크스라는 유령이. 자본주의 욕망 앞에서 그는 악한이요 무뢰배인데다, 공산주의를 내세우며 민주주의를 전복시키려했던 위험한 류의 인간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민중의 경제적 불평등, 문화적 계급화에 따라 자본주의 욕망이 다양한 모습으로 시민사회를 침범하고 있으며, 상황이 이러하여 체제의 한계를 지적하지 않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U%2Fimage%2FPuT6ZIIV89T07KsfGqMNtCIcRz4.jpg" width="499"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12:12:16 GMT</pubDate>
      <author>고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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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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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렇게 하여 차라투스트라는 이제 다시금 새로운 자로서 인간들에게 지혜를 나누어주고자 한다. 하지만 이때까지의 과정은, 독자 여러분께서 이제껏 보았듯이 결코 녹록지 않았던, 곧 죽음에 이르는 길이었다. 차라투스트라가 목격한 세상은 다양한 상들(相, Vorstellungen)에 의한 헛된 욕망들이 군무(軍務)를 이루는 곳이다. 그러나 밤이 오면 그 모든 상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U%2Fimage%2Fpxr9VJ0pMBwOHNy6EljiYhTKR5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7:53:25 GMT</pubDate>
      <author>고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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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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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오의 햇빛이 세상을 환히 비출 때, 차라투스트라는 하늘을 올려다본다. 그의 짐승들이 차라투스트라를 살피려 온 것이다. 정말이지, 차라투스트라는 살아있는가? 태양 빛이 온누리에 뻗치는 지금 이 순간까지 그는 사선을 넘나들지 않았던가. 차라투스트라는 사람들에게서 그들이 지닌 위험을 보았다. 그들의 악행과 순수함 사이에 서로가 양립할 수 없는 모순을. 그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U%2Fimage%2F8KbT8HpR_FxU1I6-DLfvcxhRen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7:53:24 GMT</pubDate>
      <author>고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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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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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번뇌와 길잃음 가운데에서 차라투스트라는 안식을 취했다. 태양이 아침놀을 거쳐 마침내 하늘 가운데로 떠오를 때까지. 그는 눈을 뜬다. 그리곤 갑자기 벌떡 일어나 환호성을 지른다. 새로운 진리가 떠오른 것이다. &amp;ldquo;차라투스트라에게는 길동무가 필요하다.&amp;rdquo; 그는 하산한 이래로 지금껏 몰락의 길을 걸어왔다. 그는 마치 태양이 저편으로 내려가 하계를 비추어주듯이 군중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U%2Fimage%2FTY7v2nvgIFAJYywtT67dwkuhXh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7:53:24 GMT</pubDate>
      <author>고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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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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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차라투스트라는 최초의 벗이 죽고 그의 시체 옆에서 깊이 생각에 잠긴다. 사람들에게 &amp;ldquo;초인&amp;rdquo;이라는 자신의 지혜를 나누어주고자 산에서 내려왔지만 그는 허탕만치고 있다. 결국 시체만을 얻게된 것이다. 그는 친구를 늑대들이 물어가지 않도록 안전한 곳에 묻어주기 위해 어두운 밤길을 나선다. 그런데 그 길은 찬바람이 스치는 쓸쓸한 길이다. 그는 그 한복판에서, 익살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U%2Fimage%2FcHxMKmdbIxgdIPyn0iFz8EswKr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7:53:24 GMT</pubDate>
      <author>고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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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줄타기 광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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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장 한복판에서 차라투스트라는 자신의 지혜를 나누어주고자 했으나 말종인간들의 시대에 그의 말은 허공으로 흩어질 뿐임을 깨닫고 실망한다. 그러던 중에 줄타기 공연이 시작되지만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한 사내가 줄에서 떨어져 죽고만 것이다. 이 비극적인 장면은 차라투스트라가 앞서 인간 존재를 밧줄에 비유한 것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그 사내는 줄타기 광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U%2Fimage%2FgjL_V1BY0k14fbCaWVsyJrQoxD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7:53:24 GMT</pubDate>
      <author>고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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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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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인은 인간들의 머리 위에 떨어질 번개의 예고자이자 번개 그 자체이다. 그러나 초인은 어떤 열반에 이른 자는 결코 아니다. 그는 어떤 면에서는 영원히 미생이며 어디까지나 미생일 뿐이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한다. &amp;ldquo;인간은 짐승과 초인 사이에 놓인 밧줄이다.&amp;rdquo; &amp;hellip; 그는 인간을 밧줄에 비유함으로써 인간이 짐승과 초인 사이에서 영원히 비틀거리는 존재임을 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U%2Fimage%2FtnS5H-naehVBnRbn_CXC6HeuCG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7:53:24 GMT</pubDate>
      <author>고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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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장 한복판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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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자와 헤어진 후 차라투스트라는 한 도시에 다다른다. 그 곳 시장의 군중들에게, 차라투스트라는 자신의 지혜를 나누어주고자 한다. &amp;ldquo;그대들에게 초인을 가르치려 하노라&amp;rdquo; &amp;hellip; 이 대목에서 차라투스트라의 사상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처음으로 좌절을 맛보게 된다. 군중이 그의 사상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그들은 이해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U%2Fimage%2F_Bq52uEhWc6ilIuRbP2GGCrzNC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7:53:23 GMT</pubDate>
      <author>고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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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 속의 성자와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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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차라투스트라는 몰락하기위해 하산하는 중에 한 성자를 만난다. 그는 곰들 중의 곰이고, 새들 중의 새이며, 사람들로부터 벗어나 신을 찬양하는 자다. 그 성자는 사람들을 경멸하면서도 신을 숭배한다. 그런데 그런 그가 차라투스트라를 마주하자, 그를 &amp;lsquo;아이가 된 자&amp;rsquo;, &amp;lsquo;각성한 자&amp;rsquo;라 부른다. 니체는 성자와 차라투스트라를 대비시키고 있으며 성자의 입으로 하여금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U%2Fimage%2Fila9sge7zJsH4ZEvLYv7uKBHjE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7:53:23 GMT</pubDate>
      <author>고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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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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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넘쳐흐르는 이 잔을 축복하라!&amp;rdquo; 차라투스트라는 스스로를 태양처럼 넘쳐흐르는 존재에 비유한다. 태양은 자신의 빛을 모든 존재에게 아낌없이 나누어준다. 그러나 그는 멈추지 않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붕괴시킨다. 빛을 뿜어내기 위해서다. 이 무한한 생성의 장. 그러나 자기-파괴적인 생성의 반복. 그러므로 태양은 스스로 끊임없이 넘쳐흐르는 빛의 근원으로서 존재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U%2Fimage%2FkOFD9KzdrxNCEmd4ENBye1V80d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7:53:23 GMT</pubDate>
      <author>고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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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어가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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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amp;gt;는 시적 표현들과 상징들로 쓰여졌기에 결코 쉬이 읽히지 않는다. 그러한 글쓰기로 독자는 필연적으로 사유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껏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내기 위한 시도를 거듭했지만 또 그만큼 실패해왔다. 위대한 사상가인 니체의 사유를 따라잡기란 곧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그것도 자기 자신에 영원히 이르지 못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U%2Fimage%2FexrBAEixaQxGW-UbbjmsCZaXo4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7:53:23 GMT</pubDate>
      <author>고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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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존주의자의 휴머니즘 - 사르트르를 사유하기 위한 첫 번째 앎</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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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글은 다음 세 가지 질문을 통해 실존주의를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인간은 왜 자유로운 존재인가? 인간은 왜 모범적인 행동을 해야 하는가? 인간은 어떻게 인간다울 수 있는가?  인간은 왜 자유로운 존재인가?  사람은 본(本)을 타고나지 않는다. 우리는 도구를 만들기 전에 그것의 필요성을 느낀다. 예를 들어 우리에게 의자는 편하게 앉아있기 위해 만들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GOX5-JQfq--Oigm3pHZwd18ea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Feb 2020 09:22:21 GMT</pubDate>
      <author>고휘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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