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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대희</title>
    <link>https://brunch.co.kr/@@34Od</link>
    <description>때가 되어 퇴사했는데 다시 때가 되면 작가로 여생을 살고 싶은 아저씨입니다. 아들과 세계 일주 중입니다. 여행 길에서 만난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19:02: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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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가 되어 퇴사했는데 다시 때가 되면 작가로 여생을 살고 싶은 아저씨입니다. 아들과 세계 일주 중입니다. 여행 길에서 만난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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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중고 - 20260417(D+101)_마다가스카르/모론다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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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평생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마다가스카르라는 곳에 와서 버스 안 이야기만 글로 남기는 것이 애석하다. 하지만 여행의 절반을 버스에서 보내고 있으니 그 안에서 있었던 일을 빼고 여행 이야기를 한다는 것도 어려움이 있다. 엊그제 안타나나리보에서 모론다바까지 21시간을 달려온 우리는 다시 안치라베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예상시간이 13시간이니 어림잡아 14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q9kUfaWgw9Mliwnh8BhyXMXIkx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May 2026 14:00:01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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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째 아침 - 20260416(D+100)_마다가스카르/모론다바</title>
      <link>https://brunch.co.kr/@@34Od/125</link>
      <description>어제 우리를 바오바브 거리까지 태워주신 기사님과 오늘 새벽에도 만나기로 했다. 그는 어제 헤어질 때 4시까지 호텔 앞으로 나오라 했고 너무 이른 거 아닌가 싶은 의심은 있었지만 현지인이 그리 얘기하니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며칠 피곤함에 지친 아들을 겨우 깨워 약속 시간에 호텔 앞으로 나갔다. 그는 미리 나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제 길을 가득 채웠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YTA2GB4466bVHHXVzDyKp_OJ4Q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14:00:01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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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오바브 마을 사람들 - 20260415(D+99)_마다가스카르/모론다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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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날 덜컹이는 버스 덕에 잠 한숨 제대로 자지 못하고 숙소에 도착한 우리는 바오바브나무 선셋을 보려면 몇 시에 출발해야 하는지 확인한 후 잠이 들었다. 다시 일어난 시각은 오후 2시. 바오바브 거리까지 우리를 데려다줄 기사님을 찾아야 해서 조금 일찍 거리로 나섰다. 호텔에서 제안한 금액과 온라인상에서 확인한 대략의 금액을 비교한 후 합리적인 제안을 하는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TsEFbqad7vme4qOMUN5B85-aDS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14:00:01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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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뛰는 놈 위에 나는 놈 - 20260414(D+98)_마다가스카르/모론다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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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낮 12시 안타나나리보에서 모론다바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아들과 단 둘이었다면 새로운 세계의 새로운 버스 체계에 익숙해지느라 정신없었겠지만 다행히 안타나나리보에서 우리는 한인 숙소에 묵고 있었고 그곳 직원분이 탑승까지 친절히 알려주셨다. 아프리카의 버스들이 대부분 그렇듯 짐을 차 꼭대기에 올린 후 우리는 16인승 승합차에 탑승했다. 우리가 예매한 버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x3H_Kd99vgZj6XoHIpfwHzLdSX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14:00:01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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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주 목걸이 - 20260413(D+97)_마다가스카르/안타나나리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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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들은 하룻밤 새 숙소에서 만난 형과 도타운 친분을 쌓았다. 새벽녘에 형과 함께 운동을 다녀온 이후 오늘은 숙소에서 형과 놀면 안 되겠냐며 하루 휴가를 요청해 왔다. 그 친구도 마다가스카르라는 나라에서 외국 친구들과만 시간을 보내다 보니 내심 같은 모국어를 쓰는 또래가 필요했었던 모양이다. '형이 시간이 돼야 너랑 놀지'라고 아들의 제안을 에둘러 거절한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g0ICsWi50OXkGK2wFW6JwZIhjU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14:00:01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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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로 가는 길 - 20260412(D+96)__마다가스카르/안타나나리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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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을 시작하고 총 7개의 나라를 지나 아시아를 건너왔다. 때로는 버스나 배로 국경을 넘었고 여의치 않을 때는 비행기를 이용했지만 2시간 이상 하늘 길을 이용한 경우는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에는 대륙이 바뀌다 보니 이동 시간이 길어졌다. 인도에서 마다가스카르로 가는 직항마저 마땅치 않아 에티오피아를 경유해야 했는데 우선 뭄바이에서 아디스아바바까지 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yYfDTfqZkhv4UULyUf08O2a2zU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14:00:01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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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를 떠나며 - 20260411(D+95)_인도/뭄바이</title>
      <link>https://brunch.co.kr/@@34Od/119</link>
      <description>400일 가까운 일정 중 35일을 인도에 머물렀다. 전체 일정의 1/10에 가까운 기간이다. 얼마 전 한 선배가 물었다. 세계일주 하는 것 아니었냐며 인도에서 특별히 오래 머무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했다. 선배의 질문에는 워낙 땅덩어리도 큰 데다가 여행 초반이라 의욕도 앞섰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그렇게 답하고 난 후에 생각해 보니 몇 가지 이유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wK0P9e2gAy8NrrH4NuLviIBtBW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14:00:01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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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려는 이유 - 20260410(D+94)_인도/뭄바이</title>
      <link>https://brunch.co.kr/@@34Od/118</link>
      <description>한번 사는 인생 의미 있는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아직 여생이 많이 남았으리라 추정되니 '무언가를 하고 싶다'가 맞겠다. 고교시절이었는지 아니면 대학에 들어간 후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다. 추운 겨울의 어느 날이었다. 허름한 옷차림의 할머니께서 폐지를 잔뜩 실은 짐수레를 끌고 가는 모습을 봤다. 왜소한 몸의 할머니에게 당신 몸집의 수 배는 되어 보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Ng6jgt9X1W2I49geHIeT1d-5Jg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14:00:01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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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원가 - 20260409(D+93)_인도/뭄바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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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 친구들과 축구를 많이도 했다. 고등학교 때는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 다른 반 친구들과 하는 게 전부였지만 졸업 후에는 서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우리처럼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경기를 했다. 한 겨울 쌓인 눈에 공이 푹푹 박힐 때도, 한 여름 내리는 비에 공이 둥둥 떠다닐 때도 축구를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해할 수 없지만 그때는 그랬다.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YSSbZCQnv2SoarK4EJYQFhNder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14:00:01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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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와 원숭이 - 20260408(D+92)_인도/아우랑가바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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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우랑가바드에서의 일정은 사실상 어제 끝났다. 뭄바이로 가는 기차는 오늘, 정확히 이야기하면 내일 새벽 3시에 아우랑가바드를 떠난다. 엘로라와 아잔타를 모두 둘러본 우리는 하루를 보낼 무언가가 더 필요했다. 열심히 알아보다가 결정한 곳은 '빈자의 타지마할'이라 불리는 비비 카 마크바라였다. 죽은 아내를 위해 타지마할을 지은 샤자한의 아들이 역시 자신의 아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jZhJgXvj4Kb15kaDUCCxbfimKe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4:00:02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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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지 중독 - 20260407(D+91)_인도/아우랑가바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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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지 중독이 나타나기 시작한 시점이 언제였는지 정확지 않지만 아마도 요르단 페트라를 방문했을 때였던 것 같다. 시크가 끝나는 길에 살짝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알카즈네의 모습은 황홀했다. 우리나라 밖으로 나가서 무엇인가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들게 해 준 것이 바로 알카즈네였다. 그런 알카즈네를 바닥에서만 올려다보고 싶지는 않았다. 아래에서 보는 모습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dLVAksjDdf21fGX7W4lMoF5NbM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4:00:01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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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굴 원정대 - 20260406(D+90)_인도/아우랑가바드</title>
      <link>https://brunch.co.kr/@@34Od/114</link>
      <description>이번 주 토요일 뭄바이에서 마다가스카르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뭄바이를 거쳐 이곳 아우랑가바드까지 온 이유는 오직 아잔타와 엘로라 석굴을 보기 위해서였다. 이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마지막으로 길었던 인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싶었다. 아우랑가바드에 왔지만 엘로라나 아잔타까지는 거리가 있다. 비교적 가까운 엘로라도 편도 30km,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ZbmGS_TF0hjo4uky4eiw2lc-K5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4:00:02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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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 좋은 개찰구 - 20260405(D+89)_인도/뭄바이</title>
      <link>https://brunch.co.kr/@@34Od/113</link>
      <description>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엘로라와 아잔타 석굴을 볼 수 있는 아우랑가바드였다. 다만 문제가 있었으니 우다이푸르에서 아우랑가바드까지 가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었다. 기차와 버스는 직행은 고사하고 환승도 한두 번으로 쉽지 않아 보였다. 서너 차례의 갈아타기가 무탈하게 이루어진다 해도 총 소요시간은 25시간 남짓. 꽉 채운 하루가 넘어간다. 불과 3주 전 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pasNcUlR7jG9hE08laV_-CI-Pn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14:00:02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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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크 콘서트 - 20260404(D+88)_인도/우다이푸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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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화이트 시티 우다이푸르의 마지막 여정은 도시 서쪽 언덕에 위치한 몬순 팰리스였다. 델리부터 시작한 성과 요새 투어에 이제는 지루할 만도 했지만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노을이 좋다 하여 찾아보기로 했다. 몬순 팰리스에 이르는 길은 쉽지 않았다. 꼭대기까지 우리를 책임져줄 것이라 여겼던 릭샤는 정상을 4km나 남기고 우리를 떨궜다. 릭샤 드라이버는 매표소를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JvHeGTVS-_gDwxnHcc-x3sJry6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4:00:01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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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소퍼즐 - 20260403(D+87)_인도/우다이푸르</title>
      <link>https://brunch.co.kr/@@34Od/112</link>
      <description>대학시절 여기저기 여행을 다닐 때 운영하던 블로그가 있었다. 이름하여 '넥타이나존스와 직소퍼즐'. 이 중 '넥타이나존스'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한창이던 때의 복잡한 심경이 녹아있는 이름이다. 월급쟁이를 상징하는 '넥타이'와 영화 '인디아나존스'의 존스 사이에 선택의 접속조사 '나'를 끼워 넣어 어딘가에 메인 삶과 자유로운 삶 사이에서 번뇌하는 나를 표현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fnTdotVP7TF7fnjeNk2TVhaz4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14:00:01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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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국 여행 - 20260402(D+86)_인도/우다이푸르</title>
      <link>https://brunch.co.kr/@@34Od/109</link>
      <description>핑크 도시와 블루 도시를 구경한 우리는 오늘 화이트 도시를 향했다. '푸르' 시리즈의 종착지 우다이푸르행 버스에 오른 것이다. 조드프루까지 타고 온 열 시간의 버스에서 내린 지 만 이틀이 흐르지 않았는데 다시 여섯 시간짜리 버스를 타게 되었다. 인도의 버스 체계에 조금 익숙해진 것은 다행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불안한 마음에 전날 반드시 버스 타는 곳에 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y_OhHadiukXxnaL6I6k0Jk1mXk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14:00:02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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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저씨의 꿈 - 20260401(D+85)_인도/조드푸르</title>
      <link>https://brunch.co.kr/@@34Od/108</link>
      <description>대학 시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참 무엇을 하고 먹고살아야 할지 고민할 즈음 아버지께 당신의 꿈이 무엇이었는지 여쭈어 본 적이 있다. 아버지는 엄마랑 너희들 챙겨야지 꿈같은 것을 신경 쓸 여유가 어디 있었겠냐며 역사를 공부하고 싶었다는 말씀을 슬쩍 흘리셨다. 그러면서 너는 너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남기셨다. 조금은 의아했다.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GKZXSp0gK2kDl-p4SwlmrLmyCs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4:00:01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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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험으로 인내하기 - 20260331(D+84)_인도/조드푸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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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이프루에서 조드프루로 넘어가는 교통편은 야간 버스를 이용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어제 오후, 우리가 타야 할 버스가 출발하는 지점에 미리 나가 보았고 현장에서 해당 직원에게 내 표를 보여주며 질문을 던졌을 때야 비로소 내가 주간 버스를 예매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정신 나간 세상에 너무 오래 있다 보니 나도 제정신이 아닌 듯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한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OpYFTwB6-tlFnIxvBxMIF39DSo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4:00:01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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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논객 이탈리아노 - 20260330(D+83)_인도/자이푸르</title>
      <link>https://brunch.co.kr/@@34Od/106</link>
      <description>조드푸르, 우다이푸르, 뭄바이, 아우랑가바드, 다시 뭄바이. 앞으로 남은 인도 일정이다. 자이푸르에서 조드푸르르까지 이동하는 것을 포함하면 장거리 이동은 총 5차례가 남은 셈이다. 이중 우다이푸르에서 뭄바이로 가는 항공편만 예약이 되어있고 나머지는 하나씩 정리를 해야 했다. 그리고 오늘은 코앞에 닥친 자이푸르에서 조드푸르로의 이동 편을 해결하기 위해 이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1XGtGXTwKczqfGgwoCp1-7Jbyt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4:00:02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4Od/10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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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ow is India? - 20260329(D+82)_인도/자이푸르</title>
      <link>https://brunch.co.kr/@@34Od/105</link>
      <description>긴 여행길에 하루, 한 편의 글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다. 하루에 한 시간 정도를 작문에 투자하는 것도 만만치 않지만 그보다는 매일 새로운 에피소드들을 찾아내기가 나에게는 더 어려운 도전이다. 그런 차원에서 인도는 고마운 국가다. 그들은 내게 매일 같이 새로운 글감을 던져주고 있으니 몸과 마음은 지쳐가도 글을 쓰기에는 평온한 날의 연속보다 훨씬 낫다. 다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Od%2Fimage%2F_qFgaYzHqs5psFqKEMfiUijoK3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4:00:01 GMT</pubDate>
      <author>박대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4Od/10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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