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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소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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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물과 자연이 덜 고통받길 바라요. 할 수 있는 것에서 최선을 다하려고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1:30: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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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과 자연이 덜 고통받길 바라요. 할 수 있는 것에서 최선을 다하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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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의 결혼식은 왜 이렇게 힘들까? - [이벤트] 책과 커피 받아가세요! 신간『수상할 만큼 완벽한 결혼식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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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뜨아... 저의 두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책 제목은 '수상할 만큼 완벽한 결혼식'입니다.  (본문 하단에 이벤트 공지가 있습니다! 총 15분을 추첨해 책 혹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을 드려요! 평소 소통을 워낙 못 해왔어서 ㅠ_ㅠ 이번 기회로 편하게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 대대대환영입니다!)   우리나라 결혼식을 가보면, 정말 모든 것이 수상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bLujTVOYnqmGI09C8e1P4CIxiu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5:01:23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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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팟캐스트를 시작하고 큰일이 일어났다  - 30대 여성 세 명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추천 | 방랑작가클럽</title>
      <link>https://brunch.co.kr/@@34Uj/220</link>
      <description>지난 글에서&amp;nbsp;유튜브를 시작하니 별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니, 유튜브를 결심한 자 시작하라는 글을 썼다. 그런데 시작하고 나니 생각보다 아주 큰일이었던 최근의 도전을 소개해보려 한다.  그것은 바로 팟캐스트다.  다만 이번 글도 중론만 다를 뿐 결론이 지난 번 글과 같은데, 팟캐스트를 결심한 자 얼른 시작하라... 는 것이다. 그리고 구독을 부탁합니다... 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0bgnCmqBtqgZ2pOIQDfvfi6Bjt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06:00:38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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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스트셀러 책을 내면 인생이 바뀔까? - 첫 책 출간 후 2년을 돌아보며</title>
      <link>https://brunch.co.kr/@@34Uj/217</link>
      <description>3년 전, 첫 책을 쓸 땐 그저 힘들 뿐이었다. 너무 힘들었다. 사실 책을 쓰는 게 이렇게까지 힘들 줄은 몰랐다. 글을 쓰고 편집하는 것이 업이었던 콘텐츠 에디터였으니까, 그냥 마감하듯이 하면 되겠지 생각했다. 하지만 하고 싶은 말에 300페이지가 넘는 지면이 주어지는 것은 축복이기도 했지만 그것을 채워나가는 것은 지옥... 까지는 아니고 중노동에 가까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UBvY9KPGk1dRhfI9oXBvQ0r8O_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02:20:25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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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둑맞은 집중력 집에 데려오는 4가지 방법 - 일할 때 PC 카톡 끄기 운동본부 1일차</title>
      <link>https://brunch.co.kr/@@34Uj/216</link>
      <description>요새 어떤 일을 시작해도 집중력이 10분을 넘기지 못한다. 심각하다.  글을 쓰다 말고 카카오톡을 열고,카카오톡을 하다 네이버 화면을 열고, 네이버 뉴스를 보다가 다른 뉴스로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그렇게 한참 시간을 보내다 &amp;quot;어? 내가 뭘 하려고 했더라?&amp;quot; 하게 된다. 그런데 이게 정말 내 탓인가?  비행기 탈 때를 떠올려보자. 와이파이도 안 되고,의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090LiIKHmHRkcF6M8CNZ9tx5Va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4:29:22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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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인 소비의 폭풍 속에서&amp;middot;&amp;middot;&amp;middot; 연말독서모임 함께 해요! -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amp;middot;디컨슈머&amp;middot;자유로부터의도피&amp;middot;소비단식일지</title>
      <link>https://brunch.co.kr/@@34Uj/215</link>
      <description>거리에서 캐롤이 들려오는 것만으로&amp;nbsp;가슴이 콩콩 뛰는 것이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amp;nbsp;뭘 해도 행복한 이 시기의 설렘을, 그대로 두지 않고 자꾸만 소비로 바꾸어 먹으려는 기업들의 전략도 가장 판을 칠 때인데요.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절 - 11월 마지막주 금요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코리아페스타' 라는 이름으로 덩달아 할인을 시작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0_YRbeWIxErqg8S7pf37jOqSqB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8:11:33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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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주인의 세계 / 피해자에게 왜 무얼 바라나&amp;nbsp; - 피해자다움을 강조하는 성폭력 범죄 기사와 미디어, 젠더 보도 가이드라인</title>
      <link>https://brunch.co.kr/@@34Uj/214</link>
      <description>* 주의 : 영화 후기로&amp;nbsp;시작했다 미디어에 대한 분노로 끝나는 글입니다..   원래 관심이 있는 주제여서였을까. 반전이 있다는 말에 내 맘대로 영화 '괴물'을 생각하며 설레발을 친 탓이었을까. 영화 자체는 인생 영화, 역대급 영화는 아니었다.  명료하게 쉽고 좋은 영화였다. 연출과 스토리가 주는 즐거움을 마구 느끼다가 나도 모르게 &amp;quot;아! 이런 말을 하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ylG6mAA4sGmFS-Rda0e6lSnQX8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Nov 2025 02:02:55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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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여름, 한 해를 돌아보기 딱 좋은 계절  - 세상에는 두 가지 '벌써'가 있다 Summertime reflection</title>
      <link>https://brunch.co.kr/@@34Uj/212</link>
      <description>비행기에서 일기를 쓰려다 말고 '벌써 9월이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며칠 전 영어 수업 교재가 It&amp;rsquo;s Never Too Late: Summertime reflection이었는데, 내용은 '보통 한 해를 돌아보는 일을 겨울에만 한정하여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여름도 회고하기 꽤나 좋은 시간이다'라는 내용이었다.  수업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8ujx1Ewci4kJH4I_g1I0TwXX4M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Sep 2025 02:07:50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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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몇 년째 '유튜브 해야지' 하던 사람 - 갓생과 브이로그, 잘 살고 있다는 느낌의 함정</title>
      <link>https://brunch.co.kr/@@34Uj/211</link>
      <description>유튜브를 '또'&amp;nbsp;시작했다. 힘들게 첫 번째 업로드를 했고, 이만하면 잘 했다! 생각했다. 그런데 좋아하는 회사 동료가 유튜브를 잘 봤다는 말과 함께 이런 메시지를 보내왔다.  &amp;quot;이제 발을 떼는 능력이 생겼으니 목표를 향해 나아가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amp;nbsp;러닝머신 위에서도 힘들 순 있거든요.&amp;quot;  지하철을 내리다가 마주한 이 문장에, 나는 발이라도 돌부리에 채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um34S7WJvqhcIhy7kh8eWB4Bss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Apr 2025 03:46:53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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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옷, 테무 알리에서 사시나요?  - 중국 알리 테무 직구의 현실 | 설맞이 어린이 한복 유해물질 초과 검출</title>
      <link>https://brunch.co.kr/@@34Uj/209</link>
      <description>설이며 추석을 맞아 본가 집에 내려오면, 항상 집 근처 카페에 온다. 집에만 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 내 자신의 멱살을 잡고 카페 의자 한 켠에 앉히기 위해서다.  이번에도 설 연휴를 맞이해 카페에 방문했다. 오늘은 건너편 테이블에 앉은&amp;nbsp;한 여자아이가&amp;nbsp;의자에 앉았는데, 바닥에 닿지 않는 발을 허공에 까딱까딱 움직이며 지루하다는 듯&amp;nbsp;나를 바라봤다. 부모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DQaPRDDuCyKJC1WuGDRpKELpL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Jan 2025 02:02:02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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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할머니, 딱 한번만 더 불러보고 싶은 이름 - 할머니, 할머니! 그려 또 오너라.&amp;nbsp;꼭 와. 오면 꽃 만치로 이쁘지.</title>
      <link>https://brunch.co.kr/@@34Uj/204</link>
      <description>있잖아. 나 사실 혼자 집에 있을 때 가끔 '할머니~' 하고 부른다. 할머니를 부르던 그 억양을 잊게 될까 봐.  언니의 고백이 있은 후, 나도 가끔 혼자서 중얼 거린다. 할머니~! 할머니. 이제는 눈물 없이 부를 수 없게 된 이름을 구태여 명랑한 목소리로 불러본다.   &amp;quot;빵울아!&amp;quot; 사실 할머니댁에 들어서며 가장 먼저 불렀던 것은 마당에 있는 강아지 방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hG2dV42QDLsgeLVhGMvE83lWTU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Sep 2024 06:24:39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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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 딱 한번만 더 불러보고 싶은 이름&amp;nbsp; - 할머니, 할머니! 그려 또 오너라.&amp;nbsp;꼭 와. 오면 꽃 만치로 이쁘지.</title>
      <link>https://brunch.co.kr/@@34Uj/202</link>
      <description>있잖아. 나 사실 혼자 집에&amp;nbsp;있을 때 가끔 '할머니~' 하고 부른다. 할머니를 부르던 그 억양을&amp;nbsp;잊게 될까 봐.  언니의 고백이 있은 후, 나도 가끔 혼자서 중얼 거린다. 할머니~! 할머니. 이제는 눈물 없이 부를 수 없게 된 이름을&amp;nbsp;구태여&amp;nbsp;명랑한 목소리로 불러본다.   &amp;quot;빵울아!&amp;quot; 사실 할머니댁에 들어서며 가장 먼저 불렀던 것은 마당에 있는 강아지 방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7SGAluffCjP9EPImVUukvd9Xgn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Aug 2024 21:54:02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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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가 항상 새우잠을 잔 이유 - 사랑의 흔적은 다양한 모습으로 남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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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0년 평생 정읍에 있으면서&amp;nbsp;할머니는 항상 작은 이부자리를 두어 개 겹쳐 깔아 두고 작은 몸을 뉘어 잠을 청하시곤 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15년이 지나고,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 먼저 세상을 떠날 때도&amp;nbsp;항상 같은 자리에서 같은 이부자리를 펴고 잠드셔야 했다.&amp;nbsp;그 후&amp;nbsp;정신과 몸이 더 노쇄해질 수 없을 만큼 안 좋아지고 나서야&amp;nbsp;큰삼촌이 사는 원주로 가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2nsRNtkhdCi2QgDKPVIx3kwdxE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l 2024 12:46:10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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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가 온다. 할머니의 요리가 생각난다. - 다갈다갈 계란찜, 비 오는 날에는 팥죽</title>
      <link>https://brunch.co.kr/@@34Uj/200</link>
      <description>할머니는 투박한 손으로 달걀 두어 개를 깨어 간장을 툭, 소금과 설탕을 툭, 쇠 숟가락으로 대강&amp;nbsp;저어낸 다음 숟가락에 묻은 남은 한 방울까지 탁, 털어 넣었다. 할머니의 계란탕 비법은&amp;nbsp;중탕이었다. 탁탁 탁탁- 몇 번을 돌려야 불이 겨우 붙는 오래된 가스불에 불을 올리고, 바닥이 울퉁불퉁해진 낡은 노란 양은 냄비에 물을 한가득 올려&amp;nbsp;한가운데 계란탕 뚝배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S9gN4uoDsrJ5yrrIhwW0R9CCCx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Jul 2024 14:59:01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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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례식장에 도둑이 들었다 - 장례식장에 스며든 자본주의, 화환 꽃 이게 다 뭔데</title>
      <link>https://brunch.co.kr/@@34Uj/199</link>
      <description>장례식장에는 온전한 슬픔만이 깃들어 있을 것이라는 게 큰 착각이었음을 깨닫는 순간은 할머니를 보내는 3일 내내 펼쳐졌다. 중간중간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찾을 수 없을 때도 그랬지만, 장례'식'의 모든 비용이 적힌 영수증을 볼 때도 그러했다.&amp;nbsp;불현듯 아, 이거 현실이지, 하는 현실 자각 순간들이 있었다.  처음에는 '꽃'이었다. 할머니의 빈소로 꽃다발이&amp;nbsp;배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v8iC3CZHRPUXXfeHNb4oJbVqo6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ul 2024 01:38:12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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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를 대신해 바둑이가 저승사자를 따라나섰다  - 할머니댁에는 항상 '바둑이'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4Uj/198</link>
      <description>6년 전, 할머니에게 전화를 받고 짧은 소설을 썼다. 할머니는 저승사자가 자기 대신 바둑이를 데려간 거라며, 간밤에 꾼 꿈을 이야기했다. 나는 할머니가 해주는 꿈 이야기를 따라, 작은 몸의 바둑이가 딱딱하게 굳지 않고&amp;nbsp;살아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상상하며 대신 일기를 써 내려갔다.  &amp;lt;바둑이의 일기&amp;gt;&amp;nbsp;며칠 전부터 밤마다 대문 앞을 왔다 갔다 하는 발소리에 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7hhSYadRrM_U2LmjuqIbNhfW9L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Jun 2024 14:59:32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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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월 환경의 달 꼭 읽어야 하는 도서 추천 TOP 3 - YES24 환경&amp;nbsp;책 추천:&amp;nbsp;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4Uj/197</link>
      <description>6월, 환경의 달이 '또' 다가왔다. 전에는 지구의 달, 환경의 달이 있으면 반가운 마음에 이것저것 글을 썼는데 그마저도 옛날 일이다.&amp;nbsp;전혀 친환경적이지 않는 텀블러,&amp;nbsp;에코 아닌&amp;nbsp;'에코백'을 팔아대는 무수히 많은 커머스의 전략에 지쳤다. 환경의 달마저 소비되는 것에 휩쓸리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YES24에서 &amp;quot;더워지는 지구를 구하려면&amp;quot; 시리즈로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KkgNad0Z6iB6UN7TFKyN2RGkyz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Jun 2024 01:42:45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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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는 모든 것이 싫다고 하셨어  - 밥상 위의 전쟁, 할머니가 하는 &amp;quot;밥 먹어라&amp;quot;의 진짜 의미</title>
      <link>https://brunch.co.kr/@@34Uj/196</link>
      <description>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우리 가족은 종종 할아버지가 실제 조기 머리를 좋아하셨던 걸까 아닐까를 두고 토론하곤 했다. '으이그, 그게 진짜 맛있었겠냐'라는 엄마와 '진짜로 내장 특유의 맛이 있어'하는 아빠. 나는 '실제로 좋아하셨을 거야' 파였다. 할머니가 타원형의 플라스틱 그릇에 조기를 두어 마리 구어 밥상에 올리면, 할아버지는 가장 행복해 보인다는 표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w9bhc5cF-188CQEaJbDrXR8Mg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May 2024 15:11:36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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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는 널브러진 장화 몇 켤레를 보고 통곡했다 - 후회하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런데 많이 후회된다 난 할머니를 외롭게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4Uj/194</link>
      <description>'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 보세요' 누군가 내게 묻는다면 나는 한 치의&amp;nbsp;고민도 할 것 없이 눈을 감고 한 곳으로 떠날 것이다. 바로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할머니댁이다. 계절은...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봉선화 꽃이 화사하게 피는 여름이 좋겠다. 여름날 나는&amp;nbsp;할머니댁 안방에 누운 채&amp;nbsp;종종 생각했다. 이 순간이 오래도록 나를 살게 하는 힘이 될 거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rktN3X2SrtAEguxAMvmWSjaHc0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May 2024 14:59:07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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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단계에 빠진 예비신부 - #결혼준비블로그 #예신&amp;nbsp;결혼 비용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활성도의&amp;nbsp;상관관계</title>
      <link>https://brunch.co.kr/@@34Uj/190</link>
      <description>이 글의 원문은 채널예스 CHANNEL YES 칼럼 [이소연의 소비냐 존재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나는 브라이덜 샤워가 정말 싫거든? 근데 친구들이 깜짝으로 브라이덜 샤워를 해 줬으면 좋겠어. 결혼을 앞둔 친구는 한 손으로 앞 머리칼을 쓸어 올리며 한숨을 내뱉었다. 완벽한 모순이었지만, 누구도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묻지 않았다. 다 이해한다는 듯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4FIiRuvdwk688XG47BnjOTTp9e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May 2024 11:10:18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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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례식장, 그 참을 수 없는 유쾌함에 대하여  -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우리 이렇게 웃어도 되는 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34Uj/193</link>
      <description>처음 장례식장에 도착했을 때, 어두운 계열로 엉성하게 맞추어 입은 우리들은 입가에&amp;nbsp;미소를 지으며 마주 앉았다. 다들 옷장에 있는 옷 중 가장 어둡고, 덜 화려한 옷을 골라 입은 게 분명해 보였다. 누군가는 하얀색 티셔츠를, 또 누군가는 회색 후드티를 입기도 했다. 상복으로 입을 흔한 검은색 정장도 없는, 장례식장에 들어서면 뭐부터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Uj%2Fimage%2Fv1CHs1gsFPi_JwdtOBWRi6XiCL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May 2024 12:16:32 GMT</pubDate>
      <author>이소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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