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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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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계속 꿈꾸고 싶은 사람. 봄날의 따스함을 닮고 싶어, 틈틈이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1:00: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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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속 꿈꾸고 싶은 사람. 봄날의 따스함을 닮고 싶어, 틈틈이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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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꽃 필 날 - 겨울, 제주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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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 5시, 알람 소리에 잠이 깼다. 전날 미리 준비해 둔 가방을 챙겨 메고 집을 나섰다. 몇 년 만에 공항인지, 여행인지. 긴장한 몸은 고드름처럼 얼어붙고, 설레는 마음은 나비처럼 팔랑댔다. - 공항에 사람 엄청 많다. 다들 비행기 탔냐? - 지금 막 탔어. 너네는 제주도 몇 시 도착? 원정의 톡에 빠르게 답을 보내고 비행기 창 밖에 시선을 빼앗겼다.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UyYisuo6qiAL55_TKsVb6VMgw2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Feb 2024 06:04:25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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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아이가 입대하던 날 - 위문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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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J야, 안녕? 멀고 낯선 장소에 너를 내려 두고 돌아오는 일이 결코 처음은 아닌데, 엄마는 그날 유독 목이 메었어. 네가 들어가는 곳이 겨울방학 캠프도, 기숙 학원도 아닌, &amp;lsquo;군대&amp;rsquo;라는 특수한 곳이어서 그랬을 테지?  네가 빡빡이 머리를 한 것도 처음은 아닌데,&amp;nbsp;개구쟁이&amp;nbsp;아이&amp;nbsp;때 모습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웃었지만, 마음이 꽤 착잡하더라. 요 며칠 엄마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nkhqAf_1T6CpR_zsIxrgXNtwCr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Jan 2024 10:03:45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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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명의 애인과 함께 살아요. - 눈이 소복소복 내리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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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게는 세명의 애인이 있다.  만난 순서대로 하자면 첫 번째인 그는, 내 마음 순위에서는 자주 세 번째에 놓이곤 한다. 두 번째, 세 번째로 나의 애인이 되었던 그들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내게 운명으로 다가왔으며, 지금까지도 내 마음의 순위 첫 번째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고 있다. 둘이 공평하게, 그러나 가끔은 엎치락뒤치락, 1, 2등을 놓치지 않는 그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XnsVuCmqCDgrjYRVRAsv5vGue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Dec 2023 05:49:11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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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지 않아서 - 남의 불행은 쉽게 휘발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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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나는 아들만 둘이라, 딸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럽더라.&amp;rdquo; 점심시간의 짧은 수다 시간. 무심코 내뱉은 말에&amp;nbsp;동료들은&amp;nbsp;아무렇지 않게 대꾸한다. &amp;ldquo;그럼, 지금이라도 하나 더 낳아. 늦둥이가 그렇게 이쁘다더라.&amp;rdquo; &amp;quot;무슨....&amp;quot; 나는 순간 당황스러운 표정을&amp;nbsp;숨기며, 절레절레 고개를 흔든다. &amp;ldquo;진짜, 한 번 시도해 보라니까? 자기 나이 정도면 늦지 않았어.&amp;rdquo;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BDeUwyumJfG1lwrRUhOkpTrPWn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Oct 2023 12:54:18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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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의 악몽 - 엄마라는 이름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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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잠자리 날개처럼 얇고, 하얀 커튼 자락이 바람에 나부낀다. 긴 마름모꼴의 햇살이 층층이 계단 모양으로 매달려 함께 흔들린다. 커튼 자락 사이로 파란 하늘이 눈앞에 드러났다가, 사라졌다가 한다. 아침 시간의 요가원은 고요하고 평화로워서, 머릿속 소란은 점점 커져만 간다. &amp;ldquo;양 발목을 무릎 위에 교차시킬게요. 천천히, 몸을 앞으로 숙여 볼게요.&amp;rdquo; 요가선생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A12lP5-zmXm3lD7qdYX_gYEx0U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Sep 2023 09:27:41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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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도 처음이라서 - 나는 어떤 엄마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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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Q. 주말에 약속이 생긴 나의 모습은? A1. 신난다! 뭐 하고 놀아야 더 재미있을까? A2. 약속 생겨서 좋지만 벌써부터 취소하고 싶다       재미로 보는 부모 유형 검사라면서, 누군가 링크를 보내줬다. 대략 열 개쯤의 질문이 내 앞에 주어지고, 1번 아니면 2번, 두 가지 보기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내가 어떤 부모인지를 판단하는데 이런 질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QBTQjacF7modyCCbD4wPjB6pQK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Aug 2023 09:49:48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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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돌보는 힘 - 민들레 한 송이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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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남자가 걸어온다.  끝없이 푸르른 펼쳐진 바다를 등지고, 여자가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선택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는 섬에서 처음 사람들을 만났던 날, 어색하고 불편한 남자에게 먼저 다가와 말 걸어주던 여자의 미소. 이어지는 선택의 순간에 망설이는 남자에게 실망스러워하던 여자의 표정. 그런 것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BgkcTtdg1-c0V5QNz2HyrPHZwt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Aug 2023 09:59:42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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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킹맘의 비애 - 아이들이 흔들리는 만큼 엄마는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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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삐삐삐, 삐익&amp;rsquo;  도어록 누르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하던 일을 멈추고 현관문 앞으로 걸어가 대기한다. 문이 열린다. 햇살처럼 맑은 얼굴이 나를 향해 웃는다. 엄마아~ 부르면서, 두 팔 벌려 내 목을 끌어안는다. 아이의 심장에 내 심장을 맞대고, 서로의 체온을 느낀다. 문득, 평소보다 몸이 뜨거운 것 같다. 숨소리도 조금 가쁘다. 나는 포옹을 풀어내고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jkYcr792Hp6i6IbtBszkmr95Ji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Jul 2023 04:30:19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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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궁을 잃었다 - 다 내 잘못 같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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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잠든 사이, 내 몸속 한 부분이 사라졌다. 서른아홉 해를 나의 일부로 함께 했던 존재의 사라짐. 헤어짐을 예고하는 약간의 암시라도 있었다면, 덜 허전했을까? 열세 살부터 끊임없이 나를 아프게 했고,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인 아이들을 만나게 해 준, 자궁을 잃었다.  수술 이튿날 회진을 나온 의사는 내게, 어쩔 수가 없었다고 했다. &amp;ldquo;이미 아이도 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JqGDI-d_NOIat1Y-Ge3RIWid65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Jul 2023 12:31:59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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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친구 청개구리 - 무장해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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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훈이는 내 가장 가까운 친구다.  내가 울적할 때 다가와 나를 웃게 하며, 지치고 외로울 때면 훈이를 꼭 끌어안고 에너지를 충전하곤 했다. 방학이면 훈이랑 미술관 구경도 가고 예쁜 카페에서 수다도 떨었다. 매일 나를 두 팔 벌려 안아주고 종알종알 이야기 늘어놓던, 훈이가 벌써 고등학생이 되었다. 작은 손으로 내 등을 토닥이던, 또래 아이들보다 작고 말라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Gvgfwp8jlB4AjyhalBjryKohGr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Jul 2022 13:44:49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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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부인 - 소설 연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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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연은 주말이 더 바쁘다. 아침부터 청소기를 돌리고, 빨래를 삶아서 널고, 구석구석 먼지를 닦았다. 일주일 동안 밀린 집안일을 재빠르게 해치웠다. 아이들을 깨워서 식빵을 한 조각씩 먹이고 친정 부모님이 계신 파주로 차를 몰아간다. 벚꽃이 흐드러진 가로수길을 달리며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친정에 아이들을 맡기러 가는 길이다.      건널목 앞에 잠깐 차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_h0nnbdDP_6waLX-h35sKT1ev0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Jul 2022 13:51:41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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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질 체력 - 소설 연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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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은주샘, 오늘 오후에 강당에서 진로 강연 있는 거 아시죠?&amp;rdquo; &amp;ldquo;아, 네. 부장님.&amp;rdquo; &amp;ldquo;5반 멀티가 잘 안 돼서 5반이랑 샘 네 반이 내려가기로 했어요. 인솔 좀 부탁해요.&amp;rdquo; 이건 부탁인지, 통보인지, 은주는 혼자 중얼거리며 자리에서 일어섰다.&amp;nbsp;학교에서 예산을 많이 들여서 초대한 강연인 만큼, 아이들이 잘 듣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 부탁한다는 부장의 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gq8KY0kSOWPlZq0zYVSihElIlqA.jpg" width="19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Jul 2022 12:50:08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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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은 또 오고 - 소설 연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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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엄마, 내가 엘리베이터 눌렀어요. 어? 근데 올라갔어요.&amp;rdquo; 평일에는 아무리 깨워도 꿈쩍 않던 녀석들이, 휴일만 되면 어떻게 이렇게 일찍 일어나고 또 저렇게 힘이 넘치는지, 먼저 문밖에 나선 아이들이 은주를 재촉한다.  &amp;ldquo;지금 몇 층이야?&amp;rdquo; &amp;ldquo;지금? 십육. 우리 위층에 멈췄어요. 어? 이제 내려와요. 엄마 빨리!&amp;rdquo; 허둥지둥 신발을 꿰어 신고 문을 나서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XJ5ezpPJ2-1zVPQXB3R5lnvOfB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Jul 2022 12:29:08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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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일 아침, 위층 알람 소리 - 소설 연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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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위잉, 윙, 드르륵, 머리 위에서 울리는 알람 소리에 은주는 잠이 깼다. 휴일 아침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어째서 위층은 이토록 예의가 없는 것인가? 이불을 뒤집어썼다가, 몸을 옆으로 굴려 베개에 머리를 파묻었다가, 결국 벌떡 일어나고 말았다. 일주일 내내 아이들을 돌보고 출퇴근을 반복하느라 지친 몸은 좀 더 쉬고 싶은데, 온 세상이 도와주지 않는구나.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knFfkGwNJGpS96xsmAgb_OFPWm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Jul 2022 14:42:11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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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 운 날 - 환한 얼굴로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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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우와~ 엄마다~&amp;rdquo; 아이의 명랑한 목소리. 진심으로 나를 발견하고 기뻐하는 환한 얼굴. 나는 진흙 속에 숨어 있다가 아이에게 새로이 발견된 보물이라도 된 마냥, 날아오를 듯 기분이 좋아진다. J가 기숙학원에서 한 달 만에 휴가를 나온 날의 풍경.       주말 동안 아이와 영화도 보고, 맛난 음식도 해 먹고, 느릿느릿 이야기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이 순식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Nwu1-7VCD79JtLqtHQBIN8M0N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Jun 2022 14:11:33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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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안 하는 밤 - 음악을 사랑하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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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것도 안 하는 중이에요.  쓰고 보니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아니에요. 귀로는 라디오를 듣고 있고, 눈으로는 책을 읽다가 좋은 구절이 보여서 노트북을 펼쳐 발췌한 문장을 필사했어요. 어떤 책은 모든 문장이 다 좋아서 책 한 권을 필사하고 싶어지는 책도 있고요. 처음엔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글귀가 아니었지만, 필사를 하다 보면 두고두고 마음에 남는, 여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_xANX0lUcEZEp4Ke5kiCRbdUeE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un 2022 11:46:50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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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리는 사람 - 나를 좀 더 사랑하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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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어머, 오늘 멋진 옷 입으셨네요? 예뻐요.&amp;rdquo;      사람들의 칭찬 앞에 나는 얼굴을 붉히며 두 손을 내젓는다. &amp;ldquo;아휴, 무슨, 별말씀을, 아니에요.&amp;rdquo; 등의 겸연쩍은 대답을 남기고 그 자리를 피하기 바쁘다. 분명 사람들의 관심과 칭찬을 바라는 마음이 있어 옷을 골라 입고 나왔음에도, 막상 칭찬을 듣는 일에는 익숙해지지 않는다. 왜일까?       성장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VwqdZLX0ajPl8qVeoPECAT-uYN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n 2022 09:29:20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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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부모 상담 주간 -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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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는 학부모 상담 주간이었다. 학급 관리와 교과 수업 틈틈이 총 8건의 전화 상담과 2건의 대면 상담을 했다. 올해 우리 반 구성원이 총 스물셋이니, 그중 거의 절반의 학부모 님과 대화를 나눈 셈이다. 상담을 하다 보면 본인의 자녀에 대해 불신이 깊은 것 같아 안타까울 때도 있고, 또 반대로 본인이 자녀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없다는 식의 과한 자신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Kc9jwbocx0w5dVCkeYQZ0d3OvW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y 2022 14:04:54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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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뛰는 학교 - 코로나 이후 첫 체육대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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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O반 파이팅! 와아, 잘한다! 괜찮아, 즐겨!  외침 소리들로 체육관이 가득 찼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첫 체육대회다. 아이들이 학교에 오지 못해 텅 빈 교실에서 노트북 화면만 바라보았던, 아이들을 깨워 수업에 참여시키느라 전화기만 붙들고 지내던, 격주 등교로 뭔가 좀 해보려고 하면 다시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고 온라인으로 열심히 설명하고 나면 다시 등교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Bor8GoLD4w3w27k4zXH5rzwR4l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y 2022 12:01:52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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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시각각 변화하는 존재 - 바람은 불고, 아이들은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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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노트북 화면에 하얀 백지를 띄워놓고 앉았다.  일주일 내내 숨 막히게 바쁘고 지쳤던 마음을 고요에 맡기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오늘은 기필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리라, 모두 내려놓고 내 마음자리를 돌아보리라, 노트북을 챙겨서 집을 나서는 주말, 속이 뻥 뚫린 것처럼 상쾌했다. 밖은 바람이 불고 해가 쨍한데 나는 책방에 앉았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성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Wi%2Fimage%2FMHsq5TrCqJpg2uTyXdKsAjkygI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y 2022 04:47:42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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