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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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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Out of the Blue Library&amp;quot; 책과 도서관을 애정하는 느닷도서관 관장 느닷 입니다. 느닷없이 다가오는 인생의 모든 여정을 겸허히 즐기는 존재이고자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3:20: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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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Out of the Blue Library&amp;quot; 책과 도서관을 애정하는 느닷도서관 관장 느닷 입니다. 느닷없이 다가오는 인생의 모든 여정을 겸허히 즐기는 존재이고자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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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준비해야 할 '제2의 인생' 성공비결 세 가지 - [그림책] 고양이 찻집 _ 박종진 글. 설찌 그림. 소원나무 출판</title>
      <link>https://brunch.co.kr/@@37bG/356</link>
      <description>* 책 속 키워드#편견 #태도 #열정 #취미의필요 #내조 #배려 #일의의미 #창업의무게    그림작가 설찌의 그림은 내내 다정하고 따뜻하다. 파스텔 톤의 포근한 색채와 섬세한 표현들이 아늑함을 준다. 그러나 온기 가득한 그림과 달리 스토리는 사실 냉엄한 퇴직자의 고뇌를 말하고 있다.    할아버지는 아직 무거운 짐을 척척 나를 수 있지만 일을 그만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5rxLfP6xzrv_PtttgS3yotBk_y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Dec 2025 23:00:41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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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타리 너머</title>
      <link>https://brunch.co.kr/@@37bG/353</link>
      <description>표지에 작게 그려진 주인공의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얼굴도 표정도 없이 흐린하늘 아래 서있는 주인공의 뒤통수, 울타리 너머를 바라보는 시선의 방향, 어둑한 초록색으로 뒤덮인 배경과 아른하게 보일듯 말듯한 저 멀리에 울타리가 보인다. 울타리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울타리를 경계짓는것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안다의 집은 크다. 잘 다듬어진 정원과 큰 길을 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SNgMJmVnwC02FGqJEm1ldw_H3w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07:20:51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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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럼을 쓰다보니 알게 된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37bG/351</link>
      <description>여섯 번째 칼럼이 발행되었다. 처음엔 떨렸고, 그다음도 긴장되었는데 이제는 칼럼 쓰기란 녀석과 마주 앉는 요령이 조금 생긴 듯하다. 초보 칼럼니스트 앞에 앉은 칼럼이란 녀석의 어려운 점은 개인적으로 크게 세 가지다.  먼저, 가장 어려운 것은 분량 맞추기이다. 1700글자 안에 글의 주제와 핵심 메시지를 다 담으면서도 글의 구조와 흥미를 유지할 것. 참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UJp17tHj2e8-E9LsUAJsyFQzu9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05:34:57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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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미의 식탁에 초대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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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미는 다양한 곳에 사는 다양한 친구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그들은 정중히 나비넥타이를 매고 기꺼이 개미의 초대에 응했다. 누군가를 내 집으로 초대할 정도라면 아무나 부르진 않았을 터. 어린 아이들도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친해지면 꼭 집에가서 함께 놀고싶어 한다. 밖에서의 나와 안에서의 나를 다 공유하고 싶은 마음은 단단한 자존감을 담보로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BnnJ0GK42niIr-R3twiJDFmS41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Oct 2025 15:33:43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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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있어진 비법은 고구마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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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유민아! 니 요즘 너무 많이 변했다? 완전 형아처럼 보이잖아~! 내가 니 1학년때 어땠는지 잘 아는데 말이야~ 어쩜 이렇게 멋있어진 거야? 너무 의젓해서 3학년인 줄 알았잖아~ 비법이 뭐니?&amp;quot; 나는 진심으로 궁금했다. 쌍둥이라 늘 둘이 쌍으로 너무 야단스러웠는데 요즘 한 녀석이 살짝 변했다.   &amp;quot;아? 그래요? 잘 모르겠는데요... 아마 아무거나 잘 먹어</description>
      <pubDate>Thu, 04 Sep 2025 03:17:58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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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먹었나요? - 마음먹기 / 자현 글 / 차영경 그림 / 달그림</title>
      <link>https://brunch.co.kr/@@37bG/334</link>
      <description>�그림책 속 키워드  : #마음#결심#행동#선택#변화       손바닥 보다 조금 큰 정사각형 작은 판형 속에 계란 노른자 모양의 '마음이'가 시선을 끈다. 특히 엉덩이가 매력적인 마음이다. 마음을 먹는다는 말속에 '먹다'의 중의적 표현을 맛깔날게 살린 책이다.    마음은 시시각각 변한다. 두드리고 졸이고 들들 볶고 까맣게 타버리기도 한다. 살다 보면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lFODzFuYS5Y_QDbjhYCRxRW-MyM.jpg" width="321" /&gt;</description>
      <pubDate>Thu, 10 Jul 2025 14:56:53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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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완벽함이란? -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_보람 / 길벗어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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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사람들 중에 유독 완벽주의 성향이 많은것 같다. 혹시 삶의 면면에 들이대는 사회의 잣대가 너무 엄혹한 때문은 아닐까? 말로는&amp;nbsp;대단한걸 바라지 않는다고 하지만 조금만 눈에 띄는 스타일이라도, 마르거나 뚱뚱해도, 빈티도 부티도, 게으름도 손가락질의 대상이 되곤한다.&amp;nbsp;그러나 모든것이 적절한 육각수인간은 흔치 않고 평범하지 않다. 평범함을 가장한 완벽을 강요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4mtKM0excOvY4TDQiKsREf2VEZ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Jun 2025 16:16:16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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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색 신사를 조심하세요 - 모모 / 미하엘 엔더 / 비룡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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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모는 경청과 공감의 달인이었다.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 대부분의 분쟁과 고민을 해결해 주는 모습은 부럽고 비현실적이다. 누군가 모모처럼 내 말을 들어준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나조차 모모처럼 경청할 자신이 없다. 경청은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 모모는 부와 명예도 권위도 어떤 욕심도 없는 평화주의자다. 그에 반해 현생의 우리는 너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eIp2fsdQdgMBuw1Pu4cyhxht274.jpg" width="397" /&gt;</description>
      <pubDate>Tue, 13 May 2025 07:47:23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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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꼭 대단한 걸 이뤄야 좋은 삶인가?  - 스토너 / 존 윌리엄스 장편소설 / RH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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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넌 무엇을 기대했나?  임종을 예감하며 주인공 스토너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한다. 그리고 평온하게 숨을 멈춘다. 나는 한쪽 입꼬리를 희미하게 올리며 훗, 실소를 띄웠을 것 같은 그의 마지막 얼굴을 상상했다. 그의 죽음과 함께 마지막 책장을 덮을때 거대한 산 하나가 가슴을 메운 듯 웅장한 기분을 느꼈다. 한 남자의 전 생애를 지나치게 낱낱이 들여다본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gr_fUpAChdkUaY2FPGX_6n_OEu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May 2025 14:52:14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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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이상 쓸모없을까봐 불안해 - 이 불안은 누가 심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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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그림책 속 키워드 #역할#전환점#성숙#가치#기회#소명#본질#사랑#자아#자존감#자신감#사회적약자#다름#장애  질문으로 읽는 그림책 *&amp;nbsp;&amp;nbsp;화병에 금이 가면, 흠이 있으면 무조건 다 불행할까? *&amp;nbsp;&amp;nbsp;사회적 약자나 소수자는 불행한 존재인가? *&amp;nbsp;&amp;nbsp;화병은 왜 화가 났을까? *&amp;nbsp;&amp;nbsp;새로운 역할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무엇일까? 타협? 관망? 만족? 성숙? *&amp;nbsp;&amp;nbsp;10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V93FfnBBzosIyuTy7HNPmAfpVO4.jfif" width="497" /&gt;</description>
      <pubDate>Sat, 12 Apr 2025 14:21:22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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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트레스와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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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 함께 뛰는 러닝크루 단톡방에 불금을 위한 야간러닝 번개모임이 올라왔다. 망설임 없이 참여 버튼에 체크했다. 뛰는 동안은 소란스러운 머릿속의 회오리를 떨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사실 출근길에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다. 신호대기 정차 중에 좌회전 신호를 잘못 보고 슬슬 출발하다 앞차를 쿵. 박았다. 늘 다니던 길이었는데 왜 그런 실수를 했는지 모르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Rfj9RzBuhCSHyXBZ3LwsgxczLH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Apr 2025 04:00:52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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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에서 현행범을 검거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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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 숨은 그림 찾기, 퀴즈, 종이접기 책에 '오리거나 낙서 금지, 눈으로만 봐주세요'라고 써 붙였어야 했는데 깜빡했다. 백번 양보해서 이용자 교육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은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려 했지만, 권당 35,000원짜리 대형 숨은 그림 찾기 책 3권에 난무하는 동그라미가 너무 빼곡하게 대범한 꼴을 하고 있었다. 범인은 아마 철부지 1학년이나 2학년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DlYY-vGy_ThrxKuT-TvW19yuxM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Feb 2025 08:48:00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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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처럼 사소한 것들 - 클레이 키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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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목이 왜 '이처럼 사소한 것들'일까? 무엇이 사소한 것인가? 클레이 키건의 책을 다 읽고 나면 누구나 다시 앞장으로 돌아가 되짚어 읽으며 이렇게 질문하게 될 것이다. 무한히 반복되는 것 같은 일상의 사소한 것들이 쌓여서 삶이 되고, 우리가 되고, 사회가 된다. 반면에 그 속에 사소한 어떤 균열도 누적되며 일상을 바꾸고, 우리를 바꾸고, 사회를 바꿀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6sGKb6Dr1oY_bmL7MqXk9FJ_k1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5 08:14:40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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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달리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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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달리기는 참 이상한 운동이다. 분명 달리고 싶어서 뛰기 시작했는데 심장이 조여 오면 금세 걸음이 느려지다 가 곧 걷거나&amp;nbsp;멈추고 만다. 뛰기 전에는 언제나 좀 더 오래, 좀 더 빠르게 달리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몸과 마음은 따로국밥이다. 가슴은 뛰자고 말하지만 심장은 그만 멈추라고 끝없이 유혹한다. 게다가 달리기를 시작 조차 하지 못할 이유가 너무 많다. 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hvh6KeQzKWmSXcyr-8qAh8sxNS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Dec 2024 23:00:12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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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강명 - AI시대 창의성은 인간만의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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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에 장강명 작가님의 인문학 강연에 다녀왔다. 막연히 동경하던 작가님인데 강연을 듣고 나니 완전히 동경하는 작가님이 되었다. 귀한 강연을 열심히 메모하며 들었지만 장장 3시간짜리 강연이었기에 도저히 다 복기할 재주는 없다. 감탄하며 넋 놓고 듣다가 메모를 놓친 부분이 많아 아쉽다.  (개인적 해석과 망각이 섞였음을 이해바람) 그래도 잊기에 아까운 명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978yT8ytgzlOXsABnw7t1S9019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Nov 2024 07:42:27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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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 첫겨울냄새를 맡다.</title>
      <link>https://brunch.co.kr/@@37bG/295</link>
      <description>밤 10시 반. 아들이 스터디카페에서 돌아왔다. 손이 시리다며 호들갑스레 내 손을 맞잡으며 안긴다. 녀석의 큼직한 후드티에서 겨울냄새가 배어난다. 스테인리스에서 날법한&amp;nbsp;냉랭한 은회색 냄새에 나도 모르게 코가 찡끗한다. 그리 추운 줄도 모르고 맨발로 태평히 책을 읽고 있던 나는 LED조명 환한 이 집이&amp;nbsp;문득&amp;nbsp;고맙다. 매일 목덜미를 흥건히 적시던 &amp;nbsp;한여름 폭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57120vBww0Y7M3jJUGV41lOvR8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Oct 2024 14:19:54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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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 투자 순서가 있다(2) - [평생 독서가 되는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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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제나 진리는 간단하다. 평생 독서가가 되기 위해서는 읽는 행위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 해야 한다. 냉난방이 부족해도, 은은한 조명이나 푹신한 의자가 없어도. 수시로 짬짬이 틈틈이 읽을 수 있도록 손 닿는 곳에 늘 스마트폰처럼 책이 있어야 한다. 세상 모든 기술은 반복해야 습득할 수 있고 연마할 수 있다. 독서도 다르지 않다. 그냥 읽자. 당신이 이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7zhlukSHBbuQSlAp7sdIAXCTt9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Oct 2024 02:55:53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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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 투자순서가 있다 (1) - [평생 독서가 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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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구나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24시간이고, 쓸 수 있는 에너지도 한정돼있으며 지갑은 더 유한하다. 세상에는 맛있는 것도 많고, 재미있는 것도 많고, 좋은 것도 많지만 다 할 수 없다. 결국 각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이 유한한 자원을 쓰며 살기 마련이다.&amp;nbsp;요즘 내 삶이 어떤가를 객관적으로 보는 방법이 있다. 내 시간, 돈, 에너지를 어디에 제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G-PUIimxGK5-Cn6KfvOnz1Xx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Oct 2024 02:51:32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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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고전화받고 미안하기는 처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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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낯선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amp;nbsp;평소 광고전화는&amp;nbsp;잘 받지 않거니와, 사전차단 되어서 연결되는 일도 드물다. 그런데 02로 시작하는 이 낯선 번호는 사전차단되지도 않고, 광고라는 꼬리표도 없이 내 소중한 점심시간을 3분 남겨둔 시점에 문득 걸려왔다.  조심스레 목소리에 경계태세를 얹어 전화를 받았다. 서울말을 쓰는 상대편은 더욱 조심스러운 말투로 내게 전화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IfV_5Yjf3PuyEAcWOYQ6IAEhwh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Oct 2024 04:27:57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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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 - 각인된 기억의 쓸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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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은 무엇으로 기억되는 걸까?&amp;nbsp;믹스커피를 볼 때면 종이컵 하나에 믹스커피 두 봉지를 시원하게 뜯어 넣던 그녀가 생각난다. 무딘 칼을 쓸 때면 언제나 칼을&amp;nbsp;날카롭게 갈아두는 걸&amp;nbsp;좋아했던&amp;nbsp;그 사람이 생각난다. 놀이터에 오후 그림자가 길게 드리우면 그림자에 색이 있는 듯이&amp;nbsp;사진을 찍어내던 그분이 떠오른다. 꽃무늬&amp;nbsp;찻잔을 볼 때면&amp;nbsp;매년 생일선물을 건네던 선배가&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bG%2Fimage%2Fg6qyTC8bHvtwDbQQYn787Ydta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Sep 2024 04:19:59 GMT</pubDate>
      <author>느닷</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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