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미하</title>
    <link>https://brunch.co.kr/@@37yW</link>
    <description>일상과 상상,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듯, 글자들이 아름답게 춤추는 마법 같은 하루를 꿈꾸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3:21:38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일상과 상상,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듯, 글자들이 아름답게 춤추는 마법 같은 하루를 꿈꾸며</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ktC5qi3hy_B17fsnIkMsf_FoT6Q.jpg</url>
      <link>https://brunch.co.kr/@@37yW</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유실물 센터 - 원한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37yW/69</link>
      <description>모든 일은 갑자기 일어난다. 우산도 마찬가지였다.  마음에 품어 가지게 된 것, 영원히 내 곁에 머물 줄 알았던 물건이었다.  어느 날부터 우산은 비가 새기 시작했다.  꼭꼭 닫아두었던 마음에 네가 들이쳤다.  꼼꼼히 뜯어보자 틈은 생각보다 컸다.  그리로 새어드는 격한 감정들, 난 그것을 집에 가만히 가둬두지 않고 억지로 품고 다녔다.  새어드는 빗물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m1xOaJlZf7y6pX8OZInNIEJBCT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Apr 2025 15:56:45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69</guid>
    </item>
    <item>
      <title>서울천년타임캡슐광장 - 묻힌 고요</title>
      <link>https://brunch.co.kr/@@37yW/68</link>
      <description>서울천년타임캡슐광장은 중구 필동 남산골 한옥마을의 망북루(望北樓) 아래쪽에 있다. 한옥마을의 천우각, 전통공예관, 굴뚝, 방송콘텐츠를 찍는 사람들, 김치 움막, 청아한 물소리가 흐르는 계곡을 구경하다 오늘의 목적지로 향한다.  조용한 바람이 분다. 운석 분화구를 닮은 이 움푹한 공간 속 아무도 찾지 않을 고요함을 기대했지만, 안으로 걸어 들어가니 커플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jb2W-sodl69dpsRM0qvirS5UY9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Mar 2025 19:59:39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68</guid>
    </item>
    <item>
      <title>창동차량사업소 - 매니악</title>
      <link>https://brunch.co.kr/@@37yW/67</link>
      <description>차륜전삭고, 차륜전삭기, 현업동, 주습편마, 입환작업차... 알아들을 수 없어도 좋다. 전동차들이 잠자고, 씻고, 새 정비를 하는 이곳, 차량기지는 내 로망 중의 로망이었다. 지금 눈앞에 전동차를 덕질하는 꼬마 아이들과 그 부모들이 그득하다.   본격적인 차량기지 투어 전 간단하게(?) 이곳과 전동차의 구조와 관리 단계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이 어둠 속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jrWhf43Ixx0_Xz4E_9FLT-Zfjp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Mar 2025 15:00:12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67</guid>
    </item>
    <item>
      <title>석촌호수 - 그대 노 저어 오오</title>
      <link>https://brunch.co.kr/@@37yW/66</link>
      <description>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 오오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처음 은유라는 것을 배울 때 교과서에서 닳고 닳도록 보았던 문장이 새삼스레 가슴을 친다. 석촌호수에서는 배를 띄울 수도, 그래서 노를 저을 수도 없지만 나는 너의 흰 그림자를 안고 뱃전에 부서질 것 같은 마음으로 가득하다.  벚꽃이 가득한 계절은 죽지도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56hE3HzWcUyLJthvPCydEHw_LE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Mar 2025 15:00:13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66</guid>
    </item>
    <item>
      <title>국회 - 내 마음의 주권자</title>
      <link>https://brunch.co.kr/@@37yW/65</link>
      <description>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조금 걷다 보니 눈앞에 국회의 쪽문 하나가 보인다. 보안 시설이 있는 것을 보니 아무나 쉽게 통과할 수 있는 문은 아닌 것 같다. 문 바로 너머가 오늘의 첫 목적지인 국회박물관이다. 잠시 머뭇대고 있는데 국회의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카드를 찍고 보안문을 통과한다. 그리고 마침 그 옆으로 국회방문객은 1, 2, 3, 6문으로 가라는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QHRR0YvoskuSq6ZwztNZbK5KWX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Mar 2025 15:00:12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65</guid>
    </item>
    <item>
      <title>황학정 국궁전시관 - 마음의 정도</title>
      <link>https://brunch.co.kr/@@37yW/63</link>
      <description>인왕산 자락을 따라 놓인 도로를 올라간다. 지나가는 사람도 별로 없고 가게도 거의 없는 곳에 산새만 지저귀고 있다. 두 갈래 길에서 오른쪽으로 좀 더 오르니 황학정 국궁전시관이 나타난다. 이곳에서는 미리 예약을 하면 국궁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국궁은 우리 고유의 활을 쏘는 무술이자 대한민국의 전통 스포츠로, 황학정은 고종이 광무 3년 기해년(1899&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Nyshg9fRaWaYBYD00HQqBJUxXI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Feb 2025 17:40:42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63</guid>
    </item>
    <item>
      <title>문화역서울 284 - 역사(歷史)와 역사(驛舍)</title>
      <link>https://brunch.co.kr/@@37yW/62</link>
      <description>&amp;ldquo;서울역에서 만나.&amp;rdquo;  너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들어본 적 없지만 달콤할 것이 분명한.  전철에 실려 떠내려가다 도착한 곳은 서울역. 비둘기 떼를 뚫고 구 서울역사인 문화역서울 284에 들어선다. 신, 구 두 서울역은 서울의 중심인 용산구와 중구의 경계에 있다. 현 서울역은 용산구에, 구 서울역은 중구에 속해 있는데 보이지 않는 금이 같은 이름의 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RQ8uH99Rn44ZLCuub_NKxTb4bt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Feb 2025 15:25:21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62</guid>
    </item>
    <item>
      <title>서울식물원 - 마음 온실</title>
      <link>https://brunch.co.kr/@@37yW/61</link>
      <description>&amp;quot;고등학생들이 싫어하는 나무는 뭘까요?&amp;quot;  난센스 퀴즈다. 정답이 확실할 나무의 이름이 순간적으로 머리를 스쳐서 크게 소리 내어 외친다.  &amp;quot;야자나무?&amp;quot;  식물원 가이드가 정답!이라고 말해주는 순간 갤러리들이 우와-하는 감탄과 함께 손뼉을 친다. 몇몇 아이들과 눈이 마주치고 왠지 모를 민망함과 쑥스러움이 어깨로 밀려온다. 얌전히 있고 싶었지만 나도 모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cDtVK-or5vI6R09WFJ1wXonHpm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Feb 2025 15:12:15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61</guid>
    </item>
    <item>
      <title>서울우리소리박물관 - 리듬, 우리</title>
      <link>https://brunch.co.kr/@@37yW/60</link>
      <description>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동화된 마음, 감정의 전이. 내 마음에서 네 마음으로. 네 마음이 곧 내 마음인 것을. 나의 것과 너의 것이 다르지 않음을. 그것은 우리가 된다. 내가 아닌 우리, 네가 아닌 우리. 우리라는 말만큼이나 가슴을 울리는 것이 또 있을까. 우리소리박물관에는 어떤 감정들이 품어져 있는 걸까.  라디오가 켜져 있을 때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1dnTD5JmDJKqISSZ9kZBHKjpYf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Feb 2025 16:32:16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60</guid>
    </item>
    <item>
      <title>여의도 63 빌딩 - 높고 깊은</title>
      <link>https://brunch.co.kr/@@37yW/59</link>
      <description>서울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은 바로 여의도 63 빌딩이다. 관광이라 하는 건 풍경이나 풍습, 문물 따위를 구경하는 것이니 이렇게 서울을 돌아다니며 내 마음에 담긴 너의 모습을 보는 나의 요즘도 관광과 다를 바 없다.  위로 길게 뻗은 63 빌딩의 지하를 먼저 본다.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것처럼.  아쿠아플라넷 63. 갇혀있는 생물들을 보는 마음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KM1zuU4E1GyB168NYDfIrP2ypV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5 15:03:59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59</guid>
    </item>
    <item>
      <title>한국광고박물관 - 나의 가치</title>
      <link>https://brunch.co.kr/@@37yW/58</link>
      <description>세상을 움직이는 광고. 현대 사회는 온갖 광고가 넘쳐난다.  - 이건 좋은 거예요.  - 이게 올바른 거예요.  - 끝내주죠?  - 이렇게 합시다.  어떻게 하면 너에게 나 자신을 좀 더 잘 내보일 수 있을까. 광고박물관을 다녀오고 나면 가능해질까. 어불성설이지만 그래도 한번.  오늘의 행선지는 우왕좌왕. 1픽이었던 광고박물관을 가려다 현관에서 마음이 바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vLCH34BQKbDaPeKhhHSLBx574w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Jan 2025 15:00:39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58</guid>
    </item>
    <item>
      <title>창경궁 - 궁금한,</title>
      <link>https://brunch.co.kr/@@37yW/57</link>
      <description>궁궐 야행. 밤의 궁궐은 어떤 모습일까. 예전의 그 시대 사람들이 살던 그대로의 모습은 아니지만 현대 서울과 옛 서울의 정취를 한 번에 느낄 수 있을 듯하다.   어제 해설사에게서 밤궁궐은 정말로 정말로, 상상외로 춥다는 문자가 왔다. 겨울 점퍼로도 견디기 힘들 만큼.  너 만큼 추우려나. 엊그제 따뜻한 날씨에 봄맞이 꽃구경을 하고 왔기에 조금 고민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LnZO0vOLUYe3UvQpxESApgcztA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an 2025 17:25:33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57</guid>
    </item>
    <item>
      <title>응봉산 - 노란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37yW/56</link>
      <description>아직 날씨가 꽤 쌀쌀하지만 봄은 전령을 보냈다. 노란 옷을 입었다며.  16시 14분, 경의중앙선 응봉산역. 메시지의 발신처이다. 열차가 날 이곳으로 잘 데려다주었다. 1번 출구 계단을 내려가는데 특이하게 생긴 창문 너머로 꽃나무가 바짝 붙어있다. 얼룩덜룩한 유리를 통하지 않고 직접 마주하고 싶은 마음에 창문 열기를 시도하지만 쉽지 않다. 생긴 모양만큼 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14ymZHXdthVshOceG5k19wim8_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an 2025 15:00:36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56</guid>
    </item>
    <item>
      <title>DDP - 환유(換喩)</title>
      <link>https://brunch.co.kr/@@37yW/55</link>
      <description>DDP 건축물 투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동대문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눈에 띄던 건축물. 오늘은 그 안에서 열리는 전시회나 행사를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DDP 건축물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러 간다.  도슨트는 날 보자마자 외국인 유학생이냐고 묻는다. 나는 찐 한국인이고 한국인의 생김새(전형까지는 아니지만 그런 게 있다면)를 벗어나진 않는다고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AR56dYNhCOgiZMVRZKFao1fiZF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Jan 2025 15:03:01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55</guid>
    </item>
    <item>
      <title>풍납토성 몽촌토성 한성백제박물관 - 각축(角逐)</title>
      <link>https://brunch.co.kr/@@37yW/54</link>
      <description>간단히 끼니를 때우고 있는데 전화가 온다. 오늘 있을 도보여행 해설사님의 예약 확인 전화다. 가고 있다는 말을 전한 후 샐러드빵과 커피를 마저 털어 넣고 서둘러 카페를 나선다. 지하철 출구에 지긋하신 나이의 해설사님이 서 계신다. 예약 인원 중 다른 팀 사람들이 코로나 확진이 되어 오지 못했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 혼자다. 너를 찾아 떠나는 서울 여행에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M2cNDtOiSvLJMvhtivpda9X-S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Jan 2025 15:01:46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54</guid>
    </item>
    <item>
      <title>선의 - 대류</title>
      <link>https://brunch.co.kr/@@37yW/53</link>
      <description>내가 말이야! 어!? 씨@#^%&amp;amp;%^*^&amp;amp;^$)((*$^@ 어후 왜 저래? 가만있어. 괜히 시비 붙으면 골치 아파진다 윽, 술냄새!  흔들리는 버스 안이 알코올 냄새로 가득 찼다. 공기의 대류 현상이 무엇인지, 사회 속의 물리 수업이라도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더운 공기가 차가운 곳으로 흘러가는 것처럼, 농도 짙은 알코올 분자들은 또 하나의 과학</description>
      <pubDate>Wed, 01 Jan 2025 15:12:58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53</guid>
    </item>
    <item>
      <title>위스키 칵테일 바 - 다 모르겠고</title>
      <link>https://brunch.co.kr/@@37yW/52</link>
      <description>온종일 마음이 어수선하고 불안정하다. 항상 너 때문이긴 하지만 오늘은 특히 더 하다. 우중충한 날씨 때문일까. 오히려 이런 날씨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오늘은 무엇 때문에 이런 싱숭생숭한 기분이 드는 건지 잘 모르겠다.  비가 오려하고 있다. 한바탕 시원하게 퍼부으면 좋으련만 내리지 않는다. 내 기분만큼 정체를 알 수 없는 묘한 날씨.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6Sh-lsoZFYc0lOXcPCtoLRvtsp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an 2025 15:01:32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52</guid>
    </item>
    <item>
      <title>공평도시유적전시관 - 유구(遺構), 유구(悠久)</title>
      <link>https://brunch.co.kr/@@37yW/51</link>
      <description>종로에 있는 법정동 중에선 인사동과 청진동이 유명하다. 태어나서 내내 서울에 산 사람으로서 조금은 부끄럽지만, 공평동이란 지명은 이번에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을 다녀오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비단 모르는 것이 이것뿐만은 아니겠지만. 너에 대해서도 모르는 것이 한 보따리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나는 너를 더 알게 되는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  공평동은 조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g6mVGboXQFOpKumjUeaNiRlLN8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Dec 2024 15:00:39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51</guid>
    </item>
    <item>
      <title>수도박물관 - 돌고 돌아</title>
      <link>https://brunch.co.kr/@@37yW/50</link>
      <description>바람이 분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다.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놓은 듯. 샤워헤드를 통과한 물이 바람에 날려 흩뿌리듯 비가 내린다.  수도박물관은 여러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물과 환경 전시관, 본관, 별관, 야외 공간. 관람의 첫 순서부터 깊이 빠져들어 이내 헷갈리기 시작한다. 내가 물인지 물이 나인지 모르겠다.  물론 사람의 몸은 70% 물로 이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p9qO5Hpg8jnryQbXVxoRuhqRHA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Dec 2024 15:05:10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50</guid>
    </item>
    <item>
      <title>청와대 - 위와 아래</title>
      <link>https://brunch.co.kr/@@37yW/49</link>
      <description>권력의 정점. 너와 나의 위치 관계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너와 나를 저울에 놓고 달아보면 내가 아래, 네가 위일 것이다. 내 무거운 마음이 나를 아래로 향하게 만든다. 너는 나에게 있어 권력의 정점이다.  청와대 관람 만남의 장소는 경복궁의 동편 주차장에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을 태우고 청와대로 들어갈 버스가 두 대나 서 있다. 어렵게 예약한 청와대 관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7yW%2Fimage%2F7pwhsVsFZ2EsfZTTp3a_TKTvRs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Dec 2024 15:00:36 GMT</pubDate>
      <author>미하</author>
      <guid>https://brunch.co.kr/@@37yW/49</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