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한천군작가</title>
    <link>https://brunch.co.kr/@@39j</link>
    <description>꽃이 좋아 글꽃을 피운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4:45:40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꽃이 좋아 글꽃을 피운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j%2Fimage%2FZbCatN3gHBJyOgl4n7CpRPd0Tz0.JPG</url>
      <link>https://brunch.co.kr/@@39j</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Still - 음악이 있는 이야기 내가 너를 부를 때 -19-</title>
      <link>https://brunch.co.kr/@@39j/863</link>
      <description>봄비가 내리는 날에 철길을 걷는 것은 또 다른 행복이다. 새싹에 힘 없이 축축 쳐져만가고 봄꽃이 하나 둘 봄비에 젖어 인사를 하는 그런 길을 갓난아기처럼 뒤뚱 거리며 걷는 것은 마치 오선지에 그려진 음표들처럼 뒤뚱거리고만 있다. 겨울에 처음 만난 이 길이 벌써 꽃이 하나 둘 피기 시작하니 봄을 닮아 가는 것 같아 좋다. Lady, morning's jus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j%2Fimage%2Fg941oEFuY1pmpYBZeGzRJdHBdJ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Apr 2022 15:39:24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863</guid>
    </item>
    <item>
      <title>그리운 꽃의 書 - 96 - 히어리 꽃</title>
      <link>https://brunch.co.kr/@@39j/768</link>
      <description>싸릿 눈에 모여 앉은 동네 아낙들처럼 창호지 막질처럼 그림자만 남았는데 길게 늘어트린 모양에 굴둑이 낮아진다. 모락모락 피어오른 연기는 훈풍을 그리워하는지 하늘거리는 것이 아지랑이를 닮아있고 피목이 촘촘한 것이 담장을 친 것 같아 좋다. 하나 둘 스며드는 눈 비늘이 노랗게 피어나려는 것을 보니  춘삼월이 다시 오려나 보다. 녹은 눈 사이로 흐르는 그리움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8LAEEiBkVz_RogiSDrWanEqhT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Feb 2022 13:57:26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768</guid>
    </item>
    <item>
      <title>같은 하늘 아래 -89-</title>
      <link>https://brunch.co.kr/@@39j/830</link>
      <description>슬픔은 어디서 오는지눈물이 마치 슬픔 인양그렇게 말하려 하지만슬픔은 저기 강물을 타고내 볼을 타고 흘러불빛처럼 그렇게 흐르는 것이다오늘도 저기 하늘은슬픔을 말하려는 듯나와 함께 흐리기만 하다  급하게 흐르던 강물 잠시 쉬어가라고 여울이 만들어져 있듯이 가끔은 쉬어가야만 한다. 쉼 속에서 오롯이 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누군가의 마음에는 여전히 에들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ESxq_sVjpz5Vam_kTO-8AnufA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Feb 2022 00:37:41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830</guid>
    </item>
    <item>
      <title>같은 하늘 아래 -88-</title>
      <link>https://brunch.co.kr/@@39j/829</link>
      <description>밤이면 비가 내린다아마도 내게만 그런 것 같다.바람은 또 어찌나 험악한지마치 술 먹은 다음날처럼나는 진한 술기운에 잠들지 못하고 있다문발을 걷어야 할까?시선 둔 그곳 정원에는어떤 꽃이 필 건지 모르겠다다만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저 하늘이 알려주고 있다는 것뿐 비 오는 것을 좋아했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에는 그것이 멋인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우산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NjjcHVAEj7RGSy67qVHAFr3F4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Feb 2022 14:36:25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829</guid>
    </item>
    <item>
      <title>사모곡</title>
      <link>https://brunch.co.kr/@@39j/847</link>
      <description>조막손 하나 펼치며 꾸던 꿈 낮은 숨결이라도 느끼고픈 마음이었는데 서러워 눈물이 나더이다. 죄 없는 돌멩이 툭 차며 그 하루를 견디던 아이가 바닥에 주저앉아 적어 본 이름 어머니  식은땀 흘리며 아파하던 밤 따뜻한 손길로 이마를 쓸어 주셨더라면 서러워 울지는 않았을 것을 달력장 찢으며 긴 한 달을 견디던 아이가 마지막 장에 고이 적었던 이름 어머니  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j%2Fimage%2Ftc2tvN826uI-OHn9DOve2FxIVm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Jan 2022 18:16:02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847</guid>
    </item>
    <item>
      <title>Blue Christmas - 음악이 있는 이야기 내가 너를 부를 때 -18-</title>
      <link>https://brunch.co.kr/@@39j/851</link>
      <description>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가 흐른다 작은 커피숖의 몇 안 되는 테이블엔 그의 목소리가 거울에 반사돼 튕겨져 다시 돌아오고 그 남자의 군번줄에 걸린 사파이어가 반짝이는 반지가 덜그럭거리고만 있었다. 눈이라도 내리길 바란 것인지 그는 창밖을 바라보며 식은 잔을 어루만지고 있다. 마치 자신의 온기로 따뜻해지길 바라는 것처럼, 어쩌면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혼자 맞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j%2Fimage%2FjFi1Ha_NKuEfxwvqytfUISxrUr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Jan 2022 13:19:33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851</guid>
    </item>
    <item>
      <title>같은 하늘 아래 -87-</title>
      <link>https://brunch.co.kr/@@39j/828</link>
      <description>저기 저 바람은 어딜 가는지날 두고 저리도 바삐 가는지가면 가는 데로 두어야 하는 걸까바람이 가는 길 내 막지 말고그저 놔두고 흘려야 하는가흐르는 눈물만큼만 바라볼까스쳐가 버릴 것을 알면서도애써 막으려는 나는막지도 붙잡지도 못하여더 애달프게 갈망하는가 보다  겨울이라기엔 다소 빠른 듯한 느낌이지만 채 감하는 것은 겨울 속으로 깊이 들어온 듯한 느낌의 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G-HRZTgsNrprzXN46G2xcyNG1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Dec 2021 00:28:03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828</guid>
    </item>
    <item>
      <title>그리운 꽃의 書 -95- 왕벚</title>
      <link>https://brunch.co.kr/@@39j/858</link>
      <description>아지랑이 닮은 바람에 마중 나온 너의 얼굴은 설렘이 가득하여 붉어졌다. 겨우내 고이 접어둔 마음이 겹겹이 접혔구나 숨겨둔 마음 하나씩 펴  전하려는 마음에서 향기가 난다.  꽃말 : 청렴결백과 절세미인 봄이면 바람이 불어 머리칼이 이리 넘고 저리 넘어도 꽃이 있어 좋다. 명자꽃이 붉게 피면 늘 혼잣말을 한다. 작은 화분에 분재를 해 봐야지 라고 몇 해를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jXfj7kxJrqYRCJA2hdgWy87Yb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May 2021 15:30:31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858</guid>
    </item>
    <item>
      <title>I can`t stop loving you - 음악이 있는 이야기  내가 너를 부를 때 -17-</title>
      <link>https://brunch.co.kr/@@39j/850</link>
      <description>첫눈은 처음 내린 눈이 아니었다. 누군가에게는 그해 겨울 처음 내리는 눈이 첫눈일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누군가와 함께 보는 처음 눈이 첫눈이다. 그해 겨울이 그랬다. 크리스마스 즈음이었을 것이다. 우리의 첫눈은... 눈먼 바람이 눈먼 나에게 불어와 옷깃을 여미게 만들었고 하나 둘 가로등에 불이 켜질 즈음 흐릿한 불빛 속에 작은 알갱이 하얀 눈이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a9fZoehliErynFWXIuW3nuZFI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May 2021 15:57:54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850</guid>
    </item>
    <item>
      <title>그리운 꽃의 書 -94- 수박풀</title>
      <link>https://brunch.co.kr/@@39j/485</link>
      <description>하얀 옷고름 열어 까맣게 타 들어가는 그 속을 보시오 애가 타 애가 타 조용히 졌답니다.  고개 들라하지만 까맣게 타 버린 내 속과 같아서 애가 타 애가 타 나조차 숨 죽였답니다. 그리움이 짙으면 속이 탄다고들 한다. 그래서일까 이 꽃을 보면 사무친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한다. 글꽃을 쓸 때면 벗에 대한 그리움이 늘어만 가고, 벗의 글을 찾아 읽고 새로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j%2Fimage%2FJdtlP_3i7e7HhQJPpApN55tc3_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May 2021 12:52:05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485</guid>
    </item>
    <item>
      <title>같은 하늘 아래 -86-</title>
      <link>https://brunch.co.kr/@@39j/857</link>
      <description>나에게 와서는 돌아가는 저 바람에게 당신에게서 오느냐고 묻고 싶습니다. 어디서라도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어떻게든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당신을 볼 수 없는 것이 숨 쉬는 것조차도 아픔일 줄 나 그때는 몰랐습니다. 잃어가는 기억을 부여 안고 내 가슴에 묻혀만 가는 당신을 볼 때면 같은 하늘 아래란 것이 원망스럽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지나 당신을 만나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j3TR3s3KQKmR7X-mzsqJBN9uW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May 2021 12:42:59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857</guid>
    </item>
    <item>
      <title>Woman in Love - 음악이 있는 이야기  내가 너를 부를 때 -16-</title>
      <link>https://brunch.co.kr/@@39j/728</link>
      <description>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보여주긴 싫었어손 흔드는 사람들 속에 그댈 남겨두긴 싫어삼 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댄 나를 잊을까기다리지 말라고 한건 미안했기 때문이야 종일 노래 가사가 맴돌았다. 그리고 하늘을 본다. 초봄의 강원도는 여전히 겨울이라고 우기고 있었다. 가을은 가을이 아닌 차라리 겨울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짧은 곳이었다.  마지막 면회  그 남자는 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j%2Fimage%2Fuf69cn769hFmVpJZtsLKqbpCTe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Mar 2021 13:45:40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728</guid>
    </item>
    <item>
      <title>같은 하늘 아래 -85-</title>
      <link>https://brunch.co.kr/@@39j/827</link>
      <description>하늘을 보고 있습니다.그리고 눈을 감아 봅니다.눈 감아도 보이는 사람 하나 있습니다.너무도 선명하게 보이는그런 사람 하나 있습니다.언젠가 잊으려 하였지만그럴 때면 더 많이 생각나는나에게 그런 사람 하나 있습니다.하지만내가 사는 하늘 아래엔 없습니다.그래서 저기 저 하늘을 보는지도 모릅니다.내가 그곳에 갈게 하며오늘도 저기 저 하늘만 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nRTvXgc2mHrwgHxVZZ1Kay7uA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Mar 2021 17:09:26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827</guid>
    </item>
    <item>
      <title>그리운 꽃의 書 - 93-찔레꽃</title>
      <link>https://brunch.co.kr/@@39j/846</link>
      <description>훈풍이 따스하다 말하지만 뉘 보내는 길에 핀 너는 여전히 남은 겨울이었다. 하얀 잎 웨딩드레스처럼 눈물이 되어버렸는데 봄은 속절없이 돌아왔다.  초록이 시린데 보내는 마음처럼 시린데 잔 가시에 피 흘리며 부케를 만들어 보낼까 마음이 물들어 붉어질까 두렵다. 꽃말 - 가족에 대한 그리움 고려 시대에고운 외모를 가진 한 소녀가 원나라 공녀로 끌려가 긴 세월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MV-D0YB3rrHB6B2WbB1t4os3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Mar 2021 23:18:16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846</guid>
    </item>
    <item>
      <title>It Must Have Been Love - 음악이 있는 이야기 &amp;nbsp;내가 너를 부를 때 -15-</title>
      <link>https://brunch.co.kr/@@39j/727</link>
      <description>Julia Roberts가 너무도 사랑스럽게 보였던, Richard Gere를 너무 닮고 싶었던 영화 Pretty Woman에서 준비를 해 드렸던 It Must Have Been Love Christmas for the Broken Hearted였습니다.  창밖으로 바다가 보이는 작은 음악실에서 그 남자는 이 노래가 슬프게 다가오는 이유를 알지 못했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j%2Fimage%2Fln6TTs_8BX-w7NnvgBBvxGpAdF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Mar 2021 17:51:50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727</guid>
    </item>
    <item>
      <title>그리운 꽃의 書 - 92- 구슬붕이</title>
      <link>https://brunch.co.kr/@@39j/835</link>
      <description>날을 새운 것처럼 바람 살이 아파 곁을 내어줘 버린 봄이 되어 바람을 날려 버리고 아쉬움에 바닥을 잡았다 긴 밤 눈물 훔치던 이부자락 움켜잡았던 그것과도 같이 땅을 움켜잡았다. 색이야 발하던 말 던 그리움이 떠나버려 눈물이 흐려져버린 연하디 연한 보라였다 다시 바람을 잡으려 바람을 보고 있다.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니 벌써 욕심이 난다. 아지랑이가 피어오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5MTBkBdoy3IDGgmQYvRJyyty0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Feb 2021 10:46:15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835</guid>
    </item>
    <item>
      <title>율리시즈의 항해 - Ulysses...</title>
      <link>https://brunch.co.kr/@@39j/685</link>
      <description>경험의 바다이성의 파도표류하는 언어정복당하는 글 속으로오늘도 항해를 하는나의 율리시즈여멋있는 바다멋있는 항해수평선에 걸린작은 수직의 글들이오늘의 하늘과 만나나의 율리시즈를 부른다어느 계절의 바다잃어버린 섬가질 수 없는 마음속의 섬그 섬에는자유의 함성으로노래하는 율리시즈가 있다나의 율리시즈나의 감춰진 언어나의 표류당한 글나의 정복당한 글나의 죽어가는 언어를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rEFhfrPjkoOif1e7nmVy2BHQf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May 2020 03:46:44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685</guid>
    </item>
    <item>
      <title>같은 하늘 아래 -84-</title>
      <link>https://brunch.co.kr/@@39j/826</link>
      <description>봄 꽃이 진다고바람의 잘못이 아닙니다.누군가 떠난다고내 인연을 탓하겠습니까.언제나 이길 간절히 기도 하였지만꽃이 지더라도흐린 하늘이어도난 비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단지 이 하늘 아래 있어그 하늘을 언제나 그리워하기에같은 하늘 아래는 행복인 것입니다.  &amp;quot;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amp;quot;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의 가사 중 가슴 아프게 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XMxFYwE0SdWKeZ91zSp3nYQ1t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0 07:55:27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826</guid>
    </item>
    <item>
      <title>그리운 꽃의 書 -91- 목련 제니 - 또 다른 그리움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39j/844</link>
      <description>붉은 입술인 줄 알았는데 허리 굽혀 봄을 줍는 아낙의 단아한 치마였구나. 무엇을 담으려 얼굴 붉히는지 가득 담은 듯한 너의 풍만함이 툭하고 터질 거 같다. 그것이 그리움 가득일지라도...  봄의 진객인 목련은 순백의 아름다움으로 살랑살랑 바람을 타며 이른 봄을 유혹하곤 한다. 그 아래에서 만지작거리려 팔을 뻗어 보기도 한다. 그리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6kUO4mww-dxspbwvy0tdkE4BS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0 13:35:56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844</guid>
    </item>
    <item>
      <title>같은 하늘 아래 -83-</title>
      <link>https://brunch.co.kr/@@39j/825</link>
      <description>혼자 바라봅니다.처음 당신을 몰랐을 때처럼혼자 하늘을 봅니다.하지만 그렇질 못합니다.혼자서 힘들어하고 있으니 말입니다.많이도 아파했습니다.하지만 그 하늘 아래에선 모르고 있습니다.하지만 그 하늘 아래엔 들리지도 않으니 말입니다.그래서 오늘도 혼자 바라만 봅니다.같은 하늘 아래에서 혼자...  1993년 리어카에서 들려오는 신승훈의 널 사랑하니까의 가사가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W-N0mPUcDDyHMU3td22qy8JOO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Sep 2018 04:45:25 GMT</pubDate>
      <author>한천군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39j/825</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