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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필가 박찬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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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을 깊이 살피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6:30:4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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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깊이 살피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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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길을 따라 태종대로  - 봄길을 따라 태종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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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도 다리를 건너 태종대로 향하는 길은, 마치 한 계절에서 다른 계절로 건너가는 다리 같았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본 바다는 분주했다. 크고 작은 배들이 물 위에 떠서 저마다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었다. 어떤 배는 이미 출항을 결심한 듯 묵직하게 방향을 잡고 있었고, 어떤 배는 아직 머뭇거리며 바람의 결을 읽는 것처럼 보였다. 그 풍경은 단순한 항구의 모습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aQ%2Fimage%2F_8znBFZOsspxwe9Ejzkcva0K0P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0:43:40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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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길을 따라 걷는 부산 - 남포동. 자갈치 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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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 햇살이  힘을 내기 시작할 즈음, 바다는 가장 먼저 그 빛을 받아 반짝였다. 나는 송도의 바닷길을 따라 천천히 걸었다. 햇살은 아직 부드러웠고, 공기에는 겨우내 묵혀 있던 차가움 대신 봄의 냄새가 은근히 스며 있었다. 파란 수면 위에 떠 있는 배들은 마치 고요한 기도를 드리는 듯 움직임을 멈춘 채 빛을 품고 있었다.  길게 펼쳐진 모래사장은 말이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aQ%2Fimage%2FcnsLBq6rfbbE8Sg3rONs8f_NwF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8:26:13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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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의 부산 - 봄비를 따라 남쪽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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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 집을 나설 때부터 하늘은 마음을 감추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비를 쏟아낼 듯 잔뜩 흐린 표정이었다. 그 흐림 속을 걸으며 광명역에 도착했을 때, 나는 이미 한 편의 여행 속으로 들어와 있었다.  열차에 몸을 실었다. 문이 닫히고, 잠시 후&amp;mdash; 철로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기 시작했다.  창밖으로 스치는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았다. 산과 들판이 교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aQ%2Fimage%2FFxTDvmFATxyCG_m2uFzr_URWWN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23:20:37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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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을 바꾸는 기도특강  - 이번에 출간된 제 책을 소개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AaQ/89</link>
      <description>&amp;ldquo;판을 바꾸는 기도특강&amp;rdquo; &amp;ndash; 소개 글제 책이 이번에 두란노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기도에 대한 책인데 지난 30년 동안 하나님 앞에서 기도했던 저의 삶에 일어났던 기도의 간증들과 성경의 기도를 모았습니다. 기도는 단순한 종교 행위가 아닙니다. 기도는 영혼의 숨결입니다. 사람이 숨을 쉬지 않으면 살 수 없듯이, 영혼도 기도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aQ%2Fimage%2Fvk0k2CYzTiuZaKQvM3gALqsKdb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05:05:25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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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여행 종결 편 - 봄의 정원으로 오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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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전 8시 20분, 코르도바를 향해 길을 나섰다. 차창 밖으로는 끝없이 이어지는 올리브 나무 숲이 펼쳐졌다. 은빛 잎사귀들이 바람을 머금고 출렁일 때마다,대지는 마치 오래된 성경의 페이지처럼 잔잔히 넘겨지고 있었다.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아몬드나무들이하얀 꽃을 소담히 피운 채 줄지어 서 있었다. 그 모습은 기도하는 사람들의 행렬 같았다. 코르도바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aQ%2Fimage%2Fs0B8yZP6zJeUhXirCPHFhimGlZ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10:07:40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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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여행 10 - 유럽의 발코니 네르하</title>
      <link>https://brunch.co.kr/@@3AaQ/86</link>
      <description>말라가의 야자수를 뒤로하고 네르하를 향해 출발했다. 자동차로 달리기 시작한 지 45분, 드디어 네르하에 도착했다.네르하의 바다는 유리처럼 맑았다.스페인의 왕 알폰소 13세가 이곳을 내려다보며 &amp;ldquo;유럽의 발코니&amp;rdquo;라 불렀다는데 과장이 아니었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발코니에 서니 에메랄드 빛의 지중해는 끝없이 열려 있었고, 하늘로 향한 길을 만들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aQ%2Fimage%2FDjAe5pH7Hl--SNwt5NtYI35B9M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12:42:02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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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여행 9 - 피카소의 고향 말라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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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피카소의 고향 말라가말라가의 새벽은 은빛이었다. 지중해의 물결은 은가루를 뿌려 놓은 듯 잔잔하게 아침을 깨우고 있었다. 해변가에 줄지어 선 야자수들은 긴 순례자의 행렬처럼 바다를 향해 서 있었고 그 모습은 천 년을 넘어온 힘 있는 기도자 같았다.해변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천 년의 시간을 간직한 무너진 성벽이 나타난다. 무어인들이 남긴 요새의 흔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aQ%2Fimage%2FimiucmvQRRwCHZG_0-cWRWWSn1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17:34:53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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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여행 8 - 헤밍웨이가 숨쉬는 곳 론다</title>
      <link>https://brunch.co.kr/@@3AaQ/84</link>
      <description>아침 햇살이 세비야의 지붕 위를 맴돌고 있을 때, 우리는 론다를 향해 길을 떠났다.차창 밖으로 펼쳐진 풍경은 마치 하나님께서 정성스럽게 그려 놓으신 한폭의 성화같았다. 끝없이 이어지는 올리브 나무들, 그 사이사이로 푸르게 물든 밀밭이 파도처럼 다가와 나의 마음을 삼켰다. 정신을 차릴 때 쯤 아몬드 나무들이 하얀 꽃을 피워 작은 눈송이처럼 들판을 수놓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aQ%2Fimage%2FSV6MwddRaIpPKrEl2XmUJnQ80B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05:36:02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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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여행 7 - 빌라도의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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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일아침 여행자가 된 가족들이 과달키비르 강가의 공원에 앉았다. 강물은 유유히 흐르며 지나가는 시간처럼 조용히 빛나고 있었다.  여행 중이라도 주일은 여전히 주님의 날이다.성전이 따로 필요하지 않았다. 강가의 바람이 예배의 찬송이 되었고, 하늘은 우리의 지붕이 되었다.나는 조용히 성경을 펼쳤다.본문은 빌립보서 3장 12절에서 14절.&amp;ldquo;푯대를 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aQ%2Fimage%2FAiRZqEiNE6pVFSrBIFEXsogIv7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21:21:52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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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여행 6 - 메트로파라솔 세비야  대성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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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역사의 도시, 세비야는 언제나 현재 속에 과거를 숨겨 놓고 있었다. 스페인 광장에서 메트로파라솔로 향했다. 메트로 파라솔은 전통시장 위에 세워진 거대한 목조건물이다.  마치 하늘 위에 피어난 거대한 버섯 같은 모습으로 현대와 전통이 맞닿아 있다. 전망대에 올라 도시를 내려다보았다. 붉은 지붕들, 미로 같은 골목들, 그리고 멀리 보이는 성당의 첨탑이  수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aQ%2Fimage%2FaqR3UJihAqu7LxuNevlkBTtrOX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20:41:06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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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여행 5 - 스페인 광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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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비야의 아침은 유난히 밝고 상쾌했다.오전 9시 30분, 호텔 문을 나서는 순간 따사로운 지중해의 햇살이 얼굴을 감싸 안았다. 겨울의 끝자락임에도 햇살은 솜송이처럼 포근했고, 공기는 은은한 오렌지 향기를 머금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오늘 하루를 축복으로 덮어 주시는 듯한 느낌이었다.걸음을 옮겨 도착한 곳은 스페인 광장, 광장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숨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aQ%2Fimage%2FpYGUi6dFfVhXmM4ZoE7KH4oe3P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9:21:23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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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여행 4 - 세비야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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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드리드에서 출발한 열차는 세 시간 후 세비야에 도착했다.AVE 열차의 속도를 따라 달리던 풍경이 멈추고, 남국의 햇살과 함께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도시가 나를 맞이한다. 도시 한가운데를 유유히 흐르는 과달키비르 강. 이 강은 단순한 강이 아니다. 약 7천 킬로미터의 긴 흐름 속에서 수많은 문명과 역사를 실어 나른, 살아 있는 시간의 강이다. 강물은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aQ%2Fimage%2FMZEyv7gjm4U9cInncD2rc4qR2t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7:55:07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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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여행 3 - 세비야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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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드리드에서 세비야로 향하는 AVE 열차 창가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았다. 넓게 펼쳐진 평야와 올리브 나무 숲이 끝없이 이어져있다. 태양은 높이 떠 있고, 대지는 푸른빛에 잠겨있다. 그러나 이상하리만큼, 시야 어디에도 교회 건물이나 성당, 모스크의 첨탑이 보이지 않는다.문득 마음 깊은 곳에서 질문 하나가 떠올랐다.&amp;ldquo;이곳에 사는 이들의 영혼은 지금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aQ%2Fimage%2FzfhkTRDDMz_2F2A5NMSPUk_ykl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7:35:02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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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여행 2 - 마드리드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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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 걸음이 느릿느릿해진 저녁 무렵, 우리는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긴 비행의 여운이 아직 몸에 남아 있었지만, 낯선 도시의 공기는 묘하게 마음을 깨웠다. 공항 밖으로 나오자 붉게 물든 노을이 도시의 지붕 위에 조용히 내려앉아 있었다. 마치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서 있던 것처럼, 마드리드는 말없이 여행자를 맞이하고 있었다.저녁의 빛은 서두르지 않았다. 천천</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08:10:19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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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여행 - 여행의 설렘을 싣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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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 공기가 유난히 맑다. 차창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이 마음속 먼지까지 씻어 내는 듯하다.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길, 영종도로 이어지는 다리를 건너며 나는 다시 한번 여행의 설렘을 느낀다. 푸른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는 차 안에서, 내 마음도 이미 먼 길을 떠나고 있다.햇살은 눈부시게 맑고, 바다는 고요하다. 잔잔한 물결 위로 빛이 반짝이며 춤을 춘</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07:21:29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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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랑이 토실이 - 수로에 빠져 있던 두 마리의 강아지 이름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AaQ/76</link>
      <description>지난 12일 늦은 네 시에 하루 일과를 마치고 화성에 있는 농장엘 갔다. 12월의 짧아진 해는 내 마음을 분주하게 만들었다. 서둘러 겨울바람에 흩어진 주변들을 정리하는데 차가운 어둠이 일손을 멈추게 했다.        옷을 두껍게 차려 입고 산책길에 나섰다. 밖은 이미 깊은 어둠에 잠겼고 고요한 시골 동네는 차가운 바람소리에 휘청거렸다. 대문 곁에 홀로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aQ%2Fimage%2FGW0vDw2Ypsw43thD_UqY2qPX4f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Dec 2021 05:34:51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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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터키여행2  - 안탈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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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빽빽하게 짜여진 일정임에도 새벽은 저절로 깨어났다. 둘째 날은 갑바도기아 열기구 투어로부터 시작되었다. 아침6시 일어나 20인승 벤츠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달려갔다. 아직 동이트기전인에 현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열기구에 바람을 불어 넣고 불을 뿜어 가열시키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열기구를 하나를 띄우는데 10명 정도의 인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aQ%2Fimage%2Fh2EUlWNeNlrF7Wxa1rCR0zW4TI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Mar 2019 06:35:19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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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터키여행1 - 갑바도기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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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은 항상 설레임과 함께 시작된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인천공항 출국장을 지나 이스탄불로 향하는 터기항공 TK091편에 몸을 실었다. 이스탄불을 경유해 카이세리 공항까지는 14시간이 소요되었다. 밤새 비행기 안에서 자다 깨다를 반복해서 그런지 갑바도기아를 향해 가는 버스 안에서 자꾸 하품이 나온다. 1시간가량 이동해 도착한 곳은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aQ%2Fimage%2FloQTtsezfrCUIKSl7revP12J8O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Mar 2019 01:50:52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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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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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 년의 끝자락인 12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쌀쌀한 바람이 간간히 불더니 기온은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노랗고 빨갛게 화단을 장식했던 꽃들이 속절없이 힘을 잃고 푹 데쳐진 무청처럼 드러누웠습니다. 나무 가지 사이로 간간히 고개를 내미는 쪽빛 햇살이 숨 가픈 호흡을 불어 넣어 보지만 쓸쓸함만 가득합니다.        어제는 짬을 내어 수암산에 올랐습니다. 앙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aQ%2Fimage%2FQagu-m0hdsVEgSDJn4ztDfK-JW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Dec 2018 02:44:27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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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해도 괜찮아 - 마음가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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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가짐       수암봉 자락으로 이사 온 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났다. 겨울 산이 그렇듯이 눈앞에 펼쳐진 능선은 단조롭고 적막하기 그지없다. 어제는 모처럼 마음을 정하고 등산로를 따라 느릿느릿 산을 올랐다. 따사롭게 내리쬐는 햇살은 부지런히 풀과 나무들을 깨우고 답답했던 마음까지 봄의 상그러움으로 채워주었다.         산을 오르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aQ%2Fimage%2Ff9e1tNjgXZ3iwKMUMzXV3ivoty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Mar 2018 08:49:37 GMT</pubDate>
      <author>수필가 박찬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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